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
  데일리환경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전체기사

  • 한전, 에너지밸리 유치기업 500개 돌파…투자약정 2조원 넘어

    한전, 에너지밸리 유치기업 500개 돌파…투자약정 2조원 넘어

    경제일반
    2020-11-25 09:47:20 김동식
    ▲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DN과 협업해 올해 하반기에 36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밸리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에 에너지 신산업 위주의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구축하는 '스마트 에너지 허브'다. 2015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한전과 지자체가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끌어낸 기업 수는 누적 501개 사로, 당초 1단계 목표인 500개 사를 넘어섰다. 이들 기업의 투자금액은 2조1596억 원이며 일자리 창출 효과는 1만1158명으로 집계됐다. ▲제공=한국전력 한전은 에너지밸리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하거나 우선 구매, 인력 양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한전 측은 "내년부터 진행되는 2단계 에너지밸리는 지자체, 유관 기업이 서로 협력해 많은 기업이 실제 투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K뉴딜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해 신재생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분야로 유치기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폭스바겐코리아 7세대 고객 인도 개시

    폭스바겐코리아 7세대 고객 인도 개시

    경제일반
    2020-11-25 09:44:30 안상석
     ▲ [폭스바겐] 7세대 신형 제타[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0월 15일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수입 세단의 대중화를 알린 7세대 신형 제타의 론칭 에디션 2,650대의 사전 계약을 완료하고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이번 7세대 신형 제타는 ‘수입차의 대중화’를 위한 폭스바겐코리아의 전략 모델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전 세대 대비 보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론칭 에디션에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되어, 2,300만원 대라는 가격으로 수입차를 넘어 전체 자동차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며 제타 사전계약 완판은 물론 수입차의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 7세대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성된 첫 번째 제타로, 완전히 새로운 차체 구조와 더욱 풍부해진 사양, 넓어진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1,400-3,5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되어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풍부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성 역시 강화했다. 전 트림에 적용되는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은 시내 주행과 장거리 주행에서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선 변경 시 사각 지대에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지원한다.또한 전 라인업에 적용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을 통해 전방 충돌에 대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거나 사고 시 피해를 줄여주며,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은 후진 시 능동적으로 접촉사고를 예방해준다.이와 함께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고, 수입 대형 세단 모델에 적용되는 고급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되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우선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인 앞 좌석 통풍시트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으며,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뒷좌석에도 열선 시트를 적용해 동승자에게도 동일한 편안함을 제공한다.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제타는 동급 최강의 상품성과 제품력, 그리고 경제성까지 모두 갖춘,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끌 전략 모델로 발표 직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론칭 에디션 2,650대에 대한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다”라며 “향후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1년식 제타를 출시해 수입 세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구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 모아서 다시 자원 재활용한다

    지구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 모아서 다시 자원 재활용한다

    ECO
    2020-11-24 16:49:20 김동식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 빛 상용화 계획을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이하 CCU)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로드맵 수립에 착수한다고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로드맵 수립에는 관련 산·학·연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관계부처 합동 CCU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CCU 기술은 산업시설, 발전소 등 온실가스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 자원화하거나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여 활용하는 기술이다. ▲CCU 기술 개요.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인간 생활에 직접 사용하거나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탄소 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CCU 로드맵은 크게 CO2 포집, CO2 활용, CCU 산업전략, CCU 정책·제도 4개 분야로 분류했으며 온실가스 감축효과 및 성과목표를 검토하기 위한 검토위원회를 구성, CCU 기술개발 및 상용화 전략과 법·제도적 지원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 기술의 공급 측면에서 각 분야별 세부기술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및 기술수준 분석을 통해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기술의 수요 측면에서 시장 분석과 극복이 필요한 장벽을 확인, 이에 필요한 실증·상용화 전략을 마련한다. 이를 토대로 기술을 2030년 내 상용화 가능한 단기상용화 기술군과 장기적 관점에서 확보가 필요한 중장기 전략기술군으로 구분해 기술개발 방향을 도출한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CCU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방법론이 수립되지 않은 측면을 고려, 기술 상용화에 따른 감축효과의 객관적 검증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로드맵을 토대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및 CCU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로드맵 수립이 완료되면 중점 투자분야를 도출해 부처간 연계 및 역할 분담을 통해 범부처 차원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로드맵의 민간위원장을 맡은 김재현 공주대학교 교수는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출된 탄소를 경제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로드맵을 충실히 도출해 CCU 기술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배 싸면서 더 오래가는 수소 생산 촉매 개발...IBS "친환경 수소 보급에 기여"

    20배 싸면서 더 오래가는 수소 생산 촉매 개발...IBS "친환경 수소 보급에 기여"

    경제일반
    2020-11-24 16:32:02 김동식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로 수소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한 그림(왼쪽)과 실제 실험 모습(오른쪽). [제공=IBS]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수소를 값싸게 얻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구조물리연구단 이효영 부연구단장 연구팀이 원가가 20분의 1에 불과하면서도 지속성은 긴 물 분해 촉매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물 전기 분해에 쓰이는 루테늄 산화물과 이리듐 산화물 촉매는 가격이 1㎏당 7만달러가 넘는 데다 성능을 24시간 이상 유지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수소를 석유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서 얻고 있다.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아이러니가 생기는 것이다. 연구팀은 값이 저렴한 코발트, 철, 극소량의 루테늄 금속 위에 산소 원자를 붙여 촉매를 개발했다. 가격은 기존 촉매의 20분의 1 수준이며, 최소 100시간 이상 성능을 지속할 수 있다. 코발트·철 합금을 이용해 촉매 표면에서 산소 흡착률을 높이고, 에너지 장벽을 줄일 수 있는 루테늄 원자를 더해 다공성 탄소층 위에 붙였다. 이렇게 만든 촉매는 기존 대비 수소 생산량이 6배 많고, 훨씬 낮은 전압으로도 산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 기존 루테늄 산화물 촉매는 산화가 잘 되는 특성 때문에 성능을 유지하기 어려웠지만, 산화에 강한 코발트·철 합금을 적용해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구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지난 4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 서울시, 27일‘미세먼지·기후위기’해법 모색 생중계 토론회

    서울시, 27일‘미세먼지·기후위기’해법 모색 생중계 토론회

    ECO
    2020-11-24 15:59:33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숨 쉬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미세먼지,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11월 27일(금) 오후 2시 30분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소장 박록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기 및 기상분야의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기상, 기후, 보건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하며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토론회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전문가에게 질문을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기후위기가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상호작용을 살펴봄으로써 공동대응을 위한 도시의 미래비전과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기조발표> 에서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자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장인 박록진 소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그리고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가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현상 진단과 관련한 연구 사례 등에 대해 5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앞서 발표한 주제에 대해 패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숨 쉬는 도시 서울”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시민 질의에 대한 답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해 진행되었던 대면 토론회 대신 TBS TV와 유튜브 ‘TBS 시민의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토론회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유튜브 댓글을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하면 된다.      박록진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많은 연구자들이 ‘기후변화 페널티’라는 얘기를 한다. 기후변화로 바람이 약해지거나 대기확산이 더뎌지는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은 곧 미세먼지 줄이기와도 같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서 더 나아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은 함께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나아가 기후변화를 통해 안전과 건강 중심으로 변화하는 환경정책 트렌드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기질 문제가 시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가의 과학적인 연구를 토대로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환경농부 온라인 ... 국제 컨퍼런스

    서울시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환경농부 온라인 ... 국제 컨퍼런스

    사회일반
    2020-11-24 15:52:13 안상석
    서울시는 전 세계 도시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0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를 11월 26일(목)~27일(금)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일정은 서울시 도시농업 유튜브 채널(국.영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는 세계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세계 도시농업인 연대 및 지속 발전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2012년부터 매년 현장워크숍과 함께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도시농부의 기후농부로서의 역할 확대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확산을 위해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를 주제로 미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 21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진 도시사례를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정책과 우수프로그램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펼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모든 해외연사와 사전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연사 및 토론자는 사전 녹화해 유튜브로 중계하고, 국제컨퍼런스 본 행사는 국내연사 및 토론자 만으로 구성된 소수 인원이 참여하여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특히, 지난 9월에 열린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주제인 ‘도시농업과 청년’에 대한 연계성을 고려하여 국제컨퍼런스에도 두명의 대학생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우선, 1일차(26일)에는 컨퍼런스 사전행사(Pre-conference)로 ▲세션1- 탄소 중립 ▲세션2- 생물 다양성 ▲세션3-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라는 세부주제로 발표와 대담의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사전행사(Pre-conference)는 세션별로 국내·외 발표자 3~4명의 발표가 끝나면 두명의 전문가가 발표내용 및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모아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본행사(Main-conference)인 27일(금)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온라인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축하메세지로 이루어진 오프닝 행사와 기조연설, 메인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이어진다. 특히, 이날 기조연설에는 마이클 레벤스톤(Michael Levenston) 밴쿠버 도시농부협회장이 나선다. 1978년부터 도시농업을 시작한 현대 도시농업의 창시자로, ‘도시농업에 대한 국가적 전략’을 주제로 연설한다. 이어,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가 ‘농업 생물다양성과 사회적 도시농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개회식은 이창우 국제컨퍼런스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일본 동경의 아키오 마에카와 네리마구 구청장의 축사 및 시민들의 축하메세지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이준형 서울특별시의원, 세실리아 마르치노(Cecilia Marocchino) UN 식량농업기구 도시계획가, 한승연 한국기술교육대학생, 비혼 로(Bjorn Low) 식용정원도시 대표의 4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여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5명의 토론자가 전날 이뤄진 사전행사(Pre-conference)에 대한 요점 정리와 세션별 세부주제 및 시민들의 질의 내용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신청 시 참여안내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도시농업 유튜브(http://www.youtube.com/ seoulcityfarmer) 중계채널을 활용하여 생중계로 진행된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지원되며,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 댓글을 이용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Q&A 게시판에 남길 수 있다. 사전 참가신청은 2020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홈페이지(http://www.seoulfarmer.org)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컨퍼런스 운영사무국(02-3432-9501, 070-8854-66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도시농업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도시환경을 회복하고 지키는 활동으로 세계의 많은 도시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서울시도 시민과 함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자 도시농업의 확장·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삶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도시농업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으므로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전 세계 기후농부 및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듣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한강청, 건설자원협회와 계절관리 환경협력

    한강청, 건설자원협회와 계절관리 환경협력

    ECO
    2020-11-24 14:15:01 안상석
    ▲  한강유역환경청-한국건설자원협회 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협력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2~`21.3) 시행에 앞서 산업부문의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하여 한국건설자원협회 대표 및 수도권 임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먼저 11월 24일 개최하였다. 한국건설자원협회는 2005년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과 순환골재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건설폐기물중간처리사업장 420여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한강청은 지난 계절관리제 정책효과와 제2차 시행계획, 각종 제도를 설명하며, 회원사에게 미세먼지 배출저감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처리업계의 환경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 교육 지원, 환경재난 복구 협조체계 마련, 시민대상 환경교육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 등도 논의하였다. 이에, 한국건설자원협회(회장 정병철)는 정부가 추진하는 환경정책에 전체 회원사가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오늘 논의된 사항은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주었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이라는 정부혁신 가치를 달성하기 위하여 계절관리제가 종료되는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국건설자원협회를 비롯하여 산업계와 소통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해양환경공단, 일하는 문화 혁신 공모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해양환경공단, 일하는 문화 혁신 공모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ECO
    2020-11-24 14:12:22 최성애
    [데일리환경=최성애기자]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2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의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등 일하는 문화 혁신 관련 제도도입 및 활용 사례와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단축 등 일·생활 균형 캠페인 실천사례에 대해 공모를 하였으며 총 13개 기업이 수상했다.공단은 ’KOEM형 일‧가정 양립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집중 근로시간제 및 유연근무 활성화와 남성 육아휴직 및 직원 연차촉진 활성화 등 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법정 근로시간 준수 및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PC-OFF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원격근무 활성화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토종닭 등 방사(放飼) 사육 금지 요청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토종닭 등 방사(放飼) 사육 금지 요청

    ECO
    2020-11-24 13:24:52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3일, 김현수 장관 주재로 가축방역 상황회의를 개최하여, 닭·오리 등 가금농장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가금사육 농장에서 토종닭·청계·오골계 등을 사육시설 밖에서 방사 사육(사육시설 밖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방식) 하는 것“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 취약점 중 하나로 제기되었다. 국내의 철새도래지에서 벌써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만큼 방사 사육 농장에서는 철새와 사육가금과의 직접접촉이 이루어지거나, 철새의 분변에서 비롯된 오염원이 가금 농장에 쉽게 유입될 수 있다. 유럽 식품안전국(EFSA)에서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동절기 가금류의 야외 사육 금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억제를 위한 중요 방역조치 중 하나로 설명하고 있다. 과거 역학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6년 부산 기장의 한 농가는 소규모(24마리)의 토종닭을 방사 사육하면서 인근의 철새도래지에서 날아온 야생조류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고,2014년 충북 진천의 한 농가에서는 농장 내의 작은 연못에서 거위를 방사 사육(830마리)하면서, 농장 안으로 날아온 철새와 거위가 접촉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오염지역인 철새도래지를 농장으로부터 철저히 격리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내년 2월말까지 방사 사육을 금지해 줄 것“을 특별히 요청하였다.  
  • 동해쇄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어린이안전환경급식소’선정

    동해쇄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어린이안전환경급식소’선정

    경제일반
    2020-11-24 13:20:03 이동규
    ▲ 동해쇄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오른쪽)이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동해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동해쇄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2020년 어린이 안전환경급식소’로 선정됐다.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선정한 ‘어린이 안전환경급식소’는 센터 특화사업으로 안심 급식 환경 조성 및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등록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등록 급식소의 위생·안전,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어린이 안전급식소는 매년 각 지자체마다 높은 평가 기준을 세워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점수를 토대로 급식소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수준 및 센터 사업 참여 등을 반영했으며, 총 86개소를 대상으로 9개소의 어린이 안전환경급식소를 선정했다. 어린이집 원장은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의 급식에 유기농 식자재 등 영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모범이 되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단지 내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하여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게 공정한 원장 선정하고,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 · 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 질 좋은 보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원으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지역 맘 카페 등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 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선박 가속화…연료전지 선박 개발 나선다

    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선박 가속화…연료전지 선박 개발 나선다

    ECO
    2020-11-24 12:39:47 박한별
    ▲지난 23일 열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인증식에서 김원현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조선해양]지난 23일 열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인증식에서 김원현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이 연료전지를 선박의 추진시스템에 이어 발전시스템까지 확대 적용하며 친환경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GL로부터 선박의 연료전지(SOFC) 발전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박에 들어가는 엔진은 크게 추진엔진과 발전엔진으로 나뉘는데, 추진엔진은 프로펠러를 돌려 선박을 움직이게 하는데 사용되며 발전엔진은 선내에 필요한 전기를 만드는 데 쓰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3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시스템의 기본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발전시스템은 중대형 원유운반선에 탑재되는 3㎿급 발전엔진의 일부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로 대체한 것으로, 연료전지가 전체 발전원을 대체할 경우 기존 내연기관 엔진보다 발전 효율을 43% 높일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40% 이상 저감하고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 환경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꼽힌다. 한국조선해양은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선내에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12% 가량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해운사 및 기자재 업체들과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연료전지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상기후 대비 물 문제 해결'...국가물관리위, 공공기관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이상기후 대비 물 문제 해결'...국가물관리위, 공공기관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ECO
    2020-11-24 12:36:06 이동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하는 통합물관리 협력과제 개요. [제공=국가물관리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통합물관리 협력과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과 '공공기관 통합물관리 협력과제 상호협력 협약'을 25일 세종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내년 상반기에 수립 예정인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연계해 물이용, 물환경, 물안전, 물가치 등 4대 분야 20개 협력과제를 추진한다. 20개 협력과제는 올해 6월 1일 발족한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협의체'에서 선정했고, 기관별 고유업무를 대상으로 협업 가능한 분야 위주로 구성됐다. 국가물관리위원회와 물관리 공공기관은 기관 간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기반시설 공동활용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영산강·섬진강 유역 등의 물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개 선행과제를 우선 추진한다. 6개 선행과제는 ▲수자원시설 위치정보(GIS) 공유를 통한 이상기후 대비 비상연계방안 구축 기반 마련 ▲유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영산강 물수지분석 모형 고도화 공동협력 ▲댐 홍수 대응능력 제고 협력을 통한 홍수조절용량 추가 확보 등이다. 나머지 14개 중장기 과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6개 선행과제를 추진하면서 공공기관 간 상호협력이 정착되면 내년부터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신규과제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실행력이 확보되는 공공기관 간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협력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성과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어촌공사 수상 마을 현판 전달...  사례집 제작 등 우수환경사례 홍보

    농어촌공사 수상 마을 현판 전달... 사례집 제작 등 우수환경사례 홍보

    ECO
    2020-11-24 11:51:15 안상석
    ▲  충북 보은 구병마을은 메밀꽃축제로 농촌 고유의 가치인 경관과 공동체를 복원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농림축산식품부 주최)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역량을 발휘한 농촌마을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 98개 시군에서 2,108개의 마을이 응모해 28개 마을이 본선에 올랐으며, 구병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해 금상에 선정되었고, 선정 마을 중 최고 득점을 얻어 대통령상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구병마을을 시작으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마을 13곳에 현판을 전달해 수상 마을을 축하하는 한편, 우수사례집을 제작 발간해 일반인에게도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병마을은 환경개선과 마을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그 수익으로 동아리활동, 공동식사, 독거노인 케어 등 참여형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0년 초반만 해도 구병마을은 이농으로 인한 인구는 감소하고 휴경지는 늘면서 마을 소멸의 위기를 겪었으나, 메밀꽃밭을 가꾸고 축제와 체험마을 운영을 하며 유입인구가 늘기 시작했다. 거기에 2018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등이 추가되며 체계적으로 마을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역량강화활동과 공동체활동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변화를 이뤄내면서, 주민들은 소멸위기마을에서 농촌관광마을로 탈바꿈한 마을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박희정 이장은 “여건상 작은 시군에 있는 마을들은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기가 어려운데,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집중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의 역량을 마을 공동체의 역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준 공사의 컨설팅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90년대부터 지역개발 업무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온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는 KRC지역개발센터를 운영하며, 지역계획·건축·경관·관광·경제·어촌어항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 179명이 상주하며 지역개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경관, 환경, 공동체, 식량 등 농어촌이 갖고 있는 다원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사 또한 주민과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농어촌 고유의 가치를 되찾고 지속가능한 환경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생환경은 뒷전...광장 성형에 혈세800억 쓴다는 서울시 ?

    민생환경은 뒷전...광장 성형에 혈세800억 쓴다는 서울시 ?

    정치일반
    2020-11-24 11:31:39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코로나19 이후 저소득층의 소득이 10.7%나 감소하는 등 민생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서울시가 791억 원의 혈세를 들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국민의힘, 강남)이 다수의 시민단체의 반대에 어떻게 대처할지 질문하자,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광화문 재구조화 공사를) 계속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생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3일 긴급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업을 즉시 중단할 것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여덟 명의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졸속으로 강행하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내년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예산을 자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에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사업을 증액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에 여당이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 김진수 의원(국민의힘, 강남)은 이어진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겨울철에 공사를 진행하면 부실시공이 발생하기 쉬운데,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무리하게 강행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도 “왕복10차로가 6차로로 감소하면 교통지옥으로 바뀔 것이 자명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인근 주민을 포함해 많은 시민이 공사를 반대하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하시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의원(민생당, 비례)은 “시민을 호랑이처럼 두려워하는 행정이 아닌, 호랑이를 잡아먹으려는 행정”이라고 비판했으며,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도 “먼저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국민의힘 측에 공동참여 의사를 밝혔다. 최초의 야당 공동기자회견인 만큼, 심각한 사안이다. 이 사업은 내년 선출되는 새 시장이 변화된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공동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진수·이석주·성중기·김소양·이성배·여명 의원(국민의힘), 김소영 의원(민생당), 권수정 의원(정의당)이 참여했다. 
  • 대우조선해양, 조선업계 최초 AI기반 비파괴 검사 기술 개발

    대우조선해양, 조선업계 최초 AI기반 비파괴 검사 기술 개발

    경제일반
    2020-11-24 10:52:12 박한별
    ▲지난 22일 경남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디지털 방사선 품질검사 로봇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품질검사(RT, Radiographic Test)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에 필수인 용접부의 품질 검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방사선 노출 위험을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구조물의 다양한 형상을 대상으로 용접부 위치를 3D 모델링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해 용접 품질 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축적된 데이터는 통합관리 플랫폼에 저장된다. 그동안 조선업체에서는 용접부의 결함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필름을 활용한 아날로그 방식의 RT 검사를 적용해왔다. 종전 방식과 달리 이번 기술 개발로 장비 설치·제거시에만 인원이 투입되고 검사 결과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부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생산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전무)은 "이번 기술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술력과 품질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kb캐피탈

최신기사

  • 설마가 부른 재난, 준비가 지키는 내일
    사회이슈

    설마가 부른 재난, 준비가 지키는 내일

    김정희 2025-07-09 22:09:19
  • 최호정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환경 점검
    정책이슈

    최호정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환경 점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 기록, 동대문 이문초등학교 방문해 폭염 대응책 살펴
    이정윤 2025-07-09 22:09:09
  • 바디프랜드, 7월 9일  부터 ‘프랜드위크’ 프로모션 진행
    사회이슈

    바디프랜드, 7월 9일 부터 ‘프랜드위크’ 프로모션 진행

    헬스케어로봇, 라클라우드 함께 렌탈 시 60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이정윤 2025-07-09 22:05:50
  • 수협, ‘보양 수산물’ 육·해·공·해병 부대원 입맛 잡았다
    정책이슈

    수협, ‘보양 수산물’ 육·해·공·해병 부대원 입맛 잡았다

    4년째 동결된 수산물 급식비 현실화 관계 당국 지속 건의
    이정윤 2025-07-09 21:16:11
  • 임종득 의원, 영주시 납공장 불승인 결정 환영
    정책이슈

    임종득 의원, 영주시 납공장 불승인 결정 환영

    이정윤 2025-07-09 21:06:15
  • 우리카드
  • sk그룹
  • DL이앤씨

데일리기획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데일리기획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안영준 2025-01-24 06:46:54
  •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데일리기획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안영준 2025-01-23 14:41:54
  • 국민은행

데일리지구

  • 매일 가는 카페, 다회용 컵 사용은 진짜 불편할까?
    지구온난화

    매일 가는 카페, 다회용 컵 사용은 진짜 불편할까?

    김정희 2025-07-07 07:55:52
  •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위기의지구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안영준 2025-07-04 13:22:09
  • 흰동가리, 말미잘과의 공생 위해 성별도 바꾼다!
    생태·환경

    흰동가리, 말미잘과의 공생 위해 성별도 바꾼다!

    김정희 2025-07-02 06:55:20
  •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위기의지구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김정희 2025-06-25 16:20:18
  •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대기·기후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김정희 2025-06-23 07:05:10

Daily +

  • 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친환경가이드

    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소음·비산먼지 사전 점검으로 공사장 민원 예방 및 ESG 실천 강화
    이정윤 2025-07-09 16:39:32
  •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친환경가이드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지자체 경계 넘는 소음‧진동 피해, 정부‧지자체 협력 의무화로 대응 강화
    이정윤 2025-07-09 12:50:06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친환경가이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8월 8일과 9일에도 환경 클래스 개최하며 수변녹지 관리와 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
    이정윤 2025-07-09 12:47:06
  •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친환경가이드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기술 통해 비효율·고비용 구조 해소…산업 전환 견인
    이정윤 2025-07-01 13:32:38
  •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친환경가이드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백련산·북한산 중심 포집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로 주민 불편 해소
    이정윤 2025-07-01 07:20:38

ESG

  •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지속가능경영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명 참석
    이정윤 2025-07-07 22:37:43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