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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는 데만 수백 년 걸리는 폐비닐, 기름으로 재탄생 시키는 신기술 개발

    썩는 데만 수백 년 걸리는 폐비닐, 기름으로 재탄생 시키는 신기술 개발

    Daily기획
    2021-08-29 23:48:44 김정희
    사용되고 버려진 비닐이 땅 속에서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수백 년에 달한다. 비닐을 소각 처리 한다며 그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된다. 땅에 묻던, 소각을 하던 비닐 쓰레기는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다. 지난 2018년 중국은 재활용 쓰레기 수입 중단을 발표한 한 바 있다. 재활용 쓰레기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발표로 한국 역시 타격을 맞게 됐다. 한국의 재활용품 수거업체들 역시 수거를 거부하며 ‘비닐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쓰레기 선별장에서 폐비닐은 골칫거리 중 하나였다. 이물질이 묻지 않은 깨끗한 비닐과 이물질이 묻은 비닐의 선별 작업은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야 했다. 깨끗한 비닐은 발전소 등으로 보내져 재활용 자원으로 사용됐지만 이물질이 제거 되지 못한 비닐들은 다시 쓰레기가 된다. 전체 비닐류 중 약 40%의 비닐이 활용되지 못한 채 폐기돼야 했다. 과거 골칫거리였던 폐비닐에 대한 희소식이 전해졌다. 폐비닐에서 고품질의 기름을 뽑을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것. 폐비닐을 잘게 잘라 기계에 넣으며 400~500℃로 가열된 반응기에서 열분해가 일어난다. 기체로 변한 기름이 식으면 중질유와 경질유로 재탄생된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폐비닐은 세척이 따로 필요 없다. 오염된 비닐도 바로 분쇄가 가능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1t의 폐비닐로 600L의 기름을 얻을 수 있다. 추후 공정 규모는 더욱 확대될 계획이다. 하루 폐비닐 2t을 처리할 수 있는 공정 규모를 이룬 뒤 내년부터는 사업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10t 처리의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 사회에서 비닐 역시 생활필수품 중 하나이다. 식품 보관 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장을 볼 때 역시 꼭 필요한 물품이다. 현재 대형마트를 포함한 여러 업체들이 비닐이나 일회용 용기를 대신 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런 시도와 더불어 폐비닐 재활용 방법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되찾을 수 있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해경, 금강하굿둑 어선 전복사고 관련 농어촌공사 간부 ‘과실치사’ 혐의 입건

    해경, 금강하굿둑 어선 전복사고 관련 농어촌공사 간부 ‘과실치사’ 혐의 입건

    사회일반
    2021-08-29 23:48:29 안상석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북 군산 금강하굿둑에서 2.88t의 어선이 뒤집혀 국립생태원 연구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하굿둑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의 간부를 입건했다. 군산해경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간부 A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하굿둑 관리 부실 등 사건 전반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생태조사를 마치고 금강하굿둑 내측에서 하류로 빠져 나가려는 국립생태원 선박 2척의 통과를 위해 통선문(선박이 오가는 수문)을 개방하는 과정에서 이를 급하게 열어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선문이 급하게 열리면서 유속이 빨라졌고 이로 인해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당시 금강하굿둑의 내측과 외측 수위는 각각 1.56m와 -1.45m로, 3m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배에 타고 있던 6명은 모두 구조됐으나 이중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20대 연구원 1명은 끝내 숨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사건과 관련해 일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입건했다"면서도 "자세한 것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위성곤 의원,‘GMO 완전표시제법(식품위생법개정안)’대표발의

    위성곤 의원,‘GMO 완전표시제법(식품위생법개정안)’대표발의

    정치일반
    2021-08-29 17:25:02 안상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은 6일 “GMO표시제를 강화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 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유전자변형기술을 활용하여 재배·육성된 농수축산물 등을 주요 원재료로 하여 제조·가공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은 GMO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표시대상은 유전자변형 DNA 또는 외래단백질의 성분이 남아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따라서 GMO농산물을 주요 원재료로 하여 제조·가공되었음에도 표시되지 않고 유통되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이 있어 소비자에게 식품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며, 합리적 선택권을 제약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GMO 원료를 사용·판매하는 식품(옥수수 전분이나 옥수수기름, 옥수수 수프, 콩가루, 콩기름 등)은 정제 과정을 거치고 나면 GMO 유전자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문제는 우리나라가 GMO 수입 세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GMO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는데, 정작 소비자들은 이를 원재료로 한 식품을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이다.“라며, ”가축사료의 경우 GMO원료를 사용할 경우 모두 표시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식품에 대해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번 법개정안은 GMO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유전자변형식품등에 대해서는 유전자변형 DNA 또는 유전자변형단백질의 잔존 여부와 상관없이 유전자변형식품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GMO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제조·가공한 식품등에 대해서는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위 의원은 “GMO표시제 강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였고, EU도 GMO완전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김용연 시의원, “2학기에도 서진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생활 ”

    김용연 시의원, “2학기에도 서진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생활 ”

    SRI
    2021-08-28 23:57:23 안상석
    6일(목) 강서구 서진학교 방문을 위해 코로나19 출입명부를 작성 중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부터),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울시의회 김용연 의원(맨 오른쪽)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26일(목) 강서구에 위치한 서진학교(교장 홍용희)를 방문하여 특수학교 학사운영 및 코로나19 방역 상황 실태를 점검했다.  서울서진학교는 학교 설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해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로서, 영화 ‘학교 가는 길’의 배경이 됐다. 특수학교(급)의 경우 지난 8월 9일 발표한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등교를 추진한다. 이번 방문과 간담회는 2학기에 장애학생들의 안전한 전면등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사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급식 방역관리 실태 등을 촘촘히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장애학생 교육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수학교(급)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연 의원은 “서진학교는 우리 특수교육 역사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밝히며, “미증유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애써주시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교육은 장애학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발언하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교육현장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장애학생들이 학교교육 이후에도 우리 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ss1010@dailyt.co.kr
  • 세종선관위, 2021년 하반기부터 거리 현수막... 홍보 활동을 폐지

    세종선관위, 2021년 하반기부터 거리 현수막... 홍보 활동을 폐지

    사회일반
    2021-08-28 23:51:31 안상석
    지구를 위해 현수막 홍보활동 폐지투표소 안내 등 선거권 행사에 필요한 현수막은 계속 유지 ▲  건강한 지구 지킴이  세종시특별자치선거관리위원회는 환경문제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거리 현수막을 이용한 홍보 활동을 폐지한다고 밝혔다.대표적 홍보 수단인 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세종선관위는 일반적인 정책 홍보 현수막(19,500여매 15억1천5백만원상당 예산절감, 2020년 전국선관위 기준) 게시를 올 하반기부터 중단한다.다만, 투표소 안내 등 유권자의 선거권 행사에 꼭 필요한 현수막은 계속 유지한다.세종선광위 관계자는 " 현수막 홍보 중단으로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광판, 재활용 가능한 인쇄물,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권자의 알 권리를 적극 보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ass1010@dailyt.co.kr
  • 조명희의원실  軍 ‘노마스크’ 실험…  장병들 불만 글 삭제해 논란

    조명희의원실 軍 ‘노마스크’ 실험… 장병들 불만 글 삭제해 논란

    이슈
    2021-08-28 23:41:43 안상석
    국방부가 집단면역 실험을 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장병과 장병 부모의 게시글을 삭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 군 당국이 집단면역 실험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국군이 사실상 집단면역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6일 기준 우리 군 장병 55만 명 가운데 94%인 52만 명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국방부는 “각 군이 시범 부대를 선정해 영내에서 마스크를 벗도록 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노마스크 대상 부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군 당국은 장병과 장병 가족의 반대에 부딪쳤다. 지난 25일부터 각종 커뮤니티에는 군 당국의 이러한 결정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튿날엔 집단 면역 실험 계획을 멈춰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장병과 장병 가족이 소통하는 스마트폰 앱 ‘더캠프’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독려 글은 올라왔다. 군 당국은 군 정보를 장병과 부모에게 제공하는 더캠프를 2018년부터 운영해 왔다. 문제는 군 당국이 더캠프에 올라오는 청와대 국민청원 독려 게시글을 무단으로 삭제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군 당국은 “게시물 관리 규정에 따라 청원유도 게시글은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병과 장병 가족은 군 당국의 이런 대처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는 중이다.이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노마스크 실험을 한다는 소식에 장병의 가족은 걱정되고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며 “장병의 상황을 가족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예산을 들여 만든 앱에서조차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글을 임의로 삭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ass1010@dailyt.co.kr
  • 아이스팩의 놀랍고도 참신한 변신! 방향제-냉방조끼로 사용한다면 환경 보호의 첫 걸음

    아이스팩의 놀랍고도 참신한 변신! 방향제-냉방조끼로 사용한다면 환경 보호의 첫 걸음

    국내이슈
    2021-08-28 23:38:59 이동규
    물건을 사기 위해 꼭 대형마트나 가게를 방문할 필요가 없는 시대다. 택배나 배달 서비스로 모든 물건을 주문해 구입할 수 있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이후 택배와 배달 서비스 이용률은 급증했다. 그러자 택배나 배달을 통해 나오는 쓰레기의 양 역시 폭주했다. 특히 여름철 냉장 효과를 주기위해 사용되는 아이스팩 사용량도 늘었다. 아이스팩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어 자연 분해나 소각이 어려워 처리하는 일이 골칫거리다. 문경시의 한 아파트는 아이스팩만을 버릴 수 있는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분리수거함에 버려진 아이스팩은 2주에 한 번씩 해당 아파트 부녀회에서 수거해간다. 모아진 아이스팩은 각종 오염물이 제거되며 깨끗하게 세척된다. 이후 소독작업까지 진행된다. 소독까지 완료된 아이스팩은 인근 지역의 한 김치공장에서 가져간다. 이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바로 아이스팩을 재활용 하는 것이다. 반응 역시 좋다. 새 아이스팩과 비교했을 때 성능적인 차이가 없고 소상공인 입장에서도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색다른 재활용 방법 역시 존재한다. 분리수거한 플라스틱 컵과 아이스팩 내용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컵에 아이스팩 내용물을 넣고 향이 나는 오일을 넣으면 방향제로 재탄생된다. 방향제로 재탄생된 아이스팩은 집안 곳곳이나 차량에 비치해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용산구 이촌1동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의 의료진과 청소 노동자들에게 아이스팩을 공급했다. 무더운 날씨에 꼭 필요한 냉방 조끼용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제공된 아이스팩 역시 수거 후 세척과 소독 작업을 거쳤다. 이러듯 아이스팩의 재사용이나 재활용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다. 많은 업체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팩 대신 얼린 생수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자연 분해에만 500년 이상이 걸리는 아이스팩의 활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각 지자체 역시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또 다른 골칫거리인 아이스팩 처리방법에 대한 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코코넛 수확에 대한 잔인한 진실, 강제 노역을 넘은 명백한 동물 학대 

    코코넛 수확에 대한 잔인한 진실, 강제 노역을 넘은 명백한 동물 학대 

    국제이슈
    2021-08-28 23:38:52 김정희
    동남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열대 과일인 코코넛이다. 코코넛 음료를 비롯해 오일이나 밀가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공개한 코코넛 수확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전했다.지난해 7월, 미국 동물보호단체 ‘PETA(페타)’는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태국의 한 코코넛 농장에서 코코넛을 수확하는 원숭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문제는 원숭이에 대한 가혹행위가 발생한 것. 목에 쇠사슬이 묶인 원숭이들은 온종일 나무에 올라 코코넛을 땄다. 코코넛을 수확하지 않을 때에는 좁은 철장에 갇혀 있었다. 심각한 정형 행동을 보이는 원숭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더욱 충격적인 모습은 사람에게 반항하거나 자기 방어를 방지하기위해 원숭이의 이빨을 뽑기도 했다. 코코넛 수확에 동원되는 원숭이들은 보통 돼지꼬리원숭이다. 어린 시절 ‘원숭이 학교’에서 조련된 후 원숭이 농장에 투입되는 것이다. 인간이 하루에 수확하는 코코넛의 양은 약 80개지만 원숭이들은 하루 평균 1000여 개의 코코넛을 딴다. 이는 사실상 강제 노역인 셈이다. ‘페타’에 따르면 단체가 조사한 태국 모든 코코넛 농장에서는 이미 이러한 가혹행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자 원숭이의 강제 노동을 통해 제조된 제품의 해당 업체는 이와 관련한 혐의를 모두 부정했다. 하지만 그들의 잔혹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고 이에 미국 내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해 약 2만5천 여 개의 점포가 해당 업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영국 역시 각종 슈퍼마켓 등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논란과 관련해 지난 3월 서울에서 역시 ‘페타’를 지지하는 한 개인 동물권활동가가 이와 관련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남동 주한 타이(태국)대사관 정문 앞에서 원숭이 복장을 한 채 코코넛을 투척했다.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현재까지도 다이어트를 위한 식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코코넛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야 할 때다. 제품에 대한 무조건 반대의견이 아니다. 내가 사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를 결정했을 때 어떤 경로를 통해 제품이 생산되는지 관심을 조금이라도 둔다면 인간의 잔혹함 아래 고통 받는 원숭이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삼성생명 암환자 요양병원 부지급 중징계건...금융위원회는 보험의 기능 잘 판단해야

    삼성생명 암환자 요양병원 부지급 중징계건...금융위원회는 보험의 기능 잘 판단해야

    이슈
    2021-08-27 22:06:17 안상석
    이용우 의원(사진)은 27일 진행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이 건의한 삼성생명 중징계에 대해 신속하게 결론내지 않고 법령해석심의위원회를 연 것은 삼성생명에 대해 면죄부를 주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낳고 있다고 지적하였다.금융위원회는 법령해석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사의 자문없는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은 약관 위반이 아니다”라고 결론내린 바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이용우 의원은 금융감독원의 지적은 단지 의사의 자문이 없었다는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에 대해 중징계를 건의한 이유는 삼성생명이 의사의 자문 등 객관적인 검토없이 단지 삼성생명 자체 기준에 따라 요양병원 입원이 암의 직접적인 치료목적이 아니라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이 약관을 위반한 행위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용우 의원의 지난 2020년 국정감사 질의에 따르면 암환자들의 평균 대학병원 입원일수는 병원의 사정으로 인해 7일에 불과하고 7일이 경과하면 주로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자문의사의 자문 등 객관적 검토 없이 자체 기준에 따라 요양병원 입원은 암의 직접적인 치료 목적이 아니라며 입원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이다.  이용우 의원은 “보험회사의 기능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계약자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는 것이다”며 “금융위원회가 삼성생명 봐주기라는 의혹을 받지 않으려면 잘 살펴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승범 후보자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보험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며 임명이 된다면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다”고 답하였다.ass1010@dailyt.co.kr
  • 한국마사회,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앞 '온라인발매 입법촉구 1인 시위'나서

    한국마사회,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앞 '온라인발매 입법촉구 1인 시위'나서

    사회일반
    2021-08-27 21:47:28 안상석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은 지난 7월 7일 부터 이어온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 촉구 청와대 1인 시위’를 25일 까지 시행하고, 오는 30일 부터 세종시 농식품부 청사 앞으로 옮겨 1인 시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진행된 1인 시위에는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누적 120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해 36일간 이어왔다. 마사회 노동조합 홍기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마중단으로 경마산업은 물론 후방산업인 말산업 자체가 고사위기에 빠진 상황에 유일한 대안인 온라인마권발매제도 도입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하는 절실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무려 36일간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의 폭염 속 1인 시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마권발매제도의 도입은 국회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4명(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김승남 / 국민의힘 이만희, 정운천)이 대표발의한 마사회법 개정안이 작년 농해수위에 상정되어 금년 2월과 6월 두 차례 법안소위에서 다뤘지만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의 반대로 여전히 계류 중이다. 정부 반대에 직면해 옴짝달싹 못하는 경마와 달리 사행업종 중 시행형태가 유사한 경륜·경정은 지난 5월 온라인 발매가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경륜경정법이 국회를 통과해 8월부터 온라인으로 발매를 시행 중이다.경륜경정을 주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마사회보다 온라인발매 법제화에 뛰어든 시기가 한참 늦었음에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법제화에 성공했다.  사실 사행산업의 온라인 발매는 생소하지 않다. 복권과 스포츠토토는 이미 2010년대 중반부터 온라인으로 이용해왔다. 8월부터 온라인발매를 시작한 경륜과 경정을 감안하면 결국 국내 사행산업 중 경마만이 온라인발매가 허용되지 못하고, 작년 2월 이후 코로나 확산에 따라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것이다. “하나의 정부에서 사행산업을 바라보는 정부부처의 시각에 따라 정책방향이 정반대로 형성되는 현 상황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한 홍기복 위원장은 “반대 입장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농식품부와 김현수 장관을 직접 규탄하고, 말산업 고사 위기와 노동자들의 절박함을 알리고자 세종정부청사 앞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의 세종 농식품부 앞 1인 시위는 추석연휴 직전인 오는 17일(금)까지 예정이며, 시행 2주차인 9월 8일 에는 농식품부의 무책임한 반대를 규탄하는 내용의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농식품부 규탄 결의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과 투쟁결의를 알리는 투쟁 퍼포먼스도 시행한다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용산구, 원효로4가 114-36 일대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용산구, 원효로4가 114-36 일대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사회일반
    2021-08-27 19:39:28 안상석
    용도지역 유지하되 바닥면적 등 제한 완화키로9월 10일까지 구청 도시계획과서 열람 可‘미래도시’ 용산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 산업 혁신거점  ▲원효로4가 114-36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7일 원효로4가 114-36 일대 지구단위계획(안) 열람공고에 나섰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에 따라서다. 열람기간은 8월 27일~9월 10일, 열람장소는 구청 도시계획과다. 공고안에 따르면 구는 현대자동차 원효로 서비스센터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1만8120.3㎥)을 신설한다. 용도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은 그대로 유지하고 바닥면적(3000㎡ 미만) 등 용도제한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용도지구는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최고 높이는 7층이다. 도시계획 오현과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도심 연구개발(R&D) 거점 기반과 벤쳐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한하는 업무시설, 연구소 용도를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곳에 미래형 자동차·모빌리티 연구소를 세운다. 현대자동차 ‘최초’ 서비스센터로서 의미를 지닌 기존 건물을 일부 존치(역사성 보존)하고 워크숍·R&D·공용공간을 신설할 예정이다. ▲원효로4가 114-36 일대에 들어설 현대자동차 모빌리티 연구소 배치도  건물 규모는 지하3층~지상6층, 건축면적 1만837.5㎥, 연면적 5만7400㎥다. 건폐율 59.81%(법정 60% 이하), 용적률 156.73%(법정 200% 이하)를 적용했다. 주차대수는 400대(법정 205대)다.  용도지구(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를 고려, 건축한계선은 강변북로변 3m, 원효로변 2~3m로 계획했으며 업무가 쾌적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채광·통풍에도 신경을 썼다. 또 한강과 바로 이어지는 열린공간을 만들고 주변 보행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구는 열람공고 후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연말까지 계획안을 서울시에 상정한다.  지구단위계획은 1980년 건축법에 도입된 ‘도시설계’와 1991년 도시계획법에 도입된 ‘상세계획’을 2000년에 발전적으로 통합해서 만든 제도다. 지역 개발 밑그림으로 볼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낙후됐던 용산 서부권역이 미래 산업 거점이자 신산업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변모하게 됐다”며 “서울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구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효로4가 외에도 구는 중구 봉래동~용산구 한강로 일대 343만㎥를 아우르는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진행 중이다. 서울역·삼각지·전자상가·한강대로 동측·정비창 5개 권역으로 계획을 세웠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캠프킴 및 철도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신설, 국제업무지구 내 동서3축·남북3축 도로망 구축, 경부선 지하화, 만초천 복원 등이 있다. 특히 구는 용산공원 산재부지(복합시설조성지구) 중 하나인 캠프킴을 상업·업무·문화시설 등 전략용도로 활용하고 한강 연접부부터 만초천을 단계적으로 복원한다. 해당 계획은 내달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11월 경 서울시로 상정된다.ass1010@dailyt.co.kr
  • 생태전문가 66명,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24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사회일반
    2021-08-27 19:31:34 안상석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홍석표 대표 및 240명, 고영삼 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생태환경전문가 66명은 각각 2021년 8월 27일  오후 3시와 3시 30분, 여의도 극동VIP빌딩 810호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였다. 또한 기자회견 자리에 김병기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지지선언에서 홍석표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은 “전 세계 주요국 모두 그린 뉴딜 정책 및 탄소중립 정책을 강력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후위기(지구온난화)와 경제위기(경기부양)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신 국가전략을 펼쳐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 기존 산업을 한국 현실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의 녹색산업으로 대체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기준에 맞는 과감하고도 더욱 과감한 규제철폐를 통한 새로운 경제위기 극복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밝혔다.탄소배출권 연구모임은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한국 현실에 맞는 한국판 뉴딜 방안’, 그리고 ‘경제적인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반드시 실행할 수 있는 자는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선언을 끝냈다.한편 3시 30분에 진행한 생태환경전문가 66인 지지선언에서 생태활동가들은 “서구의 산업혁명이후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과 환경의 이용과 남용으로 이산화탄소 (CO2)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이는 대한민국도 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재앙의 상황에 직면하였다.”라고 현재의 위기를 진단하였다. 이러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이들은 “현재의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급격한 환경의 부정적 변화와 기후위기의 상황속에서 대한민국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고, 각 지방의 환경현안의 문제해결과 지역균형적인 환경복지의 패러다임을 구현할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였다.  이에 더하여, 생태환경전문가 66인은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보여준 강력한 정책 추진력과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직을 통한 풀뿌리민주주의의 행정경험들이 현재의 환경위기에 대처할 리더의 자격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생태환경전문가 66인 지지선언에는 고영삼(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 박명용(한국건설자원협회전북지회 사무국장), 김승중(환경문화조직위원회 위원장), 유준(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 오은석(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 이선재(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 팀장), 윤덕노(캠프로 대표)의 전문가이 참석하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의원이 참석하여 환경전문가들의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했다. ass1010@dailyt.co.kr
  • 윤미향 의원, 건설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 코로나백신 유급휴가 보장 촉구

    윤미향 의원, 건설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 코로나백신 유급휴가 보장 촉구

    사회일반
    2021-08-27 19:27:03 안상석
    ▲왼쪽부터 강대영 건설노동자, 장옥기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윤미향 국회의원, 이상원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 강한수 건설산업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비례대표)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위원장 ‘장옥기’)은 27일 11시 국회 본청 앞에서 건설노동자 코로나19 백신접종 유급휴가를 요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기자회견은 윤미향 의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이상원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의 발언과 강대영 건설노동자의 현장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기자회견 낭독은 장옥기 건설산업연맹 위원장과 강한수 건설산업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이 맡았다. 윤미향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은 노동자의 고용형태, 근로조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비정규직, 일용직, 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에게는 백신휴가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공동으로 주최한 건설노동자를 비롯해 비정규직, 일용직, 특수근로형태종사자, 영세 사업장 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 유급휴가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연대발언에 나선 이상원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위원장은 “백신유급휴가 법제화는 국회에서 추진되고, 김부겸 총리 인준 청문회에서도 백신휴가 의무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50대 노동자들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까지 바뀐 것이 없다”며 “백신휴가를 기업에 강제할 수 있는 대책과 건강보험 가입자가 질병, 부상등으로 진료받는 기간 발생하는 소득 손실을 현금수당으로 보전해줄수 있는 상병수당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강대영 건설노동자는 “우리 건설노동자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일용직 노동자”라며 “현장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한 사람이 있으면 모든 현장 노동자들이 코로나 선별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적게는 하루, 이틀 길게는 몇일 씩 일을 쉬는동안의 일당은 아무도 보전해주지 않는다”고 실제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증언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권고는 그냥 권고일 뿐, 법적으로 정해놓지 않으면 사용자들은 절대로 노동자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모든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인간답게 권리를 보장받고 살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백신접종 유급휴일을 법으로 만들어야한다”며 백신휴가 법제화를 촉구했다.  ass1010@dailyt.co.kr
  • 다 먹고 난 후 컵라면 용기, 분리배출 해야할까?

    다 먹고 난 후 컵라면 용기, 분리배출 해야할까?

    친환경가이드
    2021-08-27 18:44:06 이동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인 라면. 봉지 라면부터 컵 라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다 먹은 컵라면 용기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다 먹은 컵라면 용기는 물로 헹궈 내거나 세제로 닦아낸다고 해도 여전히 빨간 국물 등에 염색 돼 빨갛게 오염돼 있다. 이에 일부는 오염 물질이 있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버리거나, 또 일부는 성분으로 분류해서 재활용에 버리기도 한다.  이에 서울환경연합 측은 이 논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전문가는 컵라면 용기 등은 쓰레기 분류할 때 문제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스티로폼은 세척 공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스티로폼은 바로 녹여서 잉고트라고 일컫는 플리스틱 녹인 것을 뽑아낸다. 이 물질을 다시 녹인 후 펠렛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고춧가루가 묻어있는 컵라면 용기는 문제가 된다. 스티로폼은 모두 하얀색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고춧가루 등의 이물질이 묻은 컵라면 용기의 경우에는 색깔이 있는 재생원료가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색깔이 있는 재생원료의 경우에는 하얀색 재생원료에 비해 판매가격이 굉장히 낮다.이에 재활용 업체 측은 일부 오염된 재생원료로 인해 전체가 다 B등급의 질이 나쁜 재생원료가 만들어 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컵라면 용기도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경우에는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방법은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 아파트 분리수거의 경우 컵라면 용기만 따로 모으면 된다. PET, 병, 고철 등의 재활용 통에 컵라면 용기를 따로 모으는 것이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컵라면 용기를 분리배출하고 선별장에서 골라내면 된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산자 측에서 비용을 지원하면 된다.즉, 빨갛게 오염된 컵라면 용기는 분리배출 하는 것이 맞다. 특히 오염된 컵라면을 하얗게 하기 위해서는 라면을 다 먹고 난 뒤 이물질을 세척해준 뒤 햇빛에 놓아두면 다시 하얗게 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언플래쉬
  •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환경 편] 코로나가 환경에 끼친 양면성..긍정적vs부정적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환경 편] 코로나가 환경에 끼친 양면성..긍정적vs부정적

    SPECIAL
    2021-08-27 18:43:58 김정희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사라질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새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다시 확산세에 접어들며 또 다른 위험에 맞서고 있다. 이제 지구촌은 ‘With Corona(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으며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삶에 접어들었다.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세계 모든 나라는 봉쇄 조치를 취했다. 봉쇄령을 통해 나라 간, 지역 간을 포함해 사람들의 모든 이동을 차단시켰다. 인간의 삶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사람들의 이동이 줄자 경제 활동 역시 침체기를 맞았다. 하지만 지구 환경은 그 반대였다. 인간이 봉쇄되자 자연이 비로소 숨을 쉬기 시작했다.지난 해 4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한 강에 사상 최대 규모의 홍학 무리가 눈에 띄었다. 매년 홍학이 날아드는 지역이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홍학이 날아든 것은 처음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질이 개선되자 홍학의 먹잇감이 풍부해진 탓이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질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됐다. 코로나19 이전 세계 최대 관광도시 중 한 곳이었던 이곳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곤돌라와 같은 수상교통이 중단됐다. 그러자 베네치아 운하 수질 역시 개선된 것이다.대기 질 역시 코로나19 이전과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 지구연구소팀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인공위성에 포착된 인도 히말라야 지역의 눈이 코로나19 사태 전 보다 더욱 하얗게 빛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대기 오염 시 눈 위에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쌓여 눈이 탁해지지만 대기 오염이 사라지자 눈이 깨끗해진 것이라 설명했다.러시아 대기 또한 개선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해 5월 러시아 천연자원감독청은 러시아의 12개 도시를 대상으로 대기 오염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2곳 중 7곳의 대기 질이 개선됐다는 사실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기업체가 문을 닫고 자가 격리 조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며 자동차나 대중교통 사용량이 감소한 탓이라 전했다.이러하듯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 상황으로 모든 인간의 활동이 멈췄다. 인간의 야외활동이 멈췄으며 세계 모든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 세계의 대기 질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하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반드시 긍정적인 현상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재택근무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이에 가스와 전기 사용량이 늘었다. 이는 곧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게 됐다. 한국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수록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받았다. 그 중 최고는 음식 배달 서비스. 외식을 삼가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집에서 음식을 배달해먹었다. 하지만 음식 배달로 인해 일회용 쓰레기의 사용량이 급증했다. 매일 막대한 양으로 쏟아지는 일회용 쓰레기 처리가 또 다른 골칫거리고 전락했다. 커피숍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 역시 문제였다. 커피숍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정책이 시행되는 시기와 코로나19 발발 시기가 맞물렸다. 개인위생과 안전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머그컵 대신 일회용 컵 사용을 선호했다. 한 번 사용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그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늘어나는 일회용 쓰레기로 각 지역의 쓰레기 선별장에서는 플라스틱 골라내기 작업에 애를 먹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어쩌면 코로나19의 상징이 돼버린 일회용 마스크 역시 환경에 악영향을 끼쳤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일회용 마스크가 전 세계에서 사용되며 매일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된다. 또한 길거리에 마구 버려진 마스크는 하천을 따라 강, 바다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며 생태계 질서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과연 코로나19가 지구 환경에 득이 되는 것일까 실이 되는 것일까? 대기나 수질 오염의 개선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코로나19가 사라진다면 대기나 수질오염은 전염병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사태는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며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사태는 미래에 또 얼마든지 나타나 인간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팬데믹 상황을 통해 인간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야한다. 팬데믹 상황이 지구환경에 끼친 좋은 영향을 교훈으로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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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39.98% 감축 등 공단 고유 역할 기반의 ESG 성과 ‘높은 평가’
    이정윤 2025-12-11 11:13:39
  •  장서우 작가, 카페 오쎄·어뮤즈프레임과 협업으로 출간 기념 전시 & 북토크 <Spectrum of Us> 성료
    데일리기획

    장서우 작가, 카페 오쎄·어뮤즈프레임과 협업으로 출간 기념 전시 & 북토크 성료

    - 장서우 작가의 책과 음악, 미디어아트·설치 미술과 만나 독자들에게 풍성한 영감 선사
    정진욱 기자 2025-11-24 16:55:34
  •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데일리기획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김민채 청년인턴 2025-09-11 13:14:23
  • 용산구청

데일리지구

  • 박정 의원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대기·기후

    박정 의원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미세먼지특별위원회·미세먼지개선기획단의 존속기한을 5년 연장
    이정윤 2026-01-15 20:48:40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40차 중소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 개최
    친환경가이드

    기후에너지환경부, 제40차 중소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 개최

    녹색산업 성장 위해 기후부‧중소기업 제도 개선 머리 맞댄다
    이정윤 2026-01-15 20:24:50
  •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존속기한을 2026년 2월에서 3031년 2월까지 5년 연장
    생태·환경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존속기한을 2026년 2월에서 3031년 2월까지 5년 연장

    미세먼지법 개정안 국회 통과
    이정윤 2026-01-15 20:23:36
  • 국토교통부,13개사 23개 차종 조사 결과... 8개 유해물질 실내공기환경 모두 충족
    생태·환경

    국토교통부,13개사 23개 차종 조사 결과... 8개 유해물질 실내공기환경 모두 충족

    ’25년 신차 23종 실내공기질 모두 ‘충족’
    이정윤 2026-01-15 15:43:12
  • 복기왕, 고속도로 태양광 활용법 발의...“산림·농지 대신 유휴부지로”
    대기·기후

    복기왕, 고속도로 태양광 활용법 발의...“산림·농지 대신 유휴부지로”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도로 이격거리 폐지, 주거지역 100m 상한 설정
    이정윤 2026-01-15 1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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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한파 예고…동상 걸렸을 때 대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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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한파 예고…동상 걸렸을 때 대처 방법은?

    안영준 2026-01-19 20:18:04
  • 동대문구, ‘사회적가치 대상’ 수상…탄소중립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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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사회적가치 대상’ 수상…탄소중립을 ‘캠페인’

    서울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지원센터 설치 이후 교육·성과분석·협력사업 전담 기반 강화
    이정윤 2026-01-19 0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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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6-01-18 1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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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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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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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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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1-26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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