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마포구의 대표 축제”라며, “마포구와 농어촌이 상생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포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마포구의 대표 축제”라며, “마포구와 농어촌이 상생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포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축제 총감독인 김형곤씨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마포구의 정체성과 구민과 서울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하며, “여성과 가족 및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서 작년에 비해 좀 더 관람객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설명했다.행사는 첫째날 마포구청앞에서 시작되는 퍼레이드가 옛 마포나루터에 도착해 마당놀이 형태로 구성된 고을 사또의 새우젓 검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0개의 공식행사와 40여개의 상설행사가 3일간 진행된다.특히 새우젓축제 현장에서는 품질 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15%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어장상황이 좋지 않아 어획량이 줄어 새우젓 가격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품질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kg당 육젓은 5~7만원, 김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추젓은 1만5000원~3만원에 거래될 예정이다.올해는 마포구와 자매도시를 맺은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와 중국 불경시 석경산구에서 축하사절단이 새우젓축제장을 방문하며, 네팔, 몽골, 카자흐스탄 등 외국 문화부스 등도 설치된다.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구를 비롯해 16개 동주민센터와 자매결연 한 강원도 영월군, 전북 남원시, 충북 충주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도 참여해 각 지방의 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인접한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