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무주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6-11-02 07:55:48 댓글 0
“주거 사다리 놓는다”…강북구, 맞춤형 공공임대 4세대 청약 접수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서울 강북구가 청년 가구의 주거 사다리를 놓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손잡고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2일 강북구(구청장 정창수)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맞춤형 임대주택은 총 4세대로, 치솟는 주거비로 보금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한부모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혼인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2017년 11월 3일 이후 출생)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소득 기준은 해당 세대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청약 접수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담당자 이메일 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받는다. 현장 확인을 원하는 예비 입주자를 위한 주택 내부 사전공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7년 1월 22일 구청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통보를 통해 이뤄진다. 이어 2월 17일 고득점 순위에 따른 동·호수 배정을 마친 뒤, 3~4월 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1층 매입주택공급부에서 최종 계약 체결 및 입주 절차를 밟게 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공주택 공급이 주거 기반이 취약한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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