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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실탄이 왜 비행기에…” 손명수 의원, 최근 5년간 기내반입 금지 위해물품 1616만7,310 건 적발

    “총, 실탄이 왜 비행기에…” 손명수 의원, 최근 5년간 기내반입 금지 위해물품 1616만7,310 건 적발

    경제이슈
    2025-09-21 02:01:11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최근 5년간(2020년~2025.8월) 항공기 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이 총 1616만7,31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사진)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항공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현황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4년 적발건수가 581%나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에도 378만9,610건이 적발되어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항공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은 안보위해물품과 일반금지물품으로 나뉜다. 안보위해물품은 항공 안전 및 여객의 생명, 재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물품을 의미하고 일반금지물품은 항공기 안전 운행을 위해 기내 반입을 제한하지만, 위탁 수화물로는 운송이 가능한 물품을 의미한다. 안보위해물품 중 가장 많은 적발은 실탄류로 1,235건이었다. 그 뒤를 전자충격기 등(기타)이 626건, 도검류 33건, 총기류 19건이었다. 일반금지물품 중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 라이터로 144만9,778건이었다. 칼‧가위는 75만1,512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공구‧스포츠용품은 14만8,453건, 폭발‧인화성물질은 3만9,812건, 모사총기는 5,123건이었다.액체류 중 액체가 978만8,5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젤은 310만570건, 음식물은 46만6,214건, 스프레이는 31만1,974건이었다. 안보위해물품의 경우, 위탁수화물을 통해 반입을 시도하여 적발된 사례가 다수이다. 위탁수화물을 통한 반입시도는 기내 직접 반입보다 탐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공항 보안검색 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총기류와 실탄, 도검류 등은 항공기 안전에 직접적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물품인 만큼, 빈틈없는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손명수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항공보안은 단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될 수 없다”며 “특히 총기류와 실탄류 같은 안보위해물품은‘실패 없는 차단’이 중요한 만큼, 사전 검색 강화와 보안 인력의 전문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손 의원은 “액체류와 라이터, 칼·가위 등 일반금지물품의 반복적 적발은 이용객의 인식 부족과 보안 규정 안내의 미흡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며 “공항 내 안내 체계 개선과 사전 홍보 강화로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고, 보안 검색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최근 5년간 건설 현장 산재 2만여 건, 하루에 13건꼴...산재 발생 상위 10개 건설사 현대건설 .한화건설 순

    최근 5년간 건설 현장 산재 2만여 건, 하루에 13건꼴...산재 발생 상위 10개 건설사 현대건설 .한화건설 순

    국내이슈
    2025-09-21 01:55:50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민홍철 의원(사진)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6월) 민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총 2만 94건으로 하루 평균 약 13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건설 현장 산재는 총 20,094건이며, 이 중 사망자는 210명, 부상자는 19,884명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1년 2,890명(사망 45명, 부상 2,845명), ▲‘22년 3,633명(사망 55명, 부상 3,578명), ▲‘23년 4,862명(사망 37명, 부상 4,825명), ▲‘24년 5,863명(사망 40명, 부상 5,823명), ▲‘25년 6월 2,846명(사망 33명, 부상 2,813명)이다. ‘21년 대비 ‘24년 산재 발생 건수는 2,973건 증가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2,846건의 산재가 발생해, 이미 ‘21년 한해 발생 건수(2,89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산재 발생 상위 10개 건설사는 ▲대우건설(2,514건), ▲현대건설(1,875건), ▲GS건설(1,705건), ▲한화건설(1,574건), ▲롯데건설(1,372건), ▲삼성물산(1,270건), ▲SK에코플랜트(1,221건), ▲포스코이엔씨(1,158건) ▲현대엔지니어링(1,064건), ▲DL이앤씨(935건) 순이었다. ▲2021년 ~ 2025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사 산재 발생 현황 이 가운데 5년간 가장 많은 산재가 발생한 대우건설의 경우 ‘21년도(324건) 대비 ‘24년도(725건) 산재발생 건수가 2배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민홍철 의원은 “여전히 건설현장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복 사고 발생 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법 마련 등 예방 중심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지속가능경영
    2025-09-21 01:51:1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여러 기업에서 사내 분위기를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광동제약 측은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6월부터 사내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텀블러를 사용하는 임직원에게 모든 음료 메뉴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플라스틱은 환경 오염 문제의 주범으로 꼽힌다. 몇 걸음만 걸어도 심심치 않게 카페를 볼 수 있을 만큼 카페 문화는 우리 곁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이에 일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이들과 여러 기업 등에서는 사내에서 일회용기 사용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광동제약 역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텀블러 사용을 기획했다.이뿐만 아니라 광동제약은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비치해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해당 컵의 경우 최소 30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쓰레기가 일회용기에 비해 덜 배출되기 때문에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광동제약은 해당 다회용 컵을 사용 후 장애인 표준사업장 소속 업체를 통해 수거하고 세척한 뒤 다시 제공한다고 알리며 장애인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광동제약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을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서 멈추지 않고 기업 문화 전반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플라스틱 사용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환경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은 사용 편의성에 비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환경 단체들이 이를 줄이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도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흐름 속에서 기업들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환경 캠페인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내 문화와 업무 환경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녹여내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것이다.결국 친환경 경영은 생존 전략이다.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면 일상 속 작은 변화부터 실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필요하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처럼 작은 습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그리고 그 변화의 출발점이 기업일 수 있음을 오늘날 많은 사례가 보여주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서명옥, 300억 자산가도 국민연금 보험료 한 푼도 안 낸다…  공단 관리 허술

    서명옥, 300억 자산가도 국민연금 보험료 한 푼도 안 낸다… 공단 관리 허술

    정책이슈
    2025-09-19 23:06:13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300억 원대 재산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와 고급 외제차를 소유하고 해외를 수차례 다녀온 이들까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를 면 제받는 ‘납부예외자’로 남아있도록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명옥 의원(사진)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납부예외자 상위 100명의 재산 총액은 4,385억 원에 달했다. 이 중에는 30대에 301억 원을 보유한 자산가도 포함돼 있다. 상위 납부예외자들 중에는 배기량 3,200cc 이상의 고급 차량을 보유한 사례도 있으며, 연간 10회 이상 해외를 다닌 경우도 확인됐다. 특히 한 30대 납부예외자는 올해에만 해외를 22차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는 국민연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가입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현행 국민연금 납부예외 제도는 실직, 사업 중단, 군 복무, 질병 등으로 소득이 없을 경우 보험료 납부 의무를 면제하는 장치다. 그러나 부과 기준이 ‘소득’에 한정돼 있어, 고액 자산을 보유하고도 소득이 없다고 신고하면 보험료 납부를 회피할 수 있는 허점이 존재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납부예외자는 총 276만 1,893명으로, 국민연금공단은 자동차세 납부 여부와 출입국 기록 등 공적 자료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안내 및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59만 9,070명을 대상으로 가입 권유를 진행했으며, 이 중 7만 7,595명이 소득 신고자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납부예외자 상위 100명의 상담 내역을 보면, 우편 안내는 98명, 전화 상담은 42명, 직접 방문 상담은 6명에 그쳐, 국민연금공단의 관리가 형식적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서명옥 의원은 "국민연금은 소득기준으로 부과돼 300억 자산가도 납부예외자로 지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상대적 박탈감이 발생되지 않도록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인 소득신고 유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민병주 시의원,  “사선제한 완화로 소규모 재건축 숨통 트이나! ”

    민병주 시의원, “사선제한 완화로 소규모 재건축 숨통 트이나! ”

    정책이슈
    2025-09-19 22:50:23 이정윤
    서울시 내 소규모 주택에서 일조권 사선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위반건축물 문제가 제도 정비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사진)은 일조사선 규제가 소규모 주택의 위반건축물 양산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관련 법과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민병주 의원은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시민 불편과 규제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제도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행 건축법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해 높이에 따라 일정 거리 이상을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떨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높이 10m 이하 건물은 1.5m 이상, 10m 초과 부분은 각 부분 높이의 1/2 이상을 띄우도록 해 일조권과 통풍 등을 확보토록 한다. 그러나 이 같은 규제가 과도하게 적용되면서 실질적인 용적률 확보가 어려워지고, 소규모 재건축 사업 추진에 제약이 돼 왔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실제로 서울시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재건축에 대해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했지만, 사선제한으로 인해 층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홍근 국회의원은 지난 9월 4일, 일조사선 규정으로 인한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높이 기준을 세분화해, ▲10m 이하는 기존대로 1.5m 이상, ▲10~17m 이하는 5m 이상, ▲17m 초과는 기존처럼 높이의 1/2 이상 떨어지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또한, 사선제한 규정을 법률로 격상하고, 조례로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민병주 시의원은 이 같은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서울시 차원의 병행 조치 필요성도 강조했다. 민 의원은 “서울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58%가 일조사선 위반 무단 증축으로 추정된다”며 “계단식 구조 공간을 확장형 베란다로 불법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위반건축물 문제는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주거 환경과 시민 재산권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건축법」 개정안과 함께 서울시 차원의 제도개선이 병행돼야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이소라 의원“서울다원학교 통학로 안전 취약…열선 설치 등 긴급 대책 필요”

    이소라 의원“서울다원학교 통학로 안전 취약…열선 설치 등 긴급 대책 필요”

    정책이슈
    2025-09-19 22:47:35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사진)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다원학교를 방문해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 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소라 의원은 현장 방문 후 “학생들의 통학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면서 “특히 학교 진입로가 가파른 언덕 경사로로 이루어져 있어 겨울철 눈이 내릴 경우 통학버스가 오르지 못해 학생들의 등교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통학로 열선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다원학교는 과거 명수학교로 운영되다 공립으로 전환되며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오래된 건물 구조와 협소한 학습 환경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에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 화재 발생 시 충분한 비상 탈출 통로가 없어 대피 과정에서 위험이 우려됐으며, 운동장이 없는 데다 교실·복도·체육실 등 학습 공간이 좁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이동 동선과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교직원 공간 역시 협소해 업무 환경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일부 시설 개선이 이뤄졌지만 근본적 한계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통학로 문제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현장에서는 “열선 설치 등 근본적 보완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학부모들은 단순한 편의 개선이 아니라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소라 의원은 “교육청과 지자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통학로 열선 설치를 비롯해 안전 인프라 보강, 학습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학생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과제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으로서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 김혜영 시의원, "120다산콜센터, AI 상담 전환 속 상담사 고용 안정성 확보...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모색해야"

    김혜영 시의원, "120다산콜센터, AI 상담 전환 속 상담사 고용 안정성 확보...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모색해야"

    정책이슈
    2025-09-19 22:44:37 이정윤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사진)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담사 인력 변화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김 의원은 최근 5대 시중은행에서 AI 상담 시스템 도입 이후 콜센터 인력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수 조정되었으며, 특히 외주·하청 상담사들의 변화가 두드러진 점을 언급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하며, 120다산콜센터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23년부터 STT(Speech To Text), 2024년부터 채팅 및 상담도우미 등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AI 상담 건수는 전체 상담의 1.6%로 아직 미미하지만 지난해 대비 8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담 인력은 기존 424명에서 414명으로 10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대해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AI 상담 비중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담사 정원에는 변화가 없다”고 답변했다.이어 김 의원은 AI 상담의 품질 문제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AI 상담은 단순 민원 처리에는 유용하지만, 감정 대응이나 복잡한 사안 처리에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고령층이나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은 AI 상담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재단이 AI 상담 품질을 어떻게 검증하고 있는지 묻고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김혜영 의원은 "AI 기술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와 현장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 영역이 AI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제언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지난 4년 쿠팡 명절 휴일0일...택배4사 평균 3.5일 쉬어

    지난 4년 쿠팡 명절 휴일0일...택배4사 평균 3.5일 쉬어

    사회이슈
    2025-09-19 22:40:47 이정윤
    ▲택배사별 명절 휴무  최근 4년 명절(설· 연휴) 주요 택배4사 평균 휴일이 3.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쿠팡은 0일이었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오(울산북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택배4사(CJ, 롯데, 한진, 로젠)은 명절 기간 평균 3.5일을 쉬었다. 세부적으론 롯데 4.25일, CJ 4일, 한진 3.75일, 로젠 2.5일 순이다. 쿠팡은 최근 4년 명절 모두 쉬지 않았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CJ대한통운, 한진은 3일, 로젠과 롯데는 최대 6일을 쉰다. 현재 국토부는 택배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합의(21.6)에 따른 택배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당시 합의에 동참한 택배4사(CJ, 롯데, 한진, 로젠)은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하여 휴무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합의에 불참한 쿠팡의 경우 명절 특별관리기간에 집화 제한 대상이 아니다. 얼마 전(18일) 전국택배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홀로 365일 배송체제를 고집하며 황금연휴에도 정상근무를 요구하고 있다.”며 쿠팡에 최소 3일 휴무 보장을 요구했다.  윤종오 의원은 “쿠팡은 우수한 휴가제도를 홍보하지만, 정작 명절 하루도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것이 쿠팡 배송체제의 현실”이라며 “정부는 3차 사회적 대화 추진으로 이런 열악한 현실을 하루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농어촌공사의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 전국 확산...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가꾸는

    한국농어촌공사의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 전국 확산...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가꾸는

    정책이슈
    2025-09-19 22:34:30 이정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8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과 나주시,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나주 한수제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쓰담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저수지 둘레길(호숫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깨끗한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한국농어촌공사는 2023년부터 대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캠페인으로 추진해 왔다.무엇보다 전국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의 93개 지사와 본부가 지역별 거점이 되어 캠페인을 추진한 결과, 지자체와 기업, 시민들의 참여가 해마다 확대되며 최근 2년간 3만 명 이상이 참여한 전국적인 환경보호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이날 현장에 모인 참여자들은 호숫길 곳곳에서 쓰레기를 정리하며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고, 농어촌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환경은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공사는 책임 있는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APEC 정상회담에 앞서, 아름답고 깨끗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냉부>에서 빛난 존재감…‘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출시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냉부>에서 빛난 존재감…‘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출시

    정책이슈
    2025-09-19 19:40:05 이정윤
    CJ제일제당의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지난달 27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출시 하루도 채 안 되어 전량 소진되는 등 연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약 70만원 상당의 골드바(순금 1돈)를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구매 고객들은 색다른 설렘 속에서 언박싱(개봉)을 할 수 있다.최근 방영된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스팸 골드바’가 요리 대결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경품으로 등장해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 평소 대결에서 승리한 셰프에게 주어지는 ‘별 배지’에 더해 추석을 앞두고 특별히 준비된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진짜 황금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셰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번쩍이는 ‘스팸 골드바’를 본 셰프들은 “갖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내며 대결 우승을 향한 승부욕을 불태웠다.이와 함께,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지난 1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번 ‘카카오 에디션’은 기존에 크림에서 판매된 것과 같은 구성으로 출시됐다. 실감나게 구현한 골드바 모양의 종이 상자 6개 안에 각각 ‘골드 라벨’ 스팸이 들어있는 형태다. 오는 20일에는 오전 10시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통해 명절 선물에서 더 나아가 일상 선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행운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크림을 시작으로 자사 공식몰 CJ더마켓과 이마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판매 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또한 넓히고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간에 어울리는 일상 선물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KT 소액결제 피해 고객 약 3개월만 조사해 발표...기간 확대해 추가 피해자 확인해야

    KT 소액결제 피해 고객 약 3개월만 조사해 발표...기간 확대해 추가 피해자 확인해야

    경제이슈
    2025-09-19 13:40:46 이정윤
    불법 초소형 기지국 2개 추가 확인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우려불법 초소형 기지국도 4만 3천대만 점검에 나서.. 확대 필요 KT가 최근 소액결제 피해 사례를 추가로 확인한 결과, 지난 9월 11일 발표한 피해 고객수가 278명(1.7억원)에서 9월 18일 기준 362명(2.4억원)으 로 늘어났다.  하지만 최수진의원(사진)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KT측은 최근 3개월(6.1~9.10)간 고객들의 소액결제건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KT가 지난 9월 11일 1차 브리핑 이후 9월 18일 2차 브리핑에서 지난 3개월간 소액결제 ARS에 대한 전수조사(2,267만건)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 2개와 개인정보가 유출된 2만명도 추가로 밝혀졌다.  추가 피해고객 확인을 위해서는 소액결제 ARS 조사기간을 더 늘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KT의 소극적인 대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KT는 최근 약 3개월간 사용이력이 없는 초소형기지국만 전수조사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해, 미사용 기지국에 대한 관리대책의 허점을 드러냈다.KT 최근 3개월치만 소액결제건 조사 → 조사기간 늘려야 KT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조사단장에 따르면 KT소액결제 피해고객은 결제 인증문자와 결제내용을 단말기를 통해 확인한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통해 결제문자가 해킹범들에게만 발송된 경우도 있어서 피해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액결제가 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KT의 소액결제 피해건에 대해 최근 3개월이 아니라 최소 1년간 전수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피해 내용을 적극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KT 최근 3개월치만 소액결제건 조사 → 조사기간 늘려야 뿐만 아니라 KT가 보유하고 있는 초소형 기지국이 당초보다 많은 23만 2천대에 달하는 가운데, KT는 ”3개월 내 사용이력이 없는 4.3만대(18.7%)만 2주내로 전수점검을 통해 망실 장비에 대한 접속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9월 10일 17시 기준으로 접속한 KT 초소형 기지국은 15만 7천대(67.6%)에 불과하며, 당시 미접속 초소형 기지국은 7만 5천대(32.3%)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KT가 3개월 내 사용이력이 없는 4만 3천대만 전수 점검 하기로 한 것은 이번 소액결제 피해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초소형기지국 관리에 대한 점검을 허술하게 진행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KT는 육안점검 등을 통해 2주 이상 사용이력이 없는 미사용 초소형 기지국은 철거 및 회수조치를 하고, 망실된 장비는 영구 접속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수진의원은 ”소액결제 해킹피해를 당하고도 해당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도 있는만큼 KT가 최근 3개월이 아니라 최소 1년치 결제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해킹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사용 초소형 기지국 점검기준도 강화해 향후 재발방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KT 해킹침해 사실 인지하고도 3일뒤 늑장 신고, 정보통신법 위반

    KT 해킹침해 사실 인지하고도 3일뒤 늑장 신고, 정보통신법 위반

    정책이슈
    2025-09-19 13:36:12 이정윤
    서버 침투 당하고 원격 코드 통한 민감정보 탈취 등 해킹당해소액결제 피해에 이어 해킹대응도 늦어, 국민적 피해 확산 KT가 지난 9월 15일 해킹 침해사고를 인지하고도 3일이 지난 9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져, 24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한 정보통신망법을 위반(과태료 3천만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KT가 소액결제 소비자 피해사고에 늑장대응한데 이어, 서버에 대한 해킹 침해사실을 알고도 뒤늦게 신고하는 등 총체적인 부실대응으로 국민적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최수진의원(사진)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입수한 KT 침해사고 신고접수자료에 따르면, KT가 지난 9월 15일 14시에 침해사고를 인지했지만 3일 뒤인 9월 18일 23시 57분에 신고접수했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24시간 내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KT가 사고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해 3일이나 늦게 뒤늦게 신고접수하면서, 과기부와 KISA측의 대응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SK텔레콤 역시 지난 4월 해킹 피해 발생 당시 신고 기한을 넘겨 KISA에 신고를 접수해 늑장 신고 비판에 휘말린 바 있다.KT의 신고한 침해사고 내용을 살펴보면 4건의 침해흔적 발견과 2건의 침해의심 정황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윈도우 서버 침투 후 측면 이동 시도 ▲ Smominru 봇내 감염 ▲ VBScript 기반 원격코드 실행 및 민감정보 탈취 ▲ Metasploit을 통한 SMB 인증 시도 및 측면 이동 성공을 적시했다.의심 정황으로는 ▲ 리눅스 sync 계정 조작 및 SSH 퍼블릭키 생성 ▲ Rsupport 서버 의심 계정 생성 및 비밀키 유출 등 2건을 보고했다.최수진의원은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침해사실을 인지한 경우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하고 있지만, SKT에 이어 KT도 늑장신고로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KT가 소액결제 피해에 이어 해킹을 당하고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아 국민적 피해가 커지고 있는만큼, 국회에서 철저히 따지겠다”고 밝혔다.   
  • ㈜오뚜기, ‘발효증숙 단팥·야채호빵’ 2종 출시

    ㈜오뚜기, ‘발효증숙 단팥·야채호빵’ 2종 출시

    경제이슈
    2025-09-19 13:32:58 이정윤
     오뚜기는 집에서도 친숙한 길거리 간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발효증숙 단팥호빵·야채호빵’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붕어빵을 비롯한 길거리 음식이 가정에서 즐기는 형태로 확산되면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시중 호빵 제품은 실온 보관 특성상 소비기한이 짧았지만, 이번 신제품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 호빵은 발효·증숙 공법을 적용해 더욱 쫄깃하고 푹신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속 재료도 한층 풍성하다. ‘단팥호빵’은 알알이 살아있는 통팥을 사용해 진한 단맛을 담았고, ‘야채호빵’은 7가지 야채와 돼지고기의 조화로 담백하고 균형 잡힌 풍미를 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발효증숙 호빵 2종은 냉동 보관의 편리함과 풍성한 속재료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길거리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발란스, ‘플라잉77 슈퍼라이트 구스다운’ 선발매 2분 만에 메인 컬러 완판

    뉴발란스, ‘플라잉77 슈퍼라이트 구스다운’ 선발매 2분 만에 메인 컬러 완판

    사회이슈
    2025-09-19 13:29:48 이정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브랜드 앰버서더 에스파 윈터와 함께 선보인 ‘UNI 플라잉77 슈퍼라이트 구스다운’이 9월 19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선발매와 동시에 전량 완판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즌 메인 컬러 라이트 그레이 제품은 선보인 직후 불과 2분 만에 완판 되었으며, 동시 접속자 수가 1만 명 이상 몰리며 주문 폭주로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플라잉77 슈퍼라이트 구스다운’은 초경량 7데니어(7D) 원사와 다운프루프 기능을 보완한 7CELL 코팅 원단을 적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를 충전재로 사용해 필파워 700+의 복원력과 안정적인 보온성을 제공하며, FW 시즌 스타일링에 적합한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앞서 공개된 화보 속에서 브랜드 앰버서더 윈터가 착용하며 주목받은 이번 제품은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고, 선발매 당일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이번 완판은 뉴발란스의 기술력과 고객들의 뜨거운 기대가 맞물린 결과”라며, “추가 물량 공급과 더불어 다양한 플라잉 시리즈를 통해 올겨울 소비자들에게 가볍고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정책이슈
    2025-09-19 13:27:53 이정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별( ① 지역소비 촉진 등 지역상생・협력, ② 지역투자활성화・일자리 창출, ③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창업지원, ④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접수받아 우수사례 총 20개를 선정하여 행안부 장관상 및 평가원 이사장상을 수여하였다.  공사는 ‘가락시장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생사업 추진’ 사례를 통해 천만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사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의 결과물이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연계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구축, 탄소 중립형 도매시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가락몰’을 시작으로 ‘채소2동’에 이어, 향후 ‘채소1동’과 ‘수산동’까지 완공되면 총 17,628kW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열 설비를 운영하게 된다.특히 15년 가락몰에 도입된 지열설비는 기존 대비 월 25백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24년 완공된 채소2동은 지열(3,773kW)과 태양광(1,336kW)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냉난방의 98%를 공급, 전국 최초의 ‘정온경매장’으로 운영되며 연간 2,751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아울러 ‘채소1동’과 ‘수산동’에는 지열(9,710kW), 태양광(5,217kW) 설비와 함께 제로에너지 빌딩을 위한 ‘액티브 기술’을 도입하여 친환경 도매시장의 표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은 버려지던 농산 부산물을 한우 사료로 재탄생시키는 ‘남은 식품 선순환 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부산물의 부피와 무게를 각 80%, 91%까지 감량했으며, 한우 기호성 시험을 통과하고 민관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자원순환 경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정밀 에너지 진단을 통해 10대 에너지 절약과제를 도출하고, 총 618toe(석유환산톤) 절감을 목표로 단계적 이행에 착수하였고, 난방용 스팀공급 방식을 개선하여 연간 3천만원의 가스비를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시장 유통인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가지표를 반영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분기별로 시행하는 등 공감대 형성 노력을 통해 함께 만드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가락몰 지하 주차장 공기질 개선대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전년 대비 26% 감소시켰으며(86.8µg/㎡→64.3µg/㎡), 신축 공사현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기준치의 50% 이하로 유지하였다. 이러한 공사의 우수사례는 ‘2025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집’과 ‘지방공공기관’ 매거진 가을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지금의 가락시장은 지난 40년의 변화보다 더욱 큰 변화와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기후 위기는 지구 ‘온난화’를 넘어 ‘열대화’에 대비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공사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가락시장을 재생에너지와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첨단 미래시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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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쓰는 생활공구 빌려쓰세요” 강북구, 생활밀착형 공유물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필요할 때 빌려 쓰는 공유문화 확산으로 알뜰한 생활 실천
    이정윤 2025-11-03 07:09:39
  •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용인시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
    친환경가이드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용인시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

    이정윤 2025-10-31 07:18:31

ESG

  •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이정윤 2025-11-05 11:41:30
  •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지속가능경영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여성 CEO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생태계, 2025년 1만개 의자 재생 목표
    이정윤 2025-11-04 12:46:15
  •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지속가능경영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이정윤 2025-11-03 11:31:30
  •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활동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이어갈 것”
    이정윤 2025-11-02 23:41:33
  • KGM,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일대 환경 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KGM,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일대 환경 정화활동 실시

    ESG 기본 교육과 함께 하천 정화에 효과적인 EM흙공 제작 및 투척 통해 안성천 정비
    이정윤 2025-10-31 2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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