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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산소 공급 역할 ‘산호초’ 멸종 위기→‘게’ 활용해 멸종 위기 脫

    해양 산소 공급 역할 ‘산호초’ 멸종 위기→‘게’ 활용해 멸종 위기 脫

    생태·환경
    2021-12-30 22:37:44 김정희
    산호초는 식물성 플랑크톤과 함께 지구에 산소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식물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산호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미국에서는 ‘게’를 활용해 산호를 보호할 수 있는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수 온도의 상승과 함께 인간의 해양생물 남획으로 산호는 큰 위험에 처한 상황이다. 또한 바닷물이 오염돼 많은 양의 인과 질소가 유입되면서 이를 영양분으로 삼는 해조류가 급격히 성장하는데 이 역시 산호 수 급감의 원인 중 하나다. 그 이유는 김이나 미역과 같은 해조류가 광합성을 위해 산호와 경쟁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조류가 이산화탄소를 뿜어내 바다의 산성도를 낮춰 산호가 성장하는데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산호의 멸종은 곧 해양 생태계의 멸종이라 말할 수 있다. 광합성을 통해 해양에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산호는 어업과 관광업과 연관이 있어 산호초가 멸종될 경우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난 2020년 12월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는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 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한 연구 결과를 전했다. 그 내용은 바로 미국 플로리다 바다에 게를 풀어 산호와 경쟁하는 해조류를 먹어 치우게 한 것. 그 결과 산호초가 일부 복원됐다는 결과를 전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4년부터 약 1년간 플로리다 키스 해변 산호에 카리브해 암초게 중 크기가 가장 큰 ‘마구이미스락스 스피노시시무스’ 종을 풀어둔 뒤 산호초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실험결과 산호초에 덮여있던 약 80% 이상의 해조류가 게로 인해 50%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산호초에 덮여있는 해조류를 사람의 손으로 뜯어낸 후 게를 풀자 해조류에 덮여있던 면적의 80%가 줄어 들었다.이번 실험은 해양 초식동물을 이용해 멸종 위기에 처한 산호초를 자연적으로 복원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해당 연구팀은 게 양식 등을 통해 규모를 확장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산호초 보호에 큰 기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호초의 감소는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현 세대가 향후 몇 년간 산호초 멸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다면 해양 생태계의 미래는 반드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2022년 서울시 학교급식 축산물 환경협력업체 선정  발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2022년 서울시 학교급식 축산물 환경협력업체 선정 발표

    이슈
    2021-12-30 18:32:17 안상석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는 2022년 서울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축산물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25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물 협력업체 선정 대상 모집 부류는 ‘축산물 납품업체’와 ‘축산물 가금류 공급 등록업체’로 축산물 납품업체는 20개 업체 모집 중 17개 업체가 신청했고, 축산물 가금류 공급 등록업체는 10개 업체 모집 중 8개 업체가 신청했다.  총 30개 업체 모집 중 25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급식 담당자 및 축산 관련 외부전문가 등으로 20명의 축산물 협력업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 및 현장 평가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내년 3월부터 축산물 납품업체는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축산물을 납품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최대 2년이다. 가금류 등록 공급업체 또한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가금류를 공급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매년 향후 축산물 협력업체의 식재료 품질 관리, 작업장 위생 관리, 클레임 발생률 등 업무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갱신 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중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고자 하는 학교는 2022년 1~2월 모집 기간 중에 센터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주희 수축산급식팀장은 “센터에서는 선정한 업체에 대해 식재료의 품질 기준, 작업장 위생, 안전성 검사, 클레임 대응 등 평가 항목에 의거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신선하고 안전한 학교환경급식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바인그룹, 경민비즈니스高 청소년 자존감 교육 프로그램 ‘위캔두’ 진행

    바인그룹, 경민비즈니스高 청소년 자존감 교육 프로그램 ‘위캔두’ 진행

    경제일반
    2021-12-30 18:30:05 안상석
    바인그룹은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진행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관광과 1학년 총 55명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번 위캔두는 ‘나는 내가 좋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내 안의 키워드를 찾아보고 나만의 가치선언문을 작성하며,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감사행복나눔 프로그램으로 표현에 미숙한 학생들에게 생활 속의 상황 활동을 통해 감사와 감정을 표현하는 교육환경시간도 가졌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는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이 위캔두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용기 내어 표현하는 모습에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자기성장에 도움이 되는 ‘위캔두’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인그룹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위캔두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자기성장과 선한 리더십을 응원하고자 강사비, 참가비, 교재비 등을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위캔두는 온·오프라인 모두 진행되고 있으며, 자체 모집 진행 외에도 학교, 관공서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위캔두를 수료한 프렌즈들에게는 홈커밍데이 등을 통해 유명인사의 강연이나 자기개발 특강 등도 제공하고 있다.   ass1010@dailyt.co.kr
  • 콜드플레이 ‘친환경 공연’으로 월드 투어 재개…관중들로부터 전력 생산해낸다

    콜드플레이 ‘친환경 공연’으로 월드 투어 재개…관중들로부터 전력 생산해낸다

    생태·환경
    2021-12-30 16:45:00 이동규
    지난 2019년 세계적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은 BBC 뉴스를 통해 새 앨범 홍보를 위해 행해지는 세계 투어를 전격 중단하겠다는 발표를 전했다. 그 이유는 바로 환경 오염 때문. 앞으로 있을 모든 공연이 지속가능할 수 있으며 환경적으로 유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선포했다. 투어 중단 선언 이후 2년이 지난 현재, 콜드플레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공연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를 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이 말하는 친환경 공연 방식은 무엇일까? 마틴은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 파워(Fan Power)’라는 단어를 전했다. 이는 관중들이 직접 발을 굴러 뛰면 전력이 생산되는 것을 뜻한다. 결국 많은 팬들로부터 전력을 생산해내겠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움직일수록 더 많은 전력이 생산되는 것이다. 만약 관중들이 점프를 하지 않는다면 공연장의 불은 꺼지게 된다. 이는 공연장 바닥에 깔린 타일에서 운동에너지를 모아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페달을 굴려 전기를 생산하는 자전거와 비슷한 방식인 셈이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이미 지난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마라톤에서 행해진 바 있다. 주자들이 달릴 때마다 전력이 생산된 것이다. 당시 4만 명이 시간당 7kW의 전기를 생산했다. 내년 3월 코스타리카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재개할 예정인 콜드플레이. 공연 시 관중들이 생산해내는 전력을 비롯해 재생 태양에너지와 같은 재생 가능한 자원을 주요 동력으로 사용할 것이라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티켓이 한 장 팔릴 때 마다 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내년 8월 종료될 이번 투어가 만약 성공적으로 종료된다면 공연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이 지난 2016~17 투어에서 배출된 양의 절반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회의적인 시선이 있다. 그것은 바로 투어 관람을 위해 타국 방문 시 이용하는 비행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문제다. 비행기 역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잘 알려진 운송수단이다. 해당 문제에 대해 마틴은 불가피하게 항공기를 이용하게 될 경우 지속가능한 재활용 항공 연료를 사용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공연 세트장 역시 대나무와 같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밴드의 이런 행보는 가히 주목을 끌만하다. 세계적인 팬덤을 지닌 이런 아티스트의 행보는 세계 수많은 이들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잠시 얼어있지만,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모든 것들이 예전처럼 돌아간다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수준일 것이다.따라서 우리나라 엔터기업들 역시 이와 같은 행보를 본받아 환경을 지키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문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사진=콜드플레이 인스타그램
  • 유명 탤런트 출신 운영 김치업체. HACCP 인증 취소에도 수개월 불법 유통

    유명 탤런트 출신 운영 김치업체. HACCP 인증 취소에도 수개월 불법 유통

    이슈
    2021-12-30 00:04:08 안상석
    유명 탤런트 출신의 김치식품업체 대표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여수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일 유명 탤런트 출신 A씨가 대표로 있는 전남 여수 소재 김치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식품업체는 지난 2012년 HACCP 인증을 받았으나, 법령상 기준 미달로 인증이 취소된 이후에도 김치류를 수 개월 동안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관련 민원을 접수한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업체 생산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 위법 사실을 적발한 뒤 관할 자치단체인 여수시에 통보했다.  여수시는 지난달 해당 업체에 과태료 240만 원을 부과한 뒤 검찰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HACCP은 식품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자 섭취 전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뜻한다. 김치류는 HACCP 인증 의무화 품목이다. 지자체 관계자는 "식약청에서 HACCP 위반 여부를 확인해 시로 통보했다"며 "위법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대로 처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대부터 여수에서 김치 사업 등을 운영해 온 업체 대표 A씨는 1990년대 지상파 방송에 방영된 유명 드라마에 출연한 인물로 전해졌다. ass1010@dailyt.co.kr
  • 식약처, 샴푸만으로 염색하는 ‘모다모다 샴푸’ 주요 원료 금지품목 지정

    식약처, 샴푸만으로 염색하는 ‘모다모다 샴푸’ 주요 원료 금지품목 지정

    사회일반
    2021-12-29 23:59:55 안상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샴푸만으로 흰머리 염색이 가능하다는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모다모다 샴푸)'의 주요 원료를 금지품목으로 지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4-트라이하이드록시 벤젠 등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7일 행정 예고하고 내년 1월17일까지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금지품목으로 지정된 물질은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잔류성 오염물질과 과불화화합물(8종)이다 식약처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에 대해 “위해평가 결과 피부감작성 물질로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됐다”고 사유를 전했다. 유럽에서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분류돼 이미 지난 9월부터 해당 성분 제품 출시가 금지됐으며 내년 6월부터는 아예 제품의 판매가 금지된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모다모다 샴푸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모다모다 샴푸를 생산하는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증거를 식약처에 다시 제시하고, THB 없이도 갈변을 유도하는 샴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유럽에서 금지된 건 THB가 염모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의 결과로 샴푸에 들어간 THB와 용도가 다르고, THB를 (염모제 없이)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는 유해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통과 등 안전성 입증에 대한 증거를 정리해 식약처에 제시하고,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조만간 공식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감자 농사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온실가스-물 소비량↓

    감자 농사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온실가스-물 소비량↓

    친환경가이드
    2021-12-29 23:55:53 이동규
    감자를 먹으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전해진다. 주로 햄버거에 곁들여 튀겨 먹으며 고구마보다 살이 찔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 이 감자가 사실은 환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명 학술지 ‘네이처 푸드’에는 4대 주신인 벼, 밀, 옥수수, 감자 중 감자를 먹는다면 환경 오염을 줄인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려 화제를 모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농업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크다. 농업은 제조업, 전기 다음으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 세계 물의 70% 이상이 농업에 사용된다. 쌀 1kg 생산 시 사용되는 물은 약 1천 리터가 넘지만 감자 1kg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물은 겨우 2백리터다. 이는 벼농사에 사용되는 물의 20% 정도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3은 쌀을 주식으로 먹고 있는 상황에서 쌀의 생산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그만큼 사용되는 물의 양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감자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를 사용해 밭을 곱게 갈 필요가 없으며 다른 작물과 비교했을 때 질소 비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 농기계의 사용이 줄어드는 것은 사용되는 연료의 양이 적은 것을 말하며 배기가스 역시 적게 방출된다는 뜻이다. 전 세계 쌀농사를 통해 방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은 석탄발전소 약 1천2백 개 규모에서 온실가스가 방출되는 것과 맞먹는 수치라고 전해진다. 특히 벼농사를 통해 생산되는 메탄가스는 약 35.6% 정도로 알려졌다. 메탄가스의 경우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에 비해 약 30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2015년부터 중국은 ‘감자를 주식으로’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감자산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농업으로 인해 많은 물을 소비하고 있는 중국은 오는 2030년 물이 다 마를 수 있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에 더해 온실가스 문제는 말할 것도 없이 심각한 수준이다. 지구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이 힘을 모아 당장 해결해야만 하는 시급한 문제다. 하지만 지금 당장 밥을 끊고 감자를 주식으로 삼자고 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다만 지구 환경의 미래를 위해 우리 일상생활에서 행해지고 있는 여러 행동들을 되짚어보고 조금씩 변화한다면 지구의 미래는 밝을 수 있을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콩으로 만든 참치부터 식물로 만든 새우까지… 떠오르는 차세대 미래 먹거리 ‘대체 해산물’

    콩으로 만든 참치부터 식물로 만든 새우까지… 떠오르는 차세대 미래 먹거리 ‘대체 해산물’

    생태·환경
    2021-12-29 23:55:48 김정희
    환경 보호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지며 미래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육류 소비가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육류에 이어 어류를 대신할 대체 해산물 시장 역시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부터 해산물을 육류보다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이 깊게 깔려있었다. 어류를 대체하는 콩고기와 같은 식물성 식품에 비해 대체 어류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다. 이에 해산물을 대체할 식품 개발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는 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가 늘어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 해산물에 대한 폭발적 관심과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대체어류 시장의 성장 가능성 역시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와 함께 최근 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식물성 식품에 관심을 갖게 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해양 식물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다루며 해양 식물 소비를 줄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체 해산물은 크게 ‘식물성 대체 해산물’과 ‘세포 배양 해산물’ 등 두 종류가 있다. 현재 해외에서 출시되고 있는 대체 해산물의 경우 건강에 무해하며 중금속 섭취에 대한 우려도 없어 임산부와 태아가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식물로 만든 새우, 연어, 참치 통조림에 이어 생선 몸통까지 만들 수 있는 기술에 도달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참치의 경우 콩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참치 맛을 재현한 비건 참치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비건 참치의 대중화가 실현되고 있다. 일본에서 역시 최근 비건 참치 통조림이 처음 출시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첫 걸음마를 뗀 수준이지만 향후 식물성 해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환경의 지속가능성, 영양, 안전성 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대체 해산물에 대한 개발과 투자가 적극 이뤄져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2050 탄소중립 달성하기 위한 본격 움직임 시작.. 중요한 것은 부작용 최소화

    2050 탄소중립 달성하기 위한 본격 움직임 시작.. 중요한 것은 부작용 최소화

    지구온난화
    2021-12-29 19:44:41 이동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분야는 농업분야다. 현재 나라에서 농업분야 역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NBS투데이 측은 최근 개최된 더불어 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농특위 등이 토론회를 주최하고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나눈 것에 대해 집중 취재, 탄소농업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탄소농업과 관련한 회의의 주요 안건은 특히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탄소 배출도 줄이는 동시에 탄소 흡수도 늘리는 일명 탄소 농사가 필요하다. 농업분야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저탄소 기술 개발을 비롯해 토양의 탄소를 더 많이 저장하는 농법이 필요하다는 것.특히 토양 환경이 개선될 경우에는 탄소 저장기능 확대는 물론, 농산물 품질 및 품질 등의 생산량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탄소 농사는 식물이 자라면서 광합성을 통해서 공기 중의 온실가스 중 CO2를 흡수, 토양에 저장해놓는 것을 말한다. 이를 저장해놓으면 온실가스 농도가 감소하고, 사회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한편으로는 탄소농사 확대를 위한 정부 측의 정책 지원이 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즉, 탄소농사를 확대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탄소농사를 활용해 생산된 농산물의 경우에는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 등을 통한 판로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 생잔 부문에서는 농민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도 필요하다. 현행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대기업들의 이윤 창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따른 것. 특히 농업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식량안보 균형이 필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 KT, 인터넷·IPTV 가입자에 부당 위약금 10억 부과…방통위 과징금

    KT, 인터넷·IPTV 가입자에 부당 위약금 10억 부과…방통위 과징금

    이슈
    2021-12-29 19:44:34 안상석
    KT가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 고객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위약금을 부과했다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2억 5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방통위는 지난 해 실시한 ‘결합상품 경품 제공 시 부당한 이용자 차별 여부 실태점검’ 과정에서 KT가 이용약관을 신고하지 않고 약정갱신 제도를 운용하면서 해당 가입자에게 이용약관 등에 근거가 없는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KT는 2019년 1월부터 약정갱신 제도를 도입했으나 요금할인, 약정기간, 위약금 등 중요 이용 조건을 이용약관에 신고하지 않고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약관상 부과되지 않는 위약금 약 10억6,000만원을 약정갱신 가입자에게 부과했다. 또한 할인형 약정갱신 가입자에게는 추가할인액이 경품에 해당한다는 사실과 1년 이내 해지 시 추가할인액 전액을 위약금으로 부과한다는 사실 등 중요사항을 가입 시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KT는 이용약관 미신고와 부당한 위약금 부과 등의 문제를 인지, 2020년 11월 5일부터 해당 약정갱신 판매를 중단하고 이용약관 변경 신고를 했다. 또 부당하게 부과된 위약금의 일부를 이용자에게 환급했다. 방통위는 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위약금을 부과하고 중요사항을 고지하지 않는 행위는 심각한 이용자 이익 침해행위로 판단, 과징금 부과와 함께 신규상품 출시 또는 중요한 서비스 이용조건 변경시 이용자 보호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절차를 개선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통신서비스가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기간통신사업자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방통위는 이용자 이익저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해발 2877m 속 검출되는 미세플라스틱…전 세계 청정지역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

    해발 2877m 속 검출되는 미세플라스틱…전 세계 청정지역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

    생태·환경
    2021-12-29 19:27:27 김정희
    미세플라스틱은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입증하는 여러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해양으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분해되는 미세플라스틱이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의 식탁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은 사람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 주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주일간 약2천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 알갱이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플라스틱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넓은 범위에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또 다른 놀라움을 주고 있다.지난 2017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은 피레네 산맥의 해발 2877m 지점에서 공기를 채집해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기간은 2017년 6월부터 10월로 매주 1만㎥의 공기를 채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표본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으며 이는 북미와 남미 대륙에서 불어온 공기인 것으로 기후 데이터 분석 결과 밝혀졌다. 해당 연구진은 표본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들이마실 수 있을 정도로 입자의 크기가 작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이번 실험을 통해 인간의 생활권에서 거리가 멀고 청정구역으로 여겨진 장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해 영국 플리머스대학에서는 에베레스트와 주변 고지대 19곳을 조사했다. 눈으로 뒤덮인 11곳과 나머지 9곳은 계곡이었다. 그 결과 에베레스트 해발 8천m 지점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으며 이는 대부분 등산용 의류와 아크릴 및 나일론 등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연구는 에베레스트 정산 근처 역시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린 최초의 연구로 지구상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인 남극과 북극, 심해 속 상어의 위장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고 전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최근 초미세플라스틱이 세대 간 전이될 수 있으며 자손의 뇌 발달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해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넘어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향후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정책과 제도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대기오염 해결 위한 인도의 新 정책…25m 초대형 공기 청정기 ‘스모그 타워’ 설치

    대기오염 해결 위한 인도의 新 정책…25m 초대형 공기 청정기 ‘스모그 타워’ 설치

    생태·환경
    2021-12-29 19:27:22 이동규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미세먼지를 거르는 초대형 공기 청정기가 등장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높이 25m 높이인 초대형 ‘스모그 타워(somg tower)’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 설치돼 향후 공기 중 유해한 미세먼지를 걸러낼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FP통신은 지난 8월 처음 초대형 공기 청정기 ‘스모그 타워’의 첫 가동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초미세먼지(PM2.5)농도를 기준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상위 15개 중 13개 도시가 인도 내 도시들로 조사된 바 있다. 10위를 차지한 델리의 경우 지난해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84.1μg/m³이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하루 초미세먼지 기준치인 25μg/m³의 3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인도의 경우 겨울철 대기질이 가장 나쁜데 그 이유는 겨울전 경작지를 불태워 화전을 만들어 다음 해 작물 농사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경작지를 불태우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과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이처럼 인도의 나쁜 공기 질은 이미 악명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 정부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스모그 타워 역시 그 중 하나다. 정전기를 이용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잡아내는 방식인 이 타워는 40개의 거대 팬이 초당 1000m³의 공기를 필터로 걸러내며 반경 1km² 안의 유해한 입자의 양을 반으로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스모그 타워의 공기 청정 역할이 타워가 설치된 장소 주변에만 국한된다고 말하며 이 것이 대기오염 방지 대책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인도 내에서도 스모그 타워에 회의적인 시선이 있다. 스모그 타워 건설에 투입된 예산 200만 달러(약 23억4천만 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투입된 예산에 비해 그 효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인도의 스모그 타워가 도시에 설치된 최초의 공기 청저기는 아니다. 과거 중국 역시 베이징에 7m 높이의 공기 정화탑을 세우고 시간당 3만m³ 공기를 정화했다. 또한 태국의 경우 지난 2019년 4m 높이의 공기 정화탑을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 제거 효과를 시험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다.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할 가장 문제 중 가장 시급한 대기오염. 각 나라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모그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때다.사진=언플래쉬
  • 고용노동부,최근 5년간 폐기물 처리업 사망사고로 67명 사망…사고 급증해

    고용노동부,최근 5년간 폐기물 처리업 사망사고로 67명 사망…사고 급증해

    이슈
    2021-12-28 21:49:57 안상석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고용노동부가 최근 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업에 대한 사망사고 위험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최근 한 달 사이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컨베이어, 파쇄기 점검·청소 중 끼임사고 등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모두 28명의 근로자가 산재로 사망했다.  고용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발생한 폐기물 처리 사업장 사망자 104명의 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끼임 31명, 떨어짐 25명, 부딪힘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당수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끼임 사고는 주로 컨베이어·파쇄기 점검 및 청소 과정에서 운전을 정지하지 않았거나,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면서 발생했다. 떨어짐 사고는 점검 통로 또는 설비 보수작업이 이뤄지는 추락위험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아 주로 발생했으며, 부딪힘 사고는 덤프트럭·지게차 등 하역 차량 이동 중 작업지휘자를 배치하지 않아 발생했다. 고용부는 ▲정비·청소·수리 등 작업 시 기계 정지 ▲높은 곳에서 작업하거나 추락 위험 장소를 이동해야 할 때 안전 난간 설치, 안전모 착용 ▲덤프트럭·굴착기·지게차 등 하역 차량이 이동하는 구간에 작업 지휘자 배치·근로자 출입 금지 등 3대 안전조치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고용부는 전국의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 주요 사고사례와 사고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를 배포하는 동시에 지자체, 한국건설자원협회 등과 협력해 폐기물 처리업의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사망 사고를 막기 위한 책임을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는 처벌될 수 있다.ass1010@dailyt.co.kr
  • 버리는 자동차,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니다! 폐차 업사이클링 주목 

    버리는 자동차,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니다! 폐차 업사이클링 주목 

    Daily기획
    2021-12-28 21:43:07 김정희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을 비롯해 SK 최태원 회장 등이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방이 있다. 일반적으로 스타, 대기업 회장 등이 소개하는 물건이라고 하면 명품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반전인 물건을 소개했다. 바로 자동차 폐시트로 만든 가방이었다.최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고철, 폐기물 등의 쓰레기 등으로 분류되던 폐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고가 난 차량이나 오래 돼 수명을 다한 자동차의 경우에는 폐차를 시키고 있지만, 환경 보호를 기반으로 한 업사이클링 분야가 떠오르고 있는 지금 시대는 다르다.폐차로 인해 환경도 보호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수명을 다한 제품을 최대한, 원래의 기능을 살린 후 재활용하는 산업을 리사이클링이라고 일컫는다. 그렇다면 업사이클링은 어떤 의미일까? 업사이클링은 전혀 다른 제품, 다른 분야의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최근에는 자동차 해체 새활용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폐차는 고철,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해 사용했다면 현재는 가죽 시트를 이용해 평소에 매고 다니는 가방이나 신고 다닐 수 있는 신발을 넘어 쿠션이나 문구류까지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 이렇게 폐차를 업사이클링해 운영하고 있는 업체 특은 통풍 시트 등을 활용해 통풍이 중요한 신발로 재활용한다. 또한 나라별로 다른 에어백의 색은 물론 안전벨트부터 비행기의 버클까지 이용해 다양한 제품이 탄생된다. 뿐만 아니라 운전대에 있는 가죽은 보통 가죽으로 만들게 되는 지갑 등을 만들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무엇보다 현재 자동차는 기호에 따라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운전을 하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어 폐차 수도 그만큼 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0년대 초반만 해도 연간 50만 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던 폐차 대수는 지난 2020년 약 100만대를 향해갈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 또 현재는 전기차, 수소자동차 시장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산업도 활개를 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배터리의 ESS, 파워뱅크 등을 이용해 배터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물질로 재탄생 가능한 첨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 농림축산부 주말 한파 관련... 채소류 피해상황 이상무 ?

    농림축산부 주말 한파 관련... 채소류 피해상황 이상무 ?

    사회일반
    2021-12-27 22:24:59 안상석
    농림축산부 (장관: 김현수)는 지난 주말 한파·적설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주요 노지채소(무·배추·대파·마늘·양파)와 과채(오이·애호박·딸기 등) 품목의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이번 배추는 쌓인 눈으로 인해 수확·출하 작업이 어려워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기온 상승 후 작업 재개 예상 및 정부 비축물량 공급을 통해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특히, 월동기에 생육 중인 마늘·양파의 경우, 내한성이 강하고 이중피복 등 한파 대비 보온조치를 기 실시하여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채소류 수급 안정을 위해 품목별 관측 정보를 기반으로 주요 품목 비축, 채소가격안정제 운영 및 출하조절시설 설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향후 수급불안 상황이 예상될 경우,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비축물량 공급 등을 통해 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다.겨울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은 주말 최저기온이 영하 7.7도, 적설량이 최고 9.5cm를 기록(산이면 기준, 기상청)하였으나, 배추는 상대적으로 추위에 강하고, 한파 대비 배추 잎 묶음 작업을 사전에 완료하여 일부 겉잎 언 경우 외의 피해는 제한적이다.오늘(12.27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상승하여 산지 출하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쌓인 눈 등으로 출하작업이 계속 지연될 경우,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 비축 및 농협 보유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 이다.겨울무 주산지인 제주도 성산읍은 주말 기간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최저 기온도 영하 1도 내외로 크게 떨어지지 않아 한파 피해는 미미하고 수급 영향도 제한적이다.겨울대파 주산지인 신안군은 적설량이 최고 13.5cm에 이르렀으나, 바람이 약하여 쓰러짐 등 직접적 피해가 없었으며, 진도군은 적설량이 많지 않아 대파 출하에 어려움이 없었다.마늘·양파 는 월동기인 마늘·양파는 상대적으로 추위에 강하며, 한파 전망에 따라 보온덮개 등 이중피복을 실시하여 피해는 거의 없다. 오이, 애호박, 딸기 등 과채류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등 시설에서 재배하며, 농가에서 한파 대비 보온조치를 사전에 완료하여 이번 한파에 따른 작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강원지역은 폭설로 비닐하우스 0.2ha가 파손되었으나 이미 작기가 종료되어 작물 피해는 없었다. 농림부 관계자는 “시설채소인 오이·애호박·딸기 등의 과채류는 한파 대비 시설 보온작업을 사전에 완료하여 한파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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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친환경가이드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위시빌더,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서 차세대 수처리 혁신기술 공개
    지속가능경영

    위시빌더,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서 차세대 수처리 혁신기술 공개

    깨끗한 물 공급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포용까지 실현하며, ESG의 진정한 가치 확장
    이정윤 2025-09-16 13:18:58
  •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9월 11일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1차 아카데미 열려
    이정윤 2025-09-15 13:48:33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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