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의 ‘실질적 성 평등 구현’과 보육정책의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등 분야에서 마포구는 3년 연속 우수성을 입증하고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91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마포구는 2018년도 시구 공동협력사업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여성․보육정책 분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수상구로 선정됐다.이 밖에, 마포구 가정복지과 전 직원은 연중 어린이집 관리시스템과 운영상태에 대해 연중 계속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구는 2012년 마포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3년 마포구양성평등기본조례 제정, 2016년 마포구 성별영향분석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법적기반도 강화해 왔다.구가 가진 디자인, 출판 인프라를 활용해 전자출판 여성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역밀착형 여성창업 지원 사업, 인력뱅크 운영, 일자리 기관과 연계한 직업 교육 등을 실시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신생아에 대해 지원하는 출산 축하금도 대폭 상향했다. 첫째는 10만원, 둘째는 50만원, 셋째는 100만원, 넷째는 300만원을 지급한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여성과 보육 분야의 개선은 가정을 넘어 사회와 국가 의 혁신과도 연결되는 일”이라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혜택을 누리고 불평등이 없도록 하는 성주류화 정책을 계속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