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는 194㎡(약 60평)에서 330㎡(100평)로 확장했으며 사무실 1개, 상담실 3곳, 프로그램실 2곳을 마련했다. 기존에 1개였던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수가 늘어나면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 모습, 영등포구 제공>센터의 공간 업그레이드와 함께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한다. 중증우울 프로그램을 신설해 중증우울질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다양한 집단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기존에 운영되던 각 프로그램의 횟수도 늘어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울증, 조현병 등 1:1 맞춤형 상담 ▲정신건강교육 및 아카데미 ▲미술, 운동, 음악 등을 통한 집단프로그램 ▲자살, 알코올 고위험군 프로그램 ▲재활 프로그램 ▲가족치료 프로그램 등이 있다.센터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3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영등포 구민 누구나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새로운 곳에 자리 잡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민 정신건강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정신건강 의료진들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