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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 환경부, ‘투명페트병 따로모아 챌린지’ 통해 시민 인식 개선 고취

    환경부, ‘투명페트병 따로모아 챌린지’ 통해 시민 인식 개선 고취

    위기의지구
    2023-11-08 23:06:3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문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환경 이슈다. 지구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한참이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이에 환경부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투명페트병 따로모아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다.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무색·투명한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유색 페트병을 구분해 별도로 분리배출하는 제도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강조하는 이유는 별도로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의 경우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고 의류나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지난 9월 말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한 휴게소에서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체험관을 운영하며 가두 캠페인, 투표 게임과 같은 여러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두 캠페인은 투명페트병 가방을 메고 있는 ‘페트맨’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투명페트병 수거와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 속 행사다. 또한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이용한 투표게임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일반 시민들에게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경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에 담긴 생수, 음료뿐 아니라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페트병은 전 세계에서 분당 100만 개 이상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병은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지만 최근 그 소비가 급증한 탓에 수거와 재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수거되지 못한 페트병은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바다에 떠 있는 페트병에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죽음에 이르고 있다. 페트병이 환경 오염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은 물론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사진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지구온난화로 직격탄 맞는 겨울 스포츠 산업

    지구온난화로 직격탄 맞는 겨울 스포츠 산업

    지구온난화
    2023-11-07 20:22: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 변화로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를 즐길 수 없는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스키장이 지구온난화로 폐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9월 미국 CNN은 따뜻해진 지구 탓에 프랑스 알프스산맥 몽블랑 인근에 위치한 한 스키 리조트가 영구 폐쇄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스위스 알프스 북쪽 지역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들 역시 지구온난화로 인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며 일부 리조트의 경우 스키장 대신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온난화로 눈이 내리지 않자 이를 대체해 인공 눈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시선 역시 곱지 않다. 제설 과정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며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결국 인공 눈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진 눈을 만들기 위해 또 다른 기후 변화의 원인을 낳고 있는 것이다. 1㎥ 부피의 인공 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400 L의 물이 필요하다. 스위스 바젤 대학이 내놓은 한 연구에 따르면 해발고도 2천 m에 있는 스키장을 약 3개월간 운영하기 위해 인공 눈을 만들 경우 필요한 물이 약 3억 L라고 한다. 또한 해당 연구는 인공 제설로 인해 알프스 지역의 물 소비량이 향후 100년간 9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기도 했다. 자원 낭비뿐 아니라 제설기 작동 시 사용되는 화석연료 역시 큰 문제다. 대부분의 제설 기계는 화석 연료를 태워 작동하거나 전기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런 과정에서 역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프랑스 스키장 연합회(DSF)가 내놓은 한 연구에 의하면 스키장에서 매년 1.6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 제설 기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약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러하자 유럽 곳곳에서는 스키장을 대신할 여러 관광 산업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기후 변화로 인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겨울 스포츠를 단순한 시선으로 봐서는 안 된다. 겨울 스포츠 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큰 문제인 것이다. 여러 관광 산업 개발과 함께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여러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건 인간뿐! 이상 기후 막아야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건 인간뿐! 이상 기후 막아야 

    위기의지구
    2023-11-01 00:06:2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 현재 지구상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TOP5 안에 들어갈 것이다. 그만큼 현재 환경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고, 이를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과거만 해도 ‘미래의 자손들을 위해’라는 말이 환경 보호 문구에 자주 들어갔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위기이자 재앙이기 때문이다.특히 현재 지구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을 심심치 않게 목격하고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세계 각지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이슈 등을 볼 수 있다. 갑작스럽게 수천 마리 물고기가 폐사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각에서 벌어지는 일은 환경 오염에서 비롯된 것이다.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면 기온이 올라가고, 수온 등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쓰레기 등이 해양으로 흘러들어가고, 해양이 오염되고, 환경이 바뀌면서 생태계가 무너지는 위험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또 일부 나라에서는 열차가 탈선해 큰 사고가 발생했다. 산사태가 원인이었다. 그렇다면 산사태와 환경 오염이 무슨 관계가 있으까? 해당 사고의 경우에는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이 원인으로 꼽히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바 있다. 더불어 일부 북극에서는 빙하가 녹고, 눈이 뒤덮여야 할 나라에서는 헐벗은 산이 목격되는 등 이상 기후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또 이례적인 폭염, 폭우, 가뭄, 홍수 등 역시 환경 오염과 떨어질 수 없는 문제다.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우리나라도 예외는 없다. 매년 폭염이 이어지고, 과거 겪기 힘들었던 홍수 등이 일어나고 있다. 어렵지 않게 환경 오염 탓에 일어나는 뉴스를 매일 접할 수 있다. 그만큼 환경이 심각해졌다는 의미일 것이다.그리고 그 원인은 모두 ‘인간’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변화를 느꼈다. 하늘길이 막히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긴 자연 곳곳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던 것. 심지어 멸종 위기 동물까지 등장하며 충분히 지금도 개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세계 곳곳에서 기후 변화 경고를 하고 있다. 경고를 무시한다면 이후 일어나는 일은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다. 온난화를 막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올바른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방문-인터넷-모바일 접수 등 다양

    올바른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방문-인터넷-모바일 접수 등 다양

    생태·환경
    2023-10-29 23:33:0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분리수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각 지자체는 전단지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차제가 발 벗고 나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홍보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소각과 매립으로 처리되는 자원을 줄임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 쓰레기의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는 꾸준히 홍보되고 있는 반면 대형 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미비한 편이다. 이에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무단으로 버려져 있는 대형 폐기물들을 볼 수 있다.그렇다면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형 폐기물은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 폐기물을 뜻한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기 힘든 가구나 가전제품, 냉난방기 등이 그 예다.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는 절차는 우선 주민 센터에서 폐기 스티커를 구입해야 한다. 주민 센터에 방문 후 제품 종류와 규격을 확인한 뒤 그에 맞는 금액을 지불해 폐기 스티커를 받아야 한다. 이후 폐기물에 스티커를 부착한 뒤 정해진 장소에 버리면 된다. 주민 센터를 꼭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접수나 전화로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번거롭기 때문에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대형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형 폐기물을 처리해 주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버려야 할 대형 폐기물 사진을 업체 앱 등을 통해 업로드한 뒤 비용을 지불하면 이를 처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일반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이다. 각종 환경오염을 낳을 수 있는 대형 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처리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사진=언플래쉬
  • 노르웨이, 친환경 국가로 발돋움한 배경과 여정 

    노르웨이, 친환경 국가로 발돋움한 배경과 여정 

    위기의지구
    2023-10-29 10:59:2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지구촌의 화두인 환경오염으로 세계 각 나라는 친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가는 바로 노르웨이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위치한 노르웨이는 대표적인 친환경 국가로 손꼽힌다.  노르웨이가 친환경 국가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는 심각한 환경오염 때문이었다. 지난 1993년 노르웨이는 ‘환경도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친환경과 관련된 각종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노르웨이는 친환경 국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노르웨이는 가장 먼저 인도와 자전거 도로 조성을 위한 도로 개편 정책을 시행했다. 도시와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를 외곽으로 옮겼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 건설을 위해 기존 3차로로 운영되던 고속도로를 2차로로 변경했다. 여기에 더해 차량 진입 자체를 금지하는 ‘자동차 없는 도시’ 건설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주차공간을 없애고 자전거 도로와 공원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공공버스 운행 시 휘발유가 아닌 바이오메탄가스를 이용해 매년 약 44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다. 노르웨이는 오는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 구매 독려를 위해 각종 보조금 지원과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충전 인프라 역시 훌륭하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는 이미 1천3백 개가 넘는 도로변 충전기가 설치됐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와 더불어 공공장소에서 이용이 가능한 충전기만 2천 개 이상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오슬로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도시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의 배출 수치를 제로화해 무공해 건설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건설업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노르웨이는 모든 도시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착기나 로더와 같은 기계를 디젤이 아닌 전기로 운용해 각종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각종 환경문제가 한 지역이나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님을 고려할 때 세계 각국은 국가적인 주도하에 친환경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사진=언플래쉬
  • 산림청, 산림 복지 서비스 10대 추진 과제 발표…기대 UP

    산림청, 산림 복지 서비스 10대 추진 과제 발표…기대 UP

    지속가능경영
    2023-10-26 19:06:2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이 심각해질수록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최근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림 복지’ 정책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산림청 측이 최근 산림 복지 서비스 10대 추진 과제를 발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이번 산림 복지 서비스 10대 추진 과제는 ‘숲과의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산림 복지’를 비전으로 정했으며, 국민의 다양한 산림 복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산림 복지 서비스란 무엇일까? 생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의미는 어렵지 않다. 엄마 뱃속부터 유아와 청년, 장년, 노년까지 생애 주기 별로 산림을 기반으로 한 휴양과 문화, 교육, 치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컫는다.이미 우리는 산림 복지 서비스를 일부 누리고 살고 있다. 숲은 우리에게 이로움만 주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숲에서 힐링하고 건강도 찾는다. 이제 이런 개념들이 조금 더 확대, 숲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이러한 부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산림이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만큼, 우리 역시 산림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산림 복지 서비스가 떠오르면서 그에 따라 생기는 그림자를 경계해야 하는 셈이다.그렇다면 산림청은 어떤 산림 복지 정책을 내세울까? 먼저 생활권 및 연결형 산림 복지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시숲, 정원 등은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일상 속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할 계획인다.무엇보다 기후 대응 도시숲과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등도 대폭 늘릴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국가숲길, 동서 트레일 등 숲길부터 산림 레포츠 시설과 수목장림, 숲 경영 체험림 등 새로운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이뿐만 아니라 산림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산림 복지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누구나 산림 복지를 쉽게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는 셈이다. 더 나아가 유아 및 청소년이 숲에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과 연계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용한다면 더욱 쉽고, 친숙하게 산림 복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한편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으로 기반 시설을 확충해가겠다며 산림복지 분야의 산업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사진=픽사베이
  • 환경 오염→기후 위기…적응 중요할 때! 정부에선 어떤 일하고 있나?

    환경 오염→기후 위기…적응 중요할 때! 정부에선 어떤 일하고 있나?

    국내이슈
    2023-10-24 01:05:5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전 세계가 홍수와 가뭄,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기후 위기 적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응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는 셈이다.이와 관련, 환경부 측에서는 기후 위기 적응의 중요성과 정부·지자체의 적응 대책, 나아가 국제적 협력까지 기후 위기 시대에 잘 ‘적응’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기후 위기 적응이란 무엇일까?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은 여러 곳에서 여러 현상들로 나타난다. 기후 위기 적응이란 기후 위기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력을 높이는 모든 활동을 일컫는다. 전 세계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기상 이후 현상들은 심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국제사회에서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를 최대한 감축하고 산림 등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대하는 완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번 배출된 온실가스는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까지 대기 중에 남아있으면서, 기후변화를 초래한다. 전문가들은 당장 오늘 온실가스를 중단하더라도 다음 세기 지구 온도는 약 1℃까지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렇다면 우리가 현재 체감할 수 있는 기후 현상은 무엇이 있을까?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홍수부터 가뭄, 폭염까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이례적인 기후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이상 기후 현상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셈이다.지구 온난화부터 강수량의 변화, 해수면 상승, 극한 기상 현상까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지 변동 등이 나타나고 있고,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동해안의 명태가 사라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즉, 물부터 산림, 연안 등 국토 관리, 농업 및 어업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특히 한 장관은 “정부는 이러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사회 전반의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물 관리 부문에서는 재난 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업 부문에서는 기후에 맞는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이처럼 정부가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응에 힘을 기울일 때. 우리 역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 기업들도 1회용품 제로 캠페인 참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실천

    기업들도 1회용품 제로 캠페인 참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실천

    지속가능경영
    2023-10-20 06:55:0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1회 용품 제로 캠페인에 공공기관 등을 타고 유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항공 박물관도 1회 용품 제로 캠페인에 동참, 환경을 한 뼘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환경 캠페인은 SNS,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누구나 자발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국립항공 박물관 안태현 관장은 “저희 박물관은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1회 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다”라고 말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것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의미한다.그렇다면 국립항공 박물관에서는 환경을 위해 어떤 실천들을 하고 있을까? 평소 생활과 각종 회의에서 일회용 컵,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기업에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시행한다면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이다.1인이 실천하는 것보다 또 10인이 실천하는 것보다 배의 효과가 결과로 나오기 때문이다. 한 기업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한다면 한 달에 배출되는 일회용품이 적어도 수천 개 이상이다.또한 국립항공 박물관은 관람객과 함께하기 위해 체험 번호표 알림 표 티켓에 환경 보호, 탄소 중립을 위한 문구를 넣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강렬한 메시지 한 줄 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다.이 밖에도 기업에서 환경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회의부터 매일 사용하는 A4 용지 대신 모바일 등의 시스템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회의할 때 종이를 사용하는 대신 모바일을 사용하면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종이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부득이하게 종이를 사용해야 한다면 이면지를 활용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무조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말자’라고 규제하는 것보다는 다회용기를 회사에 비치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더불어 엘리베이터를 매번 타는 것보다 계단을 이용하고, 출퇴근할 때, 점심시간 등에도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도보 등을 이용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컴퓨터, 조명 등 사용하지 않는 전원은 꼭 꺼두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이처럼 조금만 노력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집에서도 일회용품 챌린지 해봐야겠네요” “기업들이 움직인다면 더욱 빨리 나아지지 않을까요?” “다회용기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삶! 좋습니다” “환경이 점점 위험해지니 강도를 높여 지켜야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먼지 날리는 공사 현장, 이제 무공해 건설 공사장이 등장한다?

    먼지 날리는 공사 현장, 이제 무공해 건설 공사장이 등장한다?

    국내이슈
    2023-10-17 22:35:3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길을 걷다보면 어렵지 않게 공사 현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공사장 근처를 걷다보면 먼지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코를 막게 되거나 기침을 할 때가 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이어지는 공사 현장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공사장에서 나오는 먼지 등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우리 동네 공사장이 달라진다고 한다. 무공해 건설 공사장으로 변하고 있는 것. 환경부 측은 먼지가 날리던 공사장 대신 공해 없는 공사장이 나온다면서 어떤 부분이 변하는지에 대해 짚었다.가장 큰 변화는 기계를 교체하는 것이다. 왜일까? 먼저 노후 건설 기계는 사라지고 경유 건설 기계는 교체된다. 그렇다면 공사 현장에서 어떻게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무공해 건설 기계가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것이다.즉,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 건설 기계가 들어오고 주민들 역시 눈살 찌푸리지 않아도 되는 공사 현장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푸른 지구가 더욱 반기는 무공해 건설 공사장이다.이런 시도를 도입하면 가장 큰 변화는 미세 먼지가 줄어든다는 점이다. 또한 온실 가스는 사라진다. 미세먼지와 온실 가스는 우리 뿐만 아니라 지구를 병들게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공사 현장이 바뀌고, 무공해 공사장이 나온다면 더더욱 놀라운 혁신인 세밍다.이처럼 근로자가 건강하고, 주민들 역시 행복한 푸른 지구와 함게 하는 무공해 건설 공사장이 다가온다.과거 미세 먼지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환경부 측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10개 시·도 자치단체와 긴급 점검 영상회의까지 주재할 정도였다. 개학이나 환절기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가 중요한 시점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공사장 역시 이러한 부분에 우려를 높인 것.이에 환경부 장관은 건설 공사장을 찾아 날림 먼지를 억제해 달라고 주문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공사를 하면서 먼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가정에서 가구를 조립하고 해체하는 것만 해도 먼지가 나오는데 규모가 큰 공사 현장에서 먼지를 자제하라는 것은 다소 어려운 부분일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무공해 건설 현장이 실시되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는 셈이다.사소한 곳에서부터 변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부분을 변화시키는 것이 환경 보호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일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숲 교육은 무엇일까? 숲 교육이 아이들에게 주는 이로움

    숲 교육은 무엇일까? 숲 교육이 아이들에게 주는 이로움

    생태·환경
    2023-10-06 22:54: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과 관련한 이슈가 증가하면서 ‘숲’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환경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숲은 인간과 동물, 지구에게 이로움만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숲에 대한 교육 부분 역시 중요한 부분으로 손꼽히고 있다.그렇다면 왜 숲 교육은 무엇이고, 숲 교육은 왜 중요한 것일까? 이와 관련, 대한민국 산림청은 숲 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부분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갔다.올바른 인성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형성된다고 한다. 이때 몸에 밴 신뢰, 책임감, 나눔이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시련을 마주쳤을 때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씨앗이 된다고 한다. 즉, 청소년기에 인성 씨앗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밑거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숲은 꽃, 나무, 동물, 곤충 등 자연의 공생으로 이루어진 공생에서 상생의 지혜를 터득하고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환경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숲 교육이란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올바른 도덕관, 자아 존중감,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인성 교육이라고 한다.그렇다면 숲 교육은 아이들에게 어떤 효과를 줄 수 있을까? 아이들은 숲 교육을 통해 건조한 교실에서 벗어나 촉촉한 흙을 밟으며 숲의 색과 향기, 소리와 바람들을 느끼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숲에서의 활동들을 통해 자연스레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며 더욱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게 된다.또한 또래들과 함께 하는 단체 활동은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다양한 체험 활동은 자신감 배양과 함께 자아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리고 숲에서 얻게 되는 이 모든 경험들은 ‘추억’이란 이름으로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다. 즉, 올바른 인성과 진정한 나를 만나게 된다고 산림청은 강조했다.우리 꿈나무들의 꿈이 더욱 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숲 교육. 인성을 숲에서 배울 수 있는 셈이다. 이처럼 자연은 우리에게 이로움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자연을 등한시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자연을 존중하지 않는 것과도 같다.즉, 숲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환경과 자연 속에서 교육하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자연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그에 앞서 우리 어른들 역시 자연을 존중하고 아끼고,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자연이 주는 이로움, 말로 설명할 수 없죠” “요즘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놀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 같아요” “숲 교육, 정말 좋은 교육인 것 같습니다” “숲이 이런 이로움을 주다니 놀랍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픽사베이
  • 탄소의 가치는 얼마? 들끓는 지구를 식히기 위한 ‘탄소 가격제’ 필요성 대두

    탄소의 가치는 얼마? 들끓는 지구를 식히기 위한 ‘탄소 가격제’ 필요성 대두

    지구온난화
    2023-09-10 20:06:3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점점 들끓고 있는 지구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단적인 기후 변화까지 일어나고 있는 현재, 세계 각국은 저마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 측은 유튜브를 통해 탄소의 가치와 탄소 가격제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적으로 기후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탄소 배출 저감 노력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석유공사가 설명하고 있는 탄소의 가치는 얼마일까? 탄소의 가치는 기본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목표 설정과 해당 목표 달성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권의 징벌적 세금의 규모로 환산하여 알 수 있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방법 중 하나는 탄소 가격제다. 탄소 가격제는 오염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탄소 배출의 가격을 부여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쉽게 말해 탄소에 가격을 매기는 것이다. 탄소 가격제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첫 번째는 탄소세(Carbon Tax)다. 이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유나 석탄 등 각종 화석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두 번째는 배출권거래제(ETS)다. 해당 제도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그 범위 내에서만 배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할당된 사업장의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해 그 여분이나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세 번째는 탄소 국경 조정세(CBAM)다. 이는 탄소 배출량 감축 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탄소 배출이 이전하는 탄소 유출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연합(EU)이 도입하고자 하는 무역 관계의 일종이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 단위 또는 주 단위에서는 탄소세 또는 배출권 거래제를 활용하고 있으며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탄소 가격제를 시행하는 국가는 EU, 캐나다, 중국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국가 단위의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탄소 중립을 위한 탄소 가격제는 결국 기업과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기업과 소비자는 탄소세를 적게 내기 위해 저탄소 기술을 연구하고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 중립에 관심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들끓는 지구를 멈추기 위한 탄소 가격제 도입의 필요성은 분명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남극도 피하지 못한 미세 플라스틱 습격, 이대로 괜찮을까? 

    남극도 피하지 못한 미세 플라스틱 습격, 이대로 괜찮을까? 

    위기의지구
    2023-09-10 19:45:2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청정지역 남극도 미세 플라스틱의 습격을 피하지 못했다. 남극에 내리는 눈, 남극에 서식하는 플랑크톤들에게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캔터베리대 연구팀은 지난 2022년 유럽지구과학연맹(EGU)이 발행하는 저널 ‘빙권(The Cryosphere)’을 통해 남극의 눈과 미세 플라스틱과의 연관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9년 남극 로스 빙붕 19곳에서 채취한 눈 샘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기존에 남극 심해 퇴적물, 바다 등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 사례는 있으나 남극에 내리는 눈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또 따른 피해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영국남극조사국(BAS)은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한 동물성 플랑크톤들이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3월 자연과학 학술지 ‘영국왕립학회보(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남극반도와 사우스조지아 섬 주위의 크릴과 살파를 채집해 미세 플라스틱 섭취량과 종류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약 70%가 평균 240㎛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릴과 살파는 남극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생물이다. 하지만 이들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함으로 인해 성장 저하, 생식 장애 등을 겪어 남극 생태계 먹이사슬에 큰 위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바닷속 플랑크톤은 배설물을 통해 대기 중 탄소를 흡수시키면서 기후 위기를 완화시켜준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들이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다면 남극 전 생태계가 위험에 빠지는 것은 물론 탄소 격리에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 연구팀은 경고하고 있다.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는 극지방에서 발견되는 플라스틱 입자들에 대한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이 늘어날수록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되는 지역도 늘어날 것이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사진=언플래쉬
  • 기후위기 앞에 달라지는 지역 축제, 지속가능한 친환경 방식 도입

    기후위기 앞에 달라지는 지역 축제, 지속가능한 친환경 방식 도입

    위기의지구
    2023-09-10 08:22:4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축제의 시기가 시작됐다.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낮 동안은 여전히 뜨겁지만 시원해진 저녁은 축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기후 위기가 전 세계의 공통 과제로 떠오른 현재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의 모습에도 이를 의식해 많은 변화가 생겼다.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탄소 저감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축제 역시 그 바람을 피할 순 없다. 충북의 한 지역의 경우 매년 진행했던 한 축제를 친환경 문화축제로 탈바꿈시켰다.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했던 일회용품을 축제에서 완전히 없애버린 것이다. 35개에 달하는 푸드존 부스에서는 더는 일회용품을 볼 수 없다. 대신 다회용 컵, 다회용 용기, 수저 등이 사용된다. 사용한 용기들은 행사장 내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업체 측에서 이를 수거해간다. 수거된 용기들은 세척과 살균 작업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회용 컵의 경우 이를 사용한 뒤 다시 반납하게 되면 1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5일간 진행되는 해당 축제에서 12만 여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됨으로 인해 지난해 축제와 비교했을 때 배출되는 일회용 쓰레기가 약 70% 이상 감소할 것이라 시 측은 예측하고 있다. 축제에 개인 컵 지참을 유도하는 축제도 있다. 충남에서 열리는 한 축제의 경우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축제를 선포하며 방문객들에게 개인 컵을 가져올 것으로 권장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 곳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개인 컵 사용을 조금 더 용이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행사장 내 음수 시설에도 일회용 종이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행사 기간 동안 배출되는 일회용 종이컵 약 50만 개 이상을 줄이겠다는 것이 목표다. 최근 각종 환경 이슈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상태지만 여전히 탄소 중립 인식에 대한 수준은 미비하다.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에서 친환경 방식을 적용하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각 지자체 역시 일회성이나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예산 수립과 구체적인 계획 마련에 힘써야 한다. 다회용기 사용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하는 것과 같은 각종 제도 마련에도 열을 올려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비건 생리대’에 눈 돌린 MZ 세대…건강과 환경 동시에 챙기는 똑똑한 소비!

    ‘비건 생리대’에 눈 돌린 MZ 세대…건강과 환경 동시에 챙기는 똑똑한 소비!

    생태·환경
    2023-09-06 22:14:0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MZ 세대의 여성들이 여성 용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면서 여성용품에도 친환경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면서 동시에 환경 오염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친환경 여성용품이다. 여성환경연대에 의하면 생리대 생산을 위해 파괴되는 숲의 면적이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 사람이 13세부터 50세까지 약 37년간 월경을 한다는 가정했을 경우 이들이 사용하는 일회용 생리대의 양은 약 1만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로 친다면 200kg이 넘는 수준이다. 생리대가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이란 무엇일까? 우선 생리대를 구성하는 모든 소재가 환경친화적이지 못하다. 생리대는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합성 섬유 소재의 커버와 폴리비닐 알코올 등의 고분자 흡수체로 만들어진다. 또한 생리 혈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방수처리를 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플라스틱 소재다. 쓰레기로 배출된 생리대를 처리하는 과정은 어떠할까? 사용한 생리대는 매립이나 소각처리를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과 같은 각종 유해 물질이 나온다. 만약 이를 매립할 경우 생리대가 완전히 분해되는 데 최대 600년이 걸린다. 놀라운 점은 또 있다. 바다에서 발견되는 5번째로 흔한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로 생리대라는 점이다. 바다 위를 떠도는 생리대는 해양 생물들에게 역시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생리대로 인한 환경 오염과 함께 여성의 신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비건 생리대가 시중에 출시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의 한 생리대 브랜드의 경우 유기농 목화에서 씨와 섬유 등을 분리하고 화학적 처리 없이 자연 친환경적 공법으로 만든 비건 생리대를 내놨다.비건 생리대 뿐 아니라 면 생리대, 생리컵과 같은 친환경 생리대 역시 건강에 무해할 뿐 아니라 환경 오염에도 치명적이지 않아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이라면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는 생리대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스스로의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소비 습관을 만들어가야 한다. 기업들 역시 친환경적이며 저탄소 제품 개발에 주력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낚시 인구 천만 시대, 바다는 병들어…환경 오염 막을 제도 개선 필요

    낚시 인구 천만 시대, 바다는 병들어…환경 오염 막을 제도 개선 필요

    생태·환경
    2023-09-05 23:06:3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레저 활동으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 역시 급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52만 명이었던 국내 낚시 인구가 2020년 921만 명으로 10년 새 270만 명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낚시로 인한 오염 상태 역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의 한 조사를 살펴보면 낚시로 인해 연간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낚시 미끼류 1만 3천529톤, 쓰레기 2천 865톤, 납 유실 238톤, 분뇨 3천 795톤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갯바위 낚시를 위해 갯바위를 찾은 낚시꾼들이 낚싯대 고정을 위해 납을 바위틈에 끼워 사용한 뒤 납추를 바다에 버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 역시 심각하다. 갯바위 오염은 기본이며 철새들이 납추를 먹이로 착각해 이를 먹고 납중독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버려진 낚싯줄에 걸린 천연기념물 조류가 사체로 발견된 경우도 있다.상황이 이러하자 지난 2021년 국립공원공단은 전남 여수의 거문도 일부 갯바위에 1년간 낚시꾼의 출입을 제한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자 갯바위 주변 환경은 매우 깨끗해졌으며 갯바위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평균 서식밀도가 평당 5.54개에서 8.77개로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많은 전문가들은 낚시로 인한 해양 오염이 점점 심각해질 것을 예측하면서 제도 마련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미국이나 호주와 같은 선진국들은 무분별한 낚시 행위를 막고자 다양한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낚시 면허제다. 쉽게 말해 낚시 면허나 허가권을 취득한 사람에게만 낚시를 허용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면허를 판매해 얻은 수입 등으로 자원조성이나 낚시 환경 개선에 재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 인구가 천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우리나라 역시 낚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낚시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한 인식 개선 역시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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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곡 지하수저류댐, 도암호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관리사업 등 강릉시 가뭄 대책 관련 주요 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
    이정윤 2026-01-28 20:50:57
  • 일상부터 산업까지 아우르는 순환경제로 지속가능한 탈탄소 사회 견인
    생태·환경

    일상부터 산업까지 아우르는 순환경제로 지속가능한 탈탄소 사회 견인

    품목별 재활용을 넘어 에코디자인까지, 제품 생애 전주기 순환이용성 강화
    이정윤 2026-01-26 18:53:04
  • 기후에너지환경부, 우리땅에만 사는 살모사 2종 확인… 국립생물자원관 첫 과학적 규명
    생태·환경

    기후에너지환경부, 우리땅에만 사는 살모사 2종 확인… 국립생물자원관 첫 과학적 규명

    ‘쇠살모사’ 유전자·형태 분석을 통해 백령도, 제주도 고유종으로 새로 분류
    이정윤 2026-01-26 18:39:46
  •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 먹는물 불안 줄인다… 기후부, 대구 물문제 해법 논의
    생태·환경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 먹는물 불안 줄인다… 기후부, 대구 물문제 해법 논의

    3대 전문가 집단과 과학적, 실효적 방법 찾아 대구 물문제 해결 의지 밝혀
    이정윤 2026-01-23 11:55:05
  • 한강청, 어린이 스스로 건강 지키는 미세먼지 교육 진행
    대기·기후

    한강청, 어린이 스스로 건강 지키는 미세먼지 교육 진행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총 10회 실시 예정
    이정윤 2026-01-23 11: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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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공단,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장애인 채용 부문에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수상
    이정윤 2026-01-28 20:22:13
  •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 출범 이후 첫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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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망·재생에너지, 지역 현안 대응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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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초 EIS 기반 진단 시스템 도입… 기술력으로 ESS 주도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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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차 전기본 상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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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차 전기본 상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대로 추진

    이정윤 2026-01-27 07: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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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마음 건강 지킨 15년 경력 심리상담 전문가,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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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이재민 위한 비상식량세트 제작·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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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이재민 위한 비상식량세트 제작·후원

    오뚜기밥, 3분카레 등 오뚜기 자사 제품 14,000여 개 기부로 500개 세트 마련
    이정윤 2026-01-27 11:52:54
  • ‘국민 체감 ESG경영’으로 농어촌ESG실천인정제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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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체감 ESG경영’으로 농어촌ESG실천인정제 ‘2년 연속 우수

    이정윤 2026-01-23 11: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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