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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돈, 사실은 우리 곁에 늘 존재한다? 라돈이 주는 영향은?

    라돈, 사실은 우리 곁에 늘 존재한다? 라돈이 주는 영향은?

    ECO
    2021-06-19 10:48:58 김정희
    최근 라돈 침대 논란이 일어난 적 있다. 일부 브랜드의 침대에서 라돈이 대량 검출돼 리콜 사태가 일어난 바 있는 것. 이에 사람들의 관심이 라돈에 쏠렸고, 라돈 검출이 되지 않은 안전한 제품 위주의 물건을 구매하려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그렇다면 라돈은 무엇일까? 라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방사선에 대해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방사선이란 어떤 원자가 다른 원자로 변할 때 나오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중성자선 등을 일컫는다. 특히 변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한다. 또 흔히 방사능은 X-RAY 촬영 시에만 나오는 줄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X-RAY 뿐만 아니라 숲속, 건물, 우주, 음식물 등을 통해서도 방사선의 영향을 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도, 일상 속에서도 방사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우리 몸에 노출되는 방사선에는 병원 등에서 찍는 X-RAY 같은 인공방사선도 있지만, 자연 방사선이 더 크다고 알려졌다. 이 자연 방사선은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등에 따르면 라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속에 자연석으로 존재하는 우라늄, 우라늄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붕괴 과정을 거치면 라듐이 된다. 라돈은 이 라듐이 한 번 더 붕괴하면서 생성되는 방사성 기체를 말한다. 즉, 암석이나 토양에도 존재하는 우라늄이 붕괴되면서 우리 주변에 방사성 기체가 생긴다. 가장 큰 특징은 색이나 맛, 냄새가 없다.라돈은 기체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호흡할 때 코, 입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라돈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매우 위험하다. 라돈이 인체 내로 흡수되면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 돼지만, 장기간, 다량 노출되면 폐 관련 질병에 걸릴 수 있다.그렇다면 라돈은 어떻게 확인 가능할까? 바로 라돈측정기 등을 통해 공기 중에 라돈이 얼마만큼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정확하고 신뢰 있는 확인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측정하는 것이 좋다. 또 집안에 머물고 있는 라돈은 벽이나 돌로 만들어진 장식품에서 주로 발견된다. 라돈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창문 등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다. 또 갈라진 벽이나 바닥의 틈 등에도 라돈이 유입될 수 있다. 이에 갈라진 틈새 등을 막아줘야한다. 사진=언플래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 자문위원회 출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 자문위원회 출범

    SRI
    2021-06-18 18:04:29 안상석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네번째),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유장희 총재(왼쪽 네번째), 여성신문 김효선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소장(왼쪽 세번째), 로이드인증원 김달 실장(오른쪽 두번째), 유엔거버넌스센터 심보균 원장(왼쪽 두 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현곤 부사장(오른쪽 첫번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왼쪽 첫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1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1회 ESG경영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선포한 ESG경영 추진전략의 내실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태진 (사)미래지식사회연구회장,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학계, 국제기구, 언론 및 시민단체가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여 공사가 고유사업을 통해 ESG 부문별 사회적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특히, 위촉식은 자문위원들에게 환경경영의 의미를 담은 위촉 화분을 전달하여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의 ESG경영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경영전략뿐 아니라 실무 자문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도출된 의견은 부문별 추진부서의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28일에 ‘aT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여 ▲(E, 환경경영)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지원 ▲(S, 사회적책임) 농어민과 만드는 국민 행복먹거리 ▲(G, 지배구조)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사를 전략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공사의 ESG경영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사회적가치 확산 선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실천적 ESG경영을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김범석 쿠팡 창업자 사임…“중대재해처벌법 피해가려는 ‘꼼수’” 지적

    김범석 쿠팡 창업자 사임…“중대재해처벌법 피해가려는 ‘꼼수’” 지적

    사회일반
    2021-06-18 17:19:09 안상석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의장·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같은 결정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쿠팡에 따르면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최근 의장직과 등기 이사에서 모두 사임하고, 미국 증시 상장법인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하며 해외 진출 등 글로벌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과 해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알려졌으나 일각에서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진압되기도 전에 들려온 소식이라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안전 의무를 위반해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쿠팡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고 해도 김 전 의장처럼 한국 내부에서 공식적인 직위가 없으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적다.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이 있다는 걸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쿠팡에서는 지난 1년 동안 9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사망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자 지난해 국회에서 김 의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본인 대신 전무를 내보냈다.  경기도 이천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17일 오전 5시 36분 발생한 이후 제대로 수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사임을 택한 김범석 의장의 무책임한 태도에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ass1010@dailyt.co.kr
  • ‘구두약 초콜릿’ ‘유성매직 음료수’ 등 펀슈머 제품 표시·광고 금지

    ‘구두약 초콜릿’ ‘유성매직 음료수’ 등 펀슈머 제품 표시·광고 금지

    사회일반
    2021-06-18 17:16:33 안상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구두약 초콜릿' 등 식품이 아닌 물품의 외형을 모방한 이른바 펀슈머(Funsumer) 제품의 광고 등을 규제하는 식품 표시·광고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펀슈머(Funsumer)란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결합한 말로 소비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최근 유통업계는 펀슈머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구두약 초콜릿, 우유바디워시, 딱풀 사탕, 유성매직 음료수 등 소비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많은 제품이 출시됐다.  식품업계 또한 비식품 산업 브랜드의 상표나 포장을 식품과 결합한 협업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는 상황이다. 이날 의결된 식품표시광고법 일부개정안은 구두약이나 유성매직 등 외형을 모방한 식품의 표시나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생활화학 제품 등을 펀슈머 제품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특히, 유아나 치매 노인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클 수 있어 법안이 공포된 후 1개월 후부터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품의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표시되면 소비자는 식품을 폐기해야 하는 시점을 더 정확히 알 수 있고,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잘못 인식해 버려지던 식품의 양도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소위원회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해 검사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근거를 신설하고, 해외직구식품 등에 대한 정보공개 근거를 마련하며, 해외제조업소 및 해외작업장에 대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ass1010@dailyt.co.kr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평가 결과

    경제일반
    2021-06-18 14:22:58 안상석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평가 주관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6.18일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출자자는 현대건설㈜(대표),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가칭)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 이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 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정부, 임금삭감을 방지하고 건설일자리 환경을 개선

    정부, 임금삭감을 방지하고 건설일자리 환경을 개선

    사회일반
    2021-06-18 14:18:12 안상석
    정부는 다단계 건설생산 구조로 인한 건설근로자 임금삭감을 방지하고 건설산업 일자리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6월 18일 일자리위원회·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적정임금제란 발주처가 정한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건설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서 지난, ‘17.12월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통해 도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건설산업의 경우 다단계 생산구조(원도급사 → 하도급사 → 팀․반장)로 인하여 임금삭감을 통한 가격경쟁과 저가수주가 발생있다. 이와 함께 팀반장의 중간 수수료 수수 등으로 인한 임금수준 하락은 건설업 취업기피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또한, 건설근로자의 실질임금이 하락함에 따라 내국숙련인력이 부족해지고 불법 외국인력이 이를 대체하는 악순환도 발생하고 있다. 정부(일자리위·관계부처 합동)는 이러한 건설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17년 도입방향 발표 이후 총 20건의 시범사업 및 제도화 관련 연구를 실시하였고,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일자리위원회 건설산업 TF(노동계·업계·전문가·관계부처 참여, 총 15회)를 거쳐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방안을 마련하였다.적정임금제는 공사비 중 직접노무비를 지급받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직접노무비 지급 대상은 아니더라도 측량조사, 설치조건부 물품구매 등 실제 현장 작업에 투입되는 근로자에 대해서도 추후 시행을 검토한다. 국가 재정부담, 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국가·지자체 300억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며, 제도 도입효과에 대한 분석 등을 거쳐 추후 시행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적정임금은 임금직접지급제, 전자카드제 등을 통해 수집된 건설근로자 임금정보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산정한다. 건설근로자의 실제 임금 정보를 수집한 후 다수가 지급받는 임금 수준인 ‘최빈값’을 직종별로 도출(추후 등급별 분류도 검토)하고 이를 적정임금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적정임금 도입에 따른 추가 공사비를 반영하기 위해 종합심사낙찰제 동점자처리기준 개선(최저가입찰→균형가격근접) 등을 반영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적정 공사비가 반영되는지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건설사들이 적정임금을 제대로 지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자카드시스템과 임금직접지급제 시스템도 개선된다. 또한 문자·메신저 등을 통해 근로자가 적정임금 이상을 지급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피드백 시스템(전자카드시스템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적정임금제의 도입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적정임금수준 이하로 임금삭감 금지, 위반시 제재 등) 및 건설근로자법 (사업주 등에게 적정임금 지급 권고, 건설근로자 노무단가 조사·연구 등) 개정을 추진 중이며, 관련 법령 개정 및 시스템 보완 등을 거쳐 ’23.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적정임금제 시행 이전에 공공기관의 사전준비 등을 위해 15건 내외의 추가 시범사업도 실시한다.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적정임금제가 도입됨에 따라 다단계 건설생산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건설근로자 임금삭감의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였으며,“이로 인해 건설현장에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중장기적으로 건설산업 일자리 환경이 개선됨으로써 산업 경쟁력 및 공사 품질도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조상호 의원, 서울시 언제까지 중복·유사 사업 규정 없이 사회복지 예산 13조원 집행할건가

    조상호 의원, 서울시 언제까지 중복·유사 사업 규정 없이 사회복지 예산 13조원 집행할건가

    경제일반
    2021-06-17 22:17:46 안상석
    제도개선TF 구성해 중복․유사에 대한 명시적 규정 만들어야 법령 및 자치법규 등에 사회복지 부문 중복․유사 사업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기준이 없어 막대한 사회복지 예산이 집행 공무원들의 편의대로 집행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깜깜이 복지예산’ 논란이 불거졌다.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6월 16일(수)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기간 중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중복사업과 유사사업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어 집행부가 자의적으로 해석하다 보니 13조원에 달하는 서울시 사회복지 사업들에 대한 중복․유사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2021년도 서울시 전체 예산은 40조 1,562억원이나 회계 간 전․출입 예산을 제외한 순계예산은 35조 4,485억원으로 이중 36.9%인 13조 633억원이 사회복지 부문의 예산이다.조상호 의원은 일례로 서울시 복지재단의 연구보고서를 인용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대상자 선정기준의 중복 문제와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역할 분담의 불명확성에 대해 지적했다. 아울러 조상호 의원이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에 제안해 발간된 ‘서울시 보건복지 분야의 유사․중복사업 분석’ 보고서를 인용하여 서울시 보건복지 부문의 대표적인 사업(생계지원, 노인돌봄, 초등돌봄, 자산형성지원)에서 유사․중복 사업들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질타했다.조상호 의원은 “서울시 사회복지 부문 사업들의 경우 명칭만 다를 뿐 유사한 사업들이 많아 일선 공무원과 관계 기관 종사자들조차 서비스 간의 내용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서울시 사회복지 분야 제도개선TF를 구성해 중복․유사에 대한 명시적 규정을 만들어 시의회에 보고할 것”과 “지원 대상이 되는 시민들이 적정 복지 서비스를 받도록 하되 시민 입장에서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것”을 서울시(김선순 복지정책실장)에 강력히 촉구했다.ass1010@dailyt.co.kr
  • 오영환의원, 건축물 해체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건축물관리법’ 환경개정안 발의

    오영환의원, 건축물 해체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건축물관리법’ 환경개정안 발의

    사회일반
    2021-06-17 21:53:49 안상석
    오영환의원(사진)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건축물관리법 환경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사고는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부근을 지나가던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오영환의원은 이번 사고는 안전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 해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간에는 감리자가 상주하도록 의무화하고, △현행법상 허가권자의 재량에 따라 현장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 학동사고 대책반”에서 논의를 거쳐 발의했으며, 건축물관리법 외의 관련 법안에 대해서도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 음성적으로 해오고 있는 불법 하도급 문제만큼은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 의 자의원은 오영환․김교흥․김남국․김영배․김홍걸․문정복․민형배․박정․박주민․박홍근․백혜련․서영교․송재호․안호영․양이원영․양향자․유정주․윤준병․이병훈․이수진․이탄희․이해식․임오경․임호선․장경태․장철민․홍기원의원 (27인)이다.ass1010@dailyt.co.kr
  • 강득구의원, 도시숲 나무 가지치기에 대한 제도적 보호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강득구의원, 도시숲 나무 가지치기에 대한 제도적 보호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경제일반
    2021-06-17 21:29:29 안상석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막는 규정과 정책이 마련되어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사진)은 16일 14시, 가로수를 비롯하여 도시숲 나무들의 과도한 가지치기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건강한 도시숲을 위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득구, 강준현, 김성환, 맹성규, 윤준병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 ‘서울환경운동연합’, ‘안양가로수네트워크’, ‘인천녹색연합’,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가 공동 주관하였고, 산림청과 ‘재단법인 숲과나무’가 후원하였다. 또한,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이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과제로 가로수를 비롯한 도시숲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국회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의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탄소배출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탄소흡수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수목관리, 특히 도시숲 관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시기적절한 토론이라는 평가이다. 최진우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 대표는 무자비한 가로치기 등 잘못된 관행이 예전부터 이어져왔음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가지치기 설명서가 필요하고, 관련 제도와 법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한 해결과제로 △국내 실정에 맞는 바른 가지치기 안내서 제작·배포 △법규 마련 △전문 기술자-관리자 양성 △사전 예방적 관리 등을 제안하였다.  이홍우 아보리스트는 우리나라 생활권 나무가 위험목이 되는 원인과 과정을 역설하며, “국제 기준에 맞게 관리하는 나무와 비교해서 해외나무의 가지치기는 나무가 성장할수록 줄어드는 반면 국내는 나무가 성장할수록 가지치기가 점점 증가한다. 이는 나무를 구조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과장은 현재 가로수 관련 법령제도를 설명하며,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다. 하재호 서울시 조경과 과장은 서울시 내 가로수 조성시 고려사항과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방안들을 설명하며,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가로수 전문관 제도 운영과 가지치기 업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피력하였다. 서울시의 모범적인 가로수 관리는 타 지자체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강찬호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 차장은 배전선로와 근접한 수목 가지치기 관련 기준과 업무방식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제기되는 가로수 강전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저수고 수종의 가로수로 변경 △가지치기 관리가 어려운 개소 경과지내 배전선로를 케이블로 교체 △가로수 근접 배전선로 지중화 등을 방안으로 언급하였다. 김양진 한겨레신문 기자는 취재현장에서 본 시민단체와 지자체의 충돌사항에 대해 언급하며, 함께 협력하여 가로수 관리 제도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가로수 관리 문제는 미관 문제뿐 아니라 국민 안전과 관련된 매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최영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 활동가는 도심 가로수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사례로 들며 “시민 96.8%가 인권이나 동물권과 마찬가지로 나무권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는 것은, 이번 조사로 얻은 가장 놀라운 결과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위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그 시작에 나무가 있다.”고 역설하였다.  강득구 의원은 “‘기후위기시계’에 따르면, 지구의 기후회복탄력성이 가능한 시점으로남은 시간은 고작 6년 208일밖에 안 된다고 한다. 이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경고”라고 언급하였다. 또한,“현재 가로수 관련 제도는 산림청의 지침으로 지자체의 권한으로 이양된 사업으로, 각 시도의 조례를 통해 관리되고 있어 지자체별로 적용 사례가 다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근절할 뿐만 아니라, 도시숲을 이루는 여러 영역의 나무들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서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박완수의원,건축물 철거현장 안전환경점검 의무화법 대표발의

    박완수의원,건축물 철거현장 안전환경점검 의무화법 대표발의

    사회일반
    2021-06-17 21:19:50 안상석
    보행자, 차량에 위해 예상 시, 통행 제한, 우회로 확보 의무화 광주에서 건축물 해체공사 도중 붕괴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회에서 건축물 철거현장의 안전점검 및 대응을 강화하는 이른바 ‘철거현장 안전환경관리 강화법’ 도입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사진)이 17일 대표 발의한'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건축물 해체공사의 허가권자인 지방자치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한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이 철거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임의규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의무규정으로 전환하고, 철거 현장 주변을 통행하는 보행자 및 차량 등에 위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시, 허가권자가 일시적으로 통행을 제한하거나 우회로를 확보하도록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완수 의원은 “이번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현장에서 철거공사가 규정대로 실시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관리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현행법에는 허가권자인 지자체 등이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규정이 있으나, 이것은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철거현장의 안전대책,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해서 더 이상 불행한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서울에너지공사, 도심형 소형풍력 보급 환경확대 추진

    서울에너지공사, 도심형 소형풍력 보급 환경확대 추진

    경제일반
    2021-06-17 21:05:39 안상석
    ▲소형풍력 설치 모습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도심형 소형풍력 보급 환경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공사는 17일 ㈜설텍(대표이사 설창우)과 도심형 소형풍력발전분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공동사업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도심형 소형풍력 타당성조사 및 보급 확대 전략 수립 ▲ 입지 발굴 및 설치사업 추진 ▲ 운영 기술개발 등에 대하여 협력키로 했다. 먼저 공사는 태양광, 전기차수소차 충전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전력 자립률 향상을 위해 도심형 소형풍력과 연료전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설텍은 풍력시스템, 계통연계형 인버터, 영구자석형 발전기 등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혁신형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소형 풍력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설치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형풍력단지를 조성, 100만불 수출 탑을 수여한 바 있다.  설텍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의 풍력발전기를 설텍의 발전기로 교체한 후 기대 이상의 발전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 도심형 소형풍력 추진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국내 다른 도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침체되어있는 국내 소형풍력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설창우 ㈜설텍 대표이사는 “도심지는 여유 부지가 부족하고 지장물이 많아 풍력발전에 어려움이 많지만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전략을 수립한다면 보급 확대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형 소형풍력 보급 환경확대를 위하여 서울에너지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탄소중립 달성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공사는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기 위하여 (주)설텍과 협력해 도심지 바람 자원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염리초등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염리초등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ECO
    2021-06-17 20:39:22 이정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염리초등학교가 17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선도적 추진과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마포구 서울염리초등학교는 올해 초 생태전환연구학교로 지정돼 오는 2023년 2월까지 2년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기후변화와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며 교원, 학생, 학부모 대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태전환교육 및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위한 교육 사업 협력 △교원, 학생,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생태전환 인식개선과 문화개선을 위한 협력이다. 또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생태전환연구학교 교장 프론티어단의 현장연수를 지원하는 등 생태전환교육의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사회적 인식과 조직문화의 총체적 전환을 위해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생태전환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학교와 사회환경교육 기관이 협력해 학교환경교육 혁신과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수부, 전국  267개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토양 오염도 조사

    해수부, 전국 267개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토양 오염도 조사

    ECO
    2021-06-17 20:39:02 이정윤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시즌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의 토양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환경오염도 조사는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수욕장의 수질 및 백사장의 토양이 환경기준에 적합 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올해는 전국 277개 해수욕장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개장하지 않는 10개를 제외한 267 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서는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에 따라 3~5 개 조사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총 2 개 분야, 7개 항목이다. 해수욕장의 수질분야 조사에서는 장염 등 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의 검출여부를 조사하며, 백사장의 토양 분야에서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바닥에 사용된 모래 등에 적용하는 조사 기준항목인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등 5개 항목의 검출여부를 확인한다. 해수욕장의 환경오염도 조사 결과에 따라 환경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 재조사 시행 및 원인 분석을 통해 해수욕장 개장 연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지금까지는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경우를 제외하고 환경오염문제로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한 사례는 없었다. 이번 오염도 조사결과는 국가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에도 국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에서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2주에 1회 이상 수질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수질이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에는 입욕 금지방송 및 표지판 설치 등 조치를 취하고,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 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원인을 조사한 뒤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온라인 가짜 친환경 인증 농식품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온라인 가짜 친환경 인증 농식품 단속

    ECO
    2021-06-17 20:38:37 이정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친환경인증 농식품으로 허위 표시 및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농관원의 담당공무원이 친환경인증 광고 제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제품별로 인증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친환경인증 제품에 대한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친환경인증 점검 RPA 프로그램은 농식품부의「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여에 걸쳐서 개발, 6월부터 시범적용하고 있으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 적용으로, 한 번의 클릭으로 1일 1천여 개 온라인 판매 제품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이를 활용한 의심업체 현장 점검에서 실제 적발이 이루어지는 등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관원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인증 점검 RPA를 활용하여 시기별로 온라인 거래가 많은 친환경 판매제품을 모니터링 한 후, 친환경 관련 허위 표시·광고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현장 단속반을 투입하여 조사할 계획이다.현장점검에 앞서 RPA 프로그램을 활용, 인터넷에서 ‘유기농’, ‘무농약’ 또는 ‘친환경’으로 광고·판매하는 제품을 탐색하여 판매업체에게 자동으로 안내 메일을 발송한다.이후 RPA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를 각 지원 및 사무소 단속반에 제공, 허위 표시·광고 의심 제품에 대해 현장단속을 실시하여, 인증 받지 않았거나 허위 표시·광고를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친환경농어업법에 의한 벌칙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채식은 가라! 환경+동물 보호 위한 착한 먹거리 대유행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채식은 가라! 환경+동물 보호 위한 착한 먹거리 대유행

    건강·생활
    2021-06-17 20:38:11 이동규
    환경을 위한, 동물 보호를 위한 인식이 크게 변화됐다. 이에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ESG 경영을 우선시 하는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앞 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한 대형마트는 서울 일부 매장에 채식주의존 코너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상품만을 모아놓고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대형마트 역시 최근 곤약과 해조류를 이용해 만든 고기나 두부로 만든 핫바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 뿐 아니라 편의점 역시 친환경 먹거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콩고기로 만든 삼각 김밥, 두부로 만든 샌드위치, 콩단백으로 만든 갈빗살 도시락 등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계 역시 대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에 불이 붙었다. 대체육의 맛 역시 육식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식감 또한 고기와 비슷하며 먹고 난 뒤 오히려 부담감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아마존 산림의 70% 이상이 가축 사료용 콩 경작지로 사용되고 있다고 UN은 전한다. 또한 고기 생산을 위한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의 16.5%를 차지하며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따라서 착한 먹거리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는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여러 전문가들은 기대한다. 과거에는 채식주의자만이 채식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친환경적인 이유나, 환경보호, 동물권 보호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이 가공육을 멀리하는 추세다.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계 대체육 시장은 5조 원 규모에서 오는 2023년 6조 7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전망하고 있다. 한국의 대체육 시장 규모는 약 195억 원으로 그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 역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ESG 경영 열풍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할 것이다. 가령 온라인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판매 등 여러 루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의 인식 개선과 착한 기업의 역할을 해내야 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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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안영준 2025-08-04 06: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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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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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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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 김춘곤 시의원, 노후 열수송관 교체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환경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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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곤 시의원, 노후 열수송관 교체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환경대책 촉구

    이정윤 2025-09-02 20:49:25
  •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은평구, 도시농업환경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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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은평구, 도시농업환경학교 운영

    자연 교감과 친환경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만나는 자연 수업 감수성 교육 구성
    이정윤 2025-08-28 07:38:48
  • 환경부, 먹는샘물병 ‘무라벨’ 제품 MOU 체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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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먹는샘물병 ‘무라벨’ 제품 MOU 체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기대

    무라벨 제도 안착 시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사용 줄일 수 있어
    이정윤 2025-08-27 15:28:32

ESG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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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9-05 07:06:11
  •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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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이정윤 2025-08-29 16:31:52
  •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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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주도, 2개 기관 이상 협력체(컨소시엄) 구성 필수
    이정윤 2025-08-28 07:35:54
  •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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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높은 평가 받아
    이정윤 2025-08-27 15:26:03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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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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