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이 구 홍보대사 샘 오취리(오른쪽) 입에 김치를 넣어주고 있다제일기획, 필스너 우르켈코리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HDC신라면세점, 알릭스 파트너스, 코레일, 용산아이파크몰, 야리끼리, 헤럴드, 서울보증보험, 롯데지알에스 같은 관내 기업도 힘을 보탠다.국군복지단, 국군재정관리단, 국군제3정보통신단 소속 군인들과 용산복지재단,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녹색소비자연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삼일교회 등 단체·기관 관계자도 함께한다.김장 분량은 91톤이다. 9kg 상자 1만120개를 채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KDB생명에서 200상자, KT&G복지재단(재가복지실무협의체)에서 1250상자를 별도 지원키로 했다.구는 관내 저소득 계층 8202가구와 사회복지시설·보훈단체 235곳에 김장 김치를 보낸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샘 오취리, 베트남 유학생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김장 행사에 함께 한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