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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가로수 한가운데 주렁주렁, "나무 사이 뒤덮은 통신 설비”

    서초구 가로수 한가운데 주렁주렁, "나무 사이 뒤덮은 통신 설비”

    사회
    2026-09-30 11:56:49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 입구, 도로변 가로수 사이 세워진 구조물에 각종 통신·전파 관련 설비로 보이는 장비와 케이블이 빼곡하게 설치돼 있다.통신 인프라는 현대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반시설이다. 5G와 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는 기지국과 중계설비 등 다양한 통신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문제는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설치하느냐다.특히 녹지와 인도가 맞닿은 곳, 인근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가로수 주변이라면 통신 서비스의 기능뿐 아니라 도시 경관과 녹지 환경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 서울시 서초구 가로수 주변에 각종 통신장비와 케이블 등이 설치된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통신망 구축이라는 기능적 목적은 분명하지만, 나무에 장비가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은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고 전파로 인한 자연훼손과 장비를 지날 때 불안함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도심 곳곳에 늘어나는 통신시설이 단순히 '설치할 공간'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경관과 녹지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작고 정돈된 형태로 설치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편리한 통신환경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면 더욱 그렇다. 매일 걷는 거리와 숲길, 공원에서 기술과 자연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공존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와 방식에 대한 세심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한 병으로 장 건강·단백질까지”…CJ웰케어, ‘맥플랜 뉴트리션 드링크’로 RTD 영양식 시장 공략

    한 병으로 장 건강·단백질까지”…CJ웰케어, ‘맥플랜 뉴트리션 드링크’로 RTD 영양식 시장 공략

    경제
    2026-09-30 11:56:36 이정윤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접목한 신개념 영양 음료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CJ웰케어는 그룹 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인 CJ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설계한 일반식품 ‘맥플랜 뉴트리션 드링크’ 3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맥플랜(MACPLAN)’은 CJ웰케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이섬유 전문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한 병(350ml 대용량)만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탄수화물인 ‘MAC’ 중심의 ‘데일리맥(DAILY MAC)’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영양 성분 설계 또한 눈길을 끈다. 1병당 달걀 3개 분량에 달하는 20g의 고단백질과 비타민·미네랄 14종, 아미노산 18종을 담아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영양 밸런스를 갖췄다. 여기에 건강 관리에 민감한 소비자를 겨냥해 당류를 배제한 ‘제로 슈거(Zero Sugar)’ 설계를 채택했다. 맛은 기존 단백질·영양 음료 특유의 텁텁함을 덜어내고 대중성을 높인 초코맛, 아몬드맛, 흑임자맛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식품업계 “단순 고단백 경쟁 탈피…‘장 건강+영양 밸런스’ 융합 주목”식품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단백질 음료 시장의 판도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기존 편의점 단백질 음료 시장이 단순히 ‘단백질 함량(g) 경쟁’에 치우쳐 있다면, 최근에는 소화 흡수율과 장 건강, 멀티 비타민 등 복합적인 기능성을 따지는 소비자가 급증했다”며 “CJ웰케어가 바이오 전문 계열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노하우를 일반 음료 제형에 접목한 것은 프리미엄 영양식 시장에서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다른 유통 관계자는 “350ml 대용량 규격에 전국 편의점과 온라인 채널을 동시 공략하는 만큼, 식사 대용 RTD(Ready-to-Drink) 시장에서 직장인과 학생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소비자 “간편함·제로 슈거 매력적”…포만감·가격 경쟁력이 안착 관건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과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다. 직장인 김 모(32) 씨는 “출근길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울 때 김밥이나 샌드위치는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 부담스러웠는데, 단백질 20g에 무당(제로 슈거)이면서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드링크라면 아침 대용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시장의 지속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맛'과 '포만감', 그리고 '가격대'가 핵심 요소로 꼽힌다. 헬스 커뮤니티의 한 이용자는 “단백질 음료 특유의 비릿하거나 텁텁한 맛이 실제로 얼마나 개선됐는지가 재구매를 결정할 것”이라며 “대용량(350ml)인 만큼 실제 마셨을 때 점심시간까지 공복감을 덜어줄 수 있는지, 편의점 행사(1+1 등) 가격 경쟁력이 어떨지가 관건”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 [정민오의 시선] 영화 홍보의 꽃인가, 팬덤 마케팅의 그늘인가

    [정민오의 시선] 영화 홍보의 꽃인가, 팬덤 마케팅의 그늘인가

    사회
    2026-09-30 11:14:27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한때 무대인사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영화의 흥행 후 감독과 배우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관객을 찾았다. 관객들 역시 예상치 못한 만남에 열광했다. 영화관은 스크린과 현실이 만나는 공간이 됐다.최근 무대인사는 영화 산업의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개봉 첫주 부터 몇주차까지 배우와 감독은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주요 지방 극장까지 숨 가쁘게 이동한다. 하루 수십 차례 무대인사를 소화하는 일정도 흔하다. 영화사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객들은 예매 경쟁에 뛰어든다.산업적 관점에서 보면 무대인사는 매우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다. 대형 광고 캠페인보다 적은 비용으로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고, 현장 사진과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특히 팬덤이 강한 배우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크다.실제로 최근 영화 홍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 가운데 하나는 작품 자체뿐 아니라 출연 배우들의 팬덤 영향력이다. 팬들은 영화를 반복 관람하고,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며, 온라인 화제성을 끌어올린다. ▲ 영화 <인턴> 무대인사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있는 배우 박예니.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문제는 이 과정에서 영화 홍보와 팬덤 마케팅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영화의 완성도보다 출연진의 인지도에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배우가 없는 회차와 있는 회차의 예매 경쟁률은 크게 차이가 난다. 작품에 대한 평가보다 배우의 팬덤 규모가 흥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배우들에게도 부담은 적지 않다. 영화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을 돌며 관객을 만나야 하고, SNS 시대에는 짧은 표정 하나, 말 한마디까지 평가 대상이 된다. 과거에는 영화가 관객에게 평가받았다면 이제는 배우의 태도와 서비스까지 함께 평가받는 시대가 됐다.그럼에도 무대인사가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관객들은 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고, 영화인들은 관객의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산업이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극장을 찾게 만드는 몇 안 되는 동력 중 하나이기도 하다.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무대인사는 영화를 알리는 훌륭한 수단이지만 영화 그 자체를 대신할 수는 없다. 팬덤의 힘이 영화 산업을 지탱할 수는 있어도 영화의 가치를 결정할 수는 없다. ▲ 영화 <인턴>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도영 감독(좌측)과 출연 배우들의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무대인사가 '영화 홍보의 꽃'으로 남을지, 아니면 '팬덤 마케팅의 그늘'로 기억될지는 결국 영화계가 작품과 이벤트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손익분기점에 도달할 때까지 무대인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영화계 관계자들의 말에는 오늘날 한국 영화산업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안쓰럽지만 부정하기 어렵다. 작품만으로 관객을 모으기 힘든 시대, 배우들은 홍보대사가 되고 무대인사는 생존 전략이 됐다. 작품의 힘이 먼저 화제가 되는 한국 영화 시장이 돌아오길 기대해 본다. 좋은 영화가 엔진이라면 무대인사는 윤활유로 충분하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BNK부산은행·토스플레이스, 개인사업자 최대 8만원 캐시백…“혜택 대상 확대 필요”

    BNK부산은행·토스플레이스, 개인사업자 최대 8만원 캐시백…“혜택 대상 확대 필요”

    경제
    2026-09-30 10:47:19 이정윤
    BNK부산은행이 토스플레이스와 손잡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8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경기 침체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지만, 지원 대상이 선착순 300명에 그쳐 실제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BNK부산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은행×토스플레이스 사장님 응원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부산은행 계좌를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로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캐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이벤트 기간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를 처음 구입·설치한 뒤 부산은행 계좌로 가맹점 매출대금 50만원 이상을 입금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올해 1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부산은행 계좌로 가맹점 매출대금을 입금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조건을 충족한 개인사업자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토스플레이스 캐시백 5만원과 부산은행 캐시백 3만원 등 최대 8만원을 지급한다.참여를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구입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마케팅 활용과 PUSH·SMS 수신에도 동의해야 한다.소상공인 현장에서는 결제 단말기 교체나 신규 설치를 계획했던 사업자에게는 일정 부분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드 결제가 대부분인 음식점이나 카페, 소매업 등의 경우 결제 단말기와 매출대금 입금계좌는 일상적인 영업에 필요한 만큼 금융사와 결제사업자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최대 8만원이라는 지원 규모와 선착순 300명이라는 제한을 감안하면 전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소상공인 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 감소와 임대료, 인건비, 각종 수수료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몇만원의 지원이라도 영세 사업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신규 단말기 설치 고객과 특정 계좌 이용자, 선착순 300명으로 대상이 제한돼 있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일회성 캐시백도 필요하지만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체감하려면 결제·송금 수수료 부담 완화나 금융비용 절감처럼 사업장을 운영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지원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신규 단말기 설치와 부산은행 계좌를 통한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대금 입금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소상공인 지원뿐 아니라 신규 가맹점과 사업자 고객 확보를 위한 금융·결제업체의 마케팅 성격도 함께 갖고 있다.따라서 향후 이 같은 민간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고 사업자가 반복적으로 부담하는 금융·결제 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부산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일상적인 영업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캐시백뿐 아니라 결제와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5년간 산불 피해 여의도 471배 달하는데… 산림재난 예산 1,000억 넘게 '칼질'

    5년간 산불 피해 여의도 471배 달하는데… 산림재난 예산 1,000억 넘게 '칼질'

    정치
    2026-09-30 10:17:12 이정윤
    [데일리환경= 안상석 기자] 최근 5년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471배가 넘는 산림이 소실되고 피해액이 8조 4,0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산림재난 관련 핵심 예산은 올해보다 1,000억 원 이상 대폭 삭감돼 정부의 재난 대응 의지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경기 여주·양평)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1~2026년 7월) 산불 피해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총 2,831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13만 6,516ha가 잿더미로 변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ha)의 약 471배에 달하는 규모다. 재산 피해액 역시 8조 4,498억 원에 달했다. ▲ 최근 5년여간 산불 피해 발생 현황                                               (단위: 건, ha, 백만원) 연도별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산불 건수는 2021년 349건, 2022년 756건, 2023년 596건, 2024년 279건, 2025년 459건, 2026년 7월 기준 39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5년에는 피해 면적 10만 5,099ha, 피해액 6조 7,229억 원을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초대형 산불 위험이 갈수록 상존하는 양상이다.발생 원인으로는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인재(人災)가 대부분이었다. 입산자 실화가 7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286건), 담뱃불 실화(243건), 건축물 화재(210건), 논밭두렁 소각(191건), 성묘객 실화(90건) 순이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396건), 강원(321건), 충남(304건), 경남(300건) 등이 뒤를 이었다. ▲ 최근 6년여간 산림재난 유형별 예산 편성 현황                           (단위: 억원) 문제는 피해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산림재난 대응 예산이 거꾸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의 내년도 산림재난 예산은 올해(1조 1,311억 원)보다 1,340억 원 줄어든 9,971억 원으로 편성됐다. ▲ 최근 5년여간 유형별 산불 피해 발생 현황                               (단위: 건, ha, 백만원 세부적으로는 산림재난복구비가 2,5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줄었으며, 산불 방지대책 예산(854억 원→697억 원), 사방사업(3,186억 원→2,515억 원), 산사태재난 경계피난(323억 원→255억 원) 예산이 줄줄이 삭감됐다. 특히 공중 진화 전력의 60% 이상을 분담하는 산림헬기 도입 및 운영 예산마저 1,938억 원에서 1,602억 원으로 축소됐다.이에 대해 김선교 의원은 "잇따른 대형 산불로 귀중한 산림 자원이 소실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예산이 오히려 줄어든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가을·겨울철 산불 위험기에 대비해 헬기 보급 확대 등 현장 진화 역량을 시급히 보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반면 산림청 관계자는 예산 축소 논란에 대해 "복구 사업 종료에 따른 자연 감소분과 국가 재정 기조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예산 총액이 줄어든 주된 요인은 지난해 대형 산불 이후 집중 투입됐던 복구 공사가 완료 단계에 접어들며 복구비 항목이 자연 감소한 영향이 크다"면서 "산림헬기 등 진화 자원 운영의 경우, 기체 가동률 제고와 유관기관 헬기와의 공조 체계 강화를 통해 현장 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점령전·아카디아 제전 업데이트… 길드 경쟁 생태계 본격 가동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점령전·아카디아 제전 업데이트… 길드 경쟁 생태계 본격 가동

    IT/과학
    2026-09-30 10:05:51 이정윤
    ▲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대표 이미지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한 대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대규모 길드 경쟁 콘텐츠인 ‘점령전’과 ‘아카디아 제전’을 30일 업데이트하며 본격적인 세력전 국면에 돌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직접 컨트롤 기반의 대규모 진영전과 AI를 접목한 비동기식 길드전을 동시에 선보이며 유저 스펙트럼 전반을 아우르는 설계를 갖췄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점령전’은 오는 10월 4일 첫선을 보인다. 서로 다른 서버의 길드들이 엘리시움 지역 내 거점을 두고 격돌하는 서버 간(인터 서버) 공식 대규모 PvP로, 유저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집단 전투의 묘미를 겨룬다. 특히 향후 열릴 대규모 공성전의 판세를 가늠할 전초전 성격을 띤다. 점령전은 길드원들이 점령지에 머물며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하는 방식으로 승패가 갈린다. 각 길드는 단 한 곳의 점령지만 보유할 수 있어 전략적인 거점 선택과 병력 배치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점령에 성공한 길드가 속한 서버 전체에는 보상 버프가 부여돼 소속 서버의 명예를 건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30일 첫 시즌을 개막한 ‘아카디아 제전’은 접근성을 대폭 높인 신개념 길드 대항전이다. 유저의 외형과 능력치를 그대로 투영한 AI 캐릭터 ‘페르소나’를 상대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대규모 전투 참여가 부담스러운 중소형 길드나 라이트 유저를 정조준했다. 아카디아 제전은 세 길드가 한 조를 이뤄 4주 동안 맞붙으며, 성장 기간과 도전 기간을 각각 두 차례씩 거친다. 유저는 길드 미션을 통해 획득한 ‘에테르 포인트’로 전용 강화 효과를 확보하고, 길드원들과 협력해 상대 ‘페르소나’ 군단을 격파해 최종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MMORPG가 하드코어 유저 중심의 대규모 PvP에만 치중해 중소 길드 소외 현상을 낳았던 것과 달리, 이번 ‘제우스: 오만의 신’ 업데이트는 하드코어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아카디아 제전은 직접 전투에 대한 시간적·피로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길드 단위의 유대감과 협력의 재미를 살려, 장기적인 리텐션(유저 유지율)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박해철 의원, ‘산재 다발’ 사업장 들여다보니…  배민·쿠팡 계열사 줄줄이 상위권

    박해철 의원, ‘산재 다발’ 사업장 들여다보니… 배민·쿠팡 계열사 줄줄이 상위권

    정치
    2026-09-30 09:48:41 이정윤
    [데일리환경= 안상석 기자] 산업재해 신청이 특정 사업장에 반복적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까지 산재 신청 상위 10개 사업장에서만 5,623건의 산재가 신청됐으며, 이 가운데 실제 산재로 승인된 비율은 83.6%에 달했다.특히 배달·물류업을 중심으로 일부 사업장이 매년 산재 신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단순한 사고 처리 차원을 넘어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체 산재신청 상위 30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까지 산재 신청이 가장 많았던 곳은 우아한청년들로 총 1,170건이었다. ▲전체 산재신청 상위 30위 현황 이어 쿠팡이츠서비스 736건, 현대건설 599건, HD현대중공업 522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502건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우아한청년들은 최근 5년간 매년 산재 신청 건수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1,915건, 2023년 1,845건, 2024년 2,165건, 2025년 1,712건에 이어 올해 6월까지 1,170건이 신청돼 5년간 누적 8,807건에 달했다. 올해 신청 건수의 승인율도 94.7%로 나타났다.쿠팡 계열사 역시 산재 신청 상위권에 반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올해 6월까지 736건이 신청돼 승인율 93.8%를 기록했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502건 신청에 88%가 승인됐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도 308건 신청에 승인율 90.6%를 기록했다.제조·건설업에서도 산재 신청이 대규모로 발생했다.현대건설은 올해 599건 신청에 승인율 78.8%를 기록했으며, HD현대중공업은 522건 신청에 74.1%, 대우건설은 470건에 80.4%, 롯데건설은 451건에 79.8%의 승인율을 나타냈다.현대자동차의 경우 올해 6월까지 400건의 산재가 신청됐으며 이 가운데 280건이 승인돼 승인율은 70%였다. 대한석탄공사 역시 386건의 산재 신청 가운데 266건이 승인돼 승인율 68.9%를 기록했다.문제는 산재 신청 건수가 많은 사업장이 반복적으로 상위권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신청 건수뿐 아니라 실제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는 승인 비율도 상당히 높아 개별 사고에 대한 사후 처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안전관리 현장에서는 반복적으로 산재가 발생하는 사업장의 경우 사고 건수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작업 방식과 인력 배치, 작업시간, 위험성 평가, 안전교육 등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한 산업안전 분야 관계자는 “같은 사업장에서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된다면 개인의 부주의만으로 원인을 돌리기 어렵다”며 “안전관리자가 위험요인을 발견해도 작업 일정이나 생산성 등을 이유로 즉각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구조가 있는지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안전관리자에게 책임만 부과하는 방식으로는 산재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작업중지나 위험요인 개선을 요구했을 때 실제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의 권한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근로자 입장에서는 작업 속도와 업무 강도, 인력 부족 등이 안전과 직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배달·물류·건설 등 업무 특성상 시간에 쫓기거나 반복적인 고강도 작업이 이어질 경우 안전수칙을 알고 있어도 현장에서 충분히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현장 노동계에서는 산재 예방을 위해 노동자에게 안전수칙 준수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적정 인력과 휴식시간 확보, 위험작업 개선, 보호장비 지급과 교육 등 사업주의 예방 책임이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또 산재 신청 건수가 많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고 유형을 세분화해 반복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공개하고, 개선 조치 이후 실제 사고가 감소했는지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박해철 의원은 “산재 신청이 반복적으로 상위권에 오르는 사업장이 있다는 것은 단순히 개별 노동자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며 “특정 사업장에서 산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 사고 이후 보상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노동자가 다친 뒤 산재를 인정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에 노동자가 다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산재가 반복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이 작동하고 있는지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산재 승인율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개별 기업의 안전관리 부실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사업장 규모와 고용 형태, 업무 특성, 산재 신청 활성화 정도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동일 사업장이 해마다 산재 신청 상위권에 반복적으로 이름을 올린다면 사고 발생 이후의 보상과 처리에 머물 것이 아니라 어떤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집중되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조치의 실효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산재 통계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현장에서 노동자가 다치고 난 뒤 보상하는 체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노동자가 다치기 전에 위험을 찾아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실제 사업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따져봐야 할 시점이다.
  • 청년 사라진 농협, 초고령화에 존립 위기… 40세 미만 조합원 ‘1.5%’ 불과

    청년 사라진 농협, 초고령화에 존립 위기… 40세 미만 조합원 ‘1.5%’ 불과

    정치
    2026-09-30 07:52:48 이정윤
    ▲농협 조합원 현황 농촌의 초고령화와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농업인의 버팀목인 농협마저 급격한 노령화로 존립 기반을 위협받고 있다. 전체 조합원 10명 중 8명이 60세 이상인 반면, 40세 미만 청년 조합원 비중은 고작 1%대에 그치는 등 세대교체 단절이 심각한 수준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승규 의원( 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전체 농협 조합원 202만 8,464명 중 60세 이상은 81.1%(164만 6,493명)에 달했다. 70세 이상만 해도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48.9%(99만 1,928명)를 차지했다.반면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40세 미만 청년 조합원은 3만 2,007명으로, 전체의 1.58%에 불과한 실정이다.조합원의 고령화는 자연 감소로 직결되고 있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사망으로 인한 탈퇴자는 매년 늘어 연평균 2만 1,854명에 달했다. 전체 조합원 수도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5년 202만 7,481명으로 5년 새 6만 명 가까이 줄었다.더 큰 문제는 신규 유입되는 피마저 고령화됐다는 점이다. 지난 5년간 신규 조합원(44만 1,045명) 중 60세 이상이 54.34%(23만 9,651명)로 과반을 차지했다. 40세 미만 청년 신규 가입자는 7.05%(3만 1,110명)에 그쳐 청년층 유입 단절이 고착화되는 양상이다.현장 청년 농업인들은 농협의 높은 진입장벽과 보수적인 운영 방식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충남의 한 청년 농업인은 "초기 정착 과정에서 출자금 부담이 적지 않은 데다, 농협의 의사결정과 지원 사업 대부분이 기성·대농 중심으로 돌아가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며 "스마트팜이나 신유통 판로 등 청년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실익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가입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농협 측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양새다. 농협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이촌향도 현상이 맞물려 신규 청년 조합원 확보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며 "청년농 대상 출자금 감면, 초기 영농 정착 금융 우대, 스마트농업 교육 및 컨설팅 확대 등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젊은 조합원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강승규 의원은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세대의 유입이 끊기면서 농협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농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 인구가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파격적이고 실효성 있는 유인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자투리땅 살리고 비효율 털고… 용산구, 이태원1동 '주차 숨통' 틔운다

    자투리땅 살리고 비효율 털고… 용산구, 이태원1동 '주차 숨통' 틔운다

    보도자료
    2026-09-30 07:46:18 이정윤
    ▲ 자투리주차장                  사진자료=용산구청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일대에 실효성 높은 주차 공간이 새로 열린다. 대규모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 여건을 감안해, 방치되기 쉬운 민간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기존 주차 인프라의 회전율을 끌어올리는 ‘투트랙 전략’이다.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민간 소유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 신규 조성과 노상공영주차장의 공유주차장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이태원동 136-24 일대의 민간 자투리땅에는 5면 규모의 거주자우선주차장이 들어선다. 막대한 예산이 드는 토지 매입 대신 소유주와의 무상사용 협약을 이끌어내면서 예산 절감과 주차난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거주자 대상 순환배정을 거쳐 2026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기본 운영 기간은 2028년 10월까지 2년간이며 향후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연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이태원동 22-36번지 일대 노상공영주차장 9면은 10월 1일부터 전면 ‘공유주차장’으로 탈바꿈한다.그간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민간위탁 형태로 위임·관리해왔으나 적은 면수와 인근 재개발 여파로 민간 위탁 운영의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구는 공단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공유 방식을 도입해 비효율을 걷어내기로 했다.해당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이용자는 공유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 앱이나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빈자리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결제해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30분당 6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이번 조치는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태원1동의 지리적 한계를 영리하게 돌파한 행정 사례로 평가받는다.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심 환경에서는 기존 시설의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도심 곳곳의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주차 대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예술의 외침, 시대를 잇다” … 제2회 부암공연예술제 ‘HERO’ 10월 개막

    “예술의 외침, 시대를 잇다” … 제2회 부암공연예술제 ‘HERO’ 10월 개막

    문화/생활
    2026-09-30 07:35:15 정진욱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예술은 시대를 기록하고, 무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 정유진 예술감독 서울 종로 부암동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장르와 세대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제2회 부암공연예술제(BUAM PERFORMING ARTS FESTIVAL 2026)"가 오는 10월 23일 개막한다.올해의 주제는 ‘HERO’다.이번 예술제는 ‘우리 시대의 영웅은 누구인가’,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특별한 한 사람의 영웅을 이야기하기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와 관객, 서로의 삶을 지탱하는 관계와 연대의 의미를 공연예술의 언어로 풀어낸다.개막공연은 10월 23일 가나아트센터 팔각정에서 열리며, 본공연은 부암아트홀을 중심으로 10월 23일부터 27일,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 부암아트센터 서울 종로에서 이어지는 ‘예술의 외침’이번 예술제는 서울 종로가 가진 문화예술적 자원과 부암동이라는 지역의 독특한 장소성을 공연예술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종로는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지역이다. 특히 부암동은 미술관과 갤러리, 공연공간, 자연과 주거환경이 함께 어우러지며 독특한 문화적 풍경을 형성해왔다.제2회 부암공연예술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공연장 안에 머무르는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공간과 예술가, 관객을 연결하는 공연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가나아트센터 팔각정에서 시작해 부암아트홀로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부암동의 문화공간을 하나의 예술적 동선으로 연결하며, 지역 자체가 공연예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25개 예술가·단체, 서로 다른 언어로 ‘HERO’를 말하다이번 예술제에는 무용, 연극, 음악,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5개 예술가 및 단체가 참여한다.-참여 예술가 및 단체-한대교 · 회화 · Project agde · 예인 · Buddy Brass Quintet · SONAMOVE · 괴우 · 김남훈 · 어린어른 · PLZZAVI · 오프더브로드웨이 · 프리즘프로젝트 · 동인제그룹-無 · 파란여우 · 컴퍼니 연결 · 모순프로젝트 · 씨어터2순간 · 유익액터스 · 연호 · 작작곡가 · 놀터 · Classicow · 플레이 장르도, 세대도, 창작방식도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예술언어를 통해 ‘HERO’를 해석한다.누군가를 구하는 특별한 영웅뿐 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 함께 무대를 만드는 동료, 예술가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까지 ‘영웅’의 의미를 확장해 보여줄 예정이다.현대무용에서 출발한 ‘연결’의 예술철학이번 예술제를 이끄는 정유진 예술감독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창작자이자 공연예술 기획자로, 오랜 시간 몸과 움직임, 공간과 관계에 대한 작업을 이어왔다.그가 이번 예술제에서 중요하게 바라보는 것도 ‘연결’이다.하나의 몸이 다른 몸과 만나 움직임을 만들고, 하나의 작품이 관객과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듯 서로 다른 예술가와 장르, 공간과 지역이 만나 새로운 공연예술의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정유진 예술감독은 “예술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장 솔직한 외침이라고 생각한다. 부암공연예술제가 서로 다른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한곳에 모으고, 그 외침이 다음 작품과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현대무용을 통해 배운 것은 한 사람의 움직임이 다른 사람의 움직임과 만나면서 전혀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이번 예술제도 서로 다른 장르와 세대가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HERO’라는 주제 역시 같은 맥락에 놓여 있다.그는 “누군가 한 사람을 영웅으로 만드는 것보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를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예술가와 관객, 공간과 지역이 서로에게 하나의 HERO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이번 축제에 담았다”고 덧붙였다.공연에서 끝나지 않는 예술제제2회 부암공연예술제가 지향하는 또 하나의 방향은 ‘공연 이후’다.작품을 한 번 무대에 올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제에서 가능성 있는 작품과 창작자를 발견하고, 그들이 다음 작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우수 작품과 예술가에게는 작품상 창작지원금 200만 원, 연출상 50만 원, 안무상 50만 원이 수여된다.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예술제에서 발견된 작품이 또 다른 무대로 이어지고, 창작자가 다음 작품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이는 부암공연예술제가 지향하는 ‘공연 → 발견 → 지원 → 다음 창작’이라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예술제에서 시작된 한 번의 만남과 한 편의 작품이 또 다른 창작으로 이어지고, 그 과정이 축적되면서 지역의 공연예술 생태계로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 부암공연예술제 프로그램표 임도완·홍선미와 함께하는 공연예술인 워크숍공연뿐 아니라 참여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넓히기 위한 전문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10월 25일 TG 이벤트홀에서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임도완 대표와 SDP 예술감독 홍선미가 참여하는 공연예술인 대상 전문가 워크숍이 진행된다.워크숍은 예술가들이 움직임과 창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경험하고 자신의 작업방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또한 서로 다른 장르의 창작자들이 작업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공연을 관람하는 축제에서 더 나아가 창작하고, 배우고, 만나고, 다음 작업을 준비하는 축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문화의 소비지를 넘어 ‘창작이 만들어지는 종로’로제2회 부암공연예술제가 궁극적으로 그리고 있는 것은 지역 안에서 예술이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연결되는 구조다.서울 종로와 부암동을 이미 존재하는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문화 소비의 장소’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작품이 만들어지고 예술가들이 만나며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의 생산지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민간 문화예술공간에서 시작된 하나의 축제가 지역의 미술관과 문화기관, 공연공간, 예술가, 시민을 연결하면서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예술의 외침, 시대를 잇다.’25개 예술가·단체가 각자의 목소리로 만들어갈 이번 ‘HERO’는 한 사람의 영웅을 찾는 축제라기보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에 가깝다.예술제가 던지는 질문 역시 무대 밖까지 이어진다.“우리 시대의 영웅은 누구인가.”그리고,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가.”제2회 부암공연예술제는 이 질문을 서울 종로 부암동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예술의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이번 예술제는 장석용 조직위원장, 정유진 예술감독, 김보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유선 DM, 김다경 운영국장, 송승규 홍보담당, 박금주 마케팅 책임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BUAM ART CENTER가 주최하고 BUAM PERFORMING ARTS FESTIVAL ORGANIZING COMMITTEE가 주관하며,  TG&CO · 가나아트센터 · 자문밖문화포럼 · 종로문화재단이 후원·협력한다.예매는 NOL ticket을 통해 가능하며, 예매 문의는 부암아트센터로 하면 된다.
  • 9월 30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세계(The World)’

    9월 30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세계(The World)’

    사회
    2026-09-30 07:34:50 정이든 청년기자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텀블러에 물을 채우고, 헤진 옷을 꿰매고, 읽고 싶은 책을 빌린다. 서로 다른 행동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이미 만들어진 물건을 조금 더 오래 쓴다는 것이다.  ▲ 9월 30일, 오늘의 환경 타로 ‘세계(The World)’(출처=AI제작) 9월 30일 오늘의 환경 타로 ‘세계’는 물건이 만들어져 쓰이고 버려지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게 한다. 자원순환은 분리배출함 앞에서만 시작되지 않는다. 물건을 새로 사기 전 꼭 필요한지 생각하고, 가진 물건을 다시 쓰거나 고쳐 쓰는 일부터 시작된다. 유엔환경계획은 제품과 재료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 줄이기, 재사용, 수리, 재활용 등을 제시한다. 이 같은 순환 방식은 자원 사용과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기회는 많다. 한두 번 쓸 물건이라면 빌릴 수 있는지 살펴보고, 옷의 작은 흠은 수선해 본다. 다 읽은 책이나 아직 쓸 만한 물건은 필요한 사람에게 건넬 수 있다. 수명이 다한 물건은 재질과 지역 배출 기준을 확인해 분리배출한다. 물건을 오래 쓰는 선택과 올바른 배출이 이어질 때 자원이 다시 쓰일 가능성도 커진다. 타로의 ‘세계’는 한 순환의 완성을 그린다. 오늘 집 안에서 물건 하나를 골라 보자. 새것을 사기 전에 다시 쓰기, 고쳐 쓰기, 빌려 쓰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변화는 그렇게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Wednesday, September 30, Today’s Environmental Tarot: The WorldThe life of an object does not have to end when we finish using itRefilling a bottle, mending a shirt and borrowing a book may seem like unrelated choices. Each one keeps an existing item in use a little longer. Today’s tarot card, The World, invites us to consider the full journey of the things we buy and use.A circular approach begins before an item reaches a recycling bin. We can ask whether a new purchase is needed, reuse what we have and repair what is broken. The UN Environment Programme describes reducing consumption, reusing, repairing and recycling as ways to keep products and materials in use and reduce waste. There are small opportunities throughout the day. Borrow something needed only briefly. Mend a minor tear. Pass on a book or an item that still works. When a product truly reaches the end of its life, check local sorting rules so its materials can be collected appropriately. These choices connect a product’s first use with its possible next one. The World marks the completion of a cycle. Choose one item at home today and consider whether to reuse, repair or borrow before buying new. That is one way to keep the circle going.
  • [올라잇카] 1분 늦었을 뿐인데 3천원 추가…주차장 과금 단위 확인 필수

    [올라잇카] 1분 늦었을 뿐인데 3천원 추가…주차장 과금 단위 확인 필수

    사회
    2026-09-30 07:34:45 정민오
    [올라잇카ㅣ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오랜 운전자들은 주차장 요금 안내에 '30분당 3천원'이면, '10분당 1천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주차장을 이용할 때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바로 기본 과금 단위와 출차 유예시간이다.최근에는 5분 단위부터 10분, 20분, 30분 단위 등 주차장마다 과금 기준이 제각각이다. 특히 일부 사설 주차장은 30분에 3천원 등 비교적 높은 금액을 책정하고 있어, 기준 시간을 불과 몇 분 넘겼다는 이유로 다음 과금 구간의 요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어 30분당 3천원의 요금이 적용되는 주차장에서 주차 시간이 30분을 넘겼다면, 실제 초과시간이 1~2분에 불과하더라도 다음 30분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몇 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왜 3천원을 더 내야 하느냐”는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주차요금은 자율적으로 책정되기에 별도의 법적 보호를 받기 힘들다. ▲ 주차장마다 과금 기준 금액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제작 이미지) 사전정산 후 출차까지 주어지는 유예시간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주차장에 따라 사전정산을 완료한 뒤 일정 시간 안에 출차하면 추가요금을 받지 않는 제도를 운영하는 곳이 있다. 유예시간 역시 10분, 20분, 30분 등 주차장마다 차이가 있다. 해당 시간을 넘어가면 다시 요금이 추가 과금되기도 한다.따라서 운전자는 주차요금 정산 시 단순히 현재 금액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몇 분 단위로 요금이 올라가는지 ▲사전정산 후 출차 유예시간은 얼마인지 ▲정산 후 재입차 또는 추가요금 적용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특히 영화관이나 공연장, 병원, 쇼핑몰처럼 주차장 이용 중 티켓 발권이나 할인 등록을 위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곳이라면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할인이나 티켓을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주차요금은 같은 주차시간이라도 과금 단위와 유예시간에 따라 실제 부담액이 달라질 수 있다."30분 주차했으니 30분 요금만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입차 직후 주차요금표의 과금 단위와 출차 유예시간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몇 분의 차이가 수천원의 추가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세심한 확인이 요구된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혈당·혈압 ‘경계’라면…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직접 받아보니

    혈당·혈압 ‘경계’라면…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직접 받아보니

    문화/생활
    2026-09-30 07:34:38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당이 높다', '혈압이 경계 수준이다',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대사증후군' 관리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대사증후군은 하나의 특정 질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복부비만, 혈압 상승, 혈당 상승, 중성지방 증가, HDL콜레스테롤 저하 등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들이 한 사람에게 겹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질병관리청은 이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할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다.특히 대사증후군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몸이 특별히 아프지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위험요인이 하나둘씩 쌓이는 시점부터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기자가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직접 받아봤다최근 기자의 종합건강검진 결과 자료가 건강보험공단과 공유되고, 대사증후군 의심 환자로 분류되어 별도의 안내 연락을 받았다.  예약일에 보건소를 방문한 후 먼저 간단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혈액 검사를 진행했는데, 손가락 끝을 채혈하는 방식으로 혈액을 채취한 뒤 검사 키트에 넣어 공복혈당과 혈중지질 등을 확인했다.여기에 혈압과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인바디를 통한 체성분 검사도 이어졌다. 단순히 체중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신체 구성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검사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의사 문진을 비롯해 운동 상담과 영양 상담까지 이어지면서 전체 과정에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됐다.단순히 숫자를 측정하고 결과표만 받아가는 방식과는 다른 기대 이상의 꼼꼼한 상담이었다.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역시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군을 분류하고 건강상태에 맞춘 상담과 지속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필요한 경우 스트레스·금연·금주 상담도 연계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무엇을 확인하나대사증후군의 핵심은 크게 다섯 가지다.1) 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2) 공복혈당100mg/dL 이상 3) 혈압수축기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85mmHg 이상 4) 중성지방150mg/dL 이상 5) HDL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서울시가 제시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기준도 이 다섯 가지를 기본으로 한다. 이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에 해당할 수 있다.다만 한 번 측정한 수치만으로 개인의 건강상태를 단정해서는 안 된다. 특히 혈압이나 혈당은 측정 당시의 공복 여부, 스트레스, 수면, 활동량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의료기관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당뇨병'이 아니어도 혈당은 관리는 필수대사증후군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혈당이다.공복혈당 100mg/dL 이상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이며, 당뇨병 진단과는 별개의 개념이다. 즉 혈당이 기준을 조금 넘었다고 곧바로 당뇨병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그러나 이런 경계 수준의 변화가 반복된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질병관리청은 당뇨병 전단계에서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운동, 식사조절, 필요할 경우 체중의 5~10% 감량 등이 주요 관리 방법으로 제시된다.대사증후군 검사는 이미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에게도 의미가 있다.건강검진에서 혈당이나 혈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기 시작했거나 체중과 허리둘레가 증가한 경우, 혹은 중성지방과 HDL콜레스테롤 등에 이상 소견이 발견됐다면 자신의 위험요인이 몇 가지나 겹치는지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기자 역시 올해 건강검진에서 혈당과 혈압이 관리가 필요한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아봤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한두 가지 수치만 보는 것과 달리 혈압·혈당·혈중지질·허리둘레·체성분을 함께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의사와 운동·영양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인바디 검사 결과도 단순 결과지만 보며 근육량 체지방량 등의 숫자만 확인하는 것이 아닌, 혈당이 올라가는 인과관계, 식습관, 운동의 필요성을 보다 꼼꼼히 안내받을 수 있었다.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매년 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아들고도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막막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20~69세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사업장 근로자·자영업자·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실제 운영시간과 예약방법, 대상 등은 보건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아프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핵심대사증후군의 무서운 점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위험요인이 서서히 쌓일 수 있다는 데 있다.반대로 생각하면 아직 큰 질환으로 진행되기 전 생활습관을 바꿀 기회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대사증후군 검사는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복부비만 여부를 함께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운동과 식사까지 다시 점검하는 과정이다.검사비 부담 없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중장년층에게 활용도가 높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하자 많은 건설사 공개하고도 LH 공사 3조원 맡겼다…공공주택 입찰제도 실효성 도마

    하자 많은 건설사 공개하고도 LH 공사 3조원 맡겼다…공공주택 입찰제도 실효성 도마

    정치
    2026-09-30 00:42:11 이정윤,안상석
    [데일리환경 =안상석 기자] 정부가 공동주택 하자 발생이 많은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 업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건설공사에서는 별다른 제약 없이 수조 원대 계약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자다발 시공사의 LH 주택공사 수주 현황 (최근 5년간 하자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면서도 공공주택 사업자를 선정할 때는 하자판정 이력을 직접적인 감점 요인으로 적용하지 않는 현행 입찰제도를 놓고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부승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병)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자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건설사 가운데 16곳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LH 주택건설공사 42건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업체가 확보한 계약지분액만 총 2조9,488억원에 달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설사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반기마다 하자판정 건수가 많은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그러나 정부가 하자 다발 업체의 이름과 순위까지 공개하면서 정작 공공주택 수주 과정에서는 해당 이력이 별도의 감점이나 배제 기준으로 직접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국민 세금과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LH 공공주택에서도 하자 다발 업체들이 대규모 사업을 계속 수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행 입찰제도의 품질 검증 기능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음영·강조표기는 3기 신도시 사업에 해당하는 공사 ▲ 3기 신도시에서도 8,916억원…라인건설 4,818억원하자판정 상위 업체들이 참여한 공사는 3기 신도시에서도 확인됐다.인천계양·남양주왕숙·고양창릉·인천검단 등에서 모두 9건의 공사에 참여했으며 계약지분액은 8,916억원에 달했다.업체별로 보면 라인건설의 수주 규모가 가장 컸다.라인건설은 최근 5년간 LH 주택공사 4건에 참여해 총 4,818억원의 계약지분을 확보했다. 최근 6개월 기준 공동주택 하자판정은 56건으로 상위권에 포함됐다.특히 라인건설이 시공한 일부 주택에서는 사전점검 과정에서 추락방지용 유리난간이 설치되지 않거나 오염물질이 방치되는 등의 문제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라인건설은 현재도 남양주왕숙 B-17BL과 충북혁신 B-9BL 등 LH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다.공사 참여 건수로는 진흥기업과 일성건설이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 계약지분액은 진흥기업 4,400억원, 일성건설 4,221억원이었다.진흥기업은 최근 6개월 하자판정 35건, 일성건설은 14건으로 각각 하자판정 상위업체 명단에 포함됐다.하자업체 명단 공개했는데…두 달 뒤 또 수천억원 공사더 큰 문제는 정부가 하자판정 상위업체 명단을 공개한 이후에도 해당 업체들이 LH 공사를 추가로 수주했다는 점이다.국토부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하반기 하자판정 상위 20개 건설사에는 대우건설과 진흥기업이 포함됐다.그러나 약 두 달 뒤 진흥기업은 ‘충남도청이전신도시 RH15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에서 1,625억원의 계약지분을 확보했다.대우건설 역시 ‘인천계양 A-10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에서 819억원의 계약지분을 확보했다.올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상반기 하자판정 상위업체에 포함된 동부건설과 동원개발은 명단 공개 이후 각각 ‘인천계양 A-19BL 아파트 건설공사 7공구’에서 395억원, ‘안산신길2 A-1·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에서 266억원의 지분을 확보했다. ▲하자다발 시공사의 LH 주택공사 수주내역(세부) 정부가 한쪽에서는 하자 발생이 많은 업체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해당 업체들이 다시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건설업계 시각…“하자 건수만으로 입찰 제한하면 형평성 문제”건설업계에서는 하자판정 건수를 공공공사 입찰의 직접적인 제재 기준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시공 물량과 주택 공급 규모가 큰 건설사는 절대적인 하자 신청이나 판정 건수 역시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 건수만으로 업체의 전체 시공 품질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다.하자의 경중도 따져야 한다. 안전과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하자와 비교적 경미한 마감 불량을 동일한 한 건으로 평가해 입찰 불이익으로 연결할 경우 업체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현재 입찰 과정에서 부실벌점과 품질미흡통보 등 공사 품질 관련 항목이 이미 반영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하자 이력을 추가로 반영하려면 단순한 하자 건수보다 시공 세대수 대비 하자율, 반복 하자 여부, 하자의 중대성, 보수 이행 속도 등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명단 공개만 하고 또 공사 맡기면 공개 이유가 무엇인가”반면 공공주택을 실제 분양받거나 임대해 거주하는 소비자의 시각에서는 정부의 하자업체 명단 공개가 실제 품질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나올 수밖에 없다.정부가 하자 발생이 많은 업체를 공개하는 목적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건설사의 품질 개선에 있다면 반복적으로 하자판정을 받은 업체가 공공주택 사업을 다시 수주할 경우 보다 엄격한 품질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LH 공공주택은 민간사업과 달리 공공성이 강하다. 국민 세금과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가격과 시공능력뿐 아니라 과거 하자 발생과 보수 이행 실적까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입주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업체 명단이 몇 위에 공개됐느냐가 아니라 실제 자신이 거주할 주택의 품질이 확보되느냐다.하자 다발 업체 명단을 공개해 놓고 해당 업체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수백억·수천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을 수주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부의 명단 공개가 어떤 실질적인 효과를 갖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LH “조달청이 입찰·평가”…조달청 “별도 불이익 규정 없어”LH는 현재 공공주택 공사의 입찰과 평가 전반을 조달청이 담당하고 있어 현행 법령과 기준에 따라 계약 업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조달청은 LH가 발급한 ‘품질미흡통지서’를 공공주택 공사 종합심사낙찰제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그럼에도 하자다발 업체로 공표됐다는 사실 자체를 이유로 별도의 불이익을 주는 규정은 현재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 조달청의 입장이다.조달청은 부실벌점과 품질미흡통보업체 감점 등 유사한 공사품질 관리 항목이 이미 입찰 심사에 포함돼 있는 만큼 별도의 하자다발 업체 감점 기준을 추가하는 문제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결국 핵심은 현행 품질평가 제도가 실제로 반복적인 하자 발생 업체를 충분히 걸러내고 있느냐는 데 있다.‘공개 따로·수주 따로’라면 제도 실효성 따져봐야정부가 하자판정 상위 건설사를 공개하는 것 자체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설사의 자발적인 품질 개선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실제로 국토부는 최근 5년 누계 세부 하자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명단 공개가 사업주체의 품질관리 강화와 신속한 하자보수 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그러나 명단 공개만으로 충분한지는 별개의 문제다.하자판정 상위업체가 이후에도 공공주택 사업에서 수백억·수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면 현재 적용되고 있는 부실벌점이나 품질미흡 감점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다만 하자 건수만을 근거로 공공공사 참여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식 역시 또 다른 논란을 낳을 수 있다. 시공 물량과 하자의 경중, 반복 여부 등을 반영하지 않은 단순 순위는 업체의 전체 품질 수준을 정확히 보여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반복적으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업체와 신속하게 하자를 보수하고 품질을 개선한 업체를 구분할 수 있도록 입찰평가 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부승찬 의원은 “정부가 하자발생이 많았던 건설사라고 순위까지 공개해 놓고, 정작 수천억원대 공공주택 공사를 맡길 때는 아무런 불이익도 주지 않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하자다발 업체가 아무 제약 없이 다시 공공주택을 수주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판정 이력을 PQ와 낙찰심사에 반영하고 반복 업체에는 실효성 있는 벌점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공주택 품질은 준공 이후 하자를 고치는 것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다. 반복적인 하자 발생 이력을 사업자 선정 단계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관리할 것인지가 중요하다.정부가 국민에게 하자다발 업체의 이름을 공개했다면 그 다음 단계는 해당 정보가 공공주택의 품질 개선으로 실제 연결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일이다. ‘명단 공개’와 ‘공사 수주’가 별개로 움직이는 현재 구조가 적절한지 조달청과 LH의 입찰·품질관리 제도 전반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 CPTPP 가입 시 마사회·aT 문제제기 우려...  농식품부의 면밀한 검토 필요

    CPTPP 가입 시 마사회·aT 문제제기 우려... 농식품부의 면밀한 검토 필요

    정치
    2026-09-30 00:09:14 이정윤
     [데일리환경 = 안상석 기자]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관련 사회적 논의와 의견 수렴에 착수한 상황에서, 한국마사회의 축산발전기금 출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저율관세할당물량(TRQ) 쌀 공급 조절 등 국내 농축산업 보호 제도가 CPTPP 협정 규정 위반 시비에 휘말려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신장식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국혁신당)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CPTPP 국영기업 요건에 해당하는 공공기관이 없어 비상업적 지원 문제 등에 영향이 없다는 입장인 반면 국회입법조사처는 기존 회원국들의 통상 시비 가능성을 경고하며 상반된 진단을 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신장식 의원은 ‘국영기업 등 국내 관련 제도의 정비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 8월 13일 “농식품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 중 CPTPP 국영기업 요건 충족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별도 제도 정비는 불요하다”고 답변했다. 반면, 국회 입법조사처가 신장식 의원실에 제출한 입법조사회답에 따르면, 국회 입법조사처는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대하여 CPTPP 기존 회원국들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을 원천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CPTPP의 경우 국영기업 챕터에서 국영기업에 대한 정부의 비상업적 지원을 규율하고 있는데, 한국마사회가 경마 수익금의 일부를 ‘축산발전기금’ 등으로 적립하여 농가에 지원하거나 경주마·승용마 등의 육성 사업에 쓰는 것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영무역 대행기관으로서 TRQ(저율관세할당물량) 쌀을 들여온 후 이를 일정 기간 ‘묵힌’ 뒤 시장에 풀거나 국제 시세(혹은 수입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 가공업체 등에 쌀을 공급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신장식 의원은 지난 8월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 입법조사처에서는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는데, 농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가능성도 살펴보고 대책을 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작은 가능성이 있는지를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9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장식 의원실에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공기업(마사회), 준정부기관(농어촌공사, aT)이 CPTPP 규범상 국영기업에 해당할 가능성은 낮다”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예외 조항 등 안전장치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마사회, aT, 농어촌공사는 정부의 소유·통제요건(이사회 과반수 임명)을 충족하나, 상업성 요건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려워 국영기업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가 9월 28일 발표한 ‘CPTPP 가입 시 경제적 영향분석 경제성장 효과와 산업별 영향 잠정치’에 따르면, 협정 발효 후 15년간 농업 생산은 연평균 7,100억원, 임업 생산은 연평균 606억원, 수산업 생산은 연평균 817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제시했던 농림축산업 분야 생산 감소액(15년간 연평균 835억원~4,4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농림축산업계 전반에 걸친 피해 규모가 당초 예측보다 심각해진 셈이다. 신장식 의원은 “마사회의 축산발전기금 출연이 위축되거나 중단된다면 사료값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이미 벼랑 끝에 선 축산농가가 직격타를 맞게 되고, aT의 TRQ쌀 공급 조절 기능이 묶이면 TRQ 의무 수입의 충격을 완화할 최소한의 농가 보호 장치마저 무력화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농업이 또다시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정 주무부처로서 CPTPP가 우리 농업에 미칠 파장을 다각도로 치밀하게 분석하고 있어야 한다”며 “작은 가능성 하나라도 면밀히 따져 농민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를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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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6-11-05 20:16:56
  • 골목상권 살린다더니, 강남 약국·예식장 배만 불렸다”… 뿔난 소상공인들
    정치

    골목상권 살린다더니, 강남 약국·예식장 배만 불렸다”… 뿔난 소상공인들

    연매출 30억 넘는 대형업체·비만치료제 성지에 쏠린 지역상품권… 서울시의 허술한 관리 도마 위
    이정윤 2026-11-05 16:05:23
  • 전기료만 한 해 891억 쓰면서… 서울 아리수, ‘탄소 역주행’에 배출권 구매 혈세 낭비 우려
    정치

    전기료만 한 해 891억 쓰면서… 서울 아리수, ‘탄소 역주행’에 배출권 구매 혈세 낭비 우려

    서울시의회 목소영 의원 “구호뿐인 감축 목표, 실효성 있는 개선책 시급”
    이정윤 2026-11-05 15:37:58
  • 시민 혈세로 채운 금고, 사주일가 ‘무이자 마통’ 전락했나
    정치

    시민 혈세로 채운 금고, 사주일가 ‘무이자 마통’ 전락했나

    이정윤 2026-11-05 15:30:09
  • 기업은행
  • 서울농수산식품공사
  • KB금융지주
  • 수자원공사

데일리기획

  •  뜨거운 친일파 논쟁 뒤 ... 제국의 시대, 침묵 대신 조선의 곁을 택한 일본인 다섯 명
    인물

    뜨거운 친일파 논쟁 뒤 ... 제국의 시대, 침묵 대신 조선의 곁을 택한 일본인 다섯 명

    - 아사카와 다쿠미·노리타카 형제와 야나기 무네요시, 후세 다쓰지, 소다 가이치 … 조선의 문화와 사람을 지키려 했던 일본인들
    정진욱 2026-09-10 07:18:40
  • 국경을 넘어 춤으로 겨루다 … 소년 브레이커 ‘Louis Shan’이 보여준 글로벌 성장기
    인물

    국경을 넘어 춤으로 겨루다 … 소년 브레이커 ‘Louis Shan’이 보여준 글로벌 성장기

    - 일본·한국·러시아 선수들과 맞붙은 국제 브레이킹 무대 … 이틀 연속 우승으로 증명한 가능성
    김미란 2026-09-10 07:18:19
  •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공연/전시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 김미란 | 관광칼럼니스트·한중 통역사
    김미란 칼럼니스트 2026-09-10 07:18:12
  •  9월 10일, 오늘의 환경 타로 ... ‘전차(The Chariot)’ 
    환경

    9월 10일, 오늘의 환경 타로 ... ‘전차(The Chariot)’ 

    정이든 청년기자 2026-09-10 07:17:49
  • 위생 위반해도 제재 끝나면 학교급식 납품…아이들 먹거리 관리 이대로 괜찮나
    노동

    위생 위반해도 제재 끝나면 학교급식 납품…아이들 먹거리 관리 이대로 괜찮나

    학교급식 계약액 95.3% 수의계약…급식전문가 “재진입 전 시정 여부 확인해야”
    이정윤 2026-09-09 14:49:08
  • 국민금융지주

데일리지구

  • 이헌승, 2040 탈석탄, 발전소는 닫는데 2만 숙련인력 어디로 가나
    국회/정당

    이헌승, 2040 탈석탄, 발전소는 닫는데 2만 숙련인력 어디로 가나

    에너지·노동시장 전문가 “폐쇄 일정과 함께 지역·직종별 고용전환 로드맵부터 제시해야”
    이정윤 2026-09-10 14:20:04
  • 강승규, 갈매기·쥐도 못 막는 산지위판장…수산물 유통 첫 관문부터 ‘위생 구멍’
    국회/정당

    강승규, 갈매기·쥐도 못 막는 산지위판장…수산물 유통 첫 관문부터 ‘위생 구멍’

    수산물 전문가 “위판 단계부터 저온유통·교차오염 차단체계 갖춰야”
    이정윤 2026-09-09 14:37:41
  • 16년 전 물재생 경험’으로 2,600억 공단 경영?…이사장 후보자 전문성 시험대
    행정

    16년 전 물재생 경험’으로 2,600억 공단 경영?…이사장 후보자 전문성 시험대

    물재생 전문가 “이사장은 기술자가 아니어도 기술·경제성 판단할 역량 갖춰야”
    이정윤 2026-09-09 14:04:35
  • 노연수 시의원, 남산서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생태 보전과 대규모 행사 양립할 수 있나
    지역

    노연수 시의원, 남산서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생태 보전과 대규모 행사 양립할 수 있나

    환경전문가 “행사 전 생태수용력 평가하고 핵심보전구역과 관람동선 분리해야”
    이정윤 2026-09-09 11:17:50
  • 김선교 의원, 5년간 560만 그루 감염…소나무재선충 방제에 4천억 쓰고도 확산, 산림청은 무엇을 했나
    국회/정당

    김선교 의원, 5년간 560만 그루 감염…소나무재선충 방제에 4천억 쓰고도 확산, 산림청은 무엇을 했나

    피해지역 135곳→166곳…‘극심·심’ 지역도 1곳서 27곳으로 급증
    이정윤 2026-09-08 15:27:00

Daily +

  •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 그림책 ‘강아지똥’, 테이블인형극으로 피어나다
    공연/전시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 그림책 ‘강아지똥’, 테이블인형극으로 피어나다

    - 극단 북극곰예술여행 신작 ‘강아지똥’, 22일부터 대학로 북극곰소극장 공연 - 인형과 배우가 함께 그림책 속 따뜻한 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 -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력을, 어른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
    정진욱 2026-09-10 14:20:24
  •  탱고가 흐르고 바차타가 춤춘다 … 성북에 펼쳐지는 ‘라틴의 뜨거운 하루’
    공연/전시

    탱고가 흐르고 바차타가 춤춘다 … 성북에 펼쳐지는 ‘라틴의 뜨거운 하루’

    - 9월 19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잔디마당서 제13회 라틴아메리카축제 - 중남미 15개국 참여…전통음식·특산품·문화공연 한자리에 - 팔찌·마라카스·걱정인형 만들기 등 가족 문화체험도 풍성
    정진욱 2026-09-10 07:18:55
  •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공연/전시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 김미란 | 관광칼럼니스트·한중 통역사
    김미란 칼럼니스트 2026-09-10 07:18:12
  •  이불 속 작은 생각이 삶의 무대가 되기까지 … 이사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책

    이불 속 작은 생각이 삶의 무대가 되기까지 … 이사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온라인 강사로 성장한 3년의 기록
    정진욱 2026-09-09 11:18:01
  •  기타 선율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밤 … 사우스바운드, 9월 11일 월든삼거리에 서다
    공연/전시

    기타 선율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밤 … 사우스바운드, 9월 11일 월든삼거리에 서다

    정진욱 2026-09-09 06:48:18

ESG

  • ‘제우스: 오만의 신’, PvP 문턱 낮춘 ‘콜로세움’… 경쟁의 재미와 대중성 다 잡을까
    IT/과학

    ‘제우스: 오만의 신’, PvP 문턱 낮춘 ‘콜로세움’… 경쟁의 재미와 대중성 다 잡을까

    이정윤 2026-09-09 21:25:40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결제보다 플레이로 성장’ 통할까
    IT/과학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결제보다 플레이로 성장’ 통할까

    게임전문가 “초기 혜택보다 장기적인 성장·과금 구조가 성패 좌우”
    이정윤 2026-09-09 20:56:41
  •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IT/과학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게임업계 “장수 게임일수록 콘텐츠 추가보다 성장 부담·신규 이용자 진입장벽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3 15:59:04
  •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IT/과학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반복 플레이 부담 낮추고 ‘모험가의 길’로 보상 체계 개편
    이정윤 2026-09-03 15:53:48
  •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리뷰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전문가 “신규 캐릭터 성능보다 기존 덱과의 조합·밸런스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2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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