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미디어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람보르기니 브랜드 비전과 전략 및 계획 등을 공유하는 연례행사인 람보르기니 데이를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강력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춰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제공한다.우루스는 4.0리터 8기통 트윈터보 알루미늄 엔진을 차량 앞쪽에 배치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람보르기니 차량에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람보르기니가 전통적으로 가장 빠른 모델에 붙이는 ‘SV(슈퍼벨로체(superveloce), 초고속의)’라는 약어에 ‘극소수의’, ‘희소한’을 뜻하는 ‘요타(jota)’의 앞 글자를 더한 새로운 ‘아벤타도르 SVJ’.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벤타도르 SVJ는 우월한 트랙 성능을 자랑한다.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형 차량이다.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장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시리즈로, 최고출력 770마력/8500rpm, 그리고 6750rpm에서 최대토크 720Nm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공차중량이 1525kg에 불과해 1.98kg/hp의 마력당 무게비를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2.8초. 최고속도는 350km/h 이상이고,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에 불과하다.아벤타도르 SVJ에는 한층 강화된 파워트레인이 적용했다. 새로운 형태의 흡기 러너가 적용된 신규 티타늄 흡기 밸브, 그리고 보다 높은 플로우 계수를 위해 개선된 흡기 실린더 헤드 덕트가 특징이다. 여기에, 새롭고 가벼워진 배기 시스템은 배압을 줄이고 가장 매력적인 배기음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변속기는 7단 독립 시프팅 로드(ISR) 기어박스와 결합, 출력과 토크 모든 측면에서 차량의 향상된 성능을 위해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