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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 채식, 완벽한 실현 가능할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키

    채식, 완벽한 실현 가능할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키

    생태·환경
    2023-05-22 10:22:2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채식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채식하는 사람이 ‘유별난 게’ 아니라 ‘당연한’고 ‘귀한’ 일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만일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채식을 시작한다면 70%의 온실가스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현재 환경 오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일부 환경학자들은 지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고, 또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데 힘쓰지 않으면 곧 큰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굳이 예측과 전망이 없다고 해도 현재 우리는 기후 위기를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매년 이례적인 폭우와 폭염, 추위가 이어지고 있고 산불, 가뭄 등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를 받고 있다. 이는 모두 인간들이 환경을 파괴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육식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고 알려지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축 사육 공간을 만들기 위해 숲을 파괴하고, 식용으로 수억, 수백 마리의 도축이 이어지고 육식 소비 증가는 자연스럽게 온실 가스 배출량으로 증가한다. 무엇보다 식품 산업은 전체 온실가스의 1/4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하지만 육식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충분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그렇다면 육식을 채식으로 완전하게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다행히도 점점 채식이 발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육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육 등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나라에서는 3D 프린트 등으로 대체육을 만들고, 실제 고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맛으로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아직 완벽하게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연구가 이어진다면 완전하게 대체육 등을 통해 육식을 대신할 수 있게 될 날이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환경 문제는 물론 윤리적인 문제, 또 환경 보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존’의 의미를 완벽하게 실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식 변화일 것이다. 지금 당장 육식을 100% 실천하라고 하면 대부분 실패하고 말 것이다. 하지만 육식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식하고, 채식을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크게 보호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혹은 일 년에 한 번이라도 자체적으로 채식 데이를 만들어 채식을 실천해보면 어떨까?
  • 환경보전협회, 1회용품 제로 챌린지로 긍정적인 영향력 전파 中

    환경보전협회, 1회용품 제로 챌린지로 긍정적인 영향력 전파 中

    정책이슈
    2023-05-22 00:11:2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보전협회가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떼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협회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로 하고 있는 것들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최근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은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환경보전협회도 함께 하게 됐다”라고 선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사회에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자체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자는 취지인 셈이다.그렇다면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무엇일까? 실천 내용과 범위는 달라도 맥락은 비슷하다.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것이다. 이것만 한다고 하더라도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1회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다.환경보전협회에서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어떤 것들을 실천하고 있을까? 먼저 페이퍼 제로를 실천 중이다. 종이 없는 회의, 종이 없는 보고를 실시하며 종이 낭비를 막고 있다. 회사에서 회의나 보고 등에 자주 사용하는 종이. 대체로 현재는 중요한 내용을 전산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종이 등을 이용하는 것은 오래된 관습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없애면서 쓸데없는 종이 낭비를 막을 수 있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다음은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려 친환경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일회용 컵은 최근 누구나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이 됐다.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마다 일회용 컵부터 컵홀더, 일회용 빨대, 빨대 포장지까지 쓰레기가 여러 개 배출된다. 하지만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쓰레기가 전혀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끝으로 환경보전협회는 “국민 여러분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단, 산업연구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제안을 하며 또 다른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했다.이처럼 최근 기업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1회용품 챌린지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어렵지 않는 심플한 내용이다. 우리도 지금부터 종이 아끼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이 아닌 바로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사진=픽사베이
  • 국내에서도 재배되는 아열대 과일? 지구 온난화→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

    국내에서도 재배되는 아열대 과일? 지구 온난화→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

    지속가능경영
    2023-05-17 06:53:4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K 기술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케이 문화부터 과학 기술까지 세계화되고 있는 시점. 과일의 경계선마저 무너트릴 정도로 재배 기술 역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최근 아열대 과일을 이제는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아열대 과일 하면 해외여행을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아열대 과일을 접할 수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다. 하지만 최근 재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아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년 동안 국내 곳곳에서 아열대 과일을 재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일부 농가에서는 기술 교육을 받고,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아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일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설비와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또 일부 지역에서는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 바나나가 재배되고 있다. 무려 3년 전부터 국내에서 바나나가 재배되고 있는 것. 올해는 수확량이 18톤이 넘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일부 농가에서는 농장 체험을 통해 체험객들이 하우스 등에서 자라는 과일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특히 마트 등에서 수입산 아열대 과일을 먹었을 때 해외에서 먹었던 것 보다 맛이 떨어진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하지만 국내에서 재배, 수확돼 판매되는 일부 아열대 과일은 수입산에 비해 당도와 맛과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과일을 수입할 때 바이러스 등의 문제로 소독, 농약 등을 사용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재배된 아열대 과일의 경우에는 이러한 문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시각이다.이에 일부 아열대 작물은 ‘친환경’을 장점으로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한편,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아열대 과일이 재배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과일의 종류가 그만큼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 환경이 맞지 않은 과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하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과일 등을 재배하는 것은 필요한 일로 보인다. 이에 추후 지속적으로 더욱 다양한 아열대 과일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 코로나가 남긴 방역용품…그냥 버려지면 환경 오염 심각 우려 

    코로나가 남긴 방역용품…그냥 버려지면 환경 오염 심각 우려 

    건강·생활
    2023-05-15 07:03:0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어난 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코로나19는 우리 삶은 물론 전 세계인의 삶을 달라지게 만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됐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게 됐고, 손 소독과 손 씻기 등 위생 관리 등을 더욱 철저하게 지키게 됐다. 더불어 식당 등에서는 칸막이 등까지 설치할 정도로 우리 삶은 급변했다.이와 함께 또 다른 그림자처럼 이면이 존재해 눈길을 끈다. 바로 일회용 마스크, 장갑 등 점점 늘어나는 일회용 쓰레기다. 방역용품 등은 감염 등의 문제로 쓰레기로 분류해 버리기 때문에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그렇다면 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쓰레기가 늘어날까? 바로 모두 일회용품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외출하게 된다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사용하게 되는 마스크부터 일회용 장갑 그리고 카페, 식당부터 배달을 이용하면서도 일회용품을 대거 사용했다. 감염과 위생 문제가 철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터.이뿐만 아니라 식당 등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칸막이 등도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규제가 완화되면서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다. 이 칸막이는 플라스틱부터 아크릴, 포맥스 등의 재질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재활용해야 한다면 재질을 잘 구별해야 버려야 한다. 더불어 플라스틱에 접착제나 양면테이프 혹은 종이 상표 같은 것이 붙어있다면 이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또 수많은 인력과 시간이 들어가고, 이를 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라고.이에 일각에서는 추후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상황을 위해 보관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지만, 위생 등의 문제가 따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폐기물로 처리할 경우에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지 않은 문제라는 것.만일 재활용한다고 해도 감염 등의 또 다른 2차적인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최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용품들이 업사이클로 활용되고 있다. 폐 플라스틱 가림막 역시 충분히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방역용품 등을 단순히 쓰레기로 분류해서 폐기하는 것 외에도 환경을 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 이후 대책이 세워졌다면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적극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 나무의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 “6월 28일부터 본격 시행”

    나무의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 “6월 28일부터 본격 시행”

    친환경가이드
    2023-05-10 20:38:4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우리가 길을 걷다가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는 어떻게, 누가, 언제 관리할까? 아마 이 질문에 정확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이는 몇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나무를 잘 관리하기 위해 나무의사 제도가 떠오르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2023년 6월 28일부터 산림보호법에 따라 도입(2018.6.28.)된 나무의사 제도의 경과조치가 종료되고 본격 시행된다.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나무의사. 나무의사는 과연 무엇일까? 나무의사란 사람이나 동물이 의사나 수의사에게 건강 등에 대해 진단받고 치료받는 것처럼 수목의 피해에 대한 진단·처방을 그 피해의 예방·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에게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그렇다면 나무의사는 믿을만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일까?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의사는 양성교육과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다. 그리고 나무의사가 직접 수목 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목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수목 치료를 수행한다. 나무의사제도를 도입하면 보다 체계적으로 나무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나무와 사람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더 잘 자라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우리 주변의 나무는 어떻게 관리할까? 2022년 주택업무편람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관리방법은 약 84%가 위탁관리고, 16%가 자치관리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현재 공동주택 내의 나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산림청이 공개한 한 아파트는 나무병원을 통해 전문적으로 아파트 수목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주변 나무의 진료, 나무병원한테 맡기면 확연히 달라진다고.특히 수목진료 도입에 따른 효과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나무병원에 수목진료를 위탁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의뢰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80%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왜 나무병원을 적극 추진해야 할까? 만일 우리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들어 간다면 환경, 경제적으로 큰 손해일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가 나선다면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다.즉, 나무병원을 통해 나무를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할 수 있는 길인 셈이다. 이에 산림청은 “우리 주변의 나무가 아플 때는 나무병원을 찾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나무는 누구나 알다시피 환경에 좋은 영향을 준다. 인간과 환경에게 이로움만 주는 나무. 나무가 건강해야 우리의 삶도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환경 보호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 에코백 들기 

    환경 보호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 에코백 들기 

    친환경가이드
    2023-05-07 15:11: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느낀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에는 비닐이나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멀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비닐의 대체품인 에코백이 새로운 친환경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에코백이란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가방을 뜻하는 ‘백(Bag)’의 합성어다. 인조피혁이나 화학처리를 거치지 않은 천연 면과 같은 생분해성 재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가방이라는 뜻이다. 지난 2007년 영국의 디자이너 안냐 힌드마치는 흰색 천 가방에 ‘나는 비닐가방이 아니다(I‘m Not A Plastic Bag)’라는 문구를 새겨 영국과 일본에 한정 판매했다. 당시 판매된 에코백은 5파운드(한화 7,600원)로 일반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었다. 안냐 힌드마치는 당시 환경 자선단체와 손잡고 이와 같은 에코백을 내놓았다. 마트나 일반 가게에서 사용되는 많은 양의 비닐봉지를 줄이고자 한 것이 취지였다. 또한 당시 비싼 브랜드의 가방이나 지갑은 대부분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져 동물권 등 여러 논란이 있었다. 안냐 힌드마치의 에코백은 유명 연예인들과 여러 패셔니스타들이 애용하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친환경적이며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인식됐다. 에코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봉지는 자연분해에만 최소 10년, 길게는 1,000년까지 걸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매립된 비닐봉지는 썩는 과정에서 토양을 오염시킨다. 이를 소각하더라도 그 과정에서는 인간에게 해로운 환경 호르몬이 발생한다.환경을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에코백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최근 에코백이 친환경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시중에는 새롭고 다양한 에코백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일부 에코백은 수십만 원 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에코백의 취지와 어긋난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하나의 에코백을 구입할 경우 약 7,000번을 사용하고 버려야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결국 하나의 에코백을 구입해서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진정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기업들 역시 단순히 이익을 위한 제품개발이 아닌 환경 오염을 막으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미세 플라스틱 품은 북극 해조류→먹이사슬 통해 북극 생태계 위협

    미세 플라스틱 품은 북극 해조류→먹이사슬 통해 북극 생태계 위협

    생태·환경
    2023-05-07 15:11:0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북극 빙하에 서식하는 해조류의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주변 수치에 비해 10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환경과학기술’에 게재된 논문으로 독일 알프레드베게너 연구소의 헬름홀츠 극지해양연구센터팀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빙하 아래에서 자라는 해조류인 ‘멜로시라 아티카’의 미세 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 조류의 입방미터 당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평균 약 3만 개임을 확인했다. 이는 주변 해수보다 10배가량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멜로시라 아티카는 북극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멜로시라 아티카는 봄과 여름 동안 수 미터 길이의 세포 사슬을 형성하며 해빙 아래에서 빠르게 자라는 조류다. 세포가 죽고 얼음이 녹게 되면 멜로시라 아티카 조류 사체들이 서로 뭉쳐 수천 미터 바다 바닥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들이 해저에 사는 해양 동물과 박테리아들의 먹이가 된다. 그러나 멜로시라 아티카가 자라는 과정에서 끈적끈적한 질감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을 체내에 축적하게 된다. 결국 미세 플라스틱을 품고 있는 이 조류를 해양 동물과 박테리아들이 먹게 되고 이후 물고기, 바다표범, 북극곰 등의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이 생태계 전체로 퍼지게 되는 것이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은 최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 오염 중 하나다. 미세 플라스틱은 사람의 장이나 혈액 심지어 모유 등에서 검출되고 있다. 사람 몸속의 미세 플라스틱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의 성장, 사망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의 손길이 잘 닿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북극은 현재 눈과 빙하뿐 아니라 바다 깊은 곳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다. 먹이 그물의 가장 아래에 있는 이와 같은 해조류가 오염된다면 이를 먹고사는 해양 생물들은 물론 인간에게 역시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북극은 이미 기후 위기로 심각한 위협에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북극 생태계 파괴 역시 시간문제로 보인다.사진=언플래쉬
  • 환경부·KBO·프로야구 10개 구단...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

    환경부·KBO·프로야구 10개 구단...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

    SRI
    2023-05-04 18:03:47 김정희
    야구장에서 응원 봉을 두드리며 함성을 지르고, 치킨에 맥주 한잔하는 것이 야구장을 즐기는 것이 묘미로 여겨졌지만, 최근 그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해 환경부와 야구계가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최근 환경부는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일회용품이 사용되지 않는 야구장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협약을 맺었다. 야구장의 ‘꽃’이라고 생각했던 막대 풍선과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 등의 사용을 줄여나가기로 약속한 것이다.환경부는 환경을 위해 단순히 협약을 맺은 것이 아니다. 다회용품 사용 장려를 위해 야구장을 찾은 관객에게 텀블러를 선물하는 등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뿐만이 아니다.환경부 한화진 장관이 등번호 10번으로 시구자로 나선 것. 10번의 의미는 무엇일까? 바로 1은 ‘일회용품’, 0은 ‘제로’, ‘일회용품 제로’라는 의미를 담고 관중 앞에 선 것이다. 이렇게 의미 있는 행보에 관객들 역시 환호하고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그리고 중간에 포착된 한화진 장관은 관객석에 앉아 텀블러, 다회용 젓가락, 다회용 도시락 등으로 먹거리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시범을 보이고 앞장서며 ‘일회용품 제로’ 야구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왜 이런 행보를 걷게 된 것일까? 일회용품 제로를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야구장을 찾는 관객만 해도 수백만 관객일 것이다. 이 관객이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응원 봉과 플라스틱 컵을 1개씩만 이용한다고 해도 야구 한 경기 당 배출되는 쓰레기가 엄청날 것이다.특히 야구장뿐만 아니라 일회용기가 많이 배출되는 사회, 문화 전반적인 곳까지 변화해야 하는 부분인 셈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동참일 것이다. 누군가만을 위한 행보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야구를 사랑하는 만큼 환경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끝으로 환경부 측은 “야구 사랑만큼 환경 사랑도 커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일회용품 야구장을 만들기 위해, 깨끗한 야구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생태·환경
    2023-05-02 18:20: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백두산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정말일까? 백두산은 살아있는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폭발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확한 시점을 예측할 수는 없다.그렇다면 백두산이 오는 2025년 분화한다는 이야기는 왜 퍼지고 있는 것일까? 이는 100년 주기설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고. 백두산이 946년 대폭발한 이후 약 1000년 동안 세기마다 최소 한 번 분화한 것.더불어 마지막 백두산 분화 기록이 1925년이기 때문에 2025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시나리오가 떠도는 것이다. 하지만 YTN뉴스에 따르면 1925년 분화 기록은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공식적인 백두산 마지막 분화 기록이 1903년으로 주기설로 예측한다면 주기설과 어긋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에 꾸준하게 백두산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기상청도 백두산이 2025년 폭발한다는 것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하지만 백두산은 활화산이다. 언젠가 분화할 수 있고 폭발한다면 규모에 따라 주변국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천지를 중심으로 50km 반경에 든 생명체들은 질식사 위험을 받는 것. 특히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과정이 불과 한 시간 남짓이라고 한다. 앞서 세계 곳곳에서 대폭발이 일어날 때마다 피해는 발생했다. 일부는 여름이 사라지고 계속 추운 계절로, 식량난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자연재해를 막는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다.만일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화산재와 풍향 등에 따라서 우리나라 역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것은 괴담으로 확인됐지만, 언젠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 계속해서 관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늘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합니다” “언젠가 폭발한다는 점이 무섭게 느껴져요” “화산이 크게 터진다면 피해 역시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으로 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 나아가 화산 예측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화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 그린피스, UN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 소식 전해 ‘눈길’

    그린피스, UN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 소식 전해 ‘눈길’

    생태·환경
    2023-04-30 08:43:4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그린피스가 전 세계 바다보호를 위한 UN 글로벌 해양 조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그린피스는 지난 3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유엔 해양생물다양성보전협약 5차 비상회의에서 참여국들이 해양보호를 위한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린피스는 2016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30x30 목표 채택 이후, 강력한 해양조약 체결을 위한 해양보호 캠페인을 벌여왔다”고 그동안 힘써왔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더불어 그린피스 측은 “해양 조약 체결로 가는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어둡고 험난했지만 전 세계 시민 550만명의 서명과 지지가 있었기에 강력한 조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이번 조약으로 인해 기후위기 완화, 어족자원의 회복 및 해양동식물의 서식처 보전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린피스는 “전 세계 바다보호를 위한 여정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더불어 바다의 회복은 지구의 회복이라고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생명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애쓰셨습니다” “우리도 환경 보호 해요” “감동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국내에는 세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이 많다. 우리 역시 이러한 점을 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나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 속 삶은?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 속 삶은?

    생태·환경
    2023-04-29 17:18: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를 들여다봤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보이는 것과는 딴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숨겨진 능력을 지닌 놀라운 동물들을 보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자연의 초자연적인 면모를 동물들의 시야를 통해 경험해보라고 전했다.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거대한 자연 속에 비상한 힘을 지니고 있는 동식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 주위의 몇몇 생명체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일지라도 인간이 거의 알지 못하는 비상한 힘을 지니고 있다. 먼저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서로 말을 건네는 나무가 있다. 또 적을 산 채로 익히기 위해 협력하는 벌도 있다. 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 살아남는 올빼미도 있다. 이뿐만 아니다. 인간의 지각을 넘어선 영역이 있는 셈이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는 모두 공존해나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 속 생명체들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오로지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말이다. 자연을 안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말했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간이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 걸 실감합니다” “최근에 식물이 소리를 낸다는 연구 결과를 봤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자연의 깊이는 어느 정도 일가요?” “생존을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국립생물자원관이 전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 선정 기준!

    국립생물자원관이 전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 선정 기준!

    생태·환경
    2023-04-29 17:17:5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후변화 지표종을 선정하는 기준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을 선정하는 기준과 이밖에 주목할만한 생물이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그 기준은 무엇일까?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 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 취약성을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고자 2010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100종을 선정했고, 이후 2017년 개정됐다. 한반도 자생생물을 대상으로 분포 면적이 뚜렷하고 관측과 식별이 쉬우며 기후요인에 반응하는 등 기준에 따라 정량적으로 평가한 다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또한 기후변화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2023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개정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 결과로 남부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푸른아시아실잠자리는 2001년 북상을 시작해 2020년 경기도 파주에서도 관찰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 모니터링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주변 생물을 대상으로 꽃이 언제 피는지, 곤충이나 양서류는 어느 시기에 관찰되는지 기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사진=픽사베이
  •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은?... “나무를 지혜롭게 쓰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은?... “나무를 지혜롭게 쓰자”

    친환경가이드
    2023-04-29 17:17:5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보호의 첫걸음은 탄소중립일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 산림청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공개했다.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에너지 절약부터 친환경 제품 사용, 이면지 사용,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방법이 있다고 산림청은 전한다.먼저 우리 주변 나무를 잘 사용하는 것이다. 나무를 목재로 사용하면 된다. 목재 가공은 철강 생산보다 에너지를 85배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목재로 건축하면 콘크리트보다 탄소배출량을 1/4 저감할 수 있다.무엇보다 목재로 집을 지을 경우 다 짓고 나서도 그 빛을 발한다. 목조주택 100㎡은 탄소를 무려 40톤 저장할 수 있다. 탄소 40톤은 400㎡의 소나무 숲이 약 6년 6개월 간 흡수하는 양이다.그렇다고 나무를 다 베어서는 안 된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산림청은 말한다. 베지 않고 보전하는 숲과 목재를 수확하는 숲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산림비율이 4%일 정도로 풍성한 숲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해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산림청은 “나무는 내일을 위해 지혜롭게 쓰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좋은 정보네요” “목조주택은 튼튼하겠죠?” “나무로 집을 지으면 엄청난 환경 보호가 되는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이제는 청소도 친환경으로? 제로웨이스트 청소 방법 공개 

    이제는 청소도 친환경으로? 제로웨이스트 청소 방법 공개 

    친환경가이드
    2023-04-27 20:35:1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주기적으로 집 대청소를 한다. 최근 친환경이 대세인 가운데 청소 역시 친환경 청소 방법이 있다고 해 이목을 끈다.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환경 청소 방법부터 정리팁을 공유했다.그렇다면 어떻게 대청소를 하는 것이 제로웨이스트 청소 방법일까? 먼저 구연산 가루로 섬유 유연제를 만든다. 구연산과 물을 1:10 정도로 넣고 천연 에센셜 오일 몇 방울을 넣어주면 된다. 침구 등 흰 빨래를 할 때 과탄산소다를 넣어주면 표백과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앞서 구연산 섬유 유연제로 빨래하면 된다. 침대 매트리스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2시간 정도 방치한 후 청소기로 제거해주면 된다. 베이킹소다는 냄새 제거와 먼지와 습기를 흡착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후 에센셜 오일을 넣은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 한 번 더 소독해 준다.잘 말려둔 커피 찌꺼기로 천연 탈취제도 만들 수 있다. 커피 가루에 베이킹소다와 에센셜 오일을 함게 넣어 섞어 주면 된다. 모아둔 재활용 유리병에 나눠 담아준 뒤 통풍이 잘되는 한지나 다시백으로 덮어 고무줄로 고정해주면 된다.씻어서 말려둔 제습제통을 활용, 제습제를 만들어 함께 넣어주고 염화칼슘을 담아서 덮어주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습제 통을 재활용할 경우에는 플라스틱 통에 담긴 제습제를 매번 구매하지 않아도 돼서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만들어둔 탈취제나 제습제는 옷장, 냉장고, 신발장 등에 놓아두면 제습 효과와 탈취 효과가 좋다.쌀뜨물을 이용해 창틀 청소 세제도 만들 수 있다. 쌀을 한번 씻어내고 두 번째 씻은 물을 쓰면 좋다고 한다. 소독용 에탄올과 쌀뜨물을 1:1로 섞으면 된다. 세제를 창틀에 충분히 뿌린 후 낡은 칫솔로 꼼꼼하게 문질러주고 낡은 행주 등으로 닦아내면 된다.낡은 극세사 수면 양말은 방충망 청소에 사용하기도 좋다. 물에 적신 수면 양말을 손에 끼워 방충망을 살살 닦아 준다. 이후 더러워진 양말은 과탄산소다를 넣고 하루 정도 담가 두면 깨끗해진다. 또 이불 포장용 부직포 가방은 커튼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또 종이가방, 종이 상자 등을 재활용해서 정리 수납함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재활용품을 활용하면 친환경으로 정리할 수 있다.이 밖에도 재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것을 사지 않고 작은 실천이지만 모든 가정에서 동참하게 된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픽사베이
  • 에너지 절약→친환경 이동까지! 환경 보호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행동

    에너지 절약→친환경 이동까지! 환경 보호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행동

    친환경가이드
    2023-04-27 20:35:0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보호가 절실한 요즘.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최근 환경부는 ‘지구를 구할 시간은 바로 지금 나우(now)’라고 지금 바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들을 소개했다.먼저 자원순환을 위해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지구의 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 역시 배출하지 않을 수 있다. 카페나 배달 앱을 이용할 때, 마트에서 음식 재료를 살 때 다회용기를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또 사소한 것 같지만, 사용하지 않는 불을 잘 끄는 것도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무심코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을 켜두고, TV나 전자제품 등을 켜놓는 경우가 있다. 외출할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불은 꺼두고, 콘센트 등을 뽑아두는 것 역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더불어 자연보호를 하면서 탄소흡수원을 보호할 수 있다. 여행이나 캠핑 또 어디서든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의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텃밭을 가꾸거나 화분, 나무를 심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저탄소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탄소 배출되지 않는 자전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를 이용하는 등의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타면 지구가 숨을 편하게 쉴 수 있다.언뜻 보면 사소한 행동일 수 있지만, 모두가 환경을 위해 작은 부분만 지킨다고 하더라도 지구를 구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우리 모두 텀블러 사용해요!” “저는 마트 갈 때 다회용기나 에코백을 이용해요” “오늘 가까운 곳은 자동차 대신 걸어서 가보려고요” “지구도 편하게 숨 쉬어야 하죠!” “지구야 미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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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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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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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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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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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내부통제 기반 경영·감사 활동 대외적 인정
    이정윤 2025-11-24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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