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박성연 시의원(왼쪽 세 번째)·김병민 객원교수(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은 4월 13일, 중곡1동에서 열린 중곡동 지역 유해업소 근절 동 추진협의회 발대식 및 거리 캠페인 활동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과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 박창지 광진경찰서장, 광진구의회 최일환 의원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 및 캠페인 활동에는 중곡동 일대 환경 정비와 개선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활동하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청소년육성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문고, 적십자봉사회 등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정비·개선에 대한 주민의 의지를 표현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그 의미가 있다.광진구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의 유해업소 정비·개선 추진 경과 보고 및 중곡1동추진협의회 이주배 회장(청소년육성회 회장)·중곡3동추진협의회 박윤남 회장(새마을문고 회장)의 추진협의회 활동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곡1·3동의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가지고 마무리되었다.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해부터 당·정 협의회를 통해 유해환경 개선을 논의해 온 한편, 구청에서도 2022년 10월 13개 관련 부서가 동주민센터가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다각도로 중곡1동 일대의 정비·개선 방안을 발굴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업종 전환 유도와 함께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가로등 조도를 높이는 등의 노력이 동반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개선하는 등의 행정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사업정리 또는 재창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를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업체당 3천만 원 이상 2억원 이내)나 광진형 특별보증 지원(업체당 3천만 원 이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업 및 재취업을 원하는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이나 서울 신용보증재단 의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 창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또한 일반음식점이 주류만 판매하거나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 유흥접객원을 고용하는 경우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불법영업이 있는 경우는 광진구 보건위생과 나 광진경찰서(☏182)에 신고할 수 있다.박성연 의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하겠지만,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정비·개선을 함께한다는 것에 이번 추진협의회 발대식의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박 의원은 “민·관·경이 함께 하는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어두운 골목 환경 개선과 중곡동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변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들으면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