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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사회이슈

  • CJ제일제당, CJ더마켓 론칭 6주년  ‘벨리곰’과 협업…  ‘the프라임’ 멤버십 회원 위한 한정판 굿즈 선보여

    CJ제일제당, CJ더마켓 론칭 6주년 ‘벨리곰’과 협업… ‘the프라임’ 멤버십 회원 위한 한정판 굿즈 선보여

    사회이슈
    2025-06-30 09:37:06 이정윤
    CJ더마켓의 여섯 번째 생일 파티에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깜짝 등장했다.CJ제일제당은 자사 공식몰 CJ더마켓의 오픈 6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리곰’과 협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CJ더마켓 핵심 고객층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객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CJ더마켓과 ‘벨리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만두 모자를 쓴 ‘벨리곰’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키링 세트 등 실용성과 귀여움을 모두 갖춘 한정판 굿즈 2종을 선보인다. 이 굿즈는 오는 7월 한 달간 CJ더마켓 프리미엄 멤버십 ‘the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미니게임, SNS 팔로우,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 상품 구매 등 총 9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개 모두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더마켓X벨리곰’ 콜라보 굿즈를 받을 수 있다.‘the프라임’은 월회비 990원 또는 연회비 99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CJ더마켓만의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회원들에게 10% 구매 적립과 월 1회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the프라임’ 회원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15만5000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곽유정 CJ제일제당 CJ 더마켓 담당자는 “지난 6년간 CJ더마켓을 사랑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벨리곰’과의 특별한 콜라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J더마켓만의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SK슈가글라이더즈, 통합우승 기념 팬미팅 열어

    SK슈가글라이더즈, 통합우승 기념 팬미팅 열어

    사회이슈
    2025-06-30 09:25:47 이정윤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이 28일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24-2025 H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지난 28일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전원과 80여 명의 팬이 참석해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등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유소정 주장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고 감사를 표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팬과의 소통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20일 광명지역아동연합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쿠키를 직접 만들어 광명시 지역 아동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쿠키 클래슈’ 행사를 열었다. 지난달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H리그 우승상금 일부를 기부하고, 연고지 엘리트 핸드볼 선수들을 위한 ‘행복키움 핸드볼 교실’을 운영했다.박종혁 단장은 “앞으로도 팬과의 소통은 물론 연고지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전산장비 대량 파기 ?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전산장비 대량 파기 ?

    사회이슈
    2025-06-28 21:55:44 이정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실인 최민희 의원실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대규모 전산장비 파기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 과천경찰서와 함께 파쇄 작업을 확인하고 즉시 중단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통위는 PC 112대, 노트북 20대,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 총 241대의 전산장비를 일괄 폐기할 예정이었으며, 일부 노트북·모니터는 이미 업체 차량에 적재되어 있었고 하드디스크는 천공(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물리적 파쇄가 진행 중이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장비의 계획된 폐기”라고 해명했지만, ▲정권 교체 직후 해당 업무가 진행된 점, ▲정식 계약 없이 업체를 섭외하여 별도 대금 지급 없이 노트북·모니터·PC 무상 제공 방식으로 파쇄 대금을 갈음한 점, ▲보안장비 파쇄 과정에 방통위 관계자가 입회하지 않은 점 등 집행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을 확인 하였다.의원실은 경찰의 협조를 받아 현장 보존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해당 파기 작업이 어떤 경위와 절차를 거쳐 계획·실행되었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2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관련 질의에 대해 “절차가 잘못됐다”면서 “더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 보고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DL이앤씨 특화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적용…효율성·마감 품질·실용성 높여

    DL이앤씨 특화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적용…효율성·마감 품질·실용성 높여

    사회이슈
    2025-06-27 22:46:44 이정윤
    ▲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최근 울산광역시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역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울산 5개 전 자치구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실제 매매가 역시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미분양도 지난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2025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종합 소비심리지수는 115.3을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최고치인 117.7을 기록, 실거주 중심의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들어서 현재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자사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음동 일대는 울산에서도 활발한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도보 거리에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일부 세대는 탁 트인 호수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와 다양한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야음초와 야음중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대현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울산 일대의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로서도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한편, 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4년 연속 1위를 비롯해 친환경 주거, 소비자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 265가구 공급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 265가구 공급

    사회이슈
    2025-06-27 22:33:35 이정윤
    충남 천안의 명소인 성성호수공원을 품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서 민간임대가 선을 보인다.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1498가구)을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단지 투시도   이번 임대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10년 장기 임대로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지역, 주택수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지난 3월 일반분양 149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단지 바로 앞으로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한 ‘레이크 프론트’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 서측으로 약 4만여㎡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해 있고, 단지와 호수 사이 약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동측의 녹지공간까지 포함하면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에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통해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DL이앤씨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실내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와 e편한세상만의 기술,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를 적용한다. 커뮤니티 역시 지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우선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2개소) 등에서 탁 트인 호수공원을 바라보며 고품격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미니짐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런드리 라운지 △라운지 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 △드포엠카페 △스터디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휴게정원 △미스티포레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드포엠플레이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조경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는 100% 지하 주차를 통한 단지 내 차 없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도 확보했다. 이는 성성지구 내 입주한 단지의 평균 주차 대수(가구당 1.21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주변 단지보다 크게 낮은 245%의 용적률을 통한 단지의 쾌적성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선보인 일반분양에서 알 수 있듯이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검증이 완료된 만큼 최고의 주거가치를 누릴 수 있다”며 “특히 임대물량을 특정 동이나 라인으로 구분하지 않았고, 일부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문성호시의원,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서울 시민의 방사능 오염 피해 우려 없도록 확실하게 조사해야”

    문성호시의원,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서울 시민의 방사능 오염 피해 우려 없도록 확실하게 조사해야”

    사회이슈
    2025-06-27 16:09:26 이정윤
    문성호 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최근 북한 전문 매체와 언론을 통해 제기된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폐기된 오염 폐수가 예성강으로 방류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이에 대한 정황을 확실하게 조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필요성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북한 전문 매체와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가운데, 해당 핵폐수가 방류되는 예성강이 우리 한강 하류, 서해안과 바로 맞닿고 있어 큰 충격은 물론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해당 사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전문 매체의 정보에 따르면, 해당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은 북한의 핵무기용 우라늄 정광(일명 ‘옐로케이크’)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로 알려졌으며, 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과 폐수를 공장 앞 침전지에 쌓았으나, 최근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의도적으로 방류한 것으로 추측된다.”라며 설명했다.이어 “이 폐수를 북한 지도부의 찻잔으로 방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배수로를 통해 소하천과 예성강을 따라 우리 한강 하류와 만나는 서해안으로 방류하는 것으로 추측되니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19년에 통일부는 수질 검사를 통해 특이사항은 없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최근 보도로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해당 침전물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침전지가 포화됨에 따라 방류를 결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북한의 특유한 불투명 정보공개로 인해 핵폐수의 방류량은 물론 침전물의 방사능 농도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며 모호한 정보에 대해 우려했다. 이에 문성호 의원은 “따라서 정부는 해당 정황과 평산 우라늄 정련공잠의 침전지 방사능 폐기물 잔량 및 방사능 농도에 대해 확실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한 방울이라도 방류되었음이 확인될 시에는 북한 정부에 무단 방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해야 하며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이를 제소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고 천만 서울 시민이 방사능 오염의 우려에 대해 해소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부는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 설파했다. 
  • ‘힙’하게 지구를 지킨다, MZ세대의 감각적인 환경 실천

    ‘힙’하게 지구를 지킨다, MZ세대의 감각적인 환경 실천

    사회이슈
    2025-06-27 15:59:21 김정희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환경 보호가 ‘의무’처럼 강조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스타일’로 소비되고 있다. MZ세대가 일상 속 사소한 선택으로 무해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것. 특히 방식 역시 자연스럽고 감각적이다.대표적인 변화는 샴푸 바 사용을 예로 들 수 있다. 물비누처럼 녹여서 사용하는 고체 샴푸의 경우 플라스틱 용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외에도, 여행 가방 안에서 흘러내릴 걱정 등이 없다는 현실적인 이점들이 있다.뿐만 아니라 디자인 적으로도 인테리어용으로 적합해 누군가에게는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이유들로 사용하게 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환경에만 가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어떤 부분도 중시해야 하는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또한 장바구니도 더 이상 단순히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용하는 용품이 아니다. 감각적인 로고가 들어간 패브릭백은 에코백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장바구니 들고 다니는 게 창피하진 않나요?”라는 말은 멀어진 시대가 됐다. 오히려 다양한 브랜드에서 내놓은 리유저블 쇼핑백은 힙한 소비의 일부가 됐다.또한 텀블러 문화도 진화 중이다. 이제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각종 행사 등에서도 텀블러 선물 등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누군가는 텀블러도 단순히 쓰지 않는다. 그냥 쓰는 것을 넘어서, ‘예쁜 텀블러를’ 쓰는 시대인 것. 특정 브랜드는 정기적으로 리유저블 컵을 출시하며 일종의 시즌 아이템처럼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이러한 데에는 소셜 미디어도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플라스틱 프리 데이’ 같은 참여형 해시태그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환경 실천을 콘텐츠로 즐기게 만든다. 패션과 개성이 중요한 시대, 환경 아이템도 이러한 부분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셈. 이처럼 거대한 변화는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환경은 무겁지 않아도 된다. 가볍게, 멋있게, 그리고 나답게 실천하는 것이 요즘 세대의 방식이다. 지구를 위한 가장 ‘힙한’ 선택은, 생각보다 가까운 데 있다.사진=픽사베이
  • 송도호 시의원, 검증 없는 예산 폭증, 시민 건강 앞세운 포플리즘 정책 경계해야”

    송도호 시의원, 검증 없는 예산 폭증, 시민 건강 앞세운 포플리즘 정책 경계해야”

    사회이슈
    2025-06-25 11:53:02 이정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사진)은 6월 23일(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손목 닥터 9988’ 사업의 무분별한 예산 증액과 조례 근거 없는 대상 확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2021년 15억 원 규모였던 포인트 지급 예산이 올해 313억 원 추경을 포함해 600억 원에 이르는 등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 효과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현실은 시민의 상식과 동떨어져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수요 예측 실패에 따른 행정적 책임을 언급하며 “당초 설정했던 참여 대상 수를 크게 초과했음에도, 서울시는 단순히 ‘예상 외 증가’라며 사후 대응에 그치고 있다”며, “예산은 명확한 추계와 법적 타당성에 기반해 편성돼야 하며, 수요 증가에 무조건 따라가는 식의 예산 운용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사업 추진의 법적 기반 문제도 제기했다.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장려사업 운영 및 지원 조례』는 지원 대상을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직장 종사자로 한정하고 있음에도, 조례에 근거 없이 서울 소재 대학(원)생에게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며, “이러한 운영은 위법 소지가 있으며, 정책 확대 이전에 조례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의 실질적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서울시는 걷기 실천율이 증가했다고 주장하지만,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는 오히려 비만율 상승과 건강 인지율 저하가 나타났다”며, “자체 효과 분석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의 혈세로 선심성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행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덧붙여, “현재 정책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 용역 결과도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사업 참여 대상을 10대 청소년으로까지 확대하려는 계획은 재정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며, “향후 용역 결과에 따라 예산을 재조정하고, 당장은 최소 100억 원 수준의 예산 감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 시의원은 “검증되지 않은 사업이 ‘시민 건강’이라는 명분 아래 무분별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예산 편성의 근거, 대상의 적정성, 효과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정책의 책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KCC, 전 임직원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강화

    KCC, 전 임직원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강화

    사회이슈
    2025-06-25 09:12:16 이정윤
    KCC(대표 정재훈)는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자율준수관리자, 주요 부서 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컴플라이언스 데이’는 CEO와 자율준수관리자,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서약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이날 행사에서는 CEO가 직접 주요 부서의 팀장들을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리더’로 임명했으며, 실천리더들은 소속 팀원들에게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업무 중 자율준수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이 자리에서 정재훈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전략”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KCC Compliance Program 2.0 (KCC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2.0, 이하 CP 2.0)’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CC는 2012년부터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교육 및 감독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을 의미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준법 경영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CP 2.0 체제로 고도화해 운영 독립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자율준수관리자와 협의체를 CEO 직속으로 개편해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분기별 공정거래 리스크 평가, 맞춤형 교육, 사전업무 협의제도, 내부신고제도 등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 공모전, 퀴즈대회, 특강 등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과 우수 실천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자율준수 실천 문화가 자리잡도록 지원하고 있다.KCC 자율준수관리자 권성욱 상무는 “이번 행사는 자율준수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2024년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정착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자율준수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가 저어새를 지키는 방법

    카카오게임즈가 저어새를 지키는 방법

    사회이슈
    2025-06-24 18:47:3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환경 보호는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가 중요하다. 거창하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 바뀌어야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 또 정부, 기업 등 각 분야에 있는 이들이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는 부분 역시 무궁무진해 이목을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게임, 메시지 등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카카오게임즈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이들은 최근 환경의 달을 기념해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내용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보호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그렇다면 카카오게임즈가 저어새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환경 캠페인을 시작했을까?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당 브랜드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게임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게임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고 미션을 성공하면 친환경 굿즈를 획득할 수 있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것. 단순히 게임 머니가 아니라 실제로 참여 결과에 따라 기부금이 조성돼 저어새 보전 활동에 사용된다고.즉, 이용자들이 단순히 게임을 즐기면서도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에 대해 알 수 있고,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보로 이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통해 환경 관련 굿즈도 선물하며 더욱 더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특히 아기 저어새가 태어나는 시기에 맞춰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축하하는 동시에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단순히 ‘환경 보호’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브랜드와 시의성에 맞는 캠페인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또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해안에 있는 갈대밭을 관리하고 개체 수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저어새의 안정적인 번식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 보호 활동이라고 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카카오게임즈의 환경 캠페인은 단순한 참여 이상의 게임이라는 일상적인 매체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실천으로, 우리 곁의 생명들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사진=픽사베이
  • 한국마사회, 시공사... 발주처 합동 특별 재해예방기술지도 컨설팅 실시

    한국마사회, 시공사... 발주처 합동 특별 재해예방기술지도 컨설팅 실시

    사회이슈
    2025-06-23 07:16:22 이정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공사와 발주처가 함께하는 특별 재해예방기술지도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상 1억원‧1개월 이상의 공사는 현장근로자에 대한 법정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번 컨설팅은 해당 법정 의무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넘어서, 한국마사회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가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산업안전지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실제 공사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서류 작성·비치 요령, 각종 안전 활동 및 준수사항, 자주 발생하는 사고사례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시공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세밀한 재해예방 기술지도가 제공되었다.  렛츠런파크 서울 내에서 시공 중인 15건에 달하는 각종 개보수공사 시공업체의 현장 책임자들과 한국마사회 시설처 전 직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는 건축리모델링, 기계·전기·통신설비 개보수, 도로포장, 지중관로 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시공현장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한국마사회 한두현 시설처장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발주처나 시공사 어느 일방만의 책임이 아니라 모든 참여주체가 공동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발주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공사와 함께 무재해 안전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똑똑한 반려생활 알려줄‘개’

    은평구, 똑똑한 반려생활 알려줄‘개’

    사회이슈
    2025-06-23 07:08:31 이정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민들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돕기 위해 ‘반려생활 통합 돌봄과정’ 교육생을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대상은 ▲가정 내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 ▲반려동물 입양을 준비 중인 예비 반려인 ▲반려생활 관련 갈등을 경험한 주민 등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반려생활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교육이다.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수색동, 불광2동, 진관동, 녹번동 주민센터를 순서대로 총 4회차 진행된다. 수색동과 불광2동주민센터에서는 ‘입문 돌봄 과정’이 열리며, 진관동과 녹번동주민센터에서는 ‘실전 돌봄 과정’을 선보인다. 입문 돌봄 과정은 회차별 선착순 50명 참여 가능하며, 반려생활에 익숙하지 않거나 반려생활을 처음 준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위생·건강관리, 펫티켓, 사고예방 등을 다룬다.  실전 돌봄 과정은 회차별 선착순 20명 참여 가능하며,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산책 훈련, 도그스포츠 체험, 응급처치법, 위생 미용 실습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포스터 내 신청은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 구글폼 서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거나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교육생은 사전 유선 면담을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라며 “반려동물 돌봄을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일상에 밀착된 내용으로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높이고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북구, 제3회 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자연도시 강북을 영상에 담아주세요”

    강북구, 제3회 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자연도시 강북을 영상에 담아주세요”

    사회이슈
    2025-06-23 07:05:05 이정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강북구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제3회 강북구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라는 주제로, 강북구를 배경으로 한 문화·관광·교육·여행 등 일상에 관한 이야기나 구에서 개최되는 행사, 지역 내 시설 등을 활용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1분 미만의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강북구에 관심 있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 상금 150 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60만 원), 장려상(4명, 각 30만 원)의 총 7명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강북구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향후 구정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북구의 생생한 모습을 공유하고, 자연도시 강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감각 있는 콘텐츠를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울교통공사, “안 내도 될 보험료 냈다”… 25억 원 환급 소송 제기

    서울교통공사, “안 내도 될 보험료 냈다”… 25억 원 환급 소송 제기

    사회이슈
    2025-06-20 19:26:48 이정윤
     이경숙 시의원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약 25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료 환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직원들에게 추가 임금을 지급한 뒤 건강보험료도 함께 냈는데, 이 중 일부는 이미 징수권이 사라진 기간에 대한 보험료가 문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법원은 이처럼 납부 의무가 없는 보험료를 부과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다른 공공기관 4곳은 같은 사안으로 총 301억 원을 환급받았지만, 공사는 아직도 25억 원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다. 이번 소송은 건강보험료 부과의 위법성과 공공기관 간 재정책임의 정당성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유사 사례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이 의원은 “공사 측이 적극적으로 소송에 나선 것은 당연한 조치”라며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세금이 부당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 59%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찬성”…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계천 댕댕이 출입조례 논의 ”

    시민 59%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찬성”…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계천 댕댕이 출입조례 논의 ”

    사회이슈
    2025-06-20 19:08:22 이정윤
    ▲ 청계천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걷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정책 논의는 아직 본격화되지 못한 채 머뭇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윤영희 시의원(사진)은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청계천 전 구간 또는 시범구간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5월 31일 기준, 시범출입구역인 황학교와 고산자교 2개소에서 현장 모니터링 및 QR코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8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59%가 찬성했으며,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은 시민 중 49%,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 중에는 무려 94%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반려인 여부를 넘어 청계천의 개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중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인원은 일평균 44.3명(평일 42명, 주말 49명)에 달했으며, 해당 구간 운영 중 민원, 혼잡,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민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계천 전 구간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은 아직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서지 못한 상태다. 청계천은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법적 근거로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하천으로, 서울시가 표방하는 ‘반려친화도시’와의 괴리가 지적되고 있다. 서울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100만 가구에 이르며, 이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일상권과 공공공간 접근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시민의 생활 방식은 달라졌지만, 제도는 여전히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윤영희 의원은 “청계천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공공간이자, 시대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소”라며 “데이터로 확인된 시민 수요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펫데이’와 ‘펫트레인’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지방정부에서도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도 이제 변화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청계천 일부 구간의 반려동물 출입을 제도적으로 허용하기 위한 조례안을 다시 발의하고, 시민 여론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시의회 내에서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윤 시의원은  “시민의 변화된 삶과 요구는 이미 충분히 확인됐다. 따뜻한 관심과 깊이 있는 논의가 더해지기를 기대한"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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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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