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의 골칫거리 녹조, 기술 개발로 전기 사용하는 날 머지 않아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2-01-31 01:24:53 댓글 0


녹조로 인해 환경이 오염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강 등에 녹조 현상이 나타나면 급격하게 수질이 탁해지고, 강 속에 사는 물고기들은 폐사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환경오염과 관련, 다양한 대체 기술이 연구되고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에 녹조를 이용한 환경보호 방법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골칫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녹조로 전기를 생산하도록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이 연구는 식물세포가 광합성을 하는 과정 중에 나오는 광합성 전자를 전기에너지의 형태로 추출하는 기술 개발로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식물 세포 종류 중 하나인 녹조류 세포를 이용해서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녹조 세포의 안으로 작은 크기를 가진 전극을 넣어 녹조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광합성 전자를 안 속에 넣은 나노 전극 등을 통해 전기에너지의 형태로 세포의 외부로 뽑아내는 기술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 개발기술은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광합성 전자를 바로 추출해서 추가적으로 에너지의 형태 등을 변환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전기에너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녹조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해내는 연구에는 큰 의미가 있다. 식물 세포에서 전기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추출할 수 있고, 실용화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개발 등은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태양광 발전과 유사한 개념인 것으로 전문가 등은 설명한다. 이에 보다 다양한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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