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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홈씨씨, 단열 성능 강화한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출시

    KCC글라스 홈씨씨, 단열 성능 강화한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출시

    정책이슈
    2025-08-12 14:31:59 이정윤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단열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창호 신제품 ‘홈씨씨 윈도우 ONE(원) 빌라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단열 구조의 ‘홈씨씨 윈도우 ONE’ 프레임에 주거용으로 특화해 개발한 더블로이유리인 ‘빌라즈(VILAZ)’를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창짝에는 단열과 내풍압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양면 챔버와 고강도 절곡 보강재를 도입했으며 창틀에는 기밀성을 높이기 위해 모헤어를 이중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힌 더블로이유리인 빌라즈를 더해 뛰어난 단열 성능을 구현했다. 빌라즈는 KCC글라스가 최신 코팅 기술로 가공성을 개선해 고급 상업용 건축물에만 주로 쓰이던 더블로이유리를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유리다. 일반 유리나 코팅막을 한 차례만 입힌 싱글로이유리 대비 단열 효과가 뛰어나 빌라즈가 적용된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의 발코니용 이중창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또한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사생활 보호 효과와 빛 반사로 인한 불편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빌라즈는 이중 은 코팅막으로 인해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외부 시선 차단에 유리하며 약 8% 수준의 낮은 빛 반사율로 눈부심 등 인근 건물에 미치는 빛 공해를 줄여 준다. 슬림한 프레임과 수밀성을 고려한 배수 구조도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의 장점이다. 프레임 두께를 줄이고 유리 면적을 넓혀 채광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창틀 내부를 계단형 낙차 배수 구조로 설계해 장마철 강한 비바람에도 빗물 유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KCC글라스가 가공부터 조립까지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 제품으로 업계 최장인 13년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KCC글라스는 지난 6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가 민간 부문으로 확대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 강화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좌우하는 고단열 창호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롭게 출시한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로 리모델링 및 재건축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냉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까지 강화되면서 고단열 창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고급 상업용 건축물에만 주로 적용되던 더블로이유리를 적용해 우수한 단열 성능과 함께 다양한 기능까지 구현한 제품으로 주거용 창호 시장에 더블로이유리의 대중화를 이끌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2분기 매출 4조 3,224억 원∙영업이익 2,351억 원

    CJ제일제당, 2분기 매출 4조 3,224억 원∙영업이익 2,351억 원

    정책이슈
    2025-08-12 14:28:44 이정윤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 3,224억 원 (-0.2%,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351억 원(-11.3%)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7조 2,372억 원(-15억 원)의 매출과 3,531억 원(-265억 원, -7.0%)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 6,873억 원(-1%)과 영업이익 901억 원(-34%)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 3,185억 원)은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침체가 계속되며 매출이 감소(-5%)했지만, 온라인 가공식품 매출은 24% 성장했다.해외 식품 매출(1조 3,688억 원)은 성장세(+3%)를 유지했다. 비비고의 인지도가 더 높아지고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되는 등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이 가속화된 결과다. 해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냉동밥(+19%), 치킨(+12%), 롤(+18%), 피자(+6%) 등의 견조한 성장을 토대로 1조 1,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신영토 확장의 주요 지역인 일본은 과일 발효초 ‘미초’와 만두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37%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이온, 코스트코, 아마존, 라쿠텐에 이어 최근에는 대형 플랫폼 돈키호테의 전국 매장에 비비고 브랜드 전용매대를 확보했으며, 치바현에 신규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등 현지 사업 대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럽 지역의 성장도 순조롭다. 지난 1분기 프랑스 르클레흐, 카르푸에 이어 영국 대형 유통 채널인 모리슨에 비비고 제품을 입점시키며 매출이 25% 증가했다.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 798억 원(+2%), 영업이익 1,024억 원(+8%)을 기록했다. 지난해 트립토판, 스페셜티 아미노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높은 기저 부담에도, 라이신 판가 상승과 농축대두단백(SPC)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스페셜티 제품 중 하나인 사료용 히스티딘은 연어 사료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맞춘 생산 및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8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Feed&Care는 매출 5,553억 원(-3%)과 영업이익 426억 원(+25%)을 기록했다. 사료 판가 하락 등으로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베트남 축산 사업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수익성 중심의 구조 개선이 이뤄지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도 일본 생산기지 구축과 글로벌전략제품(GSP)의 대형화 등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국내 식품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건강·편의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출시해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바이오사업부문은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 구축된 10개 생산 거점과 원가 경쟁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알지닌, 히스티딘, 발린, 테이스트엔리치 등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집중한다. 특히 라이신의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유럽연합과 미국의 관세 부과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초∙최고∙차별화의 온리원 정신으로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바디프랜드, 치료보조기기 특허 출원 1위 기업 등극

    바디프랜드, 치료보조기기 특허 출원 1위 기업 등극

    정책이슈
    2025-08-12 14:24:21 이정윤
    ▲사진설명=CES2025에서 공개된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733'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최근 10년 간 ‘치료보조기기’ 영역의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이 지난 6일 발표한 ‘최근 10년 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동향’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가 ‘치료보조기기’ 영역에서 803건의 특허를 출원해 해당 영역 1위에 올랐다. ‘치료보조기기’는 특허청에서 분류한 의료기기 유형 중 하나로, 전신의 피로를 풀고 컨디션 회복을 돕는 마사지체어, 마사지베드 등 대부분의 마사지가전 품목이 이에 포함된다.  바디프랜드의 ‘치료보조기기’ 영역 특허 출원 수는 2위 세라젬(112건), 3위 LG전자(100건)와 비교해 압도적인 격차다. 이는 바디프랜드가 국내 마사지가전 업계는 물론, 대기업과 비교해도 월등한 특허 출원 기업임이 입증된 셈. 또한, 바디프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재활보조기기’ 등 다른 의료기기 영역에서도 특허를 출원해 총 949건의 의료기기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기관, 대학 등을 제외한 민간기업 기준으로 바디프랜드가 삼성전자(1,975건), 오스템임플란트(960건)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재활보조기기’ 영역 특허 다출원 기업으로서 바디프랜드가 진입한 것은 뜻 깊은 성과다. 최근 10년 간 바디프랜드가 마사지체어 전문기업을 넘어 로봇기술을 적용한 종합 헬스케어가전 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향후 목표인 ‘재활보조로봇’으로 기술을 진보시켜가고 있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5년 간 1,000억 원의 비용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허 출원은 기술우위를 확보하고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반도건설, CEO부터 협력사까지 '안전릴레이 환경캠페인' 동참...안전실천 결의

    반도건설, CEO부터 협력사까지 '안전릴레이 환경캠페인' 동참...안전실천 결의

    정책이슈
    2025-08-12 14:17:37 이정윤
    본사와 현장은 물론 협력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ZERO 7년 연속 달성을 앞둔 반도건설이 전사적인 안전 실천 결의를 위해 ‘안전릴레이 환경캠페인’과 안전보건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산업계의 산재 사망 사고가 줄을 이으며 정부의 강력한 규제 강화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 이후 지난 해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에 성공하며 국내 건설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건설의 안전 기록 달성은 평소 권홍사 회장이 강조한 ‘안전경영의 원칙과 나부터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안전보건경영 실천의 결실이다. 이처럼 전사적인 현장 안전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반도건설은 혹서기 대비 안전보건행사와 함께 현장 임직원들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안전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릴레이 캠페인’은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반도건설과 협력사 소장 및 임직원 전원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 수칙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했다.해당 캠페인 영상에는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반도건설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말하는 안전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가족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를 담아 현장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을 배려했다. 반도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비롯해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 업로드 예정인 본 영상은 전 현장 임직원들은 물론 대내외 공개되며, 현장 안전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더위에 땀 흘리는 근로자와 임직원을 위해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용 쿨 스카프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 지속으로 점차 늘어나는 혹서기 기간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서 혹서기 대비 안전보건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서 이번 달까지 총 2차례에 걸쳐서 확대 실시한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우수한 시공 품질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현장 조성을 통해 올해도 중대재해 ZERO 달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대리점과 상생하는 공정거래협약 최우수기업...매일유업 선정

    대리점과 상생하는 공정거래협약 최우수기업...매일유업 선정

    사회이슈
    2025-08-12 07:24:22 이정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하였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최우수기업 매일우유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급업자( 직접 생산하거나 구매한 상품·용역을 대리점에 공급하는 사업자 )와 대리점이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관계 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에 도입되어 2020년부터 평가가 실시( 공정위는 갑을 간 거래관계 4개 분야(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관련 협약이행평가를 매년 실시 중이며, 이번 대리점 분야 외 3개 분야는 추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합산하여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발표 예정 )되었다. ▲우수 등급 : 남양유업, 이랜드월드, 씨제이제일제당 공정위는 협약 이행평가를 신청한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①계약의 공정성, ②법 위반 예방노력, ③상생협력 지원, ④법 위반 감점, ⑤대리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도에 협약을 체결한 13개 공급업자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최우수 등급 1개 사(매일유업), 우수 등급 3개 사(남양유업, 이랜드월드, 씨제이제일제당), 양호 등급 2개 사(오리온, 엘지생활건강)가 각각 선정되었다. ▲양호 등급 : 엘지생활건강, 오리온 먼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공정한 계약체결 및 법 위반 사전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공급가 인하 등 판촉행사비용 지원을 통한 대리점 매출확대 지원, ▲상생펀드 조성,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2020년 평가 시작 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우수 등급을 받은 남양유업은 공급가 인하, 판촉물 지원 등 판촉행사비용을 지원한 점, 이랜드월드는 인터넷쇼핑몰 고객 주문을 대리점에 이관하여 매출증대에 기여한 점, 씨제이제일제당은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여 지원한 점 등에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금번 이행평가 결과 양호 등급 이상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이 수여되고, 최우수 및 우수 등급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대리점법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 최우수(95점 이상): 법인·개인 대상 위원장 표창 수여, 대리점법 직권조사 2년간 면제 우 수(90점 이상): 법인 대상 위원장 표창 수여, 대리점법 직권조사 1년간 면제 양 호(85점 이상): 법인 대상 위원장 표창 수여)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정위관계 자는 "앞으로도 공급업체와 대리점 간 상생문화의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협약의 확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리점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 분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협약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약에 관심을 가지는 공급업자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개별상담 및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지속가능경영
    2025-08-12 06:51:58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 삼표그룹으로부터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에서 1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퇴소 이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1곳당 1백만 원을 지원하고 화장실 개보수 공사에는 바닥공사, 타일교체, 위생도기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상무는 “보호 종료 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삼표그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구민 마음상담소 건립위해 시 예산 2억원 확보

    용산구, 구민 마음상담소 건립위해 시 예산 2억원 확보

    정책이슈
    2025-08-12 06:49:17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서울시 ‘마음상담소 설치 및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마음돌봄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어나면서, 자치구 차원의 예방 중심·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용산구는 지난해 10월 ‘마음건강도시 용산’을 선포하고, 소득 제한 없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상황별·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구는 2025년 하반기 중 ‘용산구 마음건강센터’(백범로 329)를 개소할 예정으로, 이곳에서는 증상 발생 이후 치료 중심 뿐만아니라 일상 속 사전 예방 기반의 상담과 사례별 지원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또한 1:1 치료 위주 지원에서 벗어나 문화·커뮤니티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심리상담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을 줄이고 성장·관리를 돕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용산구 마음상담소는 온라인 플랫폼 ‘On마음숲’과 함께 자가검진, 생애주기별 전문 상담, 집단 프로그램 예약,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구민 마음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공공 심리지원 사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마음건강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주거안전망 강화…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강북구, 주거안전망 강화…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정책이슈
    2025-08-12 06:47:41 이정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하며,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해,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강북구는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HF)·서울보증보험(SGI)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이며, 기혼자인 경우 부부합산 소득을 적용한다. 등록임대사업자 임대주택 거주자, 법인 임차인, 동일 지원사업 기수혜자(동일 자치구 내 2년간 추가 지원 불가),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 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청년·신혼부부의 경우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그 외 대상자는 90%를 지원하며, 한도는 모두 최대 40만 원이다. 단, 2025년 3월 30일 이전 보증보험 가입자는 최대 30만 원까지만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정부24에서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검색하거나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을 원할 경우 강북구청 6층 주택과에서 접수 가능하며, 필요한 제출서류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주택과 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 불안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대문구, 어린이 ‘재난탈출 안전환경캠프’ 개최

    동대문구, 어린이 ‘재난탈출 안전환경캠프’ 개최

    정책이슈
    2025-08-12 06:46:05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30일 구청 다목적강당 및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재난탈출 안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어린이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안전 뮤지컬 공연과 6개 부스의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생활안전 뮤지컬은 레이저와 조명을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고, 친근한 캐릭터와 아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로 진행된다. 공연 내용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즐겁게 관람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3D영상교육(교통), 소화기 체험, 화재대피 미로 체험, 응급처치 교육, 교통안전 체험, 3D영상교육(지진), 지진체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스마트 교육을 도입해 3D 영상으로 시·청각적 흥미를 극대화, 교육 효과를 높였다. 둘째, 연계 교육을 강화해 시청각 교육 후 실제 체험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소화기 체험 후 화재대피 미로 체험을 진행하고, 3D 지진 교육 후 지진체험차량을 체험하는 등 학습과 실습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기르고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정진욱, 광주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악취... 주민 건강권·환경권 위협

    정진욱, 광주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악취... 주민 건강권·환경권 위협

    사회이슈
    2025-08-11 19:32:32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정진욱 의원(사진)은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SRF)에서 법 정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악취가 검출되고도 주민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6월 12~13일, 광주시의 의뢰를 받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악취측정 결과 SRF 시설 배출구에서 희석배수 669가 검출됐다. 이는 법정 허용기준인 500을 초과하는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측정 사실과 수치는 주민들에게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8월 8일,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실시한 악취 채취 결과 SRF 시설 부지경계에서도 허용기준 15를 넘어서는 희석배수 30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진욱 의원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100건이 넘는 악취 민원이 접수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데도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대책 마련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은 명백한 직무 태만”이라며, “더 이상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SRF시설 주변 ‘악취관리지역’ 지정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TF’ 구성 ▲악취저감시설 성능 검증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악취 측정 결과와 대책 마련 전 과정의 투명한 공개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은 “효천지구를 포함한 광범위한 악취 피해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 관리·감독 권한과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 며 “민관합동TF를 구성해 악취 발생 근본 원인을 조사하고 개선 대책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SRF 전 처리·운영 과정 전반을 공개해 악취 발생 경로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광주시는 주민 불신을 해소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실효성 있는 조치를 즉시 이행해야 한다”며 고 "저 또한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모든 절차와 대책이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책임지고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수박주스 출시 3주만에 완판돼 재입고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수박주스 출시 3주만에 완판돼 재입고

    정책이슈
    2025-08-11 19:11:05 이정윤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 킴스클럽이 올여름 선보인 냉동 수박주스가 출시 약 3주 만에 전량 판매돼 재입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2일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7월 31일 기준, 3만2천 병이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박주스의 인기는 맛과 가격 경쟁력에서 비롯됐다. 설탕이나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100% 착즙 주스로, 씨가 없어 깔끔하고 떫은 맛이 없다. 냉동 상태로 보관하다가 해동하여 시원한 슬러시 형태로 수박 본연의 달콤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330ml 용량 8병 세트가 19,900원이며, 대형 수박 한 통을 소화하기 어려운 1인 가구와 2~3인 소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다. 신선함도 장점이다. 킴스클럽은 초고압살균(HPP) 방식으로 과육만 착즙해 영양과 맛을 살렸다. 현지에서 병입까지 완료한 뒤 바로 급속 냉동해 장거리 운송에도 신선도를 유지하며, 냉동 시 약 2년간 보관 가능하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관계자는 “MD가 직접 베트남 현지를 찾아 발품을 팔며 최적의 산지와 가공 공장을 확보한 결과, 품질과 가격 모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망고·패션후르츠, 코코넛·깔라만시 혼합 주스 등 다양한 착즙 주스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3만톤 공급(대여)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3만톤 공급(대여)

    정책이슈
    2025-08-11 15:51:44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최근 벼가 부족하다는 산지유통업체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8월 말까지 정부양곡(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정곡 기준 3만톤이며, 이는 양곡연도말에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재고 수준이다.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정곡 기준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은 기존의 공매 방식과는 다르게 동일 가치의 물량을 ’25년산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대여)이다. 이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겪는 산지유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면서도 곧 다가올 수확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웹사이트 공지에 따라 8.14일(목)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개별 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물량이 배정될 계획이며, 물량을 배정받은 업체는 지정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8월29일(금)까지 물량을 인수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9월 말까지 쌀로 판매하여야 한다.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양곡을 공급받은 업체는 ’25년산 신곡을 ’26년 3월까지 정부 창고로 반납해야 하며, 반납 물량은 ’25년 7월 평균 산지쌀값, ’25년산 수확기 쌀값, 도정수율 등을 감안하여 추후 결정된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이번에 공급하는 3만 톤만큼, ’25년산 생산량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25년 수확기 쌀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정부는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쌀값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모기기피용 제품 52건 분석…절반은 의약외품 아냐

    서울시, 모기기피용 제품 52건 분석…절반은 의약외품 아냐

    사회이슈
    2025-08-11 15:35:51 이정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모기기피제 52건을 수거해 성분과 안전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이번 조사는 스프레이형, 롤온형, 패치형, 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 유통 제품 전반을 포함하였다. 조사 결과, 패치형과 밴드형 제품은 모두 의약외품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방향제’나 ‘날벌레용 기피제’ 등으로 분류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이었다.조사 대상 중 28건은 의약외품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는 공산품,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화장품이었다.특히 ‘썸머패치’, ‘썸머밴드’ 등 명칭을 사용하는 일부 제품은 소비자가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으며, 해당 제품의 주성분은 천연 정유 성분인 시트로넬라 오일( 안전성 근거 및 기피 효과 부족으로 2017년 이후 의약외품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제라니올, 시트로넬올, 리날룰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자연적으로 포함될 수 있다. )이다.  ▲모기기피용 제품 표시사항  분석 결과, 조사 대상 52건 중 39건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0.01% 이상 함유되어 있었으며, 일부 생활화학제품에서는 발암가능물질인 메틸유게놀(시트로넬라유, 정향유 등에 포함될 수 있는 비의도적 유해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함 )도 미량 확인되었다.제라니올, 시트로넬올, 리날룰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조사 대상 중 약 75%에서 확인되었으며, 주로 향을 포함한 대부분 제품에서 나타났다.일부 생활화학제품에서 메틸유게놀이 4.0ppm 이하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며, 이는 의약외품 기준(10ppm) 미만에 해당하나, 생활화학제품에는 해당 기준이 없어 관리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다.의약외품은 성분 기준과 표시 의무가 엄격하게 관리되는 반면, 공산품이나 생활화학제품은 비교적 정보 제공이 제한적이므로 제품 구매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의약외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신고)된 제품으로 유효 성분, 사용 가능 연령, 효능·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메틸유게놀 함량도 기준 이내로 규제된다.반면 공산품은 성분 표시 의무가 없고, 생활화학제품도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일정 농도(0.01%) 이상 함유될 때만 표시 의무가 적용되어 정보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따라서 모기기피제를 구매할 때는 제품 겉면의 ‘의약외품’ 표시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유효 성분을 비교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다.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주요 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 ▲IR3535 ▲파라멘탄-3,8-디올(PMD) 4종이며, 이들 성분은 기피 효과와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검토된 바 있다.특히 어린이용 제품을 선택할 때는 사용 연령 제한, 권장 사용 부위 등을 확인하고, 반드시 표시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 밀착형 제품에 대한 과학적 정보 제공의 일환으로, 이번 분석은 제품의 허가 여부와 성분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신뢰성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탈 플라스틱 로드맵’ 추진…환경·산업 전반 변화 예고

    이 대통령, ‘탈 플라스틱 로드맵’ 추진…환경·산업 전반 변화 예고

    정책이슈
    2025-08-11 15:05:3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환경 보호 관련 행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안에 ‘탈 플라스틱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우려 섞인 여론이 나오고 있지만, 이 대통령의 행보를 볼 때 곧 탈 플라스틱을 위한 각종 규제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부터 꾸준하게 플라스틱에 관한 갑론을박은 이어져 왔다. 코로나19 펜데믹 시점을 주축으로 카페, 마트 등에서 각종 일회용품 사용 규제 조짐이 일어났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상황.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으로 인해 환경 오염에 심각한 영향이 이어지고 있어 절실한 해결책이 필요했다.전문가들은 탈 플라스틱 정책이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포장재, 식품, 유통업계, 제조업 등에서 대체 소재 개발과 재활용 기술 혁신이 필수적으로 뒤따를 전망이다. 특히 바이오 플라스틱, 다회용기 시스템 등은 새로운 시장을 열 가능성이 크다.시민 사회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다회용 컵 보증금제, 무포장 가게, 재사용 용기 대여 서비스, 리필 상점 등 다양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아직은 불편하다는 의견도 지배적이지만 참여자들은 “번거롭더라도 환경을 위해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부 해외에서도 플라스틱 빨대, 식기류 등 특정 일회용품 판매를 금지했고, 다양한 나라에서 단계적인 규제에 들어갔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의 정책 설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환경 문제는 비단 한 나라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다만 업계에서는 충분한 준비 기간과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대체 소재 개발에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재활용 인프라 확충 역시 필수 과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구제와 함께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병행 해야 한다”고 말한다.궁극적으로 탈 플라스틱은 정부, 기업, 시민 모두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과제다.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제도 개선이 맞물려야 실질적인 변화가 만들어진다. 이번 기회가 단순한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
  • 식약처, 보건용<KF80> 마스크 성능평가 기준이 강화

    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성능평가 기준이 강화

    정책이슈
    2025-08-11 15:05:33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의약외품 범위 지정」(식약처고시))으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정도에 따라 KF80, KF94, KF99 등급으로 나뉨 )의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기준 추가 등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8월 11일 행정예고하고 9월 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보건용 마스크(KF80)의 분진포집효율시험 기준 추가 설정 ▲동물대체시험을 활용한 비임상시험자료 제출 근거 마련 ▲어려운 용어 정비 등이다. 보건용 마스크(KF80)의 호흡기 보호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분진포집효율시험( 필터의 차단 효율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고체입자 차단성능 평가를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시험’이, 액체입자 차단성능 평가를 위해서는 ‘파라핀오일 시험’이 설정되어야 함 ) 기준에 액체입자의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파라핀오일 시험’을 추가하여 성능평가 기준을 강화한다. 또한, 국제적으로 동물 복지 확대를 위해 동물시험을 줄이고자 하는 추세를 반영해 의약외품 품목허가 시 독성, 약리작용에 관한 비임상시험(비임상시험: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대해 실험실 조건하에서 동물·식물·미생물 등을 사용하여 실시하는 시험 )자료로 비동물 또는 인체 생물학 기반 시험자료( 세포기반시험, 미세생리시스템, 바이오프린팅, 컴퓨터모델링 등 )를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마스크 안전관리가 강화되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의약외품 품목허가 신청 시 동물대체시험이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고품질 의약외품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운영해 국내 의약외품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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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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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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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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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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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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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ESG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이정윤 2025-08-29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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