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등 4개 기관은'친환경 공공택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6월 17일 1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18.9)’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LID )을 적용하여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된다.(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인천 계양, 과천 과천 등)
이번 “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 이전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빗물을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여 기존의 자연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 기법이다.
< 저영향개발기법 개념도 >
환경부에 따르면 시범 사업(’13~’18년, 2개소)* 결과,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전후 수질오염물질 농도(TSS, 총 부유물질 기준)는 최고 21% 저감되었으며, 공기질?수질 개선 등으로 인한 경제적 편익은 시범사업 2곳에서 최대 446억 원(30년간 기준), 비용대비편익(B/C)은 최대 2 이상으로 나타났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43만m2, 총 경제적 편익 233억원(MAX)
전주 효자동 서곡지구 49만m2, 총 경제적 편익 213억원(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