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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나무늘보가 느리게 살아가는 이유...'배움의 미학'

    나무늘보가 느리게 살아가는 이유...'배움의 미학'

    생태·환경
    2025-05-26 09:15:4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동영상 플랫폼 등에서 나무늘보 관련 영상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주로 해외의 한 도로 위에서 포착된 나무늘보의 모습이다. 나무늘보는 도로 한 가운데서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매우 느리게 전진한다.특히 나무늘보를 위해 자동차들이 멈춰선 가운데 일부는 천 등으로 나무늘보를 들어올려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천천히 움직이는 나무늘보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동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반전이 있다. 나무늘보가 느린 이유는 게을러서가 아닌, 생존을 위한 지혜가 담겨있는 것. 나무늘보가 느리게 움직이는 이유는 에너지를 극도로 절약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체온 조절이 쉽지 않은 이들은 빠르게 움직일 경우 자연스럽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뿐만 아니라 몸의 구조 자체 역시 느리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 근육 구조를 가졌다고 한다. 이에 나무늘보는 매우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하루의 대부분을 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보낸다. 이러한 생활 방식 덕분에 적은 식량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나무늘보들의 천적들은 맹수, 맹금들이다. 급하게 움직이면 맹수들의 눈에 잘 듸지만, 천적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는 나무 위에서 조용히 움직여야 한다. 즉, 포식자의 눈을 피해 조용히 살아가며 생존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과거만 해도 100종이 넘는 나무늘보가 있었다. 바다에 사는 늘보부터 키가 6미터 되는 늘보 등까지. 하지만 만 년 전에 갑자기 없어졌다고. 왜일까? 일부 전문가는 기후 변화를 비롯해 인간의 사냥 압력과 서식지 파괴 혹은 인류에 의한 질병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아울러 이 느림의 삶은 최근 위협받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서식지 파괴와 산림 벌채로 인해 나무늘보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나무늘보는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있다.전문가들은 나무늘보의 생존을 위해 서식지 보호와 함께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무늘보는 느리지만 그 속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명의 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존재다. 이들의 느림은 단순한 속도가 아니라, 생태계 안에서의 역할과 의미를 담고 있다.느림 속에 담긴 나무늘보의 생존 전략은 오늘날 빠른 변화 속에서 오히려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 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야생의 유치원, 사자 무리의 공동육아 스토리 

    야생의 유치원, 사자 무리의 공동육아 스토리 

    생태·환경
    2025-05-12 22:14:15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과거만 해도 공동육아는 우리 보통 삶의 모습 중 하나였다. 한마을에 아이가 태어나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끼리 아이를 봐주는 등의 모습이 일상이었다. 현재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제외하고 보기 드문 현상이 됐지만, 동물 중에서 공동육아를 하는 이들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사자 무리의 육아 방식에 관한 내용을 조명했다. 사자 역시 새끼를 공동으로 돌보는 방식이 형성돼 흥미를 돋운다. 사자 무리는 여러 마리의 암사자와 우두머리 수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어미 사자는 새끼를 이끌고 다가가면서 자기가 왔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새끼 아비가 쫓겨나거나 대체됐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작은 사자 가족은 우두머리라는 관문을 통과하고 무리에 무난히 합류한다. 이는 가장 어려운 부분은 끝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몇 주 동안 새끼를 숨겨서 보호하기 위해 무리와 떨어져 있던 다른 암사자들도 새끼를 데리고 돌아온다.이 사회적인 동물은 해산 시기를 서로 맞추기 때문에 모든 새끼를 공동으로 키울 수 있다. 함께 모이면 긴장감은 사라지고 새끼 사자 역시 사촌 등 가족을 만날 수 있다. 암사자는 보통 다른 새끼에게 관대하게 행동한다고 한다.새끼 사자가 모르는 규칙이 하나 있다면 암사자는 새끼가 많으면 다른 암사자의 새끼에게 젖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집을 부리는 것도 소용없으며 다른 곳으로 가서 어미를 찾아야 한다. 이에 새끼 사자의 삶은 더욱 풍성해진다. 녀석들은 더는 혼자가 될 일이 없다. 한 마리의 암사자가 사냥을 위해 떠나면 다른 암사자가 그의 새끼를 대신 돌보기 때문이다.육아 만족도가 몹시 높을 듯한 사자 무리의 현명한 육아 방법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이런 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비롭네요” “공동육아라니! 사자들은 좋겠네요” “새끼가 많으면 젖을 주지 않는다는 점, 냉정하군” “아기 사자는 정말 귀여워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관심을 보였다.한편, 사자들의 공동육아는 단순하게 생물학적 필요를 넘어 복잡한 사회적 구조와 협력의 결과물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사자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는 전략 중 한 가지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에서 사자들의 사회적 지능과 진화적 적응력을 엿볼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 일상에 숨어 있는 환경 파괴…‘지금’ 또 ‘미래’를 바꿀 해결책은?

    일상에 숨어 있는 환경 파괴…‘지금’ 또 ‘미래’를 바꿀 해결책은?

    지구온난화
    2025-05-08 07:03:0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 또 미세플라스틱과 해양 오염까지. 환경 문제는 미래에 닥칠 재앙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다. 공장의 굴뚝에서 나오는 매연이나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떠올릴 필요가 없다. 우리가 매일 일어나 마시는 커피 한 잔, 사용하고 나서 쓸모를 다해 버리는 플라스틱 용기, 밝은 공간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켜놓은 조명에도 환경 파괴가 숨어 있다. 누군가는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있고, 또 누군가는 무심코 오염에 일조하고 있다.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은 아예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지만, 지금 당장은 이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무엇일까? 바로 ‘개인의 실천’이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작은 실천만으로도 환경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가장 흔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텀블러와 에코백. 이는 ‘의식 있는 소비자’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무엇보다 장을 볼 때 에코백을 사용하면 물건을 담을 봉투를 사지 않아도 되고, 카페 등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가격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이익이 될 수 있다.또한 하루 삼시세끼를 먹고 각종 디저트를 먹는 가운데 음식 쓰레기를 의식하면서 줄이게 된다면 환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천 방법도 간단하다. 항상 식재료를 사기 전에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체크하고, 구매하면 된다. 또 먹을 만큼만 요리하고, 남은 음식은 재활용하거나 나누는 습관도 필요하다.더불어 자동차 대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멀리 이동할 시에는 대중교통 등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발자국이 줄어든다. 더 나아가 건강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고, 효율이 높은 LED 전구, 가전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여름철 또 겨울철에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소비 등을 줄일 수 있다. 더 나아가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고, 중고거래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환경 보호에 있어 ‘완벽한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사진=픽사베이
  • 땅콩 먹으러 온 새들…놀라운 장면의 연속! ‘공존하는 삶’

    땅콩 먹으러 온 새들…놀라운 장면의 연속! ‘공존하는 삶’

    생태·환경
    2025-05-06 21:18:25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에는 매일 수많은 새가 머물다 간다고 한다. 이에 홍보팀은 이를 콘텐츠로 기획, 추운 날을 버티는 새들에게 밥을 주고 어떤 새들이 머무는지 관찰하기 위해 회사 앞에 땅콩을 잔뜩 뿌려놓았다. 무려 하루 11시간씩 일주일 동안 촬영을 진행, 놀라운 일이 펼쳐졌다.국립생물자원관 측이 공개한 하이라이트 장면에는 곤줄박이를 시작으로 박새, 직박구리 등이 포착됐다. 그리고 까치, 멧비둘기 등도 들러 땅콩을 잔뜩 먹고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멧비둘기가 밥을 먹을 때 작은 새들이 눈치를 보면서 근처에서 기다리기도.이어 박새가 머물다간 후 직박구리와 멧비둘기의 자리싸움이 펼쳐졌다. 직박구리는 까칠하고 호전적인 편으로 다른 새를 공격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한다. 특히 홍보팀 직원은 관찰카메라 외에도 직접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새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이에 아름다운 방울새가 포착됐다. 방울새는 전국에 서식하는 흔한 텃새이며, 날개에 선명한 노란 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등장한 밀화부리의 밀화는 노란색 호박을 뜻하며, 부리가 노란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 밀화부리라고 부른다.특히 곤줄박이가 나뭇가지에 앉아 부리로 씨앗을 쪼아 먹는 모습도 공개돼 흥미를 돋웠다. 그리고 포동포동한 참새부터 나무 위에서 볼일을 보는 멧비둘기, 가슴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인 힝둥새, 10월부터 4월까지 관찰되는 흔한 나그네새 등이 연달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또 나무에 숨은 작은 곤충을 찾는 쇠박새, 박새, 큰기러기 무리 등이 연달아 등장했다. 특히 또 누군가가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를 뿌려주고 사라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수많은 새가 인간과 함께하며 지구에 공존하고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홍보팀 열일하네요!” “궁금했던 새들의 이름을 알 수 있어 유익하네요” “저도 새들 먹으라고 창가에 땅콩 놓아도 될까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반드시 지켜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지구의 주인은 없다. 누구나 머물다 가는 곳으로, 깨끗하게 누군가에게 다시 내어줄 필요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 지구의 달! 하루에 그쳤지만,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 

    지구의 달! 하루에 그쳤지만,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 

    지구온난화
    2025-05-02 07:00:1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4월은 ‘지구의 달’이었다. 사실 매일이 지구의 달이라고 기념해도 모자랄 정도다. 최근 환경 오염 이슈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이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디즈니가 손을 잡고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4월 한 달 동안 ‘우리의 집, 지구’ 캠페인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4월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구의 달을 맞아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디즈니가 함께 하는 ‘우리의 집, 지구’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펭귄의 비밀’을 통해 아름다운 지구가 선사하는 감동을 만끽해 보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이게 되면 지구를 위한 따뜻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결국 지구를 위한 따뜻한 변화는 우리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말도 된다.지구의 달,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디즈니는 펭귄들의 발자국을 따라갔다. ‘펭귄의 비밀’을 처음 공개한 것. 그리고 지구의 모든 순간을 한 달 동안 기념했다. 포근하고 아늑하고 부드럽고 경이롭고 또 원대한, 모두가 사랑하는 펭귄과 함께 지구의 달을 맞이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내용이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기업, 정부 등 다양한 업계가 중심이 되어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 신제품 출시 등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 등을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일부는 신재생 에너지 전환 목표를 강조하며 대국민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정부 등에서는 시민 참여를 선도하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기반으로 한 걷기 챌린지, 자전거 축제, 전등 끄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환경 단체 및 업계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각종 전시회와 세미나가 개최되고, 업계 전문가들은 환경 규제, 탄소 감축 기술, ESG 경영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환경 문제를 ‘나의 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일각에서는 “기업과 정부의 거대한 실천이 시민 개개인의 작은 행동 변화로 이어질 때 진정한 환경 보호가 실현될 수 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 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지구의 날은 하루에 그치지만, 지구를 위한 실천은 계속되어야 한다. 지금의 작은 실천이 현재를 바꾸고 또 내일을 바꾸고 또 미래 세대를 위한 커다란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산불을 이용하는 식물이 있다? 놀라운 생존법에 ‘흥미’ 

    산불을 이용하는 식물이 있다? 놀라운 생존법에 ‘흥미’ 

    생태·환경
    2025-04-24 07:03:1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산불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산불은 산이 있다면 또 장마 기간이 아니라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특히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산불이 발생했다면 빠른 진화 작업 또한 중요하다.이런 가운데 산불이 발생하면 사람은 물론 일부 동물들의 처참한 상황도 직면하게 된다. 더 나아가 땅에 뿌리를 박고 사는 식물들은 산불에 취약하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국립생태원은 놀랍게도 이런 산불의 피해를 줄이거나 오히려 산불을 이용하는 식물들도 있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국립생태원이 첫 번째로 조명한 식물은 대표적인 방화수 아왜나무다. 아왜나무는 불을 막아주는 방화수로 알려져 있다. 방화수란 화재에 강한 특성이 있어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집이나 산림 주위에 심는 나무다.아왜나무는 불에 닿으면 가지 단면과 잎 등에서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하얀 거품이 생긴다. 이 거품이 불을 막는 차단막 역할을 해서 나무가 잘 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아왜나무 잎의 자연발화 온도는 난대림 나무 14종 중 가장 높은 745도로 나타났다. 이 말은 직접 불에 닿지 않고 자연스럽게 불이 나려면 주변 온도가 745도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자연발생적으로 아왜나무에서 불이 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아왜나무는 불이 났을 때 열 방출률도 매우 낮아서 주변의 다른 물질을 잘 타지 않게 한다. 이 밖에도 가을에 열린 열매들은 겨우내 동물들이 먹이로 삼아서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고 한다.다음으로 소개된 나무는 들불을 이용해 번식을 하는 수양병솔나무다. 수양병솔나무는 꽃이 병을 닦는 솔처럼 생겨서 수양병솔나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불이 나면 타서 피해를 보는 다른 나무들과 달리 불이 난 상황을 이용해 번식을 한다고. 수양병솔나무가 사는 호주 지역 대부분은 여름이 워낙 건조해서 벼락과 나무끼리의 마찰만으로도 산불이 발생한다. 이런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산불이 났을 때 종자를 퍼뜨리는 전략을 발달시켰다.수양병솔나무는 산불이 날 때까지 종자를 매달고 있다가 산불이 나면 뜨거운 불에 의해 상승 기류가 발생하는데 이 기류를 활용해 종자가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퍼뜨린다. 하나의 열매 안에는 약 300여 개의 씨앗이 들어 있고, 널리 흩어진 씨앗이 불에 타 죽어 경쟁자가 사라진 숲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게 한다.이뿐만 아니라 불을 버티고 번식을 시도하는 워싱턴 야자 등이 소개돼 흥미를 돋웠다. 이런 소식에 누리꾼들은 “산에 많이 심으면 좋은 식물들이네요” “아왜나무가 불을 막아주는 게 신기해요” “산불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길”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나무 심기, 탄소 중립의 시작으로 의미 ↑

    나무 심기, 탄소 중립의 시작으로 의미 ↑

    지구온난화
    2025-04-22 07:22:06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물론 기업 등은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그 대안 중 한 가지로 ‘나무 심기’가 주목받고 있다.나무는 ‘자연형 탄소 흡수원’이다.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것. 특히 한 그루의 성목은 연간 약 10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기후를 안정화할 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이에 대규모 나무 심기 운동이 일어나면 비교적 저비용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아니라 잘 자란 나무는 목재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으로 활용, 시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더 나아가 나무를 심고 울창한 숲이 형성된다면 수많은 동·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또 다른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다. 생태계는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불균형을 초래하고,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 즉, 나무 심기에 따른 가치는 상상 이상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가져올 수 있다.하지만 무작정 나무를 많이 심는다고 환경 오염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태계와 맞지 않는 지역에 무분별하게 나무를 식재한다면 오히려 토양 황폐화, 생물 다양성 훼손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이에 적절한 지역 선정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침엽수는 빠르게 자라고 목재 활용도가 좋지만, 알레르기 물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산불에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지형 조건을 잘 따져서 활엽수와 침엽수를 적절하게 심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궁극적으로 탄소중립은 단기적인 캠페인으로 실현될 수 없다. 나무 심기는 물론 에너지 소비 절감, 재생에너지 전환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함께 따라야 한다. 하지만 개인은 물론 지역 사회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탄소중립의 시작점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최근 일부 기업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나무 심기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손을 잡아야 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할 때다.사진=픽사베이
  • 코알라가 ‘똥’을 먹는다? 기상천외한 행위에 숨은 엄청난 비밀!

    코알라가 ‘똥’을 먹는다? 기상천외한 행위에 숨은 엄청난 비밀!

    생태·환경
    2025-04-16 11:14:3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귀여운 코알라 가족의 식사 시간. 어미 코알라가 새끼 코알라에게 먹이를 줄 때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새끼 코알라가 어미의 똥을 먹는 장면이다. 대체 왜 어미 코알라는 새끼에게 자신의 배설물을 먹이는 것일까? 국립생태원은 최근 코알라의 주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알라가 주로 먹는 음식은 유칼립투스 잎이다. 유칼립투스 잎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알라는 유칼립투스를 열심히 소화해서 열량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훨씬 더 긴 맹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하지만 아직 다 성장하지 않은 아기 코알라의 경우에는 유칼립투스를 소화할 능력이 없다. 유칼립투스의 독성을 해독할 수 있는 미생물이 장속에 없기 때문이다. 사람 역시 태어나자마자 밥을 먹지 않듯 아기 코알라 역시 소화 능력과 면역력을 키워야 할 터. 이에 어미 코알라는 아기 코알라에게 유칼립투스 잎을 먹이기 위해 자신의 배설물을 먹이는 것이다. 새끼 코알라의 경우에는 어미 코알라의 배주머니에서 1년 정도 살면서 젖을 뗀다고 한다. 6~8개월 정도 되면 어미 코알라는 새끼 코알라에게 대변을 먹인다. 이때 배설물에 가득한 발효 세균에서 잎을 소화할 수 있는 미생물들을 전달받게 되는 것이다.이 방법으로 새끼 코알라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코알라가 소화할 수 있는 잎사귀의 섬유질은 고작 25%뿐이라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코알라는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고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코알라뿐 아니라 판다 역시 비슷한 이유로 새끼에게 침을 먹인다고 한다. 판다가 주로 먹는 대나무는 소화하기 어려운 섬유질이 많아 갓 태어난 새끼 판다는 대나무를 소화시키기 어렵다. 그래서 어미 판다가 자신의 침을 새끼에게 먹여 소화 효소와 면역 물질을 전달한다.이처럼 코알라가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도 포기하지 않는 유칼립투스는 국립생태원 지중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귀여운 코알라의 비밀!” “정말 신기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사진=픽사베이
  •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심해의 사냥꾼들...희귀상어의 치명적 무기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심해의 사냥꾼들...희귀상어의 치명적 무기

    생태·환경
    2025-04-16 07:03:59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심해는 신비스러운 우주와 같다. 그리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깊은 바닷속에 사는 희귀 상어들을 조명, 호기심을 자극했다.깊은 바닷속에는 더욱 독특하게 생긴 사냥꾼들이 산다. 가장 먼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끝없이 어둠이 펼쳐지는 심해 속에 지느러미와 이빨을 강렬하게 드러낸 마귀상어를 조명했다. 마귀상어에겐 어둠 속에서 먹이를 찾는 코가 있다. 코는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특히 마귀상어의 평균 몸길이는 3~3.7m 정도로 상상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지만, 이보다 더 자라기도 한다. 바다를 헤엄칠 때 역시 언뜻 느린 것처럼 보이지만 공격할 땐 반대가 된다. 마귀상어라는 이름과 같이 바다에서 가장 빠른 상어로 손꼽힌다. 무려 초속 3m로 사냥하며, 너무 빨라서 슬로모션으로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특히 유일하게 마귀상어만 새총처럼 앞으로 내리치는 턱이 있다고 한다. 이는 마치 오늘날에도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고대 무기와 같다. 다음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진환도상어를 소개했다. 진환도상어가 독특한 건 외모가 아니라 무기를 쓰는 방법이다. 유난히 긴 채찍 형태의 꼬리로 방향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진환도상어는 청어 같은 큰 물고기 떼를 쫓는다. 사냥할 때 물고기 떼를 공 형태로 몬 뒤에 세차게 꼬리를 내리친다. 진환도상어가 가진 엄청난 꼬리에서 나오는 각각의 타격은 대량 파괴 무기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소개한 퉁소상어. 퉁소상어의 외모는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인다. 코가 돌출된 듯 신기하게 생긴 것. 그렇다면 돌출 부위는 코일까 무기일까? 특히 퉁소상어는 덤보처럼 펄럭일 수 있지만 무려 200m 넘게 잠수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너무 가까이서 수영하는 건 금물이다. 등지느러미를 따라 7.6cm의 독침이 나 있어 가오리처럼 언제 찌를지 모르기 때문이다.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상어에 누리꾼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찌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생명체가 심해를 돌아다니고 있다니” “먹이 먹는 거 보고 기절할 뻔” “심해는 정말 신비로워요” “잘 알려진 상어들은 정말 잘생긴거였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환경 보호, 오늘 미루면 내일의 우리는 더 고통받는다

    환경 보호, 오늘 미루면 내일의 우리는 더 고통받는다

    위기의지구
    2025-04-08 06:52:3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몇 년 간 환경 보호는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소비에 가치를 두고 중요시하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기업을 움직이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지금 환경 보호에 집중해야 할까?지구는 한정된 자원을 지니고 있고, 우리가 현재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지속한다면 그 자원은 빠르게 고갈될 수 있다. 또한 지구 평균 온도가 빠르게 상승 중이며, 극단적인 날씨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인간은 물론 생태계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환경 보호는 단순히 현재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책임이 있다. 오늘날의 소비와 생산 방식이 지속 불가능하다면, 자원은 점차 고갈되고 기후 재앙은 더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히 가격이나 품질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환경에 가치를 두고 물건을 생산하고, 선순환 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수많은 생물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기후 변화와 오염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생물 다양성의 감소는 결국 인간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보호하려면 자연과의 균형을 맞추는 환경 보호 노력이 필수적이다.즉, 환경 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다. 오늘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을 미루면 내일의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또 정부 또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사진=픽사베이
  • 인도 도시에 표범 출몰? “사람과 공존 中...안전 위해 보호해야”

    인도 도시에 표범 출몰? “사람과 공존 中...안전 위해 보호해야”

    생태·환경
    2025-04-07 10:48:3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을 통해 인도 도시에 표범이 출몰하는 이유에 대한 이슈를 조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표범의 주된 먹잇감은 뜻밖의 동물이다. 뭄바이의 혼잡한 거리는 표범의 먹잇감으로 가득하다고 한다. 뭄바이에서는 거리 곳곳에 잔뜩 쌓인 쓰레기가 있고, 많은 개들이 수천 톤의 쓰레기 속에서 먹이를 찾는다.그리고 이런 동물들은 표범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표범들은 개를 사냥하기 위해 쓰레기가 있는 곳까지 출몰한다고. 유기견 10만 마리는 뭄바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개들은 차를 피해 다니며 쓰레기를 먹고산다. 빈민가의 화장실 문제처럼 유기견도 표범과 인간이 충돌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말한다. 특히 2009년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뭄바이에 서식하는 표범 절반이 개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이에 최근 뭄바이 공원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강아지가 있을 수밖에 없고, 유기견이 있는 한 표범은 계속 도시를 찾을 것이다. 이에 스티브는 카메라 트랩으로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시도를 했고, 그의 카메라에 표범이 포착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사진 한 장으로 사람과 표범이 어떻게 공존하는지 보여주고 도시에 포식자가 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보여줬다. 우리를 위협할 수도 있는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현실이 담겼다는 의미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식지가 파괴되고 줄어들기 때문에 민가로 내려오는 것 아닐까요” “인도에 들개들이 정말 많아요”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의 공존, 정말 복합적인 문제죠” “표범이 도시에 출몰한다니 정말 무섭네요” “표범 또한 도시가 개발되면 점점 더 살 곳을 잃겠죠?”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대한민국정부 “산불예방, 각별한 관심과 협조 必”

    대한민국정부 “산불예방, 각별한 관심과 협조 必”

    위기의지구
    2025-04-07 10:48: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일명 ‘괴물 산불’이라고 불리는 경북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민국정부는 산불예방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대한민국정부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의 71%는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등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났다.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 내에서 라이터 등을 소지하거나 흡연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또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등을 불법소각하지 않는다 출입 제한된 구간 역시 출입하지 않는다. 아울러 허용된 구간에서만 취사와 야영이 가능하고 산불 경보가 있을 시에는 입산을 자제해야 한다.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신고하고 재난문자를 상시 확인해야 하며, 만일 산림 내에 있을 때 산불을 발견하면 불과 반대 방향으로 하산하고, 마른 수건으로 호흡기를 막고, 대피가 어려울 땐 주변 낙엽을 제거해야 하라고 전했다.한편 최근 산불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헬기를 재정비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소나무 등과 같은 침엽수는 산불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진 등에는 발화성 물질이 있고, 사계절 내내 잎이 있기 때문에 더욱 불에 잘 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소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고, 목재 활용도도 뛰어나기 때문에 장점이 있지만 산불이 발생한다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침엽수 위주의 산을 형성하는 대신 침엽수와 활엽수 등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산 가꾸기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숲이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하고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현재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청 소관으로 진화 작업이 진행되지만 불을 잘 다룰 수 있는 소방청 등과 지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진화 작업이 용이할 수 있도록, 소방대원들의 안전 등을 위한 소방 장비 등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렇듯 산불 예방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일어났을 때 보다 신속하고 빠른 대처 역시 중요한 상황이다.사진=픽사베이
  • 식물의 맹독, 얼마나 위험할까? “마치 양날의 검” 

    식물의 맹독, 얼마나 위험할까? “마치 양날의 검” 

    생태·환경
    2025-03-24 07:18:1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일부 식물에도 독이 있다. 맹독 식물로 불리는 일부 식물들은 ‘식물의 독이 얼마나 강하겠어?’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맹독 식물의 독은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강한 독성을 가졌다고 한다.  이에 국립생태원은 치명적인 어마 무시한 독을 가진 맹독 식물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관련, 다양한 예를 소개하며 식물의 맹독에 관한 지식을 공유했다.먼저 협죽도가 언급됐다. 잎이 대나무처럼 좁아서 협죽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식물.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관상용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협죽도는 식물 전체에 매우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협죽도 내에 올레안드린이라는 독성은 청산가리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협죽도를 섭취하게 되면 구토와 복통을 유발하고 심하면 심장마비,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과거 보험금을 노리고 협죽도를 이용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또 협죽도를 달아마시게 해 지인을 사망케 하거나 바비큐를 하던 중 장작에 협죽도가 들어가 있어 연기를 마셨다가 중독된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이어 천남성이 소개됐다. 천남성은 조선시대 장희빈에게 내린 사약 재료로도 유명하다. 천남성은 호모겐티신산과 옥살산 칼슘이 포함됐고, 두 성분은 점막을 자극하고 아린 맛을 낸다고 한다. 특히 옥살산 칼슘은 안면과 기도, 복부 장기의 부종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엔 호흡곤란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끝으로 붓순나무가 언급됐다. 순이 나오는 모양이 붓처럼 생겨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붓순나무는 전체가 독성을 가지고 있고 씨앗이 맹독성이라고. 붓순나무에는 아니사틴, 일리신 등 독성물질이 포함됐는데 섭취 시 위통, 설사, 구토를 유발하고 심하면 호흡마비와 의식손실 등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붓순나무의 열매는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이자 향신료인 팔각나무 열매와 매우 유사해서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과거 붓순나무 열매가 섞인 팔각나무 열매가 독일로 수출돼 수많은 중독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고. 이처럼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식물들은 실제 사망 사례까지 있는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국립생태원은 독을 가진 식물들이 마냥 우리에게 해로운 것만은 아니라고 전했다. 독초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 한편, 협죽도, 붓순나무, 천남성 등은 에코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독성이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하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식물을 만나면 만지거나 입으로 가져가지 않고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 위장술로 최고의 실력 가진 카멜레온, 이보다 더 뛰어난 능력은?

    위장술로 최고의 실력 가진 카멜레온, 이보다 더 뛰어난 능력은?

    생태·환경
    2025-03-22 23:58:0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모두가 알고 있는 카멜레온의 매력을 비롯해 깜짝 놀랄 만한 능력을 집중 조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에 있는 150여 종의 카멜레온 중 절반이 마다가스카르에서 서식하고 있다. 카멜레온은 몸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이에 다채로운 사람을 칭할 때 ‘카멜레온 같다’라고 한다. 하지만 카멜레온이 몸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이유는 위장술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잠재적인 짝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이 능력을 사용하는가 하면 일부는 경쟁자에게 경고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몸의 색깔을 변화시킨다.카멜레온은 대부분 혼자 살아간다고 한다. 암컷이 발정기에 드는 아주 드물고 짧은 기간에는 수컷들이 짝짓기를 위해 암컷에게 다가간다. 카멜레온의 두 눈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시계가 거의 360도 되기 때문에 한쪽 눈은 포식자를 발견하기 위한 감시용으로 사용하고 또 다른 쪽 눈으로 먹잇감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능력이 유명해지면서 ‘한쪽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다른 쪽 눈으로는 과거를 바라보라’라는 속담까지 생겼을 정도.이쯤 되면 만능이란 말이 딱 어울리지만, 더욱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한다. 바로 ‘혀’다. 카멜레온에게는 회심의 무기처럼 사용된다고. 카멜레온은 먹잇감을 발견하면 서서히 먹잇감에게 다가가 몸은 흔들며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를 흉내 낸다. 이후 두 눈을 목표물에 고정시킨 후 회심의 무기를 꺼내놓는다. 카멜레온의 혀는 제트기보다 무려 5배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또한 표적을 향해 초당 9미터를 넘는 속도로 발사된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빠르게 날아가는 혀는 카멜레온 몸길이의 거의 두 배가 된다고. 이에 시청자들 역시 “신기한 동물인 것 같다” “색깔이 변하는 능력 외에도 많은 능력이 있네요” “생존을 위해 다양한 능력을 지닌 동식물들, 말로 설명할 수없이 신비롭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 구멍 송송 뚫리는 몬스테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구멍 송송 뚫리는 몬스테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생태·환경
    2025-03-21 06:47:2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인테리어 식물로 구멍이 뚫린 식물을 본 적 있을 것이다. 마치 벌레가 잎을 먹은 것 같기도 한 이 식물의 이름은 몬스테라다. 특히 몬스테라에는 과학적이고 신비로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국립생태원은 최근 ‘몬스테라의 잎에 난 구멍’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몬스테라는 라틴어 ‘괴상하다(monstrum)’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괴상한 잎은 단순히 특이한 게 아니라 생존을 위한 전략이 숨어있다고 한다.그렇다면 몬스테라 잎에는 왜 구멍이 생겼을까? 사실 잎은 몬스테라가 열대우림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특별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몬스테라는 열대우림의 울창한 숲에서 서식한다. 숲속에서는 나무들이 크기 때문에 햇빛이 바닥까지 잘 닿지 않는다.이에 몬스테라는 빛을 찾아서 위로 올라가는 덩굴 식물이 됐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빛을 받기 위해 잎을 최대한 크게 키웠다. 하지만 이런 큰 잎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위로 올라갈수록 바람이 세지고 빗물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큰 잎은 찢어지거나 부서질 위험이 커지는 것.특히 넓은 잎은 아래쪽에 있는 다른 잎들의 빛을 가리게 돼 아래쪽에 있는 잎들이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할 문제점이 있다. 이에 몬스테라는 구멍을 내는 방식으로 잎을 진화시켰다. 잎에 구멍이 있다면 바람이 강하게 불 때 구멍을 통해 바람이 지나가기 때문에 잎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또한 비가 많이 내려도 물이 구멍을 통해 흘러내려서 잎에 고이지 않게 된다. 이처럼 물과 바람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기능을 하면서 잎은 상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멍 덕분에 빛이 아래쪽 잎까지 잘 통과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광합성 할 수 있게 되고 있다.즉 몬스테라는 넓은 잎과 구멍이라는 구조를 결합해 강한 바람과 비,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똑똑한 디자인이라는 것. 이처럼 똑똑한 식물 몬스테라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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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미디어·문화 참여 확대 위해 1,000만원 상당 방송기기 후원
    김종범 수도권본부 2026-09-07 10:17:38
  •  9월 7일, 오늘의 환경 타로 ... ‘황제 (The Emperor)’ 
    환경

    9월 7일, 오늘의 환경 타로 ... ‘황제 (The Emperor)’ 

    정이든 청년기자 2026-09-07 07:12:14
  • 동물이 보내온 지구촌 인류에 대한 경고 ... 기후위기의 얼굴, '북극곰'
    환경

    동물이 보내온 지구촌 인류에 대한 경고 ... 기후위기의 얼굴, '북극곰'

    - 얼음이 사라지자 육지로 내려온 북극곰 … 기후위기가 바꾼 북극의 생존지도 - 2025년 북극 해빙 최대 면적, 47년 위성관측 사상 최저, 2026년에도 기록적 저수준 - 사냥터 잃은 북극곰, 긴 단식과 번식 저하 직면, 마을 접근 늘며 주민 안전도 위협
    안영준 2026-09-07 07:12:06

데일리지구

  • 서소문고가 사고 전 ‘2.9㎝ 단차’ 확인…위험신호에도 안전체계 제대로 작동했나
    행정

    서소문고가 사고 전 ‘2.9㎝ 단차’ 확인…위험신호에도 안전체계 제대로 작동했나

    도시안전전문가 “이상징후 발생하면 원인 규명 전이라도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이정윤 2026-09-07 13:59:28
  • 폭염에 뜨거워진 한강…서울 아리수, 깔따구·조류 수질관리 ‘비상’
    행정

    폭염에 뜨거워진 한강…서울 아리수, 깔따구·조류 수질관리 ‘비상’

    이의안 시의원, 폭염·집중호우 따른 취수원 수질변화 대응체계 집중 점검
    이정윤 2026-09-07 12:41:09
  • “AI 대학원생이 제 돈 내고 실습”…서울시 인재육성, 연구현장까지 닿아야
    행정

    “AI 대학원생이 제 돈 내고 실습”…서울시 인재육성, 연구현장까지 닿아야

    교육전문가 “AI는 실습·연구 경험 중요…단순 현금지원보다 연구성과·산학협력 연계해야”
    이정윤 2026-09-07 11:34:50
  • 오현주시의원, 매년 점검해도 또 적발…학교 72%·유치원 89% 급식관리 ‘구멍’
    행정

    오현주시의원, 매년 점검해도 또 적발…학교 72%·유치원 89% 급식관리 ‘구멍’

    교육전문가 “단순 교육 되풀이보다 원인별 관리 필요…예산 부적정 사용은 관리 강화해야”
    이정윤 2026-09-07 10:41:58
  • 폭염·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 손본다…서울시, 창호·차열페인트 지원 근거 마련
    행정

    폭염·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 손본다…서울시, 창호·차열페인트 지원 근거 마련

    환경전문가 “시설 개선 효과 크지만 대상 선정·예산 확보가 정책 성패 좌우”
    이정윤 2026-09-07 10:28:51

Daily +

  •  소설 '거인의 정원'을 통해 바라 본, 높은 담을 허무는 소소한 골목길 문화들
    문화/생활

    소설 '거인의 정원'을 통해 바라 본, 높은 담을 허무는 소소한 골목길 문화들

    정진욱 2026-09-07 07:11:59
  •  가을밤, 서울의 달빛이 골목경제를 깨운다
    사회 일반

    가을밤, 서울의 달빛이 골목경제를 깨운다

    정진욱 2026-09-07 07:11:51
  • 경북 성주군에서 만나는 대구 미술의 흐름 … 2026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이음’ 개최
    공연/전시

    경북 성주군에서 만나는 대구 미술의 흐름 … 2026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이음’ 개최

    - 개인 소장품에서 시민 모두의 문화유산으로 … 기증의 가치 조명 - 회화·수채화·서화·동시대 미술 아우르는 신소장품 선보여 - 9월 7일부터 20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 무료 관람
    정진욱 2026-09-07 07:11:40
  •  열아훕 살에 펜을 놓은 ‘비운의 방랑 시인’ ... 세상에 너무 일찍 도착한 천재 시인 '랭보'를 만나다
    책

    열아훕 살에 펜을 놓은 ‘비운의 방랑 시인’ ... 세상에 너무 일찍 도착한 천재 시인 '랭보'를 만나다

    정진욱 2026-09-04 07:41:13
  •  유술(柔術)이란 명칭은 언제부터 시작됐나
    생활문화 일반

    유술(柔術)이란 명칭은 언제부터 시작됐나

    이광희 칼럼니스트 2026-09-03 20:10:28

ESG

  •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IT/과학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게임업계 “장수 게임일수록 콘텐츠 추가보다 성장 부담·신규 이용자 진입장벽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3 15:59:04
  •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IT/과학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반복 플레이 부담 낮추고 ‘모험가의 길’로 보상 체계 개편
    이정윤 2026-09-03 15:53:48
  •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리뷰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전문가 “신규 캐릭터 성능보다 기존 덱과의 조합·밸런스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2 14:00:53
  • 한국무역협회·포항공과대학교, 기업 경영진 대상 ‘제5기 AI CEO과정’ 운영
    교육

    한국무역협회·포항공과대학교, 기업 경영진 대상 ‘제5기 AI CEO과정’ 운영

    -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13주간 진행…AI 에이전트·피지컬 AI·제조 AX 집중 교육 - 포스텍 교수진과 국내 AI 기업 전문가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 전략 제시
    정진욱 2026-09-02 10:43:45
  •  보안 교육 이수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가
    IT/과학

    보안 교육 이수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가

    최우현 칼럼니스트 2026-09-01 2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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