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올여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안전관리 강화 ▲바가지요금 및 알박기 근절 등 이용질서 확립 ▲특화 콘텐츠 운영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강릉 경포해수욕장,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등 3개소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대천해수욕장은 올해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요원 92명을 배치하고 24시간 순환근무 체계를 운영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해변 순찰·안전방송과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합동 안전교육과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4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를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쾌적한 해수욕 환경 조성과 이용질서 확립에 힘쓰는 한편, 펫비치와 해변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 변화하는 관광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운영해 이용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우수해수욕장 선정은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계기관·단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순 해수욕 중심에서 벗어나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과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수욕장의 경쟁력은 아름다운 풍경에 더해 누구나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는 환경에서 나온다. 대천해수욕장의 이번 선정은 안전관리와 이용 편의를 위한 현장의 노력이 함께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이 여름철을 넘어 사계절 관광으로 이어진다면, 시민들에게는 더 다양한 휴식을, 지역에는 꾸준한 활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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