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천 따라 함께 밟은 페달…보령시민, 일상 속 탄소중립 다짐

김미란 기자 발행일 2026-10-26 14:14:33 댓글 0
청년봉사대, 한마음 자전거 타기 개최…시민들과 약 3.5km 주행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일상 속 이동을 친환경 실천으로 바꾸려는 보령시민들이 대천천 자전거길에 모였다. 함께 페달을 밟으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건강도 챙기는 생활 속 변화를 다짐했다.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무대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보령시)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회장 최경락)는 지난 24일 대천천 일원에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를 열었다. 자전거 이용을 늘려 시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자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타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한 뒤 대천천 일대 약 3.5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주행 후에는 경품 추첨 등 시민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최경락 회장은 “자전거 타기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상 속 실천”이라며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고,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승용 시장은 “자전거 타기는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이라며 “자전거 타기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봉사대는 자전거 타기 캠페인 외에도 환경정화와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이번 행사가 던지는 의미는 함께 달린 3.5km에만 머물지 않는다. 행사에서 다짐한 친환경 이동이 평소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생활 습관으로 이어지는 일이 중요하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전거 타기가 보령의 일상에 자리 잡을 때, 탄소중립도 생활 속 실천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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