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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70조 민간투자 유치 미래차·신재생 투자설명회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70조 민간투자 유치 미래차·신재생 투자설명회

    경제일반
    2020-11-19 11:42:21 박한별
    ▲제공=현대모비스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합쳐 2025년까지 총 170조원이 투자되는 '한국판 그린·디지털 뉴딜 프로젝트'에 70조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미래차·신재생에너지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미래차·신재생에너지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뉴딜펀드에 대한 민간 사업자와 투자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뉴딜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산업·금융업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인 미래차 분야에서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미래차 확산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사업구조 전환 계획과 수소펀드 및 스타트업 육성펀드 운용 사례를 발표했다.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는 현대차,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유사들이 참여하는 상용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계획을 소개하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두 번째 세션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산업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발표와 함께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에너지벤처 등 세부분야별 산업 동향 및 지원 계획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추세와 가격경쟁력 확보현황을 설명했으며, 산업은행은 중소형 태양광 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제 투자사례를 소개했다.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친환경·디지털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추세가 됐다"면서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디지털 기술의 구심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됐으며 행사 종료 후 녹화 영상도 게재될 예정이다. 다음 뉴딜 투자설명회는 '그린 뉴딜'을 주제로 오는 26일 열린다. 한국판 뉴딜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20조원·정부 등 출자+민간자금 매칭) △뉴딜 인프라펀드 육성(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 방식+민간 자율의 인프라펀드 활용해 조성) △민간 뉴딜펀드(민간의 자발적 투자처 발굴 및 펀드 결성) 등 세 가지 축으로 이뤄진다. 민간 뉴딜펀드는 금융회사가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뉴딜 투자처를 발굴하고, 다양한 형태의 펀드를 결성해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공급할 예정이다.
  • 국민 절반 이상 "가격 담합 의심 부동산 온라인 활동 '단속 적절'"

    국민 절반 이상 "가격 담합 의심 부동산 온라인 활동 '단속 적절'"

    경제일반
    2020-11-19 10:37:06 박한별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가격 담합 의심 부동산 SNS, 인터넷 카페 폐쇄 및 운영자 처벌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단속하는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가격 담합 의심 부동산 온라인 활동 처리 방향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단속하는 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이 55.1%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의견 개진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부적절한 조치이다'라는 응답이 26.5%,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18.3%였다. ▲제공=리얼미터 가격 담합 의심 부동산 온라인 활동에 대해 모든 권역에서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이므로 단속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라(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단속 64.7 vs 의견 개진 자유 침해 22.5%)에서는 10명 중 6명 이상은 단속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대전·세종·충청(57.1% vs 31.5%)과 인천·경기(56.2% vs 24.2%), 대구·경북(56.1% vs 24.5%), 서울(55.8% vs 24.1%), 부산·울산·경남(51.9% vs 28.5%) 거주자 절반 이상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단속하는 적절한 조치이다'라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도 단속이 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30대(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단속 65.8% vs 의견 개진 자유 침해 26.2%)와 40대(61.2% vs 29.6%)에서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단속' 응답이 60%대로 집계됐다. 이어 50대(56.9% vs 26.6%)와 60대(52.7% vs 29.2%)에서도 절반 이상은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 반면, 2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잘 모르겠다'라는 유보적 응답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성향자(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단속 77.4% vs 의견 개진 자유 침해 13.1%)와 중도성향자(50.2% vs 32.5%)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단속'이라는 응답이 많지만, 보수성향자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단속' 39.4% vs '의견 개진 자유 침해' 44.2%로 두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단속' 82.0 vs '의견 개진 자유 침해' 8.9%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단속' 29.9 vs '의견 개진 자유 침해' 48.0%로 결과가 대비됐다. 반면, 무당층에서는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41.0%로 평균 대비 많았다. 이번 조사는 18일 전국 18세 이상 968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통해 하반기 온실가스 24.7만톤CO2↓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통해 하반기 온실가스 24.7만톤CO2↓

    ECO
    2020-11-19 09:59:00 김동식
    ▲  서울시는 올 4∼9월 에코마일리지 회원들이 감축한 온실가스가 24만7137tCO₂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연간 6.6㎏의 CO₂를 흡수하는 30년산 소나무 3744만5000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다. 감축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어났다. 서울시는 시민의 에너지 절감 노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2년 평균 대비 온실가스 감축 비율을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가 11.4%로 가장 많았다. 25개 자치구 평균은 4.5%였다. 서울시는 회원가입과 홍보실적 등을 평가해 양천·중랑·강동·관악·구로·도봉구를 최우수 자치구로, 성북·강남·성동·서초·동작·서대문·마포구를 우수 자치구로 각각 선정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9월 말 기준 시민 209만1000여명과 7만800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 마일리지를 통합하고 자전거·재활용 등으로 분야를 확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고영인 의원, 불법의료광고 막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 발의

    고영인 의원, 불법의료광고 막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 발의

    사회일반
    2020-11-19 00:06:05 안상석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사진)은 17일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의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후속조치를 명시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서는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가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받은 불법광고에 대한 사후조치 규정이 없어, 불법광고를 보고 받고도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고영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고받은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규정을 위반한 의료인 등에 대하여 법에 따른 처분 및 수사기관에 고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영인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년도에 적발된 불법의료광고 1753건 중 48%인 850건의 불법광고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었다. 그러나 복지부는 이를 알면서도 규정 미비를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의료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의무를 명시한 이번 규정이 방치되는 불법의료광고를 막고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영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동용·이용빈·최혜영·유정주·이동주·장철민·김경만·김회재·맹성규·김승원·전혜숙·윤재갑·강득구·박성준·홍성국 의원 등 15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했다. 
  • 중소벤처기업소위, 소상공인 세무ㆍ회계처리 지원 법안 처리

    정치일반
    2020-11-19 00:02:40 이동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월 18일(수) 오전 10시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강훈식)를 열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등 30건의 개정안과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등 7건의 제정안, 총 37건의 법안을 심사한 가운데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이번「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행사업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의 평가 및 홍보’를 추가하고, 소상공인의 세무ㆍ회계 처리 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정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기존 정책을 점검ㆍ보완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세무ㆍ회계처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정안 중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제로페이) 및 운영기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의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제시스템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였으나, 현재 운영 중인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의 법적 근거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여, 충분한 논의를 위해 계속 심사하기로 하였다. 소위에서 함께 논의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은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 환경 조성과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려는 내용으로, 임대인의 자율상생협의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지역상권 상인을 위한 보호조치로 인하여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 등을 종합해 계속 심사하기로 하였다.   
  • 환경부-정유·가스 6개사, 미래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환경부-정유·가스 6개사, 미래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ECO
    2020-11-18 23:54:26 안상석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1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유·가스 공급 6개사와 ’미래차(전기·수소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업계가 한국판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미래차 보급목표를 하루빨리 달성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도심 주유소에 미래차 복합충전시설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에스케이에너지(대표 조경목), 지에스칼텍스(대표 허세홍),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 에스-오일(대표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스케이가스(대표 윤병석), E1(지원본부장 강정석) 등 정유·가스 공급 6개사가 참석했다. 환경부는 도심 내 주유소 및 충전소를 활용하여 미래차 복합충전소를 구축하여 미래차 생활거점의 충전여건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2025년까지 협약에 참여한 업체의 주유소 및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750기(2020년 10월 말 대비 5배), 수소차 충전소 114개(2020년 10월 말 대비 38배)를 구축하여 실생활 주변에 미래차 충전시설을 대폭 늘린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수소차 충전소의 구축 가속화를 위해 환경부 차관 주재의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을 지난 11월 16일 출범했다.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은 관계 부처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소충전소를 차질없이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차 구축 관련 인‧허가권을 기초 지자체에서 환경부로 한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복합충전소 활성화를 위해 그린밸트 내 수소충전소 입지 규제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운영 적자 발생을 우려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소극적이었던 지자체와 민간 사업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수소연료 구입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내 주유소 등에 미래차 충전시설이 구축되면 그간의 충전 불편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 내 주유소·충전소에 미래차 충전시설이 설치되면 사용자가 충전시설을 찾아다니는 불편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세차·정비 등 주유소·충전소의 차량 관련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충전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래차 보급 확대의 핵심은 사용자가 미래차를 이용하는데 충전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주유소와 충전소는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공간인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보급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 등 1.5단계 격상…국립공원 다중시설 50% 인원 제한

    수도권 등 1.5단계 격상…국립공원 다중시설 50% 인원 제한

    ECO
    2020-11-18 23:50:21 안상석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도권 지역 및 광주광역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시설 등에 대한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 위치한 북한산 생태탐방원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산 생태탐방원은 기존 수용력의 50% 수준으로 제한개방된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과 문자전광판(북한산-33개, 무등산-7개), 주요 탐방로 입구(북한산-구기‧수유‧우이 등 6개 지점, 무등산-원효·증심 등 2개 지점)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탐방객을 계도‧안내할 예정이다.또한,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우치동물원 실내시설은 11월 19일부터 운영이 전면 폐쇄된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인천 소재)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도권 소재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및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11월 7일부터 50%로 인원제한 운영 중이다.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양상이 곳곳에서 확산되는 추세”라며,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의 관람시설이 코로나19에도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송재혁 시의원, 방향타 잃고 표류하는 청년주택

    송재혁 시의원, 방향타 잃고 표류하는 청년주택

    정치일반
    2020-11-18 23:44:01 안상석
     목표달성만 급급하고 그린뉴딜 환경정책은 나 몰라라 지역주민에게는 외면받고 민간사업자에게만 환영받는 절름발이 사업[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송 의원은 역세권에 대한 기준 확장으로 2종주거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되어 주변 주거지역에 비해 용적률이 대폭 상승하는 문제, 5평 내외의 질 낮은 주거공간이 청년주택이라는 이름으로 대량 공급되는 문제를 지적하였다. 용적률 상승으로 민간사업자에게는 혜택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기존 환경과는 다른 고층 건축물 입지로 위화감을 주며, 실제 수요자인 청년들에게는 불량한 주거환경으로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청년주택사업이 서울시가 기후변화와 경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사업과 이해 상충하는 부분이다. 그린뉴딜 사업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건물 ▴수송 ▴도시숲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5대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물분야는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68.2%를 차지하고 있어 그린뉴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렇지만 서울시는 그린뉴딜을 주요 정책 기조로 삼고 있음에도 다른 한편으로 환경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건립 기준을 완화하며 청년주택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서울시내 61개소의 역세권청년주택이 인허가를 거쳐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주택건축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사업은 기후환경본부에서 관할하고 있다. 송 의원은 주택정책과 환경정책을 추진하는 주무 부서가 다르므로 이를 조정하여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정무부시장실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무부시장실은 대내외 의사 조정과 소통 다양화를 통해 정책을 강화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부서 간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 이를 조율하고 조정하는 주 책무가 있지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에 대한 인식마저 부재한 상태이다. 송 의원은 서울시가 정책은 발표하되 이의 집행에 있어서는 사회적 여건 변화, 타 정책과의 이해 충돌 등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지 않고 현장에 맡겨 두는 무책임한 태도를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공급은 필요하지만, 그 공간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서울시가 탄소 배출 제로화를 추진하며 기후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면, 청년 주거문제와 환경문제를 분리해 사고하지 말아야 한다. 송 의원은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하며, 사업 하나 하나가 이해충돌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무부시장실이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 타워크레인 부실검사를 근절한다

    타워크레인 부실검사를 근절한다

    경제일반
    2020-11-18 23:15:28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타워크레인 검사대행기관 업무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 결과 8개 기관 중 7개 검사대행기관에서 부실검사를 확인해 최대 3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검사대행기관의 운영체계 및 업무수행 적정성, 검사원의 검사업무 수행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지난 4월 타워크레인 총괄기관(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검사대행기관을 방문하여 서류점검을 하고,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고용부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검사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7개 기관에서 총 79건의 부실검사를 적발하였다.특히, 현장 특별점검에서는 검사대행기관의 업무실태 뿐만 아니라, 장비의 임의개조, 허위연식, 현장안전관리, 작업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지적사항에 대해 행정조치  (고발 1, 과태료 104, 벌점 36, 수시검사 248, 시정조치 3,426)  를 하였다.이번 검사기관 업무실태 점검결과 적발된 주요 내용   서류 점검에서는 과부하방지장치·선회제한장치 등 안전장치 작동불량 및 와이어로프 과다 손상 등 검사 불합격 사항에 대해 합격처리(시정권고)하거나, 검사원 자격 미달인 자를 검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사항 16건을 적발했다.현장 특별점검에서는 마스트·지브 등 주요구조물의 상태가 불량하거나, 선회·권상·기복 전동기의 형식이 설계도서와 상이하는 등 63건의 부실검사 사항을 적발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검사대행기관별 부실 검사비율을 기준으로 총 7개 검사대행기관에 대해 1.5개월에서 최대 3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하였다고 밝혔다.다만,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업무정지 처분을 실시하여 타워크레인 검사지연 등의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업무정지 3개월)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 코리아종합안전, 산업안전관리   (업무정지 1.5개월) 한국산업안전, 한국안전기술협회, 에스-솔루션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사대행기관 업무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검사대행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부실검사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20.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추진한 현장 특별점검 (전체 소형 타워크레인 1,764대 중 594(34%)대 점검)    의 후속조치로 향후 정기검사 시 장비철거 등으로 특별점검에서 누락된 타워크레인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검사기준을 적용하여 불량장비의 건설현장 사용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김광림 건설산업과장은 “타워크레인 안전을 최일선에서 관리하는 검사대행기관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여 부실검사를 없애고, 타워크레인 안전관리를 통해 타워크레인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이랜드, “‘선택과 집중’으로 글로벌환경 경쟁력 갖춘다”

    이랜드, “‘선택과 집중’으로 글로벌환경 경쟁력 갖춘다”

    경제일반
    2020-11-18 20:06:53 안상석
     이랜드가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선택과 집중”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패션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이를 통해 스파오로 대표되는 SPA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과 스포츠 사업에 집중하고, 온라인 대전환을 위한 플랫폼 투자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또한, 연 매출 3천억, EBITDA (이자 및 법인세차감전 영업이익) 400억 원 수준을 올리고 있는 캐시카우 사업부인 여성복 부분은 더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 찾기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패션 포트폴리오 재편은 SPA, 스포츠, 여성복이라는 각 사업부 특성에 맞는 투자와 운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면서, “특히 여성복 사업부는 국내 최고의 여성패션 전문 기업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외부의 전략적 투자자나 재무적 투자자에게 매각 후 전략적 제휴를 하는 방안까지도 고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랜드 여성복 사업부는 이랜드월드의 미쏘, 로엠, 에블린, 클라비스, 더블유나인(W9), 이앤씨월드의 이앤씨(EnC) 등 여성복 6개 브랜드이다. 이랜드의 여성복은 영캐주얼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고, 내의부터 SPA까지 모든 아이템을 커버 가능한 여성 토탈 포트폴리오 사업 부문이다. 또한 전국 5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며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미쏘는 20대 여성을 핵심타깃으로 하는 SPA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로엠은 91년 론칭해 30년 전통을 지닌 여성복 브랜드로 헤리티지와 현금창출력을 동시에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에블린은 스페셜 컨셉의 아이덴티티를 지닌 여성 내의 브랜드로,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레깅스 및 스포츠브라 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비스는 30대와 40대를 겨냥한 베이직과 트렌디를 겸비한 브랜드로, 꾸준히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합리적인 웨어러블 패션 브랜드다. 더블유나인(W9)은 여성 시니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브랜드로, 고급화된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앤씨(EnC)는 백화점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하는 브랜드로, 유통채널 확보와 관련된 강점을 보유했다.이랜드는 여성복 사업부문이 매각 되더라도 자사 유통 매장 및 온라인 플랫폼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복 사업부문이 매각을 통한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와 운영 측면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기존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성과를 내며 경쟁력이 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쿠팡, 김장준비 … 식재료부터 김치냉장고까지 최대 57% 할인

    쿠팡, 김장준비 … 식재료부터 김치냉장고까지 최대 57% 할인

    경제일반
    2020-11-18 19:47:54 이동규
                                                                                                                                            사진=쿠팡쿠팡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각종 식재료부터 김장도구, 김치냉장고까지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김장준비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재료 △김장도구 △김치보관 노하우 △편리하게 사먹어요 △김장과 찰떡궁합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였다.쿠팡은 행사 기간 동안 ‘기간한정 특가’ 코너에서 삼성전자 BESPOKE 김치플러스 4도어 김치냉장고를 최대 30% 할인하고, 위니아전자 클라쎄 컬러글라스 스탠드김치냉장고는 최대 11% 할인에, 카드사 최대 5% 즉시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생생포크 삼겹 수육(냉장) 1000g은 23% 할인하여 1만 9000원대, 김장매트 140CM는 42% 할인하여 1만 2000원대, 테팔 클릭앤테이스트 미니 유리블렌더는 51% 할인하여 4만 5000원대에 마련했다. 배추, 무, 마늘 등 각종 김장재료와 포기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다양한 로켓프레시 상품은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받을 수 있다. 특히, 김장재료 사전예약 특가상품을 미리 주문하면 희망배송일 오전 7시 전에 받아서 신선한 재료로 알뜰하고 편리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다. 이 밖에 총 26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브랜드관을 통해 ‘글락스락, 락앤락, 위니아딤채' 등 관련 용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김장 비용 부담이 커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알뜰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김장준비 테마관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로켓프레시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 매직 드로잉쇼 ‘두들팝’ 온택트 공연 선보여

    서울문화재단, 매직 드로잉쇼 ‘두들팝’ 온택트 공연 선보여

    문화일반
    2020-11-18 19:41:15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에 선정된 매직 드로잉쇼 ‘두들팝’을 오는 26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무료 공연으로 선보인다. ‘두들팝’은 낙서와 스크린아트를 활용한 융복합 교육 연극으로 드로잉아트와 프로젝터 영상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개구쟁이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만드는 낙서들은 오브제들로 분해 악사들의 라이브 연주와 다양한 음향효과를 배경으로 절묘한 순간에 튀어나온다. 상상한 대로 이루어지는 놀이의 세계에 관객을 초대한다. 공연을 제작한 브러쉬씨어터(Brush Theater)는 언어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어린이, 가족 등 세대를 어우르는 넓은 관객층을 염두하고 작업했다. 2017년부터 3년 동안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멕시코 등 20여개국 5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2018)에서 ‘아시안 아츠 어워즈 베스트 코메디상’(Asian Arts Award BEST COMEDY)을 수상했다.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극장에서 초청이 이어지며 국제 시장에서도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매직 드로잉쇼 ‘두들팝’은 만 3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콘텐츠이다. 19일(목) 오전 11시부터 23일(월) 오후 6시까지 ‘브러쉬씨어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16년에 시작된 ‘서울메세나 지원사업-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은 예술창작 활성화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이끄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중 한국무역협회가 공연예술작품을 후원하는 별도의 트랙이다. 정기공모를 통해 상·하반기에 선정된 2개의 단체에 창작지원금과 코엑스에서 공연할 수 있는 대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도 문화예술계에 지원이 절실했던 시기”라면서 “이 작품을 비롯해 앞으로도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기업과 재단의 지원이 더욱 입체적이고 빈틈없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린이노베이션,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제품 인정

    마린이노베이션,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제품 인정

    ECO
    2020-11-18 19:37:39 최성애
     ▲ 마린이노베이션[데일리환경=최성애기자]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두바이 엑스포’ 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 ‘엑스포 라이브(EXPO live)’ 중 하나인 ‘이노베이션 임팩트 그랜트 프로그램’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최종 수상 기업으로 최근 선정됐다. ▲ [사진] 마린이노베이션 해조류 부산물로 만든 계란판▲ 마린이노베이션 친환경 제품 이 대회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환경, 건강, 교육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이번 대회에서 해조류 부산물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 이를 활용해 계란판, 종이컵, 봉투 등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았다.4천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이번 대회는 33개 기업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그 중 글로벌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안한 23개 업체만이 최종 상금 수상 기업에 뽑혔다. 이번 수상으로 마린이노베이션은 상금 10만 달러를 받았다. 또한, 내년에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엑스포’에서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올해 10월 개최가 예정되었던 ‘두바이 엑스포’는 전세계 19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세계 엑스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최 일정이 내년 10월로 연기되었다.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마린이노베이션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친환경 패키징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소셜벤처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린이노베이션은 최근 해조류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계란판 약 4만 2천여개를 캄보디아에 수출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제품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환경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 미세먼지 이동 등 실시간 관측… 환경위성 사업 12년만에 결실

    미세먼지 이동 등 실시간 관측… 환경위성 사업 12년만에 결실

    ECO
    2020-11-18 15:02:04 김동식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자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18일 천리안 2B호에 장착된 정지궤도 환경위성에서 관측된 아시아 대기질 자료를 언론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공개했다. 환경부 및 관계부처는 2008년부터 총 1천525억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위성 사업을 추진한 끝에 올해 2월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환경위성은 3월 6일 지구에서 3만 6천㎞ 떨어진 목표 궤도에 진입한 뒤 성공적으로 시험 운행에 돌입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돼 환경위성으로 한반도 주변에서 관측됐다. [제공=환경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환경위성이 시험운행 기간에 아시아 전역의 미세먼지(PM),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오존(O3) 등 대기오염물질을 관측한 자료로, 환경위성의 첫 성과다. 영상 자료를 보면 미세먼지 농도와 관련된 에어로졸 광학두께(AOD),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와 오존의 시간대별 발생, 이동 및 분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9월 9일 관측자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전역의 이산화질소(NO2) 분포가 나와 있다. 서울, 오사카 등 차량 이동이 많은 대도시와 화력발전소, 공업지역 등지에서 NO2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일본 니시노시마 화산 폭발로 인한 고농도 아황산가스(SO2)의 이동(8월 6일), 중국이 발원지인 고농도 미세먼지의 한반도 이동(10월 20일), 만주 및 일본의 고농도 오존층(8월 6일) 등의 관측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9월 9일 NO2 대기 전체층 농도. [제공=환경부]  위성운영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천리안 2B호에 장착된 환경위성이 국외 환경위성과 비교해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하루 1회만 촬영했던 기존 국외 저궤도 위성에서는 관측되지 않거나 구름 등으로 인해 관측 과정에서 누락된 지역이 있었으나, 환경위성은 하루 평균 8회 관측이 가능해 아시아 전역을 골고루 관측할 수 있다. 아울러 공간 해상도 측면에서도 2017년에 발사된 유럽의 환경위성보다 약 2배, 2004년 발사된 미국의 환경위성보다는 약 11배 뛰어났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기존 위성들처럼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신호들을 전송받아 이를 영상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전 지구적 차원에서의 대기오염물질 이동을 볼 수 있으나 정책에 활용하려면 지상 농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지상 농도로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위성은 앞으로 10년간 약 3만6000㎞ 상공에서 아시아 전역의 대기오염물질을 관측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독도 및 한반도, 중국 동부가 최대한 많이 관측되도록 관측 영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위성 자료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시아 13개국에 자료를 공유하는 '환경위성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판도라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 부실건설업체 적발체계가 더욱 강화

    부실건설업체 적발체계가 더욱 강화

    경제일반
    2020-11-18 11:42:52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업체를 퇴출하기 위하여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격업체 68개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특별실태조사는 매년 지자체를 통해 실시하던 정기조사와는 별도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지자체, 대한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하였다.이번 실태조사에서는 3개년 연속 실적미신고 업체, 신규등록 후 2개월 이내 대표자ㆍ소재지 변경 업체, 동일대표자가 과거 5년 이내 5회 이상 건설업 신규등록한 업체 등 부실업체의 징후를 조기경보시스템*에 새롭게 적용하여 197개 의심업체를 추출하여 정밀조사한 결과 68개 업체가 적발되었다.건설업체, 재무정보, 기술인, 보증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건설업 등록기준을 상시 점검하고, 부실.불법.불공정행위를 상시 적발하는 시스템이다.이는 기존 조사의 적발율(20% 내외)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혐의업체로 적발된 68개 건설사업자에 대하여는 처분청인 시.도지사가 청문절차 등을 거쳐 과징금(1억 원 이하) 또는 영업정지(6월 이내), 등록말소(3년 이내 동일한 위반 시) 처분을 하게 된다.국토교통부 김광림 건설산업과장은 “견실한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가 근절될 수 있도록 조기경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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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6-23 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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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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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음·비산먼지 사전 점검으로 공사장 민원 예방 및 ESG 실천 강화
    이정윤 2025-07-09 16:39:32
  •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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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지자체 경계 넘는 소음‧진동 피해, 정부‧지자체 협력 의무화로 대응 강화
    이정윤 2025-07-09 12:50:06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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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8월 8일과 9일에도 환경 클래스 개최하며 수변녹지 관리와 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
    이정윤 2025-07-09 12:47:06
  •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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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기술 통해 비효율·고비용 구조 해소…산업 전환 견인
    이정윤 2025-07-01 13:32:38
  •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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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백련산·북한산 중심 포집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로 주민 불편 해소
    이정윤 2025-07-01 07:20:38

ESG

  •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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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명 참석
    이정윤 2025-07-07 22:37:43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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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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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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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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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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