[데일리환경=이정윤기자]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는 직원 심리건강 관리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위하여 직원 심리 전문상담 프로그램(EAP)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는 근로자의 직무 수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상담, 컨설팅, 코칭,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지원하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복리후생 제도 중 하나다.
직원들이 직무 수행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 등을 전문 상담을 통해 해결을 모색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도입 취지다. 아울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괴롭힘 사건 발생 시에도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 등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데이터는 오는 8월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 및 컨설팅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결과를 바탕으로 대면 또는 전화(화상)심리상담을 개인별로 연 5회 지원하며, 직원 가족들에게도 셀프 심리진단과 힐링 강좌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기업데이터는 여의도 본사 11층에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의료비 보조금 지원, 단체 상해보험 가입, 체육활동 동아리 운영 등으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직원들이 전문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 삶의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