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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 생수병 나오고, 세제 용기 투명하게…비닐봉투 사용 금지

    유리 생수병 나오고, 세제 용기 투명하게…비닐봉투 사용 금지

    ECO
    2020-12-24 13:29:49 이동민
    ▲출처=연합뉴스 정부가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사용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재사용 비율을 높여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번 탈플라스틱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올해 대비 20% 줄이고, 분리 배출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도 현재 54%에서 2025년까지 70%로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줄이고, 산업계와 협력해 2050년까지 석유계 플라스틱을 100%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해 탈플라스틱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이번 대책의 목표다.' 배달 용기 두께 제한·일회용컵 보증금제 신설 먼저 플라스틱 용기류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용기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용기류의 생산 비율을 설정해 권고한다. 플라스틱 용기는 생산 목표를 낮추고,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유리한 유리병은 생산 목표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하는 순환이용성 평가 제도를 2022년부터 업체별로 적용한다. ▲부산 강서구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에 각 가정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 분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전체 용기류 중 플라스틱 용기의 비율을 현재 47% 수준에서 2025년에는 38%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음식 배달 플라스틱 용기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음식과 용기 종류 등에 따라 두께 제한을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2년 6월부터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회용컵에 대한 보증금 제도가 신설된다. 내년 1월부터는 유통의 편리성이나 판촉 목적으로 제품에 한 개를 덤으로 붙여주는 포장과 사은품 및 증정품을 함께 묶어 포장하는 행위, 그리고 판매 제품을 3개 이하로 묶음 포장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합성수지 재질이 아닌 포장지로의 재포장이나 테이프로 붙이는 형태의 포장은 허용한다. 관련 업계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는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중소기업은 내년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일부 제품에 대해서만 사후적으로 이뤄지던 과대포장 검사는 업체가 제품을 출시하기 전 미리 전문기관으로부터 사전에 받도록 한다. 현재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금지된 일회용 비닐봉지와 쇼핑백은 2030년까지 모든 업종에서 퇴출된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에코마일리지 도입 아파트 단지에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를 이달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2022년까지 플라스틱 분리수거통을 4종 이상 설치한다. 분리수거통 배치가 곤란한 단독주택에는 폐비닐, 스티로폼 등의 재활용 품목별 배출·수거 요일제를 도입해 이물질 혼입을 최소화한다. 현재 종이, 유리, 철에만 적용되던 재생원료 의무사용제도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플라스틱에도 신설해 2030년에는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생산자가 재생원료를 사용한 양에 비례해 생산자책임재활용 분담금을 감면해주고, 재생원료로 만든 재활용제품은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을 구매하도록 한다. ▲재포장 줄이기 세부기준 적용대상 예시. 증정·사은품 제공 등 행사 기획을 위해 합성수지 필름·시트로 함께 포장. [제공=환경부] 재생원료 비율은 제품에 표기하도록 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폐비닐로부터 석유를 추출하는 열분해 시설은 2025년까지 공공시설 10기를 확충한다. 폐플라스틱으로 메탄올이나 석유 원료인 나프타(납사), 친환경 원료인 수소 생산기술의 실증화를 지원하기 위한 플라스틱 클러스터도 내년에 15억원을 들여 설계를 마치고, 2023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현재 음료·생수병에만 적용된 투명 페트병 사용 의무화를 막걸리 등 다른 페트 사용 제품까지 확대한다. 낱개 제품들에 주로 적용되고, 대량 포장 제품은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라벨 없는 용기를 사용하는 업체에는 현재 페트병 기준 1kg당 147원 정도 내는 생산자 분담금을 50% 경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포장 용기류 중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의 비율을 현재 34%에서 2025년에는 15%로 절반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에 설치된 플라스틱 압축기(10만개 정도 페트 압축)는 내년부터 3천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부터 시범적으로 보급한다. 페트병, 캔을 압축해 수거하는 무인 단말기는 밀집 지역에 설치해 재활용폐기물을 가져온 시민들에게 에코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단독주택 거주자들을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유인 회수센터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로부터의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은 2022년부터 전면 금지된다. 플라스틱 재생원료인 펠릿은 품질기준을 마련해 저품질 플라스틱 재생원료 유입도 줄인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플라스틱 재생제품의 수출 규모를 현재 300억원에서 2025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050 탄소 중립 사회를 이루려면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 필수 요소"라며 "기후변화와 지구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산-유통-소비-재활용 전 과정에 걸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3차 온실가스 배출권, 684개 업체에 26억800만t 할당...탄소중립 과제발굴·정책화 추진

    3차 온실가스 배출권, 684개 업체에 26억800만t 할당...탄소중립 과제발굴·정책화 추진

    ECO
    2020-12-24 12:04:14 김동식
    ▲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의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된 684개 업체에 온실가스 배출권 26억800만t을 할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할당한 배출권의 총 수량은 3차 계획기간의 배출허용총량인 30억4천800만t에서 기타 용도 예비분과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전환 부문 할당량의 일부를 제외한 전체 배출권에 해당한다. 업체별 할당량은 올해 9월에 확정된 '제3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배분했다. 3차 계획기간의 연평균 총량은 6억970만t이다. 해당 업체 수가 증가하고 업체 내 배출권거래제 적용 설비가 확대되는 등의 이유로 2차 계획기간 연평균 배출허용총량(5억3천846만t)보다 다소 늘어났다. 이번 계획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1단계)와 2024년부터 2025년까지(2단계)로 구분된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경로가 3년 단위로 이루어진 것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전환 부문의 1단계에서는 7억500만t의 배출권을 대상업체별로 할당했다. 2단계는 1단계에 업체별로 할당된 배출권량의 30% 수준만 우선 할당하고, 2023년에 나머지 배출권을 산정해 업체별로 할당될 계획이다. 산업부문의 경우 업체 수 증가, 동일 업체 내에서 배출권거래제 대상 시설의 확대, 확정된 신·증설 계획 등을 반영해 16억3천628만t을 업체별로 할당했다. 수송부문에서는 그간 배출권거래제가 적용되지 않았던 철도·해운 등 교통업종이 새로 추가됐다. 이번에 확정된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은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업체에 통보된다. 할당량에 이의가 있는 업체는 2021년 1월 말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배출권거래제 대상 39개 업종별 대표기업과 22개 협회 등으로 '탄소중립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매월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의체 실무기관으로 할당 대상업체, 학계, 엔지니어링사 등이 참여하는 기술작업반을 구성한다. 기술작업반은 2021년까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고 협의체 논의사항을 반영해 다음 계획기간의 배출권 할당에 적용할 배출효율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외에도 희망 업체별 온실가스 감축 여력을 진단하고 투자회수기간이 3년 이상인 감축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등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 'LG 씽큐 홈'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본인증…제로에너지·스마트홈 통합

    'LG 씽큐 홈'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본인증…제로에너지·스마트홈 통합

    경제일반
    2020-12-24 11:55:41 박한별
    ▲'LG 씽큐 홈'. [제공=LG전자]  LG전자의 'LG 씽큐 홈'이 국내 최초 100% 에너지 자립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난 9월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조성한 'LG 씽큐 홈'이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국토부가 에너지절감 건축물 확대를 위해 2017년 도입한 제도다. 에너지 소비량 대비 생산량의 비중인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5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단계인 1등급은 에너지 자립률이 100% 이상인 건축물을 의미한다. 예비인증이 아닌 본인증에서 1등급을 받은 건축물은 'LG 씽큐 홈'이 유일하다. 판교 LG 씽큐 홈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500㎡ 규모로 조성됐다. LG전자는 이 집에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BIPV) 시스템을 채용해 직접 외벽과 지붕에 태양광 모듈 988장을 부착했다. 외장재 대신 태양광 모듈로 시공해 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스스로 에너지를 생성한다. 또 주차장에는 자동차-주택간 전력공급(V2H)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이용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직접 개발한 직류-교류 하이브리드형 분전반은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저장·사용 효율을 극대화 한다. 고객이 집 안 스마트미러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에너지의 생산과 사용, 저장 현황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 생활 패턴을 미리 학습해 수면·기상·외출 등 각각의 상황에 맞춰 에너지를 최적으로 제어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1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조선 빅3', LNG선·VLCC 앞세워 수주 랠리 견인

    한국 '조선 빅3', LNG선·VLCC 앞세워 수주 랠리 견인

    ECO
    2020-12-24 11:40:56 김동식
    한국 '빅3' 조선업체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률은 각각 91%, 65%, 75%로 집계됐다. 작년의 82%, 91%, 82%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한국조선해양 LNG선. [제공=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10월 올해 수주 목표를 157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로 조정하긴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하면 양호한 성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 평가다. 올해 '빅3' 업체들의 수주 선종을 살펴보면 LNG선과 VLCC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를 거의 독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 등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LNG선은 총 53척으로,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쇄빙LNG선 10척을 더하면 63척으로 늘어난다. 이 중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21척, 19척, 6척을 수주한 것을 고려하면 한국 '빅3'의 점유율은 73%에 달한다. LNG선은 평균 선가가 1억8600만 달러(17만4천㎥ 기준·2060억원)에 이르는 고가 선박으로 수익성은 높으나 높은 건조 기술력이 필요해 한국 조선사들이 독보적 경쟁력을 가진 분야로 평가된다. 석탄과 석유를 대신하는 친환경 연료로 LNG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카타르가 '빅3'에 LNG선 100여 척의 건조 슬롯을 예약한 것을 고려하면 내년 한국업체들의 수주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전통적 '효자' 선종인 LNG선에 더불어 VLCC도 올해 한국업체들의 수주가뭄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총 42척의 VLCC가 발주된 가운데 '빅3' 업체 중에선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27척, 7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점유율은 81%로, 특히 한국조선해양은 전 세계 VLCC 발주의 절반이 넘는 양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의 LNG 이중연료 추진 VLCC. [제공=대우조선해양]  VLCC는 올해 신조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이를 저점으로 인식한 선주들의 발주가 늘어난 상태다. VLCC 가격은 지난 4월 척당 9천100만 달러에서 11월 8천500만 달러로 떨어졌다. 또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현재 운항 중인 VLCC의 18%가량이 15년이 넘은 노후 선박이라 내년 선박 교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유럽지역 선주와 LNG 이중연료 추진 VLCC 10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이 대표적 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이 강점을 가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도 운임 급등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보여 '빅3' 업체에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내년 국내 조선업계 수주액은 올해보다 10%가량 늘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코로나19로 미뤄진 잠재 수요와 유럽연합(EU) 환경규제에 따른 수요가 맞물리며 수주량이 늘 것"이라고 밝혔다.
  • 부동산 개발 시세차익 환수 주장, '공감한다' 45.7% vs '공감하지 않는다' 46.2%

    부동산 개발 시세차익 환수 주장, '공감한다' 45.7% vs '공감하지 않는다' 46.2%

    경제일반
    2020-12-24 10:09:09 박한별
    ▲제공=리얼미터 부동산 개발 시세차익 환수 주장에 대한 공감과 비공감이 팽팽하게 갈렸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 시세차익 환수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공감한다'라는 응답이 45.7%(매우 공감 19.4%, 어느 정도 공감 26.3%),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46.2%(전혀 공감하지 않음 27.8%, 별로 공감하지 않음 18.5%)로 팽팽하게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8.1%였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공감 53.5% vs 비공감 39.6%)과 대구·경북(49.6% vs 39.6%)에서는 부동산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 환수 주장에 대해 '공감한다'라는 응답이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서울에서는 '공감' 40.2%, '비공감' 51.2%로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다수로 집계돼 결과가 대비됐다. 광주·전라(46.6% vs 46.6%)와 인천·경기(47.5% vs 45.0%), 부산·울산·경남(43.0% vs 46.3%)에서는 공감·비공감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응답 분포에 차이를 보였다. 60대 10명 중 6명 정도인 59.8%는 시세차익 환수 주장에 대해 '공감한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70세 이상(공감 31.3% vs 비공감 61.4%)과 40대(41.3% vs 52.9%)에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다수였다. 특히 40대에서는 '전혀 공감하지 않음' 39.1%, '별로 공감하지 않음' 13.8%로 적극 비공감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이었다. 20대(40.5% vs 40.3%)와 50대(49.4% vs 45.6%), 30대(50.5% vs 44.7%)에서는 공감비공감이 대등하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도 결과가 대비됐는데, 진보성향자에서는 '공감' 62.5% vs '비공감' 29.4%로 집계된 반면, 보수성향자에서는 '공감' 41.3% vs '비공감' 52.1%로 이념성향 간 응답 분포 차이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도 진보성향자에서는 '매우 공감함' 28.2%, '어느 정도 공감함' 34.3%로 적극 공감이 많았지만, 보수성향자에서는 '전혀 공감하지 않음' 37.7%, '별로 공감하지 않음' 14.5%로 적극 비공감이 많았다. 중도성향자에서는 '공감' 41.3% vs '비공감' 54.0%로 부동산 개발 시세차익 환수 주장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다수였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도 결과가 달랐다. 민주당 지지자 중 67.7%는 '공감한다'라고 응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 63.8%는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매우 공감함' 32.5%, '어느 정도 공감함' 35.2%로 적극 공감이 평균 대비 많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전혀 공감하지 않음' 43.8%, '별로 공감하지 않음' 20.0%로 적극 비공감이 평균 대비 많아 결과가 대비됐다. 무당층에서는 '공감' 31.4% vs '비공감' 49.8%로 공감 대비 비공감이 많았지만, 동시에 '잘 모르겠다'라는 유보적 응답이 18.8%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23일 전국 18세 이상 734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해양환경공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2년 연속 획득

    해양환경공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2년 연속 획득

    ECO
    2020-12-24 09:49:26 안상석
    ▲ 공정채용인증 사진[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2020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과정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으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은 투명한 공정채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정숙 의원,네이버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 소비자 피해 5년간 5만 8천 건 접수

    양정숙 의원,네이버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 소비자 피해 5년간 5만 8천 건 접수

    경제일반
    2020-12-24 09:39:14 안상석
    온라인 거래가 100조원에 육박할 만큼 성장했지만 온라인쇼핑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24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11월 말 현재까지 접수된 소비자 피해 접수 건수는 5만 7,86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6년 8,611건, ▲2017년 1만 893건, ▲2018년 1만 1,682건, ▲2019년 1만 3,289건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1월 현재까지 1만 3,388건의 피해가 접수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온라인쇼핑몰 업체별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같은 기간동안 네이버가 2,319건으로 피해구제 접수가 가장 많았고, 이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불명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다음으로 ▲11번가 1,354건, ▲쿠팡 1,161건, ▲인터파크 1,135건, ▲G마켓 1,096건, ▲티몬 1,064건, ▲위메프 1,013건, ▲옥션 707건 순으로 나타났다.품목별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보면,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만 5,0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문화·오락서비스 6,364건, ▲운수·보관·관리서비스 5,886건, ▲정보통신기기 3,857건, ▲문화용품 3,223건, ▲가구용품 2,988건, ▲가사용품 2,820건, ▲정보통신서비스 2,678건, ▲보건·위생용품 2,134건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피해구제 처리 결과 현황에서는 ▲환급처리가 2만 1,7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제공 1만 3,270건, ▲조정신청 4,905건, ▲상담기타 4,269건, ▲배상처리 3,865건, ▲교환처리 1,842건 순으로 나타났고, 264건에 대해서는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양정숙 의원은 “온라인 거래 100조 원 시대이지만 여전히 온라인쇼핑몰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64건에 대해서는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상황에서 온라인 거래 활성화로 인한 운수 보관관리 서비스 민원과 및 마스크와 같은 보건‧위생용품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양 의원은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과 같은 세계 온라인 쇼핑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쇼핑몰에 대한 의식 개선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거래를 선호함에 따라 공정하고 안전한 온라인 쇼핑 환경시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올해 세계 LED 시장, 코로나로 10% 위축…내년 '미니 LED' 매출 900% 성장"

    "올해 세계 LED 시장, 코로나로 10% 위축…내년 '미니 LED' 매출 900% 성장"

    경제일반
    2020-12-24 09:34:25 박한별
    ▲세계 LED 시장 매출 추이. [출처=트렌드포스 캡처]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작년 대비 10% 위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ED 예상 매출액은 151억2700만 달러(약 16조7000억)로, 작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되는 내년에는 억눌렸던 소비가 반등하면서 글로벌 LED 시장 매출이 올해 대비 약 3.8% 증가한 157억 달러(약 17조38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도 LED 시장 회복 정도는 제품별로 상이할 전망이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 환경에 힘입어 태블릿이나 노트북 매출은 크게 늘었는데,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백라이트 LED 제조사들은 올해 호실적을 누렸다. 다만 대부분의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통신(IT) 기기를 이미 구매한 만큼 내년에도 강한 수요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전자 기업들이 내년 '미니 LED TV' 출시를 예고하면서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니 LED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미니 LED 시장 예상 매출액은 1억3천100만 달러(1천450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900% 성장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추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가 부진을 겪으면서 올해 자동차 조명용 LED 매출도 감소했지만, 내년에는 자동차용 LED 매출이 26억 달러(2조8천800억)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그 외에도 올해 야외 상업활동이 제한되면서 상업용 조명에 사용되는 LED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기호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는 미국 주(州) 정부가 늘면서 식물 생장용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은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일대 보행환경거리확보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일대 보행환경거리확보

    경제일반
    2020-12-24 09:28:17 이동규
    ▲ 안전한 환경거리                                                                                  사진=동대문구청[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약령시 약령중앙로 일대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약령시 약령중앙로 일대는 동대문구 대표 명소인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약재상이 밀집해 보행량이 많아 어르신 등 보행약자를 위한 교통안전환경시설 설치가 필요한 구역이다.이에 동대문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진행한 ‘2020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약령중앙로 일대가 선정되면서 시비 2억58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억4500만 원을 투입해 설계용역, 교통안전시설심의, 설계자문 등을 거쳐 약령중앙로 일대에 보행환경개선지구를 조성했다. 구는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디자인 포장과 고원식교차로를 설치하고 제한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지정하는 등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인삼 등 서울약령시 상징 이미지를 조성해 서울약령시 홍보에도 주안점을 뒀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약령시 약령중앙로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한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서울약령시를 찾는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보행환경개선지구를 확대하여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2021년도 복지달력 제작·배포

    용산구, 2021년도 복지달력 제작·배포

    사회일반
    2020-12-24 08:02:03 이동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1년도 복지달력 4500부를 제작·배포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지원 대상자의 복지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A4크기(297㎜×205㎜) 탁상달력 형태로 표지 포함 14장이다. 달력 앞면에는 이달의 복지급여일, 확인조사 일정, 정부양곡 신청기한, 문화누리카드 충전기한, 교육급여 신청기한, 구 어르신의 날 행사 일정 등을 표시했다. 생계·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장애인연금, 장애수당은 매월 20일, 기초연금, 아동수당, 양육수당은 매월 25일 급여를 지급한다. 해당일이 주말(공휴일)이면 그 전날 미리 지급이 된다. 달력에 이를 기재한 만큼 굳이 구청에 전화를 해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 확인조사는 구가 복지대상자 거주지역, 가구원, 생활실태(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부양의무자 유무 등 변화를 주기적으로 살피는 작업이다. 정기·수시 확인조사 일정을 달력에 표시한 만큼 이를 놓쳐 발생하는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달력 뒷면에는 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복지대상자 주요 감면 및 지원제도, 복지대상자 신고의무사항과 어르신·한부모가족·영유아·아동청소년 등 세대별 복지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관련 복지기관 연락처, 교통편(문화셔틀버스)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복지달력 제작을 이어오고 있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의 경우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권리를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호대 의원,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ECO
    2020-12-23 23:40:13 안상석
     위 원 장 :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구 제2선거구) 부위원장 : 권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이하 “항공기소음특위”)는 12월 22일(화)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 부위원장에 권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을 선임했다.항공기소음특위는 특위 위원 등 13인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제29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향후 항공기 소음과 관련한 피해구제 및 보상, 소음 방지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항공기소음특위는 제9대 서울시의회에서 최초 구성되어 서울 서남권을 대상지역으로 활동(’15년 4월~’18년 6월)하였다. 제10대 개원 이후에는 전반기 활동(’18년 11월~’19년 12월)을 마쳤으며, 이번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어 항공기소음 문제 해결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항공기소음특위는 이전 활동을 통해 ‘항공기 소음피해 지방의회 전국연합 구성 추진’, ‘김포공항 소음 관련 서울.경기.인천 광역의원 TF팀 구성 건의안’ 채택 등 항공기 소음방지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호대 위원장은 “항공기소음특위는 서울시 서남권 주민의 항공기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정부 및 한국공항공사에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강력히 촉구해 왔다. 앞으로도 항공기 소음 관련 피해 구제 및 보상, 소음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향후 서울 전 지역 확대는 물론 항공기 소음 문제를 겪고 있는 전국 각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권수정 의원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 보호ㆍ지원 강화

    권수정 의원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 보호ㆍ지원 강화

    사회일반
    2020-12-23 21:17:44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사진)은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2차피해 방지와, 시장이 가해자인 경우 해당 사안에 대한 처리 관련 규정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권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조례는 기존에 ‘공무원 등’으로만 명시되어 있던 서울시 및 소속기관의 직장 내 성차별ㆍ성희롱 사례 접수ㆍ처리 대상을 ‘공무원, 공무직 및 직접 고용된 지원인력’까지 포괄하여 명시했다.또한,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 또는 피해를 주장하는 자 및 조사 등에 협력하는 자(이하 ‘피해자등’)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조치 또는 차별 금지 규정과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한편, 성희롱ㆍ성폭력 행위자가 시장인 경우 그 사건을 인지한 즉시 여성가족부장관에게 알리고 고충에 대한 조사를 이관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권수정 의원은 “서울시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사건처리 시스템은 마련되어 있지만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건처리와 피해자등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이 매우 미흡하고 2차 피해 또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가해자가 단체장일 경우 가해자의 위력(威力)과 그를 비호하는 세력에 의해 피해자등의 권리 보호가 더 힘든 실정”이라며,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에 대한 대응과 피해자등 보호ㆍ지원을 강화하고, 단체장이 가해자인 경우 신속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담보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권의원은 “서울시와 산하기관에서 일하는 사람 누구나 성희롱ㆍ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안심일터를 조성하는 데 이번 조례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쿠팡, ’디지털위크’ 열고 신형 노트북최대 20% 할인 ... 20만원 카드할인

    쿠팡, ’디지털위크’ 열고 신형 노트북최대 20% 할인 ... 20만원 카드할인

    경제일반
    2020-12-23 21:07:50 최성애
    신학기 노트북은 쿠팡에서![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쿠팡이 신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디지털위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아 집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디지털위크’에는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한성컴퓨터, 브리츠, 샤오미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제품군은 PC, 모니터, 태블릿, 휴대폰, 워치, 이어폰, 스피커, 카메라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신 노트북과 이어폰 등의 디지털 제품은 최대 20만원 카드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기간 한정 특가를 진행하는 등 혜택의 풍성함을 더했다.대표 상품으로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 10.9 4세대‘가 76만 1천원대,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노트북’은 190만원대이며, 이달에 출시된 최신 기종 ‘LG전자 그램 16 노트북’은 169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신학기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련 제품들을 구매하여 편리하고 효율적인 언택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동주 의원 소상공인 매출 최악 · 상가공실률 급증... 공정임대료 시급

    이동주 의원 소상공인 매출 최악 · 상가공실률 급증... 공정임대료 시급

    경제일반
    2020-12-23 20:58:53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이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타격은 폐업으로 이어져 상가공실률을 급증시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1월 발표한 3분기 상가임대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중대형상가의 공실율은 1분기 11.7%였던 것이 2분기에는 12%, 이어 3분기에는 12.4%로 늘어났다. 소형상가 역시 1분기 5.6%, 2분기 6%, 3분기 6.5%로 늘어났다. 특히 서울의 소형상가 공실률은 2분기 4.2%에서 5.7%로 급증했다. 이 같은 올해 3분기 공실률은 관련 통계가 이뤄진 2014년 이후 최대 수치다. 지난달 소상공인연합회가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폐업을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공실률이 앞으로도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3월부터 방역을 위한 영업제한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눈처럼 쌓이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되고 결국 폐업으로 이어지면 임대인도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임대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집합금지, 집합제한 조치 등 행정조치로 인한 영업제한 사업장은 임대료를 감액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이미 재산권과 영업권을 크게 침해받고 있는 소상공인 피해를 국가가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정숙 의원,  대포폰·대포통장 불법거래 5년간 1만 3,204건 발생

    양정숙 의원, 대포폰·대포통장 불법거래 5년간 1만 3,204건 발생

    경제일반
    2020-12-23 20:52:41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대포폰·대포통장 등 불법명의 거래가 해외사업자 SNS에서 90% 이상 발생돼 이를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불법명의 거래 심의 및 시정요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12월 초까지 불법명의 거래 심의 건수는 1만 3,204건이 발생했고, 이 중 시정요구 건수는 1만 2,86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6년 5,718건, 2017년 1,825건, 2018년 4,056건, 2019년 591건으로 불법명의 거래가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12월 초까지 1,014건이 발생해 전년도 대비 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외 사업자 시정요구 결정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국내 91.2% 해외 8.8% 수준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동안 국내 7.1% 해외 92.9%를 차지하면서 불법명의 거래 시장이 국내 사업자에서 해외 사업자 SNS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양정숙 의원은 “일명 대포폰과 대포통장 등 불법명의 거래가 5년 동안 1만 건 이상 발생했고 지난해에 비해 올해 크게 증가했다”며, “불법명의 거래는 사설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범죄에 이용되고 있어 정부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양 의원은 “해외 사업자 플랫폼을 활용한 불법명의 거래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정부의 단속이 한계에 달했다는 우려가 있다”며,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해외 SNS 사업자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러한 불법명의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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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기획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안영준 2025-01-23 14:41:54
  • 국민은행

데일리지구

  • 매일 가는 카페, 다회용 컵 사용은 진짜 불편할까?
    지구온난화

    매일 가는 카페, 다회용 컵 사용은 진짜 불편할까?

    김정희 2025-07-07 07:55:52
  •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위기의지구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안영준 2025-07-04 13:22:09
  • 흰동가리, 말미잘과의 공생 위해 성별도 바꾼다!
    생태·환경

    흰동가리, 말미잘과의 공생 위해 성별도 바꾼다!

    김정희 2025-07-02 06:55:20
  •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위기의지구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김정희 2025-06-25 16:20:18
  •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대기·기후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김정희 2025-06-23 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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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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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경계 넘는 소음‧진동 피해, 정부‧지자체 협력 의무화로 대응 강화
    이정윤 2025-07-09 12:50:06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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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8월 8일과 9일에도 환경 클래스 개최하며 수변녹지 관리와 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
    이정윤 2025-07-09 12: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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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기술 통해 비효율·고비용 구조 해소…산업 전환 견인
    이정윤 2025-07-01 13:32:38
  •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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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백련산·북한산 중심 포집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로 주민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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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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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안영준 2025-06-28 07:04:59

ESG

  •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지속가능경영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명 참석
    이정윤 2025-07-07 22:37:43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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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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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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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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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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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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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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