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7일 충남 도청에서 열린 ‘올해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해양생태계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양환경 부문에서 해양환경공단, 삼성전자, 동국제강 등 3개 단체가 해양환경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해양환경 유공 등 전체 10개 부문 시상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공단이 선정되었다.해양환경공단은 체계적인 해양보호구역 관리 및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추진 등 충남도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지역밀착형 해양보호구역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수산자원 조성, 환경저해 시설 제거 등의 생태계 보전사업과 방문객 편의시설 설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지역주민 인식증진 사업을 수행하여 생태계 보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