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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EGS가 대세 키워드 된 이유! 그 뒤에 숨겨진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EGS가 대세 키워드 된 이유! 그 뒤에 숨겨진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ESG
    2021-07-13 21:56:59 이동규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 된 EGS. 이제는 비재무적인 것이 가장 재무적인 것이 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올해 초, 국내 유명 주요 기업들의 수장들이 신년 인사 등을 통해 전한 신년사 등에서 어김없이 등장한 단어가 있다. 바로 ESG다. ESG는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어느 때보다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볼 때 ESG는 단순히 일시적인 트렌드나 유행이 아니다. 각 기업들은 ESG 전략을 위해 현재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그에 맞는 실무 전담부서를 설치 및 배치해 평가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ESG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교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앞글자를 딴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지표를 말한다. 각 기업은 모두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윤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기업들이 비재무적인 요소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이제는 투자자가 재무적인 요소만으로는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기 때문에 정확하게 투자하기 위해 ESG라는 비재무적인 요소가 등장한 것이다. 이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하고 있고 지배구조에서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것이냐 하는 문제다. 이런 기업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액, 영업이익이 올라가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경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영업이익이나 매출에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알게 된 결과다.21세기 비즈니스의 향방을 가를 척도가 ESG가 된다는 셈이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단어인 것 같지만, ESG는 약 2006년부터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UN에서 전 지구에 중요한 ‘환경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만든 것에서 유래한다. 특히 현재 우리는 기후위기를 격고 있다.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를 맞은 것.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평균 온도가 상승하고 있고, 기상이변이나 대형 화재 등의 대참사로 환경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이 상황에서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업에 큰 영향을 준 일이 일어난 바 있다. 한 운용 자산 규모가 약 8조 6천 80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9천 600조 원에 달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운용사가 2020년 경 기후위기는 투자 위기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했다. 이 자산운용사는 우리나라 국내 대기업들의 대주주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투자의 최우선순위로 삼겠다고 전했고, 올해는 사업모델을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발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넷제로는 탄소 중립을 말한다. 온실가스를 최대로 줄이고 그래도 배출되는 부분은 흡수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는 여러 나라 기업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 정치적인 측면에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출범도 환경 문제에 불을 지피며 ESG 키워드 대세에 힘을 실었다. 이렇게 ESG는 가볍게 보면 좋은 기업, 착한 기업을 뜻하는 것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꽤 복잡한 배경들이 숨어있다. ESG 시대가 도래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트렌드를 읽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품고 있다. 이 역시 ESG 시대에 흐름을 외면한다면 비즈니스의 결과 여부도 달라질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공정위, 선수금 보전의무 위반한 상조업체 바라밀굿라이프 검찰 고발

    공정위, 선수금 보전의무 위반한 상조업체 바라밀굿라이프 검찰 고발

    사회일반
    2021-07-13 21:56:48 안상석
    가입자들로부터 받은 선수금의 절반을 예치 은행에 보전하지 않은 상조업체 바라밀굿라이프가 검찰 고발을 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선수금 미보전 및 관련 거짓자료 제출 등을 벌인 바라밀굿라이프에 대해 이행명령과 향후 금지명령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바라밀굿라이프는 선불식 상조 계약 512건과 관련해 소비자에게 미리 받은 선수금 총 9억7329만원의 32.4%인 3억1562만원만 예치은행에 보전한 채로 영업을 지속했다. 상조회사가 소비자들로부터 선불식 상조 계약과 관련해 수령한 선수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전하지 않고 영업한 행위는 할부거래법 제34조 제9호 금지 행위다. 또한 바라밀굿라이프는 4건의 선불식 상조 계약에 대한 가입자정보, 선수금 내역 등의 자료를 예치계약을 체결한 은행에 제출하지 않았고 508건의 선불식 할부계약에 대한 가입자별 선수금 내역을 일부 누락해 제출했다. 공정위는 바라밀굿라이프가 지난 2018년에도 같은 법을 위반해 시정명령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법을 어겼다며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당시 이 회사는 선수금의 36.8%만 예치한 사실이 적발됐는데, 공정위 의결 전 선수금 절반을 예치하면서 향후 행위금지 명령만 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상조업계에 경각심을 주고 향후 유사사례 재발을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금 미보전 등 법위반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반복적으로 법적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를 엄중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수돗물, 먹어도 안전할까? ... 계속되는 갑론을박

    수돗물, 먹어도 안전할까? ... 계속되는 갑론을박

    경제일반
    2021-07-13 18:56:08 이동규
    2021년 환경부 측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민들의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했다. 이 조사는 전국 7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통계 조사로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설문 조사를 실시된 바 있다.호주나 다른 일부 유럽 국가들은 식당에서도 수돗물을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여행을 갈 경우 레스토랑 등에서 병 생수를 주문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낯선 나라의 물을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이다. 반면 자국 나라 사람들은 수돗물을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수돗물을 마셔도 안전한 걸까? 약 4년 전, 연세대 측에서 수돗물을 마시면 인체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결과가 있다. 수돗물을 많이 마셨을 경우 건강이 좋아졌다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례에 따라서 즉 몸 상태 등에 따라서 너무 많이 마셨을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통상적으로 수돗물을 비롯해 어떤 물이든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이롭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수돗물을 마셔도 안전하다는 의미에 속한다. 또 지난 6월 중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품질보고서를 통해 아리수 정밀수질검사 결과를 밝혔고, 그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우리나라 또한 수돗물 수질 기준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납, 불소, 비소, 셀레늄, 수은, 시안, 대장균 등 총 68가지 항목을 설정하고 검사하는데 수질 검사 항목을 정할 경우 건강한 성인 20대 남녀가 약 60년 동안 하루에 20L씩 마셔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기준으로 정한 것이기 때문에 수돗물을 마셔도 크게 무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최근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한강과 아리수에서 각종 의약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일부 약물의 경우 정수 처리 과정을 거친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보도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성분이 당장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축적될 경우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한강과 아리수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의약 물질들이 인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갑론을박, 국가에서 확실한 기준과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해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사진=언플래쉬
  • 김승남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농수산물 및 농업시설 피해액도 포함해야

    김승남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농수산물 및 농업시설 피해액도 포함해야

    이슈
    2021-07-13 18:55:33 안상석
    개정안, 농수산물 및 농업시설 피해액 포함해 농어촌 특수성 반영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3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자연재난으로 인한 농·수산물과 농업시설 등의 피해금액을 포함하도록 하 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재난안전법)’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공공시설 위주로 피해금액을 산정하고 농산물 피해액은 산정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공공시설이 열악한 농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의 복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전기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개정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피해금액 산정시 농·수산물과 산림작물, 가축, 농‧어기구, 농수산물 관련 시설 등의 피해를 포함시켜 농어촌지역의 피해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승남 의원은 “자연재난으로 농·수산물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국고 지원이 없어 재정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개정안을 통해 농어촌의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해 피해지원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서정숙의원, 1달 만에 16.6배 폭증한 국내 델타변이 감염

    서정숙의원, 1달 만에 16.6배 폭증한 국내 델타변이 감염

    사회일반
    2021-07-13 18:44:29 안상석
    국내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한 달새 폭증하고 있는 반면, 연구용 델타바이러스 분양은 1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사진)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주별 확인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국내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인 건수는 6월 2주차 8건에서 7월 1주차 250건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바이러스 검출 건수를 기준으로 1달만에 1.4%에서 23.3%로 16.6배나 증가한 수치다.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주차별 확인 현황 또한 해외 유입의 경우 7월 첫 주 전체 유전자 분석 수 144건 중 141건이 변이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약 87.9%가 델타형인 것으로 나타나,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및 확산 상황이 한 달 사이 심각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외 유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주차별 확인 현황 반면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연구를 위한 분양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숙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 8일까지 질병관리청이 백신 및 치료제개발을 비롯한 연구 등의 목적으로 진행한 바이러스 분양 건수는 총 137건이며, 이중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분양 12건으로 전체의 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민간이 아닌 국공립 연구소에 대한 분양은 단 1건으로 확인되었다. ▲2021년 6~7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현황 서 의원은 , “델타변이는 다른 변이바이러스에 비해 최대 2.6배에 달하는 월등히 높은 전파력과 확산 속도를 갖고 있으며, 기존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도 1차접종만으로는 예방효과가 3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 견해도 있어, 코로나 극복에 큰 위협요인이 된다”고 밝히며 “델타변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공공과 민간에서 신속하게 활발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ass1010@dailyt.co.kr
  • 김용연 시의원, “급식납품업체 상대 갑질 횡포 심각”

    김용연 시의원, “급식납품업체 상대 갑질 횡포 심각”

    사회일반
    2021-07-13 16:11:03 안상석
    급식실 배송 갑질 횡포 관련 대책 마련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사진)은 지난 6월 17일 열린 제30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학교 급식 관련 갑질 횡포 문제에 대해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장을 상대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학교 급식실에 들어가는 공산품의 경우 급식납품업체들이 입찰을 통해 납품하는데,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을 제시하여 업체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납품하고 있다”며 급식납품업체들이 손해를 보며 납품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상근 학교보건진흥원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인원 조정에 따라 급식 인원수의 변동이 있다. 이에 따른 급식단가를 맞추기 위해 학교에서 공산품을 통해 절감하려고 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라고 답하며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식자재의 급식실 배송 시 영양사가 검수를 마친 후에 배송기사로 하여금 실온제품은 검수대 또는 식자재창고에 보관하게 하고 냉장제품은 냉장고에, 냉동제품은 냉동고에 직접 가져다 놓게 한다”며 학교 급식실 식자재 배송업체들이 고충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식자재가 급식실로 배송될 때는 대면검수가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침이고, 그 검수된 물품을 어디까지 배달하고 입고시킬지는 개별학교별 계약사항에 해당하기에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검토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교 급식실의 식자재 납품 과정을 확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현장인 학교에서 갑질 횡포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급식납품업체와 배송업체가 지금 겪는 고충을 코로나19로 인하여 발생하는 일시적인 문제로 여겨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라고 전했다.  ass1010@dailyt.co.kr
  • 광동제약 비타500, '병 분리 배출 TIP'  안내로 약국가와 환경보호 캠페인 협력

    광동제약 비타500, '병 분리 배출 TIP' 안내로 약국가와 환경보호 캠페인 협력

    사회일반
    2021-07-13 16:01:02 안상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환경보호를 위한 '비타500병 분리배출 TIP'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약국에서 건강음료로 비타500이 많이 소비되는 점과, 일반 소매점과 달리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고객과의 교감이 많다는 특성을 활용해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환경사랑에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광동제약에서 생산하는 비타500을 비롯한 드링크류는 위생 측면을 고려해 기존 병을 파쇄한 뒤 녹여서 재성형하는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이는 기존 병을 세척 후 사용하는 '재사용'과는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을 위해서는 알루미늄 소재의 뚜껑과 유리병을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이 좋다. 병에 붙어있는 종이 소재의 라벨은 용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거되므로 소비자가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약국 내에서 판매되는 드링크류 음용 후에는 알루미늄 뚜껑과 유리병을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광동제약은 판매량이 많은 비타500을 활용해 관련내용을 알림으로써 분리 배출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회사측은 안내 문구와 그림을 담은 친환경 봉투를 약국가에 비치하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친환경 봉투는 생분해성 수지를 원료로 만들어 사용 후 자연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소개했다. 지난 2001년 출시된 비타500은 20년간 60억병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지금까지 판매된 병을 1줄로 늘어놓으면 지구 6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다. 회사측은 최근 환경보호를 위한 분리수거 분리배출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함에 따라, 비타500에 사용하는 캡과 유리병의 분리배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 정확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할수록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우선가치로 삼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일동후디스, 산부인과에 “우리 분유만 써달라” 불법 리베이트 적발

    일동후디스, 산부인과에 “우리 분유만 써달라” 불법 리베이트 적발

    사회일반
    2021-07-13 15:52:34 안상석
    국내 분유 시장 점유율 상위원에 자리 잡고 있는 일동후디스가 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다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등에 분유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면서 자사 제품을 주로 이용하게끔 리베이트를 하는 등 공정거래법 위반을 한 일동후디스에 과징금 4억800만원을 부과했다. 일동후디스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351개 산후조리원에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1단계' 등 13억340만2000원 상당의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공정위가 일동후디스로부터 경제상 이익을 받은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7개 산부인과 중 6개가 실제로 일동후디스 분유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부인과 병원 8곳에는 2013년 7월부터 5년간 제습기, TV 등과 인테리어 비용, 광고비를 대신 납부해 총 1억364만원 상당의 이익을 제공했다. 공정위는 일동후디스의 이런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고객 유인에 해당한다고 봤다. 부당한 고객 유인은 가격이나 품질이 아닌 불공정한 수단으로 경쟁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을 규제하는 조항이다. 식품 표시·광고법도 분유 같은 조제유류를 의료기관이나 모자보건시설 등에 무료·저가로 공급하면서 판매를 촉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는 “산모는 퇴원 후에도 산부인과 병원 및 산후조리원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분유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그 영향이 산모의 분유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KB국민은행, 중ᆞ고등학생 청소년 대상 KB경제금융교육환경  콘서트 실시

    KB국민은행, 중ᆞ고등학생 청소년 대상 KB경제금융교육환경 콘서트 실시

    경제일반
    2021-07-13 15:43:03 안상석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4일 13시 30분 청소년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KB경제금융교육환경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는 방학을 앞둔 전국 중ᆞ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는 13일 22시까지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인기 유튜버 임라라씨와 김지훈 KB국민은행 소비자지원부 차장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겪은 금융사기 경험담과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질의ᆞ응답을 통해 안전한 금융환경생활을 위한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금융사기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토크쇼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경제금융교육 콘서트가 진행되는 KB금융공익재단 스타디는 KB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비대면 금융교육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ᆞ송출이 가능한 공간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SNS활동이 활발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경제금융교육환경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금융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ass1010@dailyt.co.kr
  • 송언석 의원 ,공공기관도 아닌데 병원 9곳·기업 7곳 ... 세종시 특별공급 대상기관 지정. 특혜의혹 솔솔

    송언석 의원 ,공공기관도 아닌데 병원 9곳·기업 7곳 ... 세종시 특별공급 대상기관 지정. 특혜의혹 솔솔

    이슈
    2021-07-13 15:37:31 안상석
    특혜지정 의혹 기업 및 병원 16개 중 15개는 文정부 출범 이후 지정이문기 행복청장, 민간기업과 병원 소속 특별공급 당첨자 현황 등 자료 제출 거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사진)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민간기업과 병원을 행정상의 공고도 없이 개별 신청을 통해 특별공급 대상기관으로 지정해 왔다고 밝혔다.송언석 의원이 행복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복청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12월부터 병원 9곳을 차례로 세종시 특별공급 대상기관으로 지정했다. 민간기업의 경우 7곳 중 6곳이 문재인 정부 들어 지정되었다. 특별공급 대상기관 지정은 행복청장의 권한으로 해당 기업 6곳과 병원 3곳을 이문기 現청장이 직접 지정했다. 하지만 민간기업과 병원을 특별공급 대상기관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행정상의 공고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동안 행복청이 각 기관이 임의로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받아 주먹구구식으로 특별공급 대상기관을 지정해 온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지정된 특별공급 대상기관 리스트는 외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들 특별공급 대상기관 가운데 병원 2곳은 특별공급 대상기관으로 지정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종새싹병원’은 2020년 12월 특별공급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후 2개월여 만인 2021년 2월 폐업했다. ‘다나을한방병원’의 경우 특별공급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지 6개월여 만에 문을 닫았다. 또한 지난해 9월 특별공급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에이블정보기술’은 특별공급 대상기관 지정 신청서에 특공 대상자를 65명으로 기재하여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기업이 세종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세종 본사 종사자 수는 30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업계획서 상에 직원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특공 대상자로 포함된 셈이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행복청이 이들 민간기업과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특별공급 대상기관 지정 신청서와 확인서, 당첨자 현황 등을 제출할 것을 여러 차례 걸쳐 요구한 바 있고, 지난달 18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자료 제출을 거듭 요구했지만, 이문기 청장은 이마저도 거부했다.  송언석 의원은 “주먹구구식으로 특별공급 대상기관에 지정된 민간기업과 병원들이 제도를 악용했을 우려가 있다”라며 “특혜와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세종시 특공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송옥주 의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예비이전후보지 철회... 새롭게 공모 추진 촉구!

    송옥주 의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예비이전후보지 철회... 새롭게 공모 추진 촉구!

    정치일반
    2021-07-13 10:59:02 안상석
    제3차 신규 공공택지 개발로 화성시 11만 명 입주 예정공모 방식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지자체로 이전 부지 재선정 해야!수원시와 정치인도 이전 부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국방부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비행장 이전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롭게 공모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동안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수원시의 이전 건의를 거쳐 국방부가 2017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를 지역 주민들과 상의 없이 화성시 화옹지구로 선정하면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답보 상태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수원전투비행장과 관련한 상황이 급변하면서 이전지역을 새롭게 공모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먼저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개발계획에 따라 화성 진안지구에 2만 9천 세대, 봉담 3지구에 1만 7천 세대 규모의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어 약 11만 명이 입주할 예정인데 화성시 신규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하여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타 지자체가 수원전투비행장을 민·군 통합공항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고, 수원시장과 화성시장, 수원시 유력 국회의원을 만나면서 유치하는 안을 검토해 왔기 때문이다.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송옥주 의원은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인 화성 진안지구와 봉담 3지구에 약 11만 명이 입주할 예정인데 화성시에 입주할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하여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를 반드시 변경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이 시위를 하는 등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필사적으로 반대 하고 있는 반면 일부 지자체에서는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주민들이 반대하는 기존 예비이전후보지를 철회하고 공모 방식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지자체로 이전 부지를 새롭게 재선정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 의원은 “수원시와 정치인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화성 이전을 계속해서 고집하지 말고 원점부터 재검토하여 이전을 원하는 지역으로의 공모로 이전 부지가 재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며 “원인을 제공한 수원시가 반드시 결자해지 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하였다.  ass1010@dailyt.co.kr
  • 농촌진흥청, 폭염‧고온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한 환경관리 당부

    농촌진흥청, 폭염‧고온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한 환경관리 당부

    사회일반
    2021-07-12 22:54:09 안상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2일 현재 기상청의 폭염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의미함)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및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목별 중점 관리사항을 안내했다. 기상청의 1개월 전망(7.8.발표)에 따르면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남부지방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장마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린 뒤 일사량이 급증해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농작물이 말라죽거나 생리장해가 나타날 수 있다. 가축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폭염일수가 31.4일로 가장 길었던 2018년의 경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과수 ‘햇볕 데임(일소)’, 농작물 생육불량 등으로 피해면적이 2만 2,509헥타르에 달했으며, 폐사한 가축은 907만 9,000마리로 집계됐다. 폐사한 가축 중 닭‧오리 등 가금류가 전체 99%를 차지했다.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신다. 농작업 시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 착용과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옮긴 뒤 목, 겨드랑이 등에 차가운 물병을 대어 체온을 내려준다.사과, 단감 등 햇볕 데임 피해가 염려되는 과수는 과실이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해 잎으로 가려주고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해 나무에 직접 물을 뿌려준다.고랭지 배추는 호흡과다로 속이 들어차지 않는 결구불량이나 칼슘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물을 준다.고온에서 콩은 꼬투리 형성이 미흡하고,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자동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장비를 활용해 토양이 적절한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는 평상시보다 사육밀도를 10~20% 정도 낮추고, 신선하고 차가운 물(10~20도)을 충분히 공급한다. 밀폐된 축사의 환기시설을 점검하고, 환기팬은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주고, 단열재 부착 및 차광막을 설치하여 축사의 온도 상승을 막는다. 폭염이 지속되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여 예상치 못한 정전으로 축사 시설 내 환풍기 등이 멈추면 가축 폐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을 위해 정전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정화 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농업인은 야외 농작업을 중단하고, 축산 농가는 축사 시설 내 통풍 및 온도조절 시설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당부 드린다.” 라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쿠팡, ‘슈퍼서울위크’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 매출증대

    쿠팡, ‘슈퍼서울위크’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 매출증대

    이슈
    2021-07-12 22:03:53 안상석
     소상공인 매출 증대 위해 지자체와 1:1 매치 펀딩으로 광고비 지원 쿠팡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1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만 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슈퍼서울위크’ 상품은 쿠팡 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슈퍼서울위크’ 기획전에 참여하는 298개 서울시 소상공인 업체의 2,600여 종 상품을 모두 직매입했다. 또 지자체와 쿠팡의 1:1 매치 펀딩으로 해당 예산만큼 광고비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대표상품으로 와이즈와이프 일회용 행주, 디앤디 닥터클린 곰팡이제거제, 오드리선 롱 팬티라이너 등을 선보인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슈퍼서울위크를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ss1010@dailyt.co.kr
  • 사소한 습관으로 물 아낄 수 있다면…오래 전부터 예측된 물 부족 사태

    사소한 습관으로 물 아낄 수 있다면…오래 전부터 예측된 물 부족 사태

    건강·생활
    2021-07-12 21:44:13 김정희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물이다. 하지만 OECD 측은 다가오는 2050년 한국은 물 기근 국가 상위 랭킹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물을 아끼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거나 여러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물 부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준 바 있다. 그만큼 우리는 물 부족 사태를 직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그 중에서도 ‘물 발자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물 발자국이란 하나의 상품을 생산, 사용,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소요되는 물의 양을 뜻한다. 예를 들어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서 커피나무를 심고 기르고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수확한 커피콩을 볶아 유통하는 단계를 거쳐야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 소요되는 물의 양은 총 132리터다. 이를 물 발자국이라고 한다. 피자 한 판은 1,200리터, 쌀 1kg은 3,400리터, 소고기 1kg은 무려 15,00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지만 대체 불가한 것은 물이다. 지구상에 태어난 생명이라면 누구에게나 물이 필요하다. 물을 마시기도 하고 물을 이용해 씻기도 한다. 또한 우리가 먹을 식량을 재배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만든다.하지만 현재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낭비되고 오염된 물은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OECD 환경전망 2050 보고서에 따르면 다가오는 2050년 전 세계 인구의 40% 이상이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의 1인당 물 소비량은 282리터로 미국 387리터, 일본 311리터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한다.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인위생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물의 사용량은 더욱 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물 아끼기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첫 번째로 손을 씻을 때 수돗물을 잠그고 비누칠을 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 수도꼭지의 경우 10초에 1리터의 물이 흐른다. 수돗물을 잠그고 비누칠을 하는 것만으로도 물을 아끼는 팁이 될 수 있다.둘째는 샤워기와 수도꼭지를 교체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물 아끼기의 일환으로 절수형 샤워기나 수도꼭지를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샤워 시간을 단 5분만 줄이면 1인당 연간 6.6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마지막으로 세 번째 방법은 세탁은 3~4일에 한 번씩 모아서 하는 것이다. 세탁 시 소비되는 물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가급적 빨래를 한 번에 모아 세탁기를 돌리고 추가 헹굼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추가 헹굼 시 필요한 물은 약 50~100리터로 꼭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하면 물 아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수도꼭지만 돌리면 펑펑 나오는 물. 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머지않은 미래에 있을 물 기근 현상을 막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부터라도 사소한 실천으로 물 아끼기에 동참해야 한다.사진=언플래쉬
  • 환경부, 국민의 생각 반영된 미세먼지 저감 방안

    환경부, 국민의 생각 반영된 미세먼지 저감 방안

    경제일반
    2021-07-12 00:08:26 안상석
     우수 아이디어는 3차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정책에 반영할 계획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 신규정책 및 감축수단 발굴‘ 등을 주제로 열리며,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환경부(www.me.go.kr) 또는 미세먼지통합뉴스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환경부는 실현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외부전문가와 환경부 관계자의 합동심사를 거쳐 대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3점)을 선정하며, 8월 중 환경부와 미세먼지통합뉴스룸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상작 중 단기간 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는 올해 겨울 3차 계절관리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커다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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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지속가능경영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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