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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농식품부·다솜둥지재단·한국농촌건축학회 ... 산불피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농식품부·다솜둥지재단·한국농촌건축학회 ... 산불피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사회이슈
    2025-04-24 10:20:48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서규용, 이하 다솜재단)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농촌지역 현장 복구를 위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피해지역 봉사활동은 기존의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가 아닌 긴급한 상황으로 이뤄진 활동이기 때문에 피해지역 현지 및 다솜재단과 각 계의 협조로 추진되었다. 봉사자로는 한국농촌건축학회(회장 정건채) 임원과 교수, 그리고 남서울대, 영남대, 우석대, 전북대 및 한남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심, 매일유업홀딩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에서는 활동비 지원을 통해서 신속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1차로 지난 4월 22일 의성군 단촌면에서 봉사활동이 추진되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궂은 날씨에도 각 지역에서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로 집결하여 소실된 주택과 농업생산시설의 폐기물 정리와 잔해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향후 현지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조를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농촌건축학회 뿐 아니라 다솜재단과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에 참여하는 다른 봉사단체들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다솜재단과 농촌건축학회는 20여년간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이번 산불 피해 지원에서도 신속히 나서서 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한편, 유무형의 이러한 도움들이 소실된 농촌의 인프라와 공동체를 다시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 농촌진흥청,세계 실험동물의 날...과학 발전에 일조 ‘실험동물’ 넋 기려

    농촌진흥청,세계 실험동물의 날...과학 발전에 일조 ‘실험동물’ 넋 기려

    사회이슈
    2025-04-24 09:49:39 이정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4월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국립농업과학원 내 동물위령비 앞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동물실험을 담당하는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돈 원장의 추념사와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돈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의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실험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라며,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에 속도를 나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안전 농약 등록평가 과정에서 급성경구독성, 급성경피독성, 급성흡입독성, 피부와 안점막 자극성, 피부감작성, 반복투여독성, 발암성, 번식독성, 기형독성, 내분비독성, 유전독성 등을 동물실험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과학 발전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16년 이후 매년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고 있다.또한, 동물실험 담당 연구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 윤리와 관련 규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해 지난해까지 21건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농약관리법에 마련했다.
  • 용산구, 야간 범죄 예방위해 '쏠라표지병' 설치…귀갓길 안전망 환경강화

    용산구, 야간 범죄 예방위해 '쏠라표지병' 설치…귀갓길 안전망 환경강화

    사회이슈
    2025-04-24 07:35:20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쏠라표지병(태양광 도로 표지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쏠라표지병은 도로 바닥에 설치되어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후, 밤이 되면 LED 조명을 자동 점등해 보행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장치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우천 시에도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하여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용산구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에 주민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한남동, 남영동, 후암동 등 총 15개소가 신청했으며 용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 이달 24일까지 현장 실사를 마치고 최종 대상지 5~6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공사는 6월 중 착공해 7월까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용산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야간 보행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2인 1조 스카우트 대원들이 심야시간 귀가를 돕는 것으로, 구는 올해 초 11명의 대원을 선발해 용문동, 청파동, 보광동 등 주택 밀집 지역에 배치했다.  지난해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1,014건을 제공했고 취약 지역 순찰 2,016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학원 수강생이나 밤길 귀가하는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신청은 서울시 ‘안심이’ 앱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 직접 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쏠라표지병과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한 용산구의 안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본부 중대동물실험동 개소... 가축전염병 대응 민관 연구개발 활성화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본부 중대동물실험동 개소... 가축전염병 대응 민관 연구개발 활성화 기대

    정책이슈
    2025-04-24 07:28:36 이정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4월 23일 경북 김천소재 본부에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돼지 등 중대동물 질병 대응 기술 개발에 이용하게 될 중대동물실험동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실험동개소식후 기념사진 ▲실험동 앞 기념사진  그간 국내에서는 생산성 저하로 소와 돼지 사육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소·돼지 등 중대동물 전염병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실험시설의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소·돼지 난치성 전염병 예방 기술, 신종 질병 치료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대동물실험동 건립을 추진해왔다. 중대동물실험동은 생물안전2등급(BL2) 연구시설로, 2023년 9월 시공을 시작해 17개월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46m2 규모로 신축되었다. 특히, 사육 규모의 경우, 최대 돼지 400여 마리 또는 소 8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편, 이 시설의 20%는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민간 개방을 통해 생물안전2등급(BL2) 중대동물 실험시설의 국내 거점으로서 민관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중대동물실험동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맞춤형 예방백신과 치료기술 개발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며, “특히, 다양한 병원체로 인한 우리나라 돼지와 소의 생산성 저하 질병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민간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식품부,   농산물 안정적 공급 방안을 모색... 제2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 개최

    농식품부, 농산물 안정적 공급 방안을 모색... 제2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 개최

    정책이슈
    2025-04-24 07:19:39 이정윤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 및 수급안정방안(요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4월 23일(수)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대책」(이하 기후변화 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의 현장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제2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 ( 정부부처(농식품부·환경부·기상청·통계청·농진청), 유관기관(농협·aT·농어촌공사·KREI),생산자·소비자·유통단체, 민간 전문가들로 포럼 풀(pool)을 구성하여 주제에 따라 참여자 선)」'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지난 3월 개최된 제1차 포럼(농업관측 고도화 방안 모색)에 이어, 정부 비축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등의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생산 여건이 양호한 시기에 농산물을 비축하여 공급 불안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정부 비축기지는 14개소 운영 중이나, 일부 시설은 노후화되어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포럼에서는 비축기지 광역화·현대화(노후화된 비축기지(6개소) 매각, 신규 비축기지(3개소) 신설 등을 통해 비축 역량 확대 ) 및 비축기지의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해당 사업은 이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문인철 수급이사는 “정부 비축기지 광역화 추진은 기후변화로 심화된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산물의 비축·유통을 도와 정부 비축 역량을 강화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비축된 농산물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상습 수급 불안 품목인 배추에 대해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 저장고 내 산소,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여 농산물의 부패를 억제해 저장 기한을 연장하는 기술, 봄배추의 경우 30일 더 저장 가능하여 9월 등 단경기 물량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실증이 진행 중으로, 관련 기술이 보편화될 경우 저장품 품위가 장기간 유지되어 단경기 수급 불안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배추 이외 원예농산물의 저장 기한 연장 방안도 모색하였다.  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의 정부 비축 역량을 강화해 국내산 농산물의 공급 절벽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유관기관 및 부처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어린이날 맞아 드림스타트에 ‘과자드림하우스 만들기’ 키트 전달

    은평구, 어린이날 맞아 드림스타트에 ‘과자드림하우스 만들기’ 키트 전달

    정책이슈
    2025-04-24 07:12:00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과자드림(DREAM)하우스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자집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창의력을 증진하며, 가족 간의 소통 및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시킬 수 있는 취지로 진행된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온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환경부, 하수찌꺼기 통합바이오가스화 촉진 …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 개정

    환경부, 하수찌꺼기 통합바이오가스화 촉진 …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 개정

    사회이슈
    2025-04-24 07:02:05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확대와 개량된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노후화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공공하수도를 계획적․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하수도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립하는 하수도 정비에 관한 행정계획    ) 수립지침(이하 지침)’을 개정하고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안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의 시행에 따라 하수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촉진하고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상 하수찌꺼기의 처리계획 수립 시 기존에는 주로 건조 및 소각하는 방식을 고려했던 것을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과 함께 처리하여 바이오가스화하는 방식을 우선 고려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설치 계획을 수립할 때 신규 시설 설치 필요성 판단과 적정 시설용량 산정을 위한 기준을 명시하여 보다 체계적인 시설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도 바이오가스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소화찌꺼기 및 폐액의 처리방안을 건조․소각․매립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반영하도록 했다. 한편,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개축․이전․지하화 등)하는 경우 최근 10년 이내에 개량된 시설은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타당성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던 것을 수질기준 강화와 같은 법적 요건으로 개량된 시설인 경우 경과연수와 관계 없이 평가대상에 포함토록 했다. 다만 개량 후 경과연수가 길지 않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과다한 현대화 사업추진을 예방하기 위해 경과연수에 따른 감점 기준( 3년미만(–15점), 3년이상~5년미만(–10점), 5년이상~7년미만(–7점), 7년이상~10년미만(–3점 )을 적용하도록 했다. 또한 최근 10년 이내 개량된 시설이라도 전체 처리시설 규모의 10% 미만으로 경미하게 개량된 경우에는 노후화 평가 대상에 포함하여 지자체가 노후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을 전국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 4월 24일부터 배포하고, 지자체에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지침을 통해 하수찌꺼기의 바이오가스화를 촉진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합리적인 정비 및 재투자 기준을 제시했다”라며 “지속가능한 하수도 관리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교총,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1억4천만원 기부

    한국교총,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1억4천만원 기부

    사회이슈
    2025-04-23 22:53:29 이정윤
    ▲(오른쪽)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이 (왼쪽)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강주호 회장과 성금 기탁식 진행 후 기념사진 (사진= 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지원을 위해 성금 1억4천여만원 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한국교총과 17개 시·도 교총, 교총 2030 청년위원회가 전국 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긴급 모금을 펼쳐 조성한 것이다. 한국교총 강주호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학교와 대피소 생활을 하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학생들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교육 현장에도 희망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총은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교육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전국의 교원들이 보여준 따뜻한 연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이웃 곁을 지키고 있다.
  • 임호선 의원, 지자체 임차 헬기 노후화 심각..기령30년 이상만 72%

    임호선 의원, 지자체 임차 헬기 노후화 심각..기령30년 이상만 72%

    정책이슈
    2025-04-23 22:31:56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자체의 산불진화 헬기 임차 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정작 산림청은 지난 3년간 단 한 차례도 해당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대응특위 상황실장)이 산림청과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지자체가 임차해 산불 현장에 투입 중인 헬기는 총 78대이며, 이 가운데 72%에 해당하는 56대가 기령 30년 이상의 노후 항공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는 50년을 넘겼고, 가장 오래된 헬기의 기령은 6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수명을 초과한 헬기들이 산불 현장에 그대로 투입되고 있는 셈이다.반면 같은 시기 산림청이 직접 보유한 헬기 50대 가운데 기령이 30년 이상인 기체는 12대로, 노후 비율이 24%에 불과했다. 지자체 헬기의 노후 비율(72%)이 산림청의 3배에 달하는 것인데,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산불 진화 장비 격차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 2021년 4월, 산불 진화 장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산림보호법이 개정되며 지방자치단체가 산불진화 헬기 등 장비를 도입하는 경우 산림청장이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러나 법 개정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산림청은 해당 조항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거나 집행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은 만들어졌지만, 제도는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임호선 의원은 “산불은 매년 대형화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 투입되는 지자체의 임차 헬기는 30년, 40년이 넘은 노후기종인 것이 현실”이라며 “지자체가 산불 진화 헬기 임차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림청은 즉각 지자체의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지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고, 노후 임차헬기 실태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복기왕의원,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책임 묻는 청문회 열려야”... 사업장사고 9명

    복기왕의원,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책임 묻는 청문회 열려야”... 사업장사고 9명

    경제이슈
    2025-04-23 22:16:03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신안산선 시공을 맡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붕괴 사고 책임을 묻는 청문회가 국회 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3일  복기왕 의원(사진)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책임 묻는 청문회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복 의원은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대주주가 포스코이앤씨이지만, 넥스트레인이란 특수목적법인 이름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기왕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의 인명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4월까지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 사망자 9명, 부상자 249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5년간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의 인명사고 현황 실제로 지난 21일 포스코이앤씨가 시행하고 있는 대구 주상복합 현상서 추락사가 발생하는 등 포스코이앤씨가 시행하는 현장에서 인명사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맹성규 국토위원장은 복 의원의 요청에 “건설안전 관련해서 필요한 조치가 없는지, 필요하다면 안전 관련 공청회를 개최해서라도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야 간사 협의해 달라”고 답했다. 이에 향후 국토위 차원에서 신안산선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을 위한 공청회나 청문회 등을 개최하기 위한 여‧야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이용균 시의원, 재활용품 수집·관리인 지원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용균 시의원, 재활용품 수집·관리인 지원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정책이슈
    2025-04-23 21:46:08 이정윤
    서울시 재활용품 수집·관리인의 복지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재활용품 수집·관리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사회적 약자인 재활용품 수집·관리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서울시 재활용품 수집·관리인들은 열악한 근로환경과 불안정한 수입, 사회안전망 부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왔다. 특히, 기존 조례는 지원 대상과 범위가 불명확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집·관리인들에게 혜택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이용균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관리인들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매우 부족했다”며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집·관리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나아가 서울시의 자원순환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재활용품 수집·관리인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서울시의 지원계획 수립 과정에 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해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한 점이다. 또한,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을 보완하고 자치구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법적 근거로 명시함으로써,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재활용품 수집·관리인들이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경제적 취약계층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도 직결된다. 개정안은 안전사고와 생활고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공공이 보다 주도적으로 이들의 복지와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용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재활용품 수집·관리인의 복지 증진뿐 아니라 서울시가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책임과 관심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의결을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김성준 시의원, “기후동행카드 요금 인상... 서울시가 책임 있게 검토해야”

    김성준 시의원, “기후동행카드 요금 인상... 서울시가 책임 있게 검토해야”

    정책이슈
    2025-04-23 21:38:50 이정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사진)은 4월 22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후동행카드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비롯해, 노인 무임승차에 대한 불합리한 손실 보전 구조, 철도 보호구역 내 대규모 공사로 인한 지하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서울교통공사가 요금 인상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가격 인상도 서울시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는 공사 단독의 부담으로는 더 이상 지속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100% 보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공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인 무임승차 손실 보전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달리 단 1원의 보전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매년 기재부가 국회 기재위에서 이 사안을 제동하는 구조이지만, 국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통공사 노조와 함께 구성된 PSO(공익서비스의무) 대응 TF 활동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치적 상황도 고려해 국회·정부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사의 역할과 기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질의에서는 지하철 내 승객 불편 민원도 언급됐다. “선반 철거 이후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팩 사용자나 장애인의 불편이 크다”며, “지하철 내 안내판 가독성 문제, 역사 내 쓰레기통 부족 인식 등은 시민 체감도와 직결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또타 앱’ 정거장 음성안내 기능 등을 소개하며 “이런 혁신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 인근 대규모 공사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철도 보호구역 내 사전협의 및 보강 공사가 명확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싱크홀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된 안전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공공성과 안전, 지속 가능성은 서울시와 시민 모두의 몫”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 있는 논의와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아리수 수돗물, 선제적 위생관리...다중 대응으로 소형생물 완벽 차단

    서울 아리수 수돗물, 선제적 위생관리...다중 대응으로 소형생물 완벽 차단

    정책이슈
    2025-04-23 21:32:40 이정윤
    ▲수돗물 생산과정 서울시는 해충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정수처리 전 과정에 걸친 위생관리와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소형생물 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다중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깔따구 등 소형생물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모든 정수센터 내 방충망, 에어커튼 등 방충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소형생물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도록 사전 조치를 완료하였다.시는 올 3월부터 소형생물 대응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여과지부터 정수지까지 위생관리 시설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하였다. 또한, 수온이 높아지는 봄철부터는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을 강화하여 취수원에서 유입된 유충을 모두 제거하고 있다.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의 주입량을 상향하고, 유기물 제거 및 정수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입상활성탄의 역세척 주기를 기존 5일 이상에서 2~5일로 단축했다. 서울시는 원수부터 공급과정까지 모든 정수처리 공정에 대하여 365일 상시 모니터링으로 환경부 기준보다 더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1년부터 107억 원을 투입하여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기 직전에 차단장치(미세 필터 여과망)를 설치하여 수돗물 소형생물 발생 예방을 위한 다중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차단장치 이후에 있는 정수지와 수도관은 지하에 매설되어 있어 소형생물의 유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 강화로 올 4월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 결과, 서울시 전체 6개 정수센터에서 소형생물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위생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매년 정기적인 자체 점검과 환경부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소형생물이 발견된 사례가 없다.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상수도 소형생물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정수시설 운영 강화와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아리수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동대문 용문동 신축현장... 건설폐기물 부적정 관리 “물의”

    현대건설 동대문 용문동 신축현장... 건설폐기물 부적정 관리 “물의”

    사회이슈
    2025-04-23 21:17:57 이정윤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무단으로 관리하는 등 현행법을 어겨가며 공사를 강행,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폐기물을 무단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 = 안상석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문동 26-14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볼 신축공사 현장. 해당 현장은 연면적 40,786,9285㎡, 건축면적 1.518,9713㎡의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공사로 주식회사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을 맡고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6층~지상28층, 2개동 규모로 더불역세권에 백화점,대형마트,청계천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숭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건설이 공사중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현장 밖으로 유출, 공사장 근처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데일리환경’ 취재 결과 드러났다.​특히, 현장에는 작업차량들 입출입으로 드나들며 매우 많은 양의 먼지가 날리고 있었지만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은 찾아볼 수도 없었다. ▲비산먼지 저감장비 시설 없이  운행중인 작업차량 게다가 공사 중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규정에 따라 가연성과 불연성폐기물로 분리 배출해야 함에도 불구, 폐기물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혼합해 불법처리하고 있어 자원낭비는 물론 2차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건설폐기물 암롤박스 방치되어 비산먼지및 자재가 날러 다리고있다 ​현행 건설폐기물 재활용촉진법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은 성상별, 종류별로 재활용, 소각 여부 등에 따라 분리해 흩날리거나 흘러내리지 않게 덮게 등을 설치해야 한다.​또한 재활용 가능성과 가연성 여부를 구분해 수집·운반·보관한 뒤 가연성폐기물은 소각처리하고 불연성폐기물만 매립토록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소각처리비용이 매립비용에 비해 약 4배 정도 비싸다. ▲암롤박스 덮개시설이없이 비를 맞을경우 침출수가 발생해 인근 하천 수질을 오염시킬 우려가 되며, 주변에  방치로 악취로 찌푸리게 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처리 내역을 보면 ‘폐 콘크리트’가 대부분이었고 가연성폐기물 처리 물량은 전체 폐기물 발생량의 5%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혼합폐기물로 한꺼번에 처리했다.이와 관련, 업계에선 건설현장에서 폐기물 처리비용을 아끼고자 관행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라고 지적한다.현대건설 측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재활용촉진법에는 그렇게 정해져 있지만 공사 운영상 관리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며 “공사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 건축 폐자재가 도로변에 흩어져 있어 주민 안전대책 미비해지고, 도로변에 자재가 보관되어있어 시민들 안전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는 최소한 살수시설도 가동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작업차량이 매우 많은 양의 먼지가 주변으로 비산되고 있다 ▲비산먼지가 인근 지역주민 주거지로 날려 피해를 주는 모습  뿐만 아니라 입출입하며 현대건설 측은 도로점용허가를 받지도 않은 채 일부 도로를 막고 공사를 강행, 시민들 안전 문제도 야기하고 있었다. ▲ 공사장비가 도로주변에 보관되어  시민들 에게도 극심한 안전피해를 끼치고 있다. 도로변에 불법으로 적재된 진열된 자재로 보행자들은 인도가 아닌 차도로 다니는 등 시민들의 생명과직결한 안전은 뒷전이었다. 사실, 도로변 보행자 사고가 끊이질 않는 이유는 공사 중 도로변 자재 및 안전관리에 미비한 행위 때문인데 현대건설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된 지 11년이 되는 사태 이후 안전 문제에 대해 온 국민이 나서 안전을 챙기고 있지만 현대건설 현장을 보면 지자체 방침을 되레 역행하고 있는 행태였다.이와 관련, 시민들은 “시민들의 불편이나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공사에만 열을 올리는 시공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나아가 “사정이 이런데도 단속은 하지 않고 뒷짐만 지는 구청이나 경찰서도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대건설 측의 불법 행태는 도로 점거뿐이 아니었다. 길거리 주차장에 차량이 주차되어야 할 공간에 자재를 쌓아놓고 있었는데 이는 주차장법 위반이었다.본지 취재 결과, 현대건설은 주차구역선에 자재를 쌓아두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명백한 주차장법 29조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건물내 주차장 주차 구역선에 자재를 쌓아두는 등 주차장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어 현장에는 공사개요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건축법 제24조에는 공사 시공자는 건축물의 건축공사를 착수한 경우에는 해당 건축공사의 현장에 건축허가 표시판을 설치하여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건축허가 표시판을 설치하지 아니한자는 2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에 대해 동대문구청 담당자는 “점심시간까지 이상이 없었다면 확인점검 후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라며 “시민 안전과 관련해 소홀한 점 은 개선할 것이고 차후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사개요은 휀스을 제거해서 없는 것 같다면 실무자에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그렇지만 사후약방문식의 안이한 대응, 솜방망이식 법적처벌이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한편 현대건설은 동대문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했다. 이런 지역사회에 대한 선한 행위까지 유행태로 봤을 때 시민들 눈에는 좋게 보일리 만무하다.
  • 탄소배출량 시중 유통 생수보다 639배 적은 아리수, 환경 신뢰성 ‘매우 우수’

    탄소배출량 시중 유통 생수보다 639배 적은 아리수, 환경 신뢰성 ‘매우 우수’

    정책이슈
    2025-04-23 21:13:18 이정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 서울시가 계절에 따른 수온 상승에 대비해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23일 "해충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정수처리 전 과정에 걸친 위생관리와 고도정수처리 강화, 소형생물 차단장치 설치 등 다중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깔따구 등 소형생물이 증가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서울시는 모든 정수센터 내 방충망과 에어커튼 등 방충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사전 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봄철 수온 상승에 대비해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을 강화, 취수원에서 유입되는 유충을 완벽히 제거하고 있으며, 원수부터 공급 과정까지 365일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환경부 기준보다 더 철저한 위생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6개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아리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바 있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이다. 환경성적표지는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 자원발자국 7가지 영향범주로 정확히 산정해 부여한다.  아리수 1m3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6개 정수센터 평균 0.240kgCO2/m3로,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보다 639배(153kgCO2/m3), 정수기보다 393배(94.2kgCO2/m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병을 주로 사용하는 먹는 샘물은 제조 및 운송, 폐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많이 발생하고, 정수기는 제조 및 폐기뿐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돗물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많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공개한 환경 신뢰성이 우수한 제품이며 소비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상수도 소형생물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정수시설 운영과 체계적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아리수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아리수의 환경적 가치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일상 속에서 아리수를 먹는 물로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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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건강·생활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안영준 2025-07-15 07:25:26
  •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친환경가이드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김정희 2025-07-13 22:38:18

ESG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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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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