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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KB국민은행, 최대 80% 환율우대 봄맞이 환전 이벤트

    KB국민은행, 최대 80% 환율우대 봄맞이 환전 이벤트

    경제일반
    2017-03-01 17:54:13 최성애
  • 동국실업, 해외 현지 법인의 안정적 성장으로 이익 대폭 증가

    동국실업, 해외 현지 법인의 안정적 성장으로 이익 대폭 증가

    경제일반
    2017-02-28 21:52:01 오정민
    자동차 부품업계를 선도하는 동국실업(대표이사 이근활)이 28일 실적 공시에서 강력한 원가절감과 영업력 강화 및 해외 현지 법인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지난해 대폭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난해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유럽의 종속회사에서 예상을 뛰어 넘는 매출호조로 다소 줄어든 국내 실적을 견인하며 동국실업은 연결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 244% 증가한 6320억원과 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박효상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갑을상사그룹의 핵심 회사인 동국실업은 1955년 창업이래 미래 성장동력과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1996년 당시 부회장이었던 박유상 고문의 결정으로 자동차부품업종으로 사업 다변화에 성공하며 현대/기아자동차 및 현대모비스의 1차 부품 공급 협력사로서 플라스틱 이중사출 및 GAS사출 성형, BLOW 중공성형 기술을 바탕으로 콘솔(Console Box), 크래쉬패드(Crash Pad Main/Core), 케리어(Carrier), 글로브박스(Glove Box)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경제일반
    2017-02-28 16:22:38 이동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3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을 주요전시장소로 세계 최초의 식물원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모터쇼 컨셉으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을 얻었다. 엑스포 취지와 목적을 공감한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소속 10만 자원봉사자가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 닛산, 사랑의 환경장학금 주몽재활원에 전달

    닛산, 사랑의 환경장학금 주몽재활원에 전달

    경제일반
    2017-02-28 16:09:57 이동규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지난 해 말 진행한 ‘닛산 산타가 되어주세요’ 이벤트로 조성된 장학금 2천만원을 주몽재활원(원장: 이진숙)에 전달했다.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약 60명이 함께 생활하며 꿈을 키워가는 장애인 거주 시설이다.장학금 전달식은 한국닛산 허성중 사장 및 임직원, 주몽재활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닛산은 장학금 조성을 위해 지난 해 12월 고객 참여 기부 이벤트 ‘닛산 산타가 되어주세요’를 실시했다.
  • 영등포구, “다문화 정책대상 ”500만원 수상

    영등포구, “다문화 정책대상 ”500만원 수상

    사회일반
    2017-02-28 06:26:41 최성애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급증하는 다문화 행정수요를 반영한 정책들이 성과로 인정받아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외국인주민 밀집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영등포구는 다문화가족이 사회적,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한해 ▲교육 ▲복지 ▲인식개선 ▲지역환경사회 참여 지원 등 분야별 사업을 통해 아낌없이 기울여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이 중 주목할 만한 성과는 체계적인 행정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다문화지원과를 신설, 지역 실정에 맞는 ‘다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책에 반영한 것이다.아울러 ▲다문화통역사 채용 ▲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 ▲세계환경문화체험 일일교실 등 지역사회 참여 지원 등의 뚜렷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한국도시광산협회, 분쟁광물 사용규제 관련 워크샵 개최

    한국도시광산협회, 분쟁광물 사용규제 관련 워크샵 개최

    경제일반
    2017-02-27 23:23:22 이정윤
  • 닛산,  자율주행 차 도로 주행 환경테스트 실시

    닛산, 자율주행 차 도로 주행 환경테스트 실시

    경제일반
    2017-02-27 22:31:05 이동규
    닛산은 런던 동부지방에서 진행된 차세대 자율주행 프로토타입 차량의 실제 테스트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닛산이 약속한 ‘배출가스가 없고(zero-emission),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zero-fatality)’ 미래 이동수단 실현을 위해 진행되었다.닛산이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유럽의 공공 도로에서 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닛산은 이미 일본과 미국에서 실생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공공 도로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테스트를 통해 조수석과 뒷좌석의 탑승객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일부인 밀리파 레이더,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 초고속 컴퓨터 칩, 그리고 전문화된 HMI 로 구성된 기술을 경험했다.이 기술들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목적지가 입력되면, 차량이 고속도로와 도심 도로에서 자율주행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 현대차, ‘아이오닉 컨퍼런스’서 친환경차 비전 및 전략 공표

    현대차, ‘아이오닉 컨퍼런스’서 친환경차 비전 및 전략 공표

    경제일반
    2017-02-27 21:48:07 이동규
  • 그룹 총수 구속 맞은 삼성, 경영환경쇄신안 ‘돌입’

    그룹 총수 구속 맞은 삼성, 경영환경쇄신안 ‘돌입’

    경제일반
    2017-02-27 19:54:14 안상석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특검 수사가 사실상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9년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그룹 총수의 구속을 맞고 있는 삼성이 경영 쇄신 작업에 돌입했다. 삼성은 지난 6일 특검 수사가 종료되는 대로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 해체 등 구체적인 경영 쇄신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 경영 쇄신의 후속 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특검이 사실상 28일 종료되면서 삼성의 경영 쇄신안 발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게 일반적 시각이다. 이르면 이번주 발표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모양새다.
  • 환경관리실태 1위 송파구, 실상은 쓰레기 더미에 몸살

    환경관리실태 1위 송파구, 실상은 쓰레기 더미에 몸살

    사회일반
    2017-02-27 15:29:53 이정윤
    ▲ 악취가 진동하고 미관을 해치는 대로변 음식물쓰레기 모습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대상 ‘2016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환경관리실태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분야, 정보관리분야, 위임업무 분야, 배출부과금 관리 등 총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했다.송파구는 배출시설 자료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지도점검업무를 수행해 온 것과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 구축 및 시행측면에 역점을 두고 지난 1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실적도 인정받았다.이러한 실적으로 더욱 모범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파구의 미흡한 관리가 아쉬운 상황이다.‘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라는 슬로건에 맞게 주먹구구식이 아닌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관리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다.
  • 서울시, ‘꽃피는 서울’유공자 표창장 수여

    서울시, ‘꽃피는 서울’유공자 표창장 수여

    문화일반
    2017-02-27 14:09:25 안상석
  • 쌍용차, 사우디아라비아 와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

    쌍용차, 사우디아라비아 와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

    경제일반
    2017-02-27 09:59:18 이동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 社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현지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5일 쌍용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SNAM社의 파드 알도히시 대표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쌍용자동차와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SNAM社는 다양한 분야의 선도그룹인 사우디아라비아 사파리 그룹(Safari Group)의 계열사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 의 핵심사업인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에 의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동차종합회사(생산공장+1차 부품업체)로서 설립된 첫 자동차 회사다.SNAM社는 자동차 산업진출을 위해 주베일(Jubail) 산업단지에 약 1백만㎡ (30만평) 규모의 완성차 생산부지와 약 1백만㎡ (30만평) 규모의 1차 부품업체용 부지를 확보하였으며, 1단계 사업추진을 위해 쌍용자동차와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픽업모델 Q200(프로젝트명)을 2020년부터 현지 조립생산 방식으로 생산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연간 25,000대 규모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공장 건설 및 생산설비 설치를 위한 기술 지원과 부품 공급 및 부품 국산화에 대한 기술 지원 및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등 후속 협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양사는 원활한 현지 조립생산을 위해 주베일 산업단지 내에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쌍용자동차의 협력사와 동반진출함으로써 안정적 부품공급과 품질안정은 물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특히 양사는 향후 추진될 2단계, 3단계 사업도 상호 협력하여 추진키로 하는 등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시장 상황을 감안해 구체화 될 예정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社와의 이번 제품 라이선스 계약으로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수출 거점 확보를 통한 글로벌 판매 확대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부품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사와의 동반진출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0170227_쌍용차_사우디아라비아_SNAM사와_제품_라이선스_계약_체결_3.jpg:쌍용자동차는 지난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社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픽업을 2020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조립생산 방식으로 생산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연간 25,000대 규모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25일 쌍용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품 라이선스 체결식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 째)와 SNAM社 파드 알도히시 대표 이사(오른쪽에서 여섯 번 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 ,친환경소비운동 1,000만 생활체육 선포식 개최

    문화일반
    2017-02-27 09:48:45 최성애
    내추럴코리아캠페인(위원장 이승아)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피트니스 컨벤션인 iFIT에서, 김수미 iFIT 대표, 김도균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회장, 코리아요가칼리지 나디아 총장, 나바코리아 송재민 대표 등 참석한 가운데 1,000만 생활체육 동우인을 대표하여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내추럴 코리아 캠페인’은 일선에서 생활체육 동우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체육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소비문화 캠페인으로서, 건강과 환경에 유해한 제품을 반대하고, 기업들의 친환경을 위한 가치 있는 노력을 지지하며, 또 이슈가 되어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끝까지 주시하고, 이러한 내용을 온오프라인과 일선 생활체육 현장을 통해서 공유해 제2의 옥시 사태를 예방하고, 그러한 기업이 설 자리가 없도록 하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이번 iFIT을 통해서 참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000여명의 지도자가 추가로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확대되었으며, 국내에 대표적인 피트니스 선수 선발 대회인 나바코리아 및 피트니스 선수들도 캠페인에 대거 동참하면서 참가자수와 단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김수미 iIFT 대표는 "iFIT은 피트니스 및 요가, 필라테스 전문 지도자들 6,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전문가 그룹 컨퍼런스로, 우리 자신과 생활체육 동우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지도자들이 건강에 유해한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이 캠페인의 선포식을 이끌게 되었다"고 말했다.나디아(이승아) 내추럴코리아캠페인 위원장(코리아요가칼리지 총장)은 "이 캠페인은 생활체육 지도자들과 동호인들이 중심이 되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비영리적이고 비정치적인 열린 친환경 소비문화 캠페인"이라며 "우리 지도자들에게 주어진 사회적 사명을 환기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과 친환경 사회라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송재민 나바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활동이 건강한 몸과 운동에 관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건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한 순간에 깨버리는 유해한 제품과 기업의 부도덕함으로부터 지키는 것에 대해, NABBA의 선수들과 협회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갖고 있다. 그러한 책임과 역할에 대한 적극적인 표현과 실천을 위해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의 선포식에 참여하고 지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선포식장에서는 약 10,000여명 이상의 생활체육지도자 및 동우인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 지지와 환영의 메지지를 SNS에 담아 친환경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KT·SK·삼성, 5G 선점위한 글로벌 통신 시장 뛰어들다

    경제일반
    2017-02-26 20:21:35 안상석
    국내 통신업체들이 5G 선점을 위한 글로벌 통신 시장을 놓고 도전장을 냈다. KT, SK텔레콤 그리고 삼성전자는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이하 MWC 2017)’를 통해 차세대 통신 패러다임인 5G와 관련한 디테일들이 대거 선보인다.5G의 경우 표준이 최종 확정되지도 않았지만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통신 서비스 및 장비 회사들의 행보로 인해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는 양상이다.KT의 경우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전시한다.KT 전시 부스는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 존(Zone)’과 첨단 융합기술 및 플랫폼을 소개하는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 우수 협력사 아이템을 선보이는 ▲파트너스 존(Partners Zone)으로 구성된다.5G 존에서는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들이 선보인다. 옴니뷰는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실시간 영상 및 경기 관련 각종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타임슬라이스(Time-Slice)’는 다시점 영상 서비스로 촘촘하게 설치된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선수의 정지 상태 동작을 여러 각도에서 돌려 볼 수 있게 제공한다.경기에 참여한 선수 시점 영상을 제공하는 ‘싱크뷰(Sync View)’, 360도 영상을 HMD(Head Mount Display)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360 VR’ 서비스가 전시된다.이 밖에도 초고주파수의 강한 직신성을 활용해 초고속열차의 터널 주행 시에도 끊김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하이스피드 트레인(High speed train)’과 초대용량 및 초연결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를 만나볼 수 있다.KT는 이번 MWC 2017 전시에 함께 참여한 5개 협력사가 글로벌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에프알텍(FRTek)은 신규 케이블 포설 없이 5G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송장비 ‘5G DAS’를 전시한다. ▲ 살린(Salin)은 세계 최초 3D와 2D 화면이 결합된 VR 양방향 통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상현실 야구 중계를 시연한다. ▲ 에스넷ICT는 밀리미터웨이브를 이용한 고속이동차량 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술을 전시한다. ▲매크로그래프는 고화질 CG기반의 실재감이 강화된 VR 콘텐츠 제작 솔루션과 ▲피엔아이시스템은 역동성이 강화된 VR 어트렉션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SK텔레콤은 혁신적 5G서비스로 초고화질 실시간 360 VR인 ‘360 라이브 VR’과 커넥티드 카 ‘T5’를 내세웠다.‘360 라이브 VR’은 360도 전 방위를 UHD고화질로 생중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과 결합해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총 6개 카메라 화면에 해당하는 초고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5G시대를 맞아 본격 활성화될 서비스로 기대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기존에는 방송사가 제공하는 화면을 볼 수 밖에 없었지만, '360 라이브 VR'에서는 HMD에 있는 움직임 감지 센서에 따라 다양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생방송을 시청 중이지만 시청자 각자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동시에 다른 화면을 보게 되며, 고개를 돌리면 화면과 소리가 그에 맞추어 함께 조절된다.5G 기반의 커넥티드 카 ‘T5’ 는 작년 11월 SK텔레콤이 BMW코리아와 함께 공개한 바 있다. ‘T5’는 20Gbps이상의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1000분의 1초 단위로 기지국과 통신할 수 있다. 또, 지난 7일에는 세계 최초로 시속 170Km의 초고속 주행 환경에서 3.68Gbps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이번 MWC2017에서 통신망 네트워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과 5G 차세대 무선통신기술도 대거 선보인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통신기술의 등장으로 복잡해진 통신망을 더 쉽게 관리하기 위한 네트워크슬라이싱(Network Slicing)과 같은 가상화 솔루션과 5G와 LTE 기술을 통합하여 하나의 망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솔루션(RAN, Radio Access Network)도 소개한다.이번 MWC에서는 ‘Mobile: The Next Element’를 주제로, 전 세계 2천 500 개 기업이 전시 및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할 전망이다. 올해 MWC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10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 총수 유고 사상초유의 사태....위기의 삼성호 어디로 가나?

    총수 유고 사상초유의 사태....위기의 삼성호 어디로 가나?

    경제일반
    2017-02-25 16:17:24 안상석
    글로벌 비즈니스 발 묶이고 기업 이미지 추락 “어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글로벌 인맥은 그간 삼성의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부재로 해외 주요 기업 CEO와의 교류가 중단되는 등 삼성의 글로벌 비즈니스도 발이 꽁꽁 묶였다.창립 이후 처음으로 총수 부재 사태를 맞은 삼성은 당분간 전문경영인 중심의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미래전략실과 계열사 사장단 중심으로 경영을 꾸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룹 전체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만큼 사장단 인사나 조직개편 등은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공식화한 지주회사 전환 검토 작업도 탄력을 잃어 5월 전에 밑그림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삼성그룹은 매주 수요일마다 열던 사장단회의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2월22일로 예정됐던 사장단회의도 취소했고, 3월1일은 공휴일이어서 사장단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이후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삼성의 수요사장단회의는 지난 1월18일 이재용 부회장의 첫 영장실질심사와 겹쳐 8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된 적이 있다. 사장단회의 잠정중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특검팀 수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매주 수요일 오전 7시30분에 열리는 사장단회의에서는 오너 일가를 제외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1시간가량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주요 현안을 공유해왔다. 삼성은 2010년 3월,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매주 수요일 각 계열사 사장들이 모여 신사업이나 최신 흐름에 대해 전문가 강연을 듣고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왔다.삼성 안팎에서는 이 부회장의 1심 판결이 나오는 5월 말 이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일부 매체에서 삼성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지는 5월 말까지 모든 일정이 ‘올 스톱’ 되지만 6월에는 사장단 인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다만 5월 말 이후 인사가 단행되더라도 그 규모는 매년 말 시행하는 정기 인사와 달리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주도로 기존 사업은 진행되겠지만 대규모 투자, 신사업 추진 등 오너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은 전부 발이 묶일 것”이라면서 “시의성을 놓쳐선 안 되는 일들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글로벌 비즈니스 발 ‘꽁꽁’이 부회장의 부재로 해외 주요 기업 CEO와의 교류가 중단되는 등 삼성의 글로벌 비즈니스도 발이 꽁꽁 묶였다. 이 부회장의 글로벌 인맥은 그간 삼성의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 부회장은 최근 삼성 주요 계열사의 굵직한 인수합병과 수주 등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우선 이 부회장은 2012년 5월부터 맡고 있던 이탈리아 투자회사 ‘엑소르’의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 지주회사 ‘엑소르’의 사외이사 자격으로 해마다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해왔다. 올해 ‘엑소르’의 이사회는 오는 4월5일로 예정돼 있어 구속 기소 뒤 1심 재판 중인 이 부회장은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기업평판 7위→49위 추락…‘가장 존경받는 기업 50’ 탈락 2015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권오현 부회장 직속으로 전장사업팀을 출범시킨 삼성전자는 그동안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네티 마렐리의 인수합병 논의를 이어왔다.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은 삼성이 인수한 미국 전장기업 하만의 파트너이기도 하다.3월 말 중국 하이난 섬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 참석도 불가능하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의 이사를 맡고 있는 이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이 행사에 참석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특히 중국 지도부와의 우호를 다지고 중국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로 활용해왔다.매년 7월 초 미국에서 열리는 ‘앨런앤코 미디어 콘퍼런스’에서도 올해는 이 부회장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앨런앤코 미디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 앤드 컴퍼니가 1983년부터 개최하는 비공개 행사로 글로벌 미디어·IT, 금융계, 정계, 관계 인사 300여 명이 휴가를 겸해 이 콘퍼런스에 참석한다.M&A 19건, 매각 9건 성사시킨 ‘이재용 부재’…신사업 ‘올스톱’지난해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최고경영자), 팀 쿡 애플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잭 도시 트위터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팀 암스트롱 AOL(아메리카온라인) CEO,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 등 IT 기업의 CEO 혹은 창업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미국 거대 콘텐츠 회사 비아콤을 두고 경영권 분쟁 중인 샤리 레드스톤 부회장과 필립 다우먼 CEO도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끌었다.이 부회장은 2002년부터 선밸리 콘퍼런스에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글로벌 IT 업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왔다. 삼성전자를 방문하기도 했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의 인연도 선밸리 콘퍼런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또 특허 전쟁을 치르던 애플의 팀 쿡 CEO와도 지난 2014년 선밸리 콘퍼런스에서 만나 두 회사의 사태 진정에 도움을 줬다는 말도 나온다.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해 선밸리 콘퍼런스 행사에서 지니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기도 했다.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이 부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삼성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됐다.외신이 본 ‘이재용의 비극’일부 외신은 이 부회장의 구속 이후 파장을 크게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BBC>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이 부회장의 구속 소식을 상세히 보도하며, 지난해 ‘갤럭시 노트7’ 발화 이슈보다도 더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를 표했다.우선 2월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이 부회장을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왕조의 왕세자’에 비유하며 이번 사건을 ‘그리스 비극’에 비유했다.이 매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아버지와 그의 업적을 따라가는 아들, 두 명의 꼬여버린 운명을 다룬 그리스 비극이 떠오른다”고 전하면서 “한국 최대 기업 황태자의 계승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또한 “이 부회장의 가족은 복잡한 지배구조를 통해 금융·전자·건설·호텔·패션 분야 등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기업 삼성을 지배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정치 스캔들의 용의자로 특검팀의 수사를 받으면서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왕조의 왕세자인 이 부회장의 대관식이 지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이어 “이 부회장은 평생 동안 아버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삼성을 물려받을 준비를 했다”며 “하지만 이 부회장이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삼성은 수십 년 만에 리더십 대안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영국의 공영방송 <BBC> 역시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삼성에는 큰 타격”이라며 “이 부회장의 구속이 당장 삼성의 경영에 타격을 주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BBC>는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큰 힘인 대기업 수장이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것 자체가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참여 초기에는 독립적 이사회 운영 등 미국의 실리콘 밸리 식으로 그룹 경영 풍토를 바꾸려 노력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이후 기득권 유지를 유한 경영지배 체제를 구축하려다가 구속이라는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매체는 “이재용 부회장의 이번 구속이 삼성 전체 사업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부회장을 ‘왕세자’라고 칭하며 “한국인에게 삼성의 지배구조는 봉건왕조를 연상시킨다”면서 “세습 통치부터 관료적인 제도까지 삼성은 여러 면에서 현대 한국 왕국을 대표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왕자인 이 부회장이 있다”고 보도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이 부회장은 한때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0%에 달하는 수익을 낸 삼성의 상속인”이라며 “공식적으로 이 부회장은 의료 서비스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망라하는 거대한 사업 그룹의 중심인 삼성전자의 부회장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삼성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일부 외신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그룹 경영에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이유는 이 부회장의 자리를 대신할 만한 인물들이 삼성그룹에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경제지 <포천>은 “삼성그룹 2인자 최지성 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핵심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업 이미지 7위→49위 대추락삼성은 만약 이 부회장이 장기간 구속될 경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약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해외 주요 기업 CEO와의 교류가 끊기게 됐다”며 “새로운 사업 진출이나 신규 투자 등 차질이 점점 더 현실화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우려는 곧바로 나타났다. 해외 브랜드와 시장조사기관 평가에서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와 기업 평판 순위가 수십 단계 떨어지거나 아예 순위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하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 부회장이 구속되고 관련 뉴스가 외신에 실시간으로 보도되면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미국 시장조사 기관 ‘해리스 폴(Harris Poll)’이 미국 소비자 2만3000명을 대상으로 기업 평판 지수를 조사한 결과 삼성은 지난해 7위에서 올해는 49위로 42계단이나 급락했다.‘해리스 폴’은 미국과 영국 여론조사위원회 멤버로 활동할 만큼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으로 2000년부터 매년 미국 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과 리더십, 호감도, 제품·서비스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기업에 대한 평판을 조사하고 있다.삼성은 '해리스 폴' 조사에서 2012년 처음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린 이후 2015년에는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모두 80점 이상을 받아 ‘탁월하다(Excellent)’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7위로 주춤했다가 올해는 75.2점에 얻는 데 그쳐 49위까지 추락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평판이 가장 많이 훼손된 기업을 꼽으라는 조사에서도 3번째(5%)를 기록했다.‘해리스 폴’의 조사기간(2016년 11월29일~12월16일)을 고려하면 ‘지난해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 등 연이은 악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해리스 폴’은 “리더의 불법행위가 기업 명성의 가장 큰 위험요소”라고 지목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6일 국회 청문회 당시 <AP통신>이 ‘삼성 후계자에겐 최악의 날’이라고 보도하는 등 외신의 부정적 보도가 잇따른 것이 영향을 줘 삼성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준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삼성은 그동안 스포츠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해왔다.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지난 20년 동안 ‘올림픽 마케팅’에 쏟아부은 돈만 2조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은 올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에서 10년 만에 탈락하는 굴욕도 겪었다. 뿐만 아니라 스위스 다보스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 명단에서도 4년 만에 처음으로 빠졌다.브랜드 이미지의 급격한 악화로 삼성은 해외에서 부패방지법 적용 대상이 되거나 인수합병이나 관급공사 입찰 등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국제 신용평가사도 삼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일단 “삼성전자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이 부회장의 구속이 길어져 장기간 리더십 부재로 이어지면 삼성전자의 평판과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S&P는 “인수합병과 같은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 전자산업의 빠른 변화 주기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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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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