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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문화

  • 아모레퍼시픽, 납품회사인 미원상사에 살균제 치약 책임 떠밀어

    아모레퍼시픽, 납품회사인 미원상사에 살균제 치약 책임 떠밀어

    문화일반
    2016-09-27 23:41:16 안상석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 원료가 메디안 치약에서 사용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조치에 착수했다.식약처는 의약외품인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시중에 유통중인 11개 모든 제품에 대해 회수를 실시한다.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폐 이식 앞두고 또 사망

    문화일반
    2016-09-27 23:34:52 안상석
    옥시가 만들어 판 가습기살균제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옥시싹싹)을 사용했던 피해자가 또 사망했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27일 성명서를 발표, 지난 24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 김연숙(40·경기도 안성) 씨가 폐 이식을 기다리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시민단체에 따르면, 김 씨는 교직에 몸담고 있었으며 둘째 아이 임신 무렵인 2010년 가을부터 옥시싹싹을 이듬해인 2011년 봄까지 썼다. 2014년 정부의 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를 받았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4단계 ‘가능성 거의 없음’ 판정을 받았다. 폐섬유화로 교직을 떠나야 했고 폐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졌음에도 4단계 판정을 받은 것. 정부로부터 판정 이유에 대한 설명조차 들을 수 없었다.이에 김 씨는 몸이 아픈 상황에도 불구하고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휠체어에 앉은 채 지난 7월 21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 참가해 “정부에서 소외된 3, 4등급의 피해자들을 하루 빨리 구제에 나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김 씨는 지난해 3차 신고 때 남편과 8살인 첫째 아들, 그리고 태아 때만 노출된 둘째 아들까지 포함해 가족 3명을 추가 신고했다. 산소호흡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만큼 건강은 계속 악화됐고, 폐 이식 외에는 생명을 이어갈 길이 없었다. 그러나 결국 폐 이식은 해보지도 못한 채 숨지고 만 것이다.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중에는 김 씨처럼 판정 뒤 사망한 사례가 더 있다. 1~2차 발표 때 조사자 530명 중 사망자는 140명이었다. 안타깝게도 판정 뒤 6명이 더 목숨을 잃어 사망자는 146명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정부가 확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1~2단계 유족이 장례비를 신청한 2명과 재심 기간에 사망한 1명 뿐이다. 4단계 판정을 받은 사망자 3명은 집계조차 되지 않았다. 김 씨의 사망으로 2차 판정 뒤 4단계 판정 받은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모두 3명에 이르게 됐다.지난 8월 31일까지 집계된 정부 조사의 피해 신고 현황은 전체 4486명이었고, 그 가운데 사망자는 919명이었다. 김연숙 씨가 추가 사망해 사망자는 920명으로 늘었다.3, 4단계 피해자 중에는 폐 이식을 했거나 수술을 기다리는 피해자가 더 있다. 3단계 피해자로 전직 배구선구 출신인 안은주(경남 밀양) 씨는 2015년 10월 폐 이식 수술 후 서울 대학병원에 입원과 외래 치료를 반복하고 있다. 또한 3차에서 4단계 판정을 받은 윤미애(경기도 김포) 씨도 폐 이식을 기다리는 피해자다. 1, 2단계 판정된 피해자에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3, 4단계 피해자에는 정부가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아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반면 폐 이식 수술은 의료비가 수억 원에 달해 피해자들의 가계는 파탄 지경에 이르고 있다.시민단체들은 “중증으로 폐 이식을 해야만 살 수 있는 피해자가 계속 늘고 있는 등 긴급을 요하는 폐이식 대기자들에게 의료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3, 4단계 판정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들 단체들이 국정조사 연장을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이들 단체들은 “국정조사 시작할 때 여야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듯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정쟁 사안이 아니다. 국정조사가 이대로 끝난다면 3, 4단계 중증 피해자는 치료 시기를 놓쳐 또 다시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 것”이라며 “국회는 국정조사를 연장해 특위의 당초 목적인 진상규명, 피해대책, 재발방지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국회 가습기특위, 영국 방문 후 “檢수사 더 미뤄선 안돼”

    문화일반
    2016-09-25 19:45:40 안상석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가습기특위)가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우원식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하태경,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민의당 김삼화,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 옥시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를 방문했던 가습기특위는 25일 국회에서 ‘방문 결과보고’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우 위원장은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회장은 옥시 한국 지사의 일이라고 책임을 회피했지만 저희가 가져간 증거자료로 따져 물었고 그 과정에서 중대한 범죄적 행위에 대해 인정했다”고 촉구했다.우 위원장은 이어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검찰도 더 이상 수사를 미뤄서는 안된다”며 “검찰 수사를 강력하게 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정춘숙 의원도 “이번 영국 방문을 통해 특위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봤을 때 검찰의 강력한 수사, 특히 영국과 수사 공조를 통한 레킷벤키저 본사에 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하태경 의원 역시 “가습기특위 방문단은 카푸어 레킷벤키저 회장이 피해자 가족과 국회 앞에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한 것은 늦었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레킷벤키저에 피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피해 배상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고 말했다.이날 가습기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다음달 4일까지로 예정된 특위의 조사 기한은 연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정미 의원은 “이제 겨우 가해 기업의 첫번째 사과가 있었고, 사과를 토대로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사후 관리가 있어야 한다”며 “특위 활동이 기간이 연장돼 관련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고, 김삼화 의원도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있고,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막기 위해서는 국조 특위 기간이 연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특위의 기간 연장과 관련해 여당은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상황이다.앞서 가습기특위는 지난 20일 가습기살균제 사고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 방문을 위해 영국으로 떠났고, 21일 카푸어 CEO의 사과를 받아냈다.한편 가습기특위는 지난 19일 가해 기업들과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기금조성’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국회, 정부, 각 기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책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첫 회의는 오는 28일이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사발령

    문화일반
    2016-09-22 15:13:04 안상석
  • 관악구, 제7대 후반기 부의장에 주순자 의원 선출

    관악구, 제7대 후반기 부의장에 주순자 의원 선출

    문화일반
    2016-09-22 08:19:36 박가람
  • 한수원·발전5사, 유독성 소포제 1만톤 무단방류...환경기업?

    한수원·발전5사, 유독성 소포제 1만톤 무단방류...환경기업?

    문화일반
    2016-09-19 16:05:00 안상석
  • 티에스바이오, 반경식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티에스바이오, 반경식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문화일반
    2016-09-19 09:33:39 이상희
  • ‘한진해운 전 회장’ 최은영, 사재 출연 결심?

    ‘한진해운 전 회장’ 최은영, 사재 출연 결심?

    문화일반
    2016-09-13 22:00:03 안상석
  • 함태호 오뚜기 창업주 ‘타계’

    함태호 오뚜기 창업주 ‘타계’

    문화일반
    2016-09-13 21:31:08 안상석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사발령

    문화일반
    2016-09-12 17:47:13 안상석
  • 정부, 코웨이 얼음정수기 중단 권고

    문화일반
    2016-09-12 17:39:38 안상석
    코웨이 얼음정수기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의 6배에 달하는 중금속 니켈이 검출돼 정부가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정부는 다른 회사의 제품들의 위해성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어서 파장은 확산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 한국소비자원은 코웨이 얼음정수기 관련 민관합동 제품결함조사위원회의 이 같은 조사 결과를 12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니켈 검출 논란에 휩싸인 정수기 3종(C(H)PI-380N, CPSI-370N, CHPCI-430N)이다. 조사위는 홍순찬 단국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2개월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위가 코웨이의 자체 조사자료를 제출 받아 검토한 결과 사용 중이던 제품에서 최고 0.386 ㎎/L의 니켈이 검출됐다. 이는 WHO가 설정한 니켈 관련 평생음용권고치(0.07㎎/L·2011년 기준)의 5.5배에 달하는 검출량이다. 1010개 코웨이 정수기 중 137개(13.6%)가 WHO 권고치를 초과했다.인체 위해성도 확인됐다. 조사위는 검출 최고농도 니켈이 든 냉수를 평생(70년)동안 매일 2ℓ씩 마실 경우 “니켈과민군의 피부염 등 위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조사위는 니켈과민군 관련 피부염이 발생한 임상 결과를 담은 미국 독성물질 및 질병등록국(ATSDR) 문헌을 참고했다. 다만 조사위는 10일 이내, 2년 이내 기간동안 마실 경우 “위해수준 미만”으로 위해 우려는 낮다고 덧붙였다.제품결함의 원인은 냉각구조물의 구조·제조상 결함 문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냉각구조물은 증발기, 히터, 냉수플레이트로 조립된 설비로 각각 제빙, 탈빙, 냉수 제조 기능이 있다.증발기와 히터를 측면에서 접촉하도록 조립하는 구조 때문에 조립과정에서 니켈도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각구조물 100개를 분해해 본 결과 도금손상이 육안으로만 22개 제품에서 발견됐다. 또 증발기와 히터가 냉수플레이트 안에 갇혀 있어 제빙(-18℃), 탈빙(120℃)이 반복될수록 부식이 급속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 정부는 해당 제품을 모두 수거하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다른 제품에도 후속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코웨이는 해당 제품의 96% 이상을 회수해 일부 회수되지 않은 제품이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정수기 품질관리 제도를 재정비하고 소비자원은 타사 얼음 정수기에 대한 조사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조사위 관계자는 “코웨이의 다른 얼음정수기, 타사 정수기는 이번 3종 얼음정수기와 다른 증발기 구조”라며 “타사 얼음정수기에서는 관련된 문제가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앞서 코웨이는 정수기에서 중금속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도 바로 알리지 않은 사실에 대해 사과하고 수거·환불에 나섰다. 코웨이는 지난 7월 “사전에 소비자들께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현재 개선 조치가 완료된 제품은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다. 다만 해당 고객이 원한다면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드리며, 해약을 원하실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 바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친동생도 구속돼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친동생도 구속돼

    문화일반
    2016-09-12 15:22:04 이상희
  • 유엔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진심어린 사과하라”

    문화일반
    2016-09-12 10:15:13 안상석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를 일으킨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가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 사태를 촉발한 사측의 잘못과 교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라는 유엔 측의 권고가 알려졌다.배스컷 툰칵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현지 시간 13일 개막하는 제33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할 영문 24쪽 분량의 방한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며 옥시 측의 사과와 보상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툰칵 특별보고관은 지난해 10월 12~23일 한국을 방문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실태와 정부 대응, 입법 체계를 확인하고 산업계 전반의 유해물질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바 있다.툰칵 보고관은 방한 결과 보고서에서 옥시에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하라”며 “다른 정부와 기업이 비슷한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교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라”고 권고했다.그는 또 “모든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중요한 장소에 영구적인 기념물을 세우도록 제안한다”며 효과적인 구제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도 강조했다.툰칵 특별보고관이 제안한 ‘영구적인 기념물’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의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그는 또 올해 시행한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을 포함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등 유해물질 관련 법률의 보완과 피해자 구제를 정부에 촉구했다.툰칵 특별보고관은 입법 결함 때문에 국가가 국민의 인권과 건강 보호라는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유해물질 정보에 접근하는 권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유엔 특별보고관이 환경 문제를 유발한 기업에 투명한 사고 경위 공개와 사과 및 보상을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영국 옥시 본사가 사고 경위와 책임규명에 대해 비협조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가운데 나온 유엔인권이사회의 공식 입장인 만큼 향후 이 문제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가 변화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거짓말 들통 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친동생도 구속

    거짓말 들통 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친동생도 구속

    문화일반
    2016-09-12 09:31:56 박가람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미라클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수속됐다. 헐값에 사들인 주식을 투자자들에게 비싼 값에 팔아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혐의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 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유사수신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 동생인 이희문 미래투자파트너스 대표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검찰에 따르면 이희진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위원회의 정식 승인절차도 밟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설립, 총 1670억 가량의 주식을 매매했다.이 과정에서 이씨는 헐값에 사들인 비상장주식을 허위정보를 이용해 비싼 값에 팔아 150억 상당의 이윤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원금 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명목으로 220억원을 챙긴 혐의도 있다.이씨는 비상장주식이 기업 공개되지 않아 ‘장외주식 시세’사이트만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투자자들에게 ‘허위 내부 정보’를 알려주며 ‘고수익’을 낼 수 있으니 기다리라고 하는 수법이다.일례로 이씨는 지난해 10월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가 마카오 원정도박으로 구속됐을 때 투자자들에게 “정 대표 구속건은 단기적인 문제다. 상장에 문제없으니 걱정마라”고 말했다. 해당 기업의 대표가 형사 처벌될 경우 상장은 불가능하지만 이씨의 ‘단기적인 문제’라는 발언에 정 대표가 곧 풀려날 것이란 내부정보로 이해한 것이다.그러나 피해를 입었다는 투자자들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면서 사기극 전말이 들어났다. 지난달 23일 금감원 신고로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이달 5일 이씨를 사기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투자자들에게 허위정보를 흘려 싼 값에 산 주식을 비싼 가격에 팔아 15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무인가 투자 매매업, 유사수신행위를 통해 이씨가 챙긴 정확한 부당이득액수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 아만시오 오르테, 세계 최고 부호 ‘빌게이츠’ 제쳤다.

    문화일반
    2016-09-11 18:09:09 박가람
    ‘세계 최고 부자 1위’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 의류 브랜드 ‘자라(ZARA)’를 만든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1위 부호에 오른 것이다.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부호 명단에서 오르테가 1위에 올랐다. 그는 의류업체 ‘인디텍스’를 창립하며 자라를 만들었고, 순 자산은 795억 달러(86조7000억 원)로 평가받았다.최고 자리를 내어준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로 순 자산은 785억 달러(85조6000억 원)였다.3위는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저스(676억 달러), 4위는 워런 버핏(673억 달러), 5위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560억 달러)로 나타났다.오라클 창업자 래리 앨리슨(512억 달러)이 6위,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7위(512억 달러),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헬루(511억 달러)가 8위, 미국 에너지기업 코크 인더스트리즈의 소유주인 찰스 코크와 데이비드 코크 형제(각각 430억 달러)가 공동 9위였다.오르테가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스페인 레온에서 태어난 그는 무급 견습직원으로 시작해 15년간 옷 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다. 이후 1963년에 의류 제조업체를 차려 옷을 팔기 시작했다.차츰 사업을 발전시킨 오르테가는 가게가 번창하면서 1975년 ‘자라’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8년 만에 스페인 9곳으로 점포를 확장했다.‘자라’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류브랜드로 손꼽힌다. 한국에서는 SPA 브랜드 중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주목받아 고객들의 사랑받고 있다.한편, 한국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46억 달러의 자산으로 67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8억 달러로 202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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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하서영 위원장 “재정집행의 타당성과 적정성 면밀히 살필 것”
    이정윤 2025-06-16 16:35:07
  • 환경부·스타벅스코리아‧청주시... 자발적 협약 토대로 6월 17일부터 이행
    정책이슈

    환경부·스타벅스코리아‧청주시... 자발적 협약 토대로 6월 17일부터 이행

    청주시,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본격 시행
    이정윤 2025-06-16 16:20:23

데일리기획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데일리기획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안영준 2025-01-24 06:46:54
  •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데일리기획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안영준 2025-01-23 14:41:54
  •  콘센트 방향에 숨겨진 비밀 하나!
    데일리기획

    콘센트 방향에 숨겨진 비밀 하나!

    김정희 2025-01-13 16:27:36
  •  환경 살리는 리사이클링...‘본질은 환경 보호’
    데일리기획

    환경 살리는 리사이클링...‘본질은 환경 보호’

    안영준 2024-09-18 09:34:33

데일리지구

  • “나도 모르게 지구를 살렸다고?”…의외로 환경에 좋은 습관들
    지구온난화

    “나도 모르게 지구를 살렸다고?”…의외로 환경에 좋은 습관들

    안영준 2025-06-12 13:45:28
  • 어기구 의원 , 입법활동 부문 ...해양폐기물관리법 ,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으로 선정
    생태·환경

    어기구 의원 , 입법활동 부문 ...해양폐기물관리법 ,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으로 선정

    - 해양쓰레기 처리에 대한 실질적 · 실효적 방안 마련에 전문가 호평
    이정윤 2025-06-11 15:57:04
  • 바다의 날이 ‘5월 31일’인 이유를 아세요? ‘흥미로운 지식 하나’  
    대기·기후

    바다의 날이 ‘5월 31일’인 이유를 아세요? ‘흥미로운 지식 하나’  

    김정희 2025-06-11 07:13:10
  • 현수막, 유용한 홍보 수단인가 환경 부담의 원인인가
    지구온난화

    현수막, 유용한 홍보 수단인가 환경 부담의 원인인가

    안영준 2025-06-09 07:13:53
  •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생태·환경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올해 조류 충돌 방지 기능 유리도 출시 예정
    이정윤 2025-05-31 0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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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친환경가이드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 중지 명령”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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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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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기후·환경단체 목소리 담아 국정기획위에 전달 예정... 국정과제 수립 참고 취지
    이정윤 2025-06-12 10:48:40
  •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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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이정윤 2025-06-10 09:51:21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친환경가이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68곳, 시민사회 4곳, 정부 기관 2곳 등
    이정윤 2025-06-09 23:34:14
  • 강북구청

ESG

  • KB국민은행, 임직원 친환경 활동으로 지역나눔 실천...영등포구청에 감사장 받아
    지속가능경영

    KB국민은행, 임직원 친환경 활동으로 지역나눔 실천...영등포구청에 감사장 받아

    전력 감축 활동으로 받은 보상금 약 1천만원, 영등포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
    이정윤 2025-06-13 10:31:46
  • 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MOU 체결...ESG 환경경영
    ESG

    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MOU 체결...ESG 환경경영

    ESG컨설팅,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과 수출 활성화 지원
    이정윤 2025-06-12 11:11:42
  • 환경부, 플라스틱 완구류, 생산자가 책임지고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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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성수지재질 완구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품목에 새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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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국표 시의원, "대선 이후 폐현수막 급증 ...서울시 재활용 정책 실효성 강화해야"
    지속가능경영

    홍국표 시의원, "대선 이후 폐현수막 급증 ...서울시 재활용 정책 실효성 강화해야"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 제정 추진
    이정윤 2025-06-09 22:33:28
  • 환경부·국립생태원·세계자연보전연맹... 자연기반해법 국제토론회(심포지엄) 개최
    지속가능경영

    환경부·국립생태원·세계자연보전연맹... 자연기반해법 국제토론회(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전문가 참여, 자연기반해법(NbS) 정책·사례·지표 공유
    이정윤 2025-06-04 2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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