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
  데일리환경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전체기사

  • 금천구, 안양천에 농촌테마 환경길 조성

    금천구, 안양천에 농촌테마 환경길 조성

    이슈
    2021-06-19 23:34:22 안상석
    ▲ 안양천 농촌테마 환경길에 유채꽃이 만발해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안양천 명소화 방안의 일환으로 안양천변 철산교~금천교 둔치 일대에 약 11,500㎡의 구간에 농촌테마 풍경길을 조성했다.  구는 독산보도교~금천교 구간에 유채꽃과 메밀꽃, 하안보도교 구간에는 생태텃논과 뿌리작물(토란, 야콘, 생강, 율금, 피마자 등), 철산교 주변에는 코스모스, 목화, 칸나, 율무를 식재해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2022년에는 안양천 좌안(안천초교, 독산1동 분소구간) 0.9km 일대에 ‘토란밭 농촌먹거리 풍경길’, ‘세계농업유산 구들장논 돌담길’, ‘목화밭 풍경길’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양천 농촌테마 풍경길이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의 일상화로 제한된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양천 명소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양천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만들기 위해 한내장미원, 테마풍경길, 파크골프장, 생태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그린SOC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ss1010@dailyt.co.kr
  • 권명호 의원, “민주당은 왜 700만...  소상공인들을 버렸나”

    권명호 의원, “민주당은 왜 700만... 소상공인들을 버렸나”

    사회일반
    2021-06-19 23:09:59 안상석
    “눈 귀 어두운 임금과 그 아래 세치 혀 민주당에 700만 소상공인들은 속았고, 배신당했다”권명호 의원(사진 )은 지난 17일 ,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 소급적용이 정부와 여당의 거부로 무산된 데 대해 자신의 SNS에‘민주당은 700만 소상공인들을 버렸다’는 제하의 글을 게시하고 강력 비판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권 의원은 “민주당 회의실 백보드에 선명하게 적힌‘민생을 지키고 국민께 보답하는 국민 곁에 민주당’이라는 글은 허언으로 드러났다”면서 “손실을 감내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른 700만 소상공인들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외쳤지만 정부와 민주당은 거부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권 의원은 “중소벤처기업 법안소위에서 소상공인들과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삭제시켜 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커버렸다”면서 “애초부터 시간만 끌 생각이었고, 행정명령을 따르며 손실을 본 소상공인들은 고려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소급적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은 거짓이었다. ‘눈 귀 어두운 임금과 그 아래 세치 혀 민주당’에 700만 소상공인들을 속았고, 배신당했다”고 말했다.  권명호 의원은 “국민께 보답하기는커녕, 국민께 절망을 주었다. 국민 켵에 있기는커녕, 국민을 외면했다. 민주당은‘민생을 외면하고 국민께 배신하는 국민 버리는 민주당’으로 회의실 백보드 글을 바꾸시라”고 비난하면서 “우리 국민의힘이‘민생을 돌보고 국민께 보답하며 국민 곁에 항상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럼 전문 민주당은 700만 소상공인들을 버렸다 “민생을 지키고 국민께 보답하는 국민 곁에 민주당” 민주당의 회의실 뒤편 백보드에 선명하게 적힌 글이다. 이 말이 허언虛言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손실을 감내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른 700만 소상공인들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외쳤지만정부와 민주당은 거부했다. 어제 중소벤처기업소위 법안심사에서소상공인들과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민주당은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삭제시켜 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켜버렸다.  애초부터 시간만 끌 생각으로행정명령을 따르며 손실을 본소상공인들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소급적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은 거짓이었다. ‘눈 귀 어두운 임금과 그 아래 세치 혀 민주당’에700만 소상공인들은 속았고, 배신당했다. 국민께 보답은커녕, 국민께 절망을 주었다.국민 곁에 있기는커녕, 국민을 외면했다. 민주당은 회의실 백보드 글을 당장 바꾸시라.  ‘민생을 외면하고 국민께 배신하는’국민 버리는 민주당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민생을 돌보고, 국민께 보답하며’국민 곁에 항상 있을 것이다.ass1010@dailyt.co.kr
  • 이랜드  ,육군 장병 위해 쿨테크 1만 장 기부

    이랜드 ,육군 장병 위해 쿨테크 1만 장 기부

    이슈
    2021-06-19 23:02:39 안상석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스파오와 국방부는 가수 '브레이브걸스'의 명의로 17일 육군 제5보병사단에 기능성 냉감내의 1만 벌을 전달했다. 왼쪽 세 번째가 제5보병사단장 이상철 소장, 네 번째가 이효동 SPAO 대표.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와 브레이브걸스가 육군 장병을 지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스파오는 브레이브걸스의 쿨린(Coolin’) 유튜브 영상 100만 뷰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오늘(17일) 경기도 연천에서 근무하는 5사단 장병에게 냉감 이너웨어 쿨테크 1만 장을 기부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육군 5사단에서 진행됐으며, 스파오 브랜드 대표와 제5보병사단 사단장이 참석했다.  국군 장병뿐만 아니라 의료진, 노숙자 등 사회 공로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는 스파오는 쿨테크가 생활 중에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하는 기능이 있어 국군 장병의 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파오는 작년 겨울에도 국군 장병을 지원하기 위해 한반도 최전선을 방어하는 육군 제12보병사단에 발열내의 ‘웜테크’ 1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파오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국군 장병을 위한 기부 행렬을 이어나갔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쿨테크 1만 장 지원은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주신 고객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국군 장병들이 스파오 쿨테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건강히 전역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ass1010@dailyt.co.kr
  • 양이원영 의원, 2050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지원법 화상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양이원영 의원, 2050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지원법 화상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이슈
    2021-06-19 22:55:21 안상석
    ‘2050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지원법 화상토론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양이원영 의원(사진)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는 양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에너지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에너지전환지원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전환지원법은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발전사업을 변경하거나 취소 또는 철회하게 된 경우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발전사업자를 비롯해 발전소 소재 지역 또는 건설 예정 지역, 주민과 노동자를 포함한다.  주요 패널은 좌장 임성진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발제자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염광희 박사(아고라 에너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 소속), 토론자 선정수 뉴스톱 기자, 성원기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공동대표, 윤민지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 송민 남부발전 노조위원장이다. 양이 의원은 에너지전환지원법으로 지원 가능 예상 지역으로 삼척, 고성, 서천 등을 꼽으며, “온실가스의 대부분은 발전 부문에서 나온다”며“협약을 통해 현재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전환지원법의 목적, 시행 주체, 지원 대상, 재원 마련 등의 요건을 설명하며“ 국민 누구도 배제 없는 공정한 에너지전환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어른의 책무”라며 “2050탄소배출 중립과 그린뉴딜의 성공, 국민 경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에너지전환지원법 입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염광희 박사는 “2020년 현재 독일의 전체 에너지 발전량 중 45%를 재생에너지가 차지하고 있고 온실가스 전체 배출 중 1/3가량을 석탄발전이 차지하고 있다”며 “석탄발전을 이용하는 한 온실가스 감축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염 박사는 “독일은 2038년까지 모든 석탄화력 발전을 폐쇄하기 위해 총 400억 유로를 지원해 탈석탄 영향에 노출되는 피해지역의 경제와 종사 노동자, 기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에도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법적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선정수 뉴스톱 기자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당위성보다 자발성과 참여가 중요하다.”며“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개인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원기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공동대표는 “석탄화력발전소 7기 중 6기가 신규로 지어지고 있는 이유는 이명박 정부에서 발전사업허가권을 민간기업까지 확대했기 때문”이라며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가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서 정부 여당이 공사비를 물어주고 민자 석탄화력발전을 중단시킬 수 있는 근거법인 에너지전환지원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척시민의 60%가 삼척석탄화력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에게 에너지전환지원법 통과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윤민지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는 “20대인 우리가 2030년에 30대, 2050년도에는 50대의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농산물 생산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등장한 ‘파테크’라는 말은 정말 아찔하다”며 “시간이 더 가버리기 전에, 도래할 세대들에 막대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닌, 여기서 안전한 미래로의 전환을 모색하야 한다. 탈석탄은 기후위기 시대에 안전한 사회로 가기 위한 선결과제”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송민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탈탄소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에너지전환이 화석연료기반 발전산업 노동자의 해고와 노동조건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독일의 탈석탄위원회와 같은 국가적 수준에서 에너지전환 사회적 협의기구를 마련하여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ass1010@dailyt.co.kr
  • 용혜인 의원 얀센 백신 예약률, 고소득지역이 높아...“불평등, 우리 삶의 모든 결과에 영향”

    용혜인 의원 얀센 백신 예약률, 고소득지역이 높아...“불평등, 우리 삶의 모든 결과에 영향”

    사회일반
    2021-06-19 22:22:08 안상석
    온라인 선착순 방식조차 소득학력·숙련도와 뚜렷한 상관관계 보여선착순마저 소득순이 되는 사회...획기적 불평등 해소정책 필요성 보여줘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얀센 백신 예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선착순으로 30대 이상 민방위, 예비군 대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6월 1일 하루만에 89만명 전회분이 마감된 이번 예약에서, 서울은 30대 남성 인구대비 예약률 29.8%를 기록해 가장 낮은 경북(20.3%)에 비해 9.5%p 높았다. 또한 지역별 백신예약률 격차가 소득, 학력, 숙련도 수준과 뚜렷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선착순 방식조차도 불평등과 자유로울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예약률은 2021년 5월 기준 30대 남성인구  대부분의 대상자 및 예약자(95%이상)가 30대 남성인 점에 근거하며, 접종대상자를 지역 및 성별로 특정할 수 없기 때문임. 추후 접종대상자에 대한 지역통계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보충 가능하다.  총 예약자는 89만명으로 30대 남성인구 356만명 대비 25.0%가 예약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에 이어 제주(28.6%), 강원(26.3%), 울산(26.1%), 대전(25.2%)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으며, 경북에 이어 대구(21.0%), 충북(21.8%), 경남(22.1%)순으로 예약률이 낮았다. 서울 30대 남성 73만 8천명 대비 22만명이 예약에 성공했는데, 전국평균보다 3만 5천명 더 성공했다. 반면 경북 30대 남성은 15만 8천명 대비 3만 2천명이 예약하는 데 그쳐, 전국평균 예약률에 비하면 7천 5백명이 덜 성공했다.  시군구별로는 육해공통합본부 계룡대가 위치한 충남 계룡시가 77.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시 영등포구(44.8%), 강원도 철원(40.7%), 강원도 화천(39.0%)순으로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12.8%에 불과해 계룡시의 1/6 수준에 머물렀다. 이어 경북 영양(14.2%), 경북 고령(14.7%), 경남 통영(14.8%)가 예약률이 낮았다. 군무원 인구비율이 높은 접경지역과 군사기지 소재지 등을 제외하면 예약률 상위 20곳 중 서울이 11곳, 경기도가 6곳으로 수도권이 85%를 차지했으며 대표적 부유지역인 강남 3구, 용산, 분당, 마포, 양천, 과천, 수원, 안양, 용인을 망라한다. [참고1] 시·군·구별 얀센백신 예약률 지도 용혜인 의원실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백신 예약에서 가장 예약률이 높은 지역들과 낮은 지역들의 차이가 두 배 가량 나는 이유에 주목했다. 30대 스마트폰 사용률이 100%에 가깝고, 지역별 인터넷 속도가 행정서비스 접속에 무리가 없을만큼 차이가 적은 상황 에서 기술적 요인은 격차를 낳을 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따라서 가장 공평하게 경쟁한다고 할 수 있는 선착순의 영역에서마저도 사회경제적 요인이 개입한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변수의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군·구별 자료로 분석을 시행한 결과, 지역별 백신예약률 격차는 시·군·구별 소득·학력·숙련도와 매우 강한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소득자 비율, 고학력자 비율, 고숙련 노동자 비율이 높을수록 백신예약률은 뚜렷하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모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p<0.001)했다. 고소득자 비율이 1% 상승할 때 백신예약률은 0.25%, 고학력자 비율이 1% 상승할 때 백신예약률은 0.16%, 고숙련자 비율이 1% 상승할 때 백신예약률은 0.29%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세 변수 모두 설명력(R2)이 0.2 이상이었으며, 고숙련자 비중이 설명력이 가장 높아(0.33) 대기업이나 전문직 집단의 소재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판단된다. 이는 울산 동구, 전남 여수, 경기도 이천, 수원 영통구, 서울 영등포구, 서울 서초구 등의 높은 예약률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즉 이런 격차는 뉴스 및 행정 접근성, 백신에 대한 이해도와 그에 따른 태도, 사회적 네트워크의 밀도와 폭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지역에 대형 사업장이 많아서 네트워크 내 정보공유가 가능하다거나, 고학력자의 비율이 높아서 뉴스나 정보의 해석이 용이하고 행정 접근에 큰 장벽이 없다면, 가장 ‘공정’해 보이는 선착순 경쟁일지라도 유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영남지역의 경우에는 60대 이상의 저조한 백신예약률에서 드러났듯 백신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정서가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예약률 격차의 저변에 놓여 있는 것은 ‘불평등’이었다. 영남지역(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시군구 72곳을 따로 분석해도 소득, 학력, 숙련도는 백신예약률과 유의하게(p<0.01) 양(positive)의 상관성을 보였다.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은 감염 우려가 적기 때문에 대상자들이 예약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코로나 확진률은 인구밀도와 상관성이 높다. (p<0.01) [참고6] 또한 인구밀도는 소득·학력·숙련도보다는 설명력이 낮지만 통계적으로 유의(p<0.001)하게 백신예약률과 상관성을 띈다. [참고7] 지역의 인구밀도는 해당 지역의 소득·학력·숙련도와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인구밀도가 예약률과 상관성을 띈다면 소득·학력·숙련도 역시 예약률과 상관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구밀도의 영향을 어느정도 제한했을 때 소득·학력·숙련도의 예약률과의 상관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저밀도 지역만을 대상으로 (인구밀도 500명/km2이하, 106곳) 분석하면 소득·학력과 백신예약률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다. (p>0.05) 숙련도는 여전히 유의하긴 하지만(p<0.05) 설명력이 미미하다. 그러나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만을 대상으로 (4000명/km2이상, 76곳) 분석을 하면 소득·학력·숙련도는 강력한 설명변수의 지위를 유지한다. (p<0.001, R2 0.42-0.44) 상관계수는 더 높아져서 소득, 학력, 숙련도 1% 상승은 백신예약율의 각 0.34%, 0.32%, 0.43%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즉 백신예약률 격차의 불평등 관련성은 고밀도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더 확연하며, 인구밀도가 비슷한 집단에서도 소득, 학력, 숙련도 변수가 중요하다는 점이 드러난다.  용혜인 의원은 분석 결과를 두고 “모두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는 나라에서도 온라인 선착순 모집에서 큰 격차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6월 1일 0시부터 온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습득할 네트워크, 백신의 효능과 부작용을 통계적 사고를 통해 저울질할 수 있는 능력, 백신몸살에 대비해 연차를 쓸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 야간노동에 시달리다 접수를 놓치지 않을 만큼의 삶의 여유, 홈택스 정도는 다루는 국가 행정에 대한 접근 능력 같은 요소들이 예약결과에 개입할 수 있다“며 ”선착순마저 소득순이 될 만큼 불평등이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기본소득 같은 획기적 재분배 정책이야말로 공정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덧붙였다. ass1010@dailyt.co.kr
  • 유통가, 친환경 소비가 부른 ‘다회용품’ 전성시대

    유통가, 친환경 소비가 부른 ‘다회용품’ 전성시대

    사회일반
    2021-06-19 22:06:34 안상석
    ▲ 마켓컬리 퍼플 박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해 소비자 1천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자료에 의하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56.9%(2018)에서 66.2%(2020)로 2년 전보다 늘어났다는 소비자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주방용품 등 여러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다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관련 유통 업계에서는 다회용품을 늘려 나가는 추세다. 주방용품은 미니멀리즘 라이프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빨아 쓰는 등의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다. 크린랲의 ‘여러 번 빨아쓰는 행주’는 물티슈 대신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를 닦는 용도로 여러 번 빨아 쓸 수 있다. 또한 면 행주보다 흡수 및 건조 속도가 빨라 위생적이다. 더피커의 ‘유기농 재사용 커피필터’는 유기농 대마 코튼 소재로 흡수성이 좋으며 빨아 쓸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소락의 ‘소창 티백’은 소창 원단소재로 흡수 및 세탁과 건조가 용이해 위생적이며 찜 요리, 국물을 우리는 등에 활용 가능하다. 식음료∙유통업계에서도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나일론과 토이론 소재를 사용한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했다. 샛별배송 주문 시 컬리 퍼플 박스를 통해 주문 제품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다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SSG닷컴의 ‘알비백‘, 헬로네이처의 ‘더그린박스‘등이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텀블러와 빨대, 천연 원료의 세척용품으로 구성한 다회 사용이 가능한 ‘클린키트‘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의 ‘빅오(BIG EAU)‘는 재사용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다회용 컵으로, 투명 컵에 야구공 크기의 구(球)형 얼음을 담아 제공하고 있다. 크린랲 관계자는 “최근 다회용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친환경제품 뿐 아니라 다회용 제품도 늘려 나가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 환경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다회용 제품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ass1010@dailyt.co.kr
  • 아워홈 첫 적자 기록, 구본성·구지은 등 오너 일가엔 760억 배당

    아워홈 첫 적자 기록, 구본성·구지은 등 오너 일가엔 760억 배당

    사회일반
    2021-06-19 11:25:18 안상석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오너일가는 76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6,2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은 각각 93억 원 적자, 49억 원 적자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아워홈은 지난해 776억원을 배당했다. 구지은 대표 160억원, 구본성 전 부회장 299억원, 구미현 149억원, 구명진 152억원 등의 배당을 각각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워홈의 최대주주는 구지은 현 대표(20.67%)와 구본성 전 부회장(38.56%), 구미현(19.28%), 구명진(19.6%) 등 4남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남매 지분율은 98.11%를 차지한다.  배당금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아워홈 측은 “이와 관련해서는 구 전 대표이사 부회장 당시 의결 상황으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지적된 바 있다”며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며, 앞으로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손자이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은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ss1010@dailyt.co.kr
  • 대리점에 초고속인터넷 판매 강제한 엘지유플러스…공정위 ‘시정 명령’

    대리점에 초고속인터넷 판매 강제한 엘지유플러스…공정위 ‘시정 명령’

    이슈
    2021-06-19 11:23:57 안상석
    엘지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대리점에 수수료를 미지급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관할 대리점에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유치목표 등을 부과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미달성분에 해당하는 수수료까지 차감한 엘지유플러스 충청영업단에 향후 동일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엘지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자신이 관할하는 대리점에게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자 유치 목표를 부과했다. 2013년부터는 충청영업단의 명칭을 서부영업단으로 바꿔 전라도와 광주시 대리점에도 목표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유치된 초고속인터넷 신규 고객 중 일정 비율 이상은 유·무선 통신 결합상품에 가입시켜야 한다는 목표(이하 ‘한방에 yo 목표’)도 설정했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대리점엔 미달성 목표 1건당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5만원의 장려금을 차감하는 정책을 운용했다.  장려금은 엘지유플러스가 대리점에 인센티브 명목으로 지급하는 돈으로, 수많은 장려금 제도가 동시 운영된다. 이같은 정책에 따라 총 155개 대리점이 총 2억3800만원의 수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채무성격의 수수료와 장려금 제도 운영 결과를 결부시킨 행위로 보고 동일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어떤 기업이든 자사가 지급해야 할 채무 성격의 수수료와 장려금 제도 운용 결과를 결부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향후에도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제재하겠다"고 전했다.ass1010@dailyt.co.kr
  • 동대문구청장... SOS 챌린지 참여

    동대문구청장... SOS 챌린지 참여

    이슈
    2021-06-19 11:15:27 안상석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8일 오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SOS챌린지’에 참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이연재 동대문 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아, 18일 오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SOS(Save Our Seoul) 챌린지’에 동참했다.SOS챌린지는 주변에 소외받기 쉬운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자’는 취지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시작됐다.유덕열 구청장은 “최근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SOS챌린지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유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서경수 교육장을 지목했다.ass1010@dailyt.co.kr
  • 정청래의원, "현장 안전환경점검이 가장 우선... 환경안전 의무"

    정청래의원, "현장 안전환경점검이 가장 우선... 환경안전 의무"

    사회일반
    2021-06-19 11:02:21 안상석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허가권자의 현장 안전환경점검이 의무화된다.정청래 의원(사진)은 6월 19일, 건축물 해체 시 건물 구조 안전성이 담보된 세부적인 해체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계획서에 따른 진행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환경점검을 의무화하는 ‘건축물관리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광역시 동구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철거 건물 붕괴사고가 행정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형식적인 해체계획서 작성과 처리, 위법적 철거 행태 등 안전불감증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평택항에서 개방형 컨테이너 벽체에 깔려 숨진 청년 노동자 사고, 세종시 공장 화물차 사고 등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환경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광주 사고는 붕괴 예방 계획도, 계획서에 따른 철거 순서도, 감리 책임자도 없이 진행됐고 인명 사고 위험성이 있다는 시민의 공익 제보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조치·현장관리감독도 없어 사실상 사고를 방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정 의원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자체의 건축물 해체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현장환경점검을 의무화해 행정당국의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한 건물해체과정을 담보했다. 정청래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무시한 대가가 17명의 인명피해로 돌아왔다.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가장 필수적이고 우선되어야 할 의무"라며, "철거 공사 현장이나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건축물 해체계획부터 실행까지 꼼꼼히 살피고 현장을 점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막아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법안발의 취지를 밝혔다.ass1010@dailyt.co.kr
  • 라돈, 사실은 우리 곁에 늘 존재한다? 라돈이 주는 영향은?

    라돈, 사실은 우리 곁에 늘 존재한다? 라돈이 주는 영향은?

    ECO
    2021-06-19 10:48:58 김정희
    최근 라돈 침대 논란이 일어난 적 있다. 일부 브랜드의 침대에서 라돈이 대량 검출돼 리콜 사태가 일어난 바 있는 것. 이에 사람들의 관심이 라돈에 쏠렸고, 라돈 검출이 되지 않은 안전한 제품 위주의 물건을 구매하려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그렇다면 라돈은 무엇일까? 라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방사선에 대해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방사선이란 어떤 원자가 다른 원자로 변할 때 나오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중성자선 등을 일컫는다. 특히 변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한다. 또 흔히 방사능은 X-RAY 촬영 시에만 나오는 줄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X-RAY 뿐만 아니라 숲속, 건물, 우주, 음식물 등을 통해서도 방사선의 영향을 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도, 일상 속에서도 방사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우리 몸에 노출되는 방사선에는 병원 등에서 찍는 X-RAY 같은 인공방사선도 있지만, 자연 방사선이 더 크다고 알려졌다. 이 자연 방사선은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등에 따르면 라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속에 자연석으로 존재하는 우라늄, 우라늄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붕괴 과정을 거치면 라듐이 된다. 라돈은 이 라듐이 한 번 더 붕괴하면서 생성되는 방사성 기체를 말한다. 즉, 암석이나 토양에도 존재하는 우라늄이 붕괴되면서 우리 주변에 방사성 기체가 생긴다. 가장 큰 특징은 색이나 맛, 냄새가 없다.라돈은 기체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호흡할 때 코, 입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라돈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매우 위험하다. 라돈이 인체 내로 흡수되면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 돼지만, 장기간, 다량 노출되면 폐 관련 질병에 걸릴 수 있다.그렇다면 라돈은 어떻게 확인 가능할까? 바로 라돈측정기 등을 통해 공기 중에 라돈이 얼마만큼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정확하고 신뢰 있는 확인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측정하는 것이 좋다. 또 집안에 머물고 있는 라돈은 벽이나 돌로 만들어진 장식품에서 주로 발견된다. 라돈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창문 등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다. 또 갈라진 벽이나 바닥의 틈 등에도 라돈이 유입될 수 있다. 이에 갈라진 틈새 등을 막아줘야한다. 사진=언플래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 자문위원회 출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 자문위원회 출범

    SRI
    2021-06-18 18:04:29 안상석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네번째),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유장희 총재(왼쪽 네번째), 여성신문 김효선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소장(왼쪽 세번째), 로이드인증원 김달 실장(오른쪽 두번째), 유엔거버넌스센터 심보균 원장(왼쪽 두 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현곤 부사장(오른쪽 첫번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왼쪽 첫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1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1회 ESG경영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선포한 ESG경영 추진전략의 내실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태진 (사)미래지식사회연구회장,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학계, 국제기구, 언론 및 시민단체가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여 공사가 고유사업을 통해 ESG 부문별 사회적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특히, 위촉식은 자문위원들에게 환경경영의 의미를 담은 위촉 화분을 전달하여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의 ESG경영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경영전략뿐 아니라 실무 자문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도출된 의견은 부문별 추진부서의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28일에 ‘aT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여 ▲(E, 환경경영)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지원 ▲(S, 사회적책임) 농어민과 만드는 국민 행복먹거리 ▲(G, 지배구조)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사를 전략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공사의 ESG경영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사회적가치 확산 선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실천적 ESG경영을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김범석 쿠팡 창업자 사임…“중대재해처벌법 피해가려는 ‘꼼수’” 지적

    김범석 쿠팡 창업자 사임…“중대재해처벌법 피해가려는 ‘꼼수’” 지적

    사회일반
    2021-06-18 17:19:09 안상석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의장·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같은 결정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쿠팡에 따르면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최근 의장직과 등기 이사에서 모두 사임하고, 미국 증시 상장법인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하며 해외 진출 등 글로벌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과 해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알려졌으나 일각에서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진압되기도 전에 들려온 소식이라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안전 의무를 위반해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쿠팡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고 해도 김 전 의장처럼 한국 내부에서 공식적인 직위가 없으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적다.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이 있다는 걸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쿠팡에서는 지난 1년 동안 9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사망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자 지난해 국회에서 김 의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본인 대신 전무를 내보냈다.  경기도 이천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17일 오전 5시 36분 발생한 이후 제대로 수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사임을 택한 김범석 의장의 무책임한 태도에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ass1010@dailyt.co.kr
  • ‘구두약 초콜릿’ ‘유성매직 음료수’ 등 펀슈머 제품 표시·광고 금지

    ‘구두약 초콜릿’ ‘유성매직 음료수’ 등 펀슈머 제품 표시·광고 금지

    사회일반
    2021-06-18 17:16:33 안상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구두약 초콜릿' 등 식품이 아닌 물품의 외형을 모방한 이른바 펀슈머(Funsumer) 제품의 광고 등을 규제하는 식품 표시·광고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펀슈머(Funsumer)란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결합한 말로 소비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최근 유통업계는 펀슈머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구두약 초콜릿, 우유바디워시, 딱풀 사탕, 유성매직 음료수 등 소비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많은 제품이 출시됐다.  식품업계 또한 비식품 산업 브랜드의 상표나 포장을 식품과 결합한 협업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는 상황이다. 이날 의결된 식품표시광고법 일부개정안은 구두약이나 유성매직 등 외형을 모방한 식품의 표시나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생활화학 제품 등을 펀슈머 제품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특히, 유아나 치매 노인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클 수 있어 법안이 공포된 후 1개월 후부터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품의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표시되면 소비자는 식품을 폐기해야 하는 시점을 더 정확히 알 수 있고,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잘못 인식해 버려지던 식품의 양도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소위원회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해 검사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근거를 신설하고, 해외직구식품 등에 대한 정보공개 근거를 마련하며, 해외제조업소 및 해외작업장에 대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ass1010@dailyt.co.kr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평가 결과

    경제일반
    2021-06-18 14:22:58 안상석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평가 주관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6.18일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출자자는 현대건설㈜(대표),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가칭)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 이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 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kb캐피탈

최신기사

  • 경기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집중 수거·검사
    정책이슈

    경기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집중 수거·검사

    위생취약 제품과 조리식품 수거·검사로 식품안전 확보
    이정윤 2025-07-06 12:53:08
  • 경기도 ‘평택 바람길숲’, 산림청 선정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사회이슈

    경기도 ‘평택 바람길숲’, 산림청 선정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기후변화 대응형 녹색 인프라, 경기도형 도시숲 모델로 주목
    이정윤 2025-07-06 12:51:11
  • 농식품부, 여름철 배추 생산·공급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
    사회이슈

    농식품부, 여름철 배추 생산·공급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

    농식품부 여름철 배추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재배확대, 생육관리 강화 및 정부 가용물량 역대 최대 확보·공급 등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추진
    이정윤 2025-07-06 12:45:28
  • 엄마아빠 손 잡고 꺄르르’ 아이들 웃음꽃 피어난 마포구... 가족 행사 가득
    사회이슈

    엄마아빠 손 잡고 꺄르르’ 아이들 웃음꽃 피어난 마포구... 가족 행사 가득

    ‘엄마아빠 손 잡고 꺄르르’ 아이들 웃음꽃 피어난 마포구, 가족 행사 가득
    이정윤 2025-07-05 13:21:48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임직원 물품 기부 환경캠페인'… 935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정책이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임직원 물품 기부 환경캠페인'… 935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기증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전달…수익금은 장애인 고용‧자립에 활용
    이정윤 2025-07-05 07:55:39
  • 우리카드
  • sk그룹
  • DL이앤씨

데일리기획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데일리기획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안영준 2025-01-24 06:46:54
  •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데일리기획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안영준 2025-01-23 14:41:54
  • 국민은행

데일리지구

  •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위기의지구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안영준 2025-07-04 13:22:09
  • 흰동가리, 말미잘과의 공생 위해 성별도 바꾼다!
    생태·환경

    흰동가리, 말미잘과의 공생 위해 성별도 바꾼다!

    김정희 2025-07-02 06:55:20
  •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위기의지구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김정희 2025-06-25 16:20:18
  •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대기·기후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김정희 2025-06-23 07:05:10
  • “나도 모르게 지구를 살렸다고?”…의외로 환경에 좋은 습관들
    지구온난화

    “나도 모르게 지구를 살렸다고?”…의외로 환경에 좋은 습관들

    안영준 2025-06-12 13:45:28

Daily +

  •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친환경가이드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기술 통해 비효율·고비용 구조 해소…산업 전환 견인
    이정윤 2025-07-01 13:32:38
  •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친환경가이드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백련산·북한산 중심 포집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로 주민 불편 해소
    이정윤 2025-07-01 07:20:38
  •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친환경가이드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안영준 2025-06-28 07:04:59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친환경가이드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친환경가이드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ESG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지속가능경영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