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이그림회(회장 정미화)는 보령시민들의 순수미술 창작 모임으로 지역미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의 활성화, 개인의 자질향상을 위해 1995년 창립전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예총보령지회가 주최하고 우리사이그림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한다.
전시에는 초대작가 ▲김배히(설경) ▲김서린(색동 모자를 쓴 레옥) ▲김용(休) ▲김훤환(Human Condition) ▲문설(흠모 112) ▲박주남(月印千江之曲) ▲신경자(가을의 축제) ▲오종원(imagery) ▲유근영(The Odd Nature) ▲이병민(석류-자연의 에너지) ▲임호영(Seed of life) ▲장철석(가을서정)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김선희(불의 꽃 1, 2) ▲김연수(백양사의 초여름, 고성의 가을, 문수사의 가을) ▲류자영(오천항의 겨울, 지그시) ▲박미경(곧은 의지) ▲복민숙(행복한 가을, 5월 어느 날, 생명의 연못) ▲복수연(레몬, 연꽃) ▲서문희(석양에 물든 촛대바위, 내장산의 가을, 봄 마중길 속삭임) ▲신복희(삶의 층계, 기억 속에 겨울) ▲신혜용(초원의 빛 1, 2) ▲오난숙(루시구시-라항안스위트) ▲오혜영(해학반도도) ▲이경옥(겨울 숲의 고요, 숲속의 작은 등불) ▲이명선(오천항, 평화로운 시골길, 늦여름의 속삭임) ▲이은주(봄 풍경) ▲임지혜(피어나다, 당돌한 도담이) ▲정미화(마음이 머무는 풍경 1, 2, 평안을 기원함) ▲조세윤(휴, 오후의 정물, 나의 해바라기) ▲조연숙(맨드라미, 모과를 기다리며) ▲최성안(알프스 돌로미테의 아침) ▲최옥순(도라지꽃) ▲최윤무(오서산에서 바라본 풍경, 해바라기)가 참여하며, 찬조출품으로는 김부권(공간속의 생)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정미화 우리사이그림회 회장은 “우리사이그림회의 30회 여정을 이어온 회원들의 아름다운 삶에 대한 열정이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가닿아 즐거운 삶의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숙한 항구와 산, 계절의 풍경도 화폭에 담기면 누군가의 마음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서른 번째 전시를 이어온 우리사이그림회는 시민들의 꾸준한 창작이 지역 문화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 앞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저마다의 색과 이야기를 따라가 보는 시간은 가을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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