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는 가운데, 마포구가 구민들의 귀성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마포구는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2026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가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한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장거리 주행 전 차량 이상 유무를 사전 확인해 교통사고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문 정비사 30여 명이 투입돼 엔진룸 누수·누유,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등 주요 안전 부위를 꼼꼼히 살폈다. 워셔액·오일류 등 주요 소모품 보충 작업도 함께 이뤄져 점검을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을 직접 찾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점검 과정을 확인하고 작업에 동참하는 한편, 휴일에도 구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정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구청장은 현장에서 “명절 고향을 찾는 길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은 구민의 안전”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관련 무상점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장거리 운행은 차량 결함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사전 점검 체계가 구민들의 안전 운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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