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김해시,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등은 6월 21일 경남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에서 ‘김해시 시례리 도랑품은 청정마을 협약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김해시 시례리 도랑품은 청정마을 협약식 및 출범식’은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이번 사업은 민간·지역·정부가 손잡고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법적∙제도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수질 오염 및 건천화를 겪는 마을에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공급해 장기적으로는 낙동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시례마을숲에서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왼쪽 네 번째), WWF-Korea 윤세웅 대표(왼쪽 일곱 번째),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왼쪽 다섯 번째), 김판돌 김해시 환경위생국장(왼쪽 여섯 번째),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도상원 소장(오른쪽 네 번째) 및 마을이장 등 관계자들이 낙동강 수자원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하며 ‘김해시 시례리 도랑품은 청정마을 협약식 및 출범식’ 체결을 마치고 기념 촬영한국 코카-콜라는 시례마을 도랑 수자원 확보 및 수질 개선을 위해 도랑 상류에 저수지를 준설하여 저수량을 두 배 이상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도랑 하류에는 수질 정화를 위해 창포 등 수생식물 식재 및 인공 습지를 조성해 낙동강 수질 개선에 작지만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 ▲“저수지에서 온 물로 도랑습지 깨끗하게 정화하는 수생식물에 유용미생물 뿌려요” 물소리 가득한 마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초록약속’21일 경남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하촌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도랑습지에서 한국 코카-콜라, WWF-Korea, 낙동강유역환경청, 김해시,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등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청정마을을 기원하며 수생식물이 잘 자라도록 돕는 유용미생물(EM)을 뿌리고 있다. 이어 도랑 하류의 시례리 마을숲에서는 민간·지역·정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하는 민관협력 협약식이 실시됐다.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랑에 식재된 창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유용미생물(EM)을 뿌리는 등 도랑습지 준공을 축하하고 맑고 깨끗한 물이 가득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회사 관계자는 “한국 코카-콜라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지역사회와 자연에 물을 환원하자는 취지의 ‘물환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자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해당 유역권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WWF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