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일터와 쉼터를 한곳에서 이용하는 보령워케이션 센터가 문을 열었다. 약 70명을 수용하는 공유오피스는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하며, 카페와 어린이놀이방도 함께 갖췄다.
보령시는 29일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 시설이다.
총면적은 2,053㎡다. 공유오피스에는 개방형·독립형 업무 공간과 회의·교육·워크숍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와 어린이놀이방, 공용샤워장도 들어섰다.
공유오피스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재직증명서나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이용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한시적 무료 운영은 2026년까지다.
카페와 어린이놀이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에 쉰다. 공용샤워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엄승용 시장과 보령시의회 의장, 도의원·시의원, 보령축제관광재단과 대천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개관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업무·휴식·웰니스를 연계한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령형 워케이션 모델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엄승용 시장은 “보령워케이션 센터가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많은 방문객이 오래 머물며 보령 곳곳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설은 관광지 방문을 짧은 관람에서 업무와 생활이 이어지는 체류로 넓히려는 시도다. 업무 공간에 카페와 놀이방을 함께 둬 이용 형태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방문객이 실제로 머무는 일정과 지역 안의 활동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앞으로 살펴볼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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