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30일 지역 농산물과 향토음식을 활용한 ‘농가맛집형 지역 미식자원’ 22곳을 추가 발굴했다고 밝혔다.
기존 농가맛집 66곳에 식당과 카페 등 새로운 미식 공간을 더했다.
이번에 소개한 사업장은 충북·충남·경북·경남·제주 등 5개 지역에 분포한다. 지방정부가 육성한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식당, 지역 농산물로 음료와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 등이 포함됐다.
농촌체험이나 치유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외식 사업장도 함께 소개했다.
농가맛집은 농촌진흥청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향토음식자원화사업’을 통해 육성한 농촌형 외식 사업장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음식의 고유한 맛을 이어가며 농촌의 식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추가 발굴은 농촌 미식의 범위를 전통적인 밥상에서 다양한 외식 공간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향토음식의 손맛에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가 더해지면서 농촌을 찾는 시민들의 선택지도 다양해졌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먹거리를 체험·관광자원과 연결해 농촌관광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음식을 맛보는 방문이 지역의 식문화와 농촌자원을 함께 즐기는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사업장별 정보와 대표 메뉴는 농업기술 포털 ‘농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을 계획한다면 영업일과 예약 여부, 체험 운영 여부를 해당 사업장에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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