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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환경부 '나부터, 지금부터' 챌린지 "맑은 공기 위해 다 같이 동참해요"

    환경부 '나부터, 지금부터' 챌린지 "맑은 공기 위해 다 같이 동참해요"

    대기·기후
    2024-08-20 12:04:3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부가 다가오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인증 챌린지인 ‘나부터, 지금부터’를 진행한다.실천 인증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환경부 공식 인스타그램 필터 탭에서 필터를 다운로드한다. 이후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다운로드한 필터를 적용해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긴다. 저장한 자료는 #제5회푸른하늘의날, #나부터지금부터챌린지 #CleanAirNow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의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자동차 대신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아 대기전력 줄이기, 에어컨 가동 시 적정 실내 온도 유지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남길 수 있다.푸른 하늘을 지켜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6월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보건영향연구소(HEI)는 ‘지구 대기 상태 2024’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약 71만 명의 5세 미만 아동들이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중 72%는 실내 공기 오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약 2천 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 것인데 이는 영양실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어린이 사망을 유발하는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대기가 오염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초미세먼지를 지목했다. 호흡기를 통해 흡수된 초미세먼지는 혈류를 따라 퍼지며 신체 여러 기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 잦아진 산불과 가뭄이 대기 중 먼지 입자를 더욱 오래 머물게 해 대기오염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전 세계는 갖가지 환경 문제 해결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에도 힘써야 한다. 다음 세대를 지켜나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아동 중심의 다양한 건강 복지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반려동물,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이유는?

    반려동물,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이유는?

    생태·환경
    2024-08-19 15:56:45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극심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한 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집계된 온열질환자의 수가 2704명으로 확인됐으며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집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인간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는 인간 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봄과 가을 날씨 역시 매년 더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로 여름에 활동하는 진드기와 벼룩의 활동 기간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길어졌다. 문제는 진드기나 벼룩이 야외 활동을 하는 반려동물을 물어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병원체를 옮기며 ‘에를리키아증’이나 ‘바베시아 감염증’과 같은 질병을 유발한다는 점이다.기온 변화로 모기의 서식지가 확장되고 활동 기간 역시 늘어나면서 모기 매개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심장사상충’이 대표적인 예다. 심장사상충은 개나 고양이의 심장에서 자라는 기생충으로 모기를 통해서만 감염된다. 이는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이 피를 먹은 모기가 다른 동물을 감염시킬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심장사상충 또한 반려동물을 사망하게 할 수 있을 만큼 무서운 질병이다. 열사병도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땀 배출로 체온 조절을 하는 인간과 다르게 개나 고양이는 입을 벌려 열을 내보내며 체온 조절을 한다. 하지만 주변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입을 통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 특히 나이가 들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은 높은 기온에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 열사병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집에서 기르는 물고기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물고기는 변온동물로 수조의 온도에 예민하다. 수조 온도가 오를 경우 신진대사율의 증가로 물고기는 더욱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물고기 성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 실내 수조의 온도는 20~25℃로 유지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은 반려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모양새다.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를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과정에 반려동물을 넘어 생태계 모든 동물들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사진=언스플래시
  • 비닐봉지 탄생, 알고 보니 놀라운 사실…'환경 보호'가 목적

    비닐봉지 탄생, 알고 보니 놀라운 사실…'환경 보호'가 목적

    생태·환경
    2024-08-19 07:33:4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비닐봉지는 플라스틱만큼이나 우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이다. 장을 보거나 주방에서 남은 식재료를 보관할 때 등 그 활용도는 다양하다. 그러나 최근 비닐봉지는 환경 오염과 관련,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일이 있다. 애초에 비닐봉지는 환경을 보호하고자 만든 개발품이라는 점이다. 비닐봉지가 탄생하기 전 1970년대 사람들은 슈퍼마켓에서 종이봉투를 사용해 구매한 물건을 담았다. 그러나 종이봉투는 무거운 물건을 담거나 물에 젖을 경우 쉽게 찢어졌으며 훼손된 봉투는 재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여기에 더해 종이봉투 생산을 위해 베어져나가는 나무에 대한 우려 섞인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스웨덴 출신 엔지니어인 구스타프 툴린은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손잡이가 달린 비닐봉지를 개발했다. 비닐봉지 출시 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그 사용량이 급증했으며 점차 전 세계에서도 비닐봉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쓰레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아예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자연분해에만 최대 100년 이상이 걸리는 비닐봉지는 소각처리를 하더라도 다이옥신과 같은 맹독성 환경 호르몬이 배출된다. 환경에 아주 치명적이며 인간의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비닐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최근 비닐봉지를 목에 건 채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된 사례가 있다. 또한, 뱃속에 비닐이 가득한 거북이와 돌고래 사체가 발견돼 전 세계 사람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바다 위를 떠도는 비닐봉지를 먹이로 착각해 이를 섭취하고 사망한 것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천연소재를 사용한 생분해성 비닐이 개발돼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편리함을 주는 비닐봉지를 대체할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비닐봉지 사용을 완전히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다. 조금 번거로을 수 있지만 매일 내가 행하는 작은 변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생태계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자전거, 무탄소 이동 수단 '넘버원'…인프라 확충 시급

    자전거, 무탄소 이동 수단 '넘버원'…인프라 확충 시급

    지구온난화
    2024-08-16 20:00:4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자동차는 지구 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주범 중 하나다. 지구의 온도가 1℃만 올라도 생태계에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크다. 이에 현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쓰레기 분리배출,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사용 금지 등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변화가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전거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교통수단으로 자전거의 이점은 무엇일까? 우선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약 1%만 증가하더라도 30년생 소나무 25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근거리 이동 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줄면 공기의 질은 당연히 좋아지게 될 것이다. 환경적인 측면에 더해 개인적인 측면에서 봐도 이점은 충분하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로 운동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건강학적으로도 충분히 이롭다. 교통비 역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자전거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우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줘야 한다. 가령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게 일정의 상품이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처럼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비슷한 혜택이 적용돼야 한다. 그러나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복지 혜택보다 중요한 것은 자전거 인프라 확충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최근 국내에 자전거 도로가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은 미비하다. 자전거 주차장, 자전거 신호체계 등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유럽 국가의 경우 자전거는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네덜란드는 ‘자전거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덴마크 코펜하겐의 경우에는 아예 ‘자전거 고속도로’가 있다. 이와 같은 나라에서 자전거 신호등과 자전거 주차장을 보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탄소 배출 ‘0’에 부합하는 무탄소 이동 수단 자전거가 접근이 쉽고 사용하기 용이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복지, 인프라 등 다양한 정책 개발과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기후변화, 아동 생존권 위협…아동 복지 위한 기후 정책 필요

    기후변화, 아동 생존권 위협…아동 복지 위한 기후 정책 필요

    위기의지구
    2024-08-14 22:07:3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변화는 위기다. 특히 전 세계 아동들에게는 아주 치명적이다.지난 2월 뉴욕의 비영리 단체 ‘퍼스트 스트리트 파운데이션’은 미국 서부의 아동들이 밖에서 안전하게 놀 수 없는 날이 2000년 이후 약 5배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전하게 놀 수 없는 이유는 바로 기후변화로 인한 악화된 공기 질 때문이다. 이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은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생존 자체에 위협을 받는 아동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는 가뭄, 홍수,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를 끊임없이 발생시키고 있다. 약 4천만 명의 사람들이 가뭄으로 인해 굶주리고 있다. 말라버린 토지로 인해 식량을 구할 수 없고 마실 수 있는 물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홍수와 산사태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강제 이주하거나 사망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또한, 홍수는 다양한 질병 확산의 원인이 된다. 오염된 물로 많은 아동들이 설사와 콜레라에 노출되고 탈수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다.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자연재해로 보금자리를 잃거나 가족과 헤어진 아동은 성폭력과 아동학대 등에 노출되고 있으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44개의 나라에 거주하는 4300만 명의 아동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강제 이주했다는 보고를 내놓았다. 약 2만 명에 가까운 아동이 해당 기간 동안 매일 거리로 내몰렸다는 뜻이다. 이어 유니세프는 앞으로 30년간 홍수로 인해 집을 잃게 될 가능성에 처한 아동이 약 9600만 명, 폭풍으로 강제 이주자가 될 위기에 처한 아동이 약 18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보고도 내놓았다. 해당 수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따라 그 예상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전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일이 단순히 환경 보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기후변화에 아무런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아동들의 권리와 이들의 생존을 위하는 일임을 상기해야 한다. 이미 시작된 기후변화는 현 세대 아동들에게는 생명과 직결된 큰 위기다. 기후변화가 현 아동들의 건강과 복지,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돼야 한다. 덧붙여 아동들의 복지를 고려한 다양한 기후 정책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세계 코끼리의 날', 짚어봐야 할 코끼리의 생태학적 중요성

    '세계 코끼리의 날', 짚어봐야 할 코끼리의 생태학적 중요성

    위기의지구
    2024-08-12 15:23:2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8월 12일은 ‘세계 코끼리의 날’이다. 세계 코끼리의 날은 멸종 위기에 처한 코끼리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를 알리고 이들의 생태학적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환경과 생태계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어느 한 쪽이라도 파괴된다면 더는 공생할 수 없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꿀벌의 개체 수가 줄어 식량위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한 예다. 코끼리 역시 마찬가지다. 코끼리가 멸종된다면 지구온난화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난다. 지난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는 코끼리와 온실가스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 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진은 약 800여 종의 식물에 대한 코끼리 먹이 선호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작은 크기의 나무에 달린 이파리를 즐겨먹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코끼리 식성으로 인해 이들이 잘 먹는 나무들의 성장이 더딘 것으로 확인됐다. 나무의 더딘 성장은 결과적으로 큰 나무들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큰 나무는 작은 나무에 비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더욱 많이 흡수하고 저장한다. 결국 코끼리가 사는 숲은 코끼리가 없는 숲과 비교했을 때 더욱 많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게 된다. 코끼리는 이산화탄소 포집 능력뿐 아니라 생물 다양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 먼 거리를 이동하며 먹이를 먹는 코끼리는 하루 최대 200kg의 다양한 식물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 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코끼리의 배설물을 통해 다양한 식물의 씨앗이 이곳저곳 옮겨 심게 되는 효과를 얻게된다. 그러나 현재 아프리카 코끼리의 경우 지난 10년간 계속해서 그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코끼리의 서식지 역시 90% 이상 파괴됐다. 인간의 밀렵 활동과 서식지 감소로 아프리카 코끼리의 97%가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아있는 아프리카 코끼리의 수는 40만 마리 미만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멸종 위기종 레드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보르네오의 아시아 코끼리도 해당 리스트에 포함됐다. 현재 야생에 살고 있는 보르네오 코끼리는 겨우 1천 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동물 학대라 불리는 일부 관광 상품 역시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지금도 코끼리 트래킹 체험과 같은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연에서 지내야 할 코끼리가 인간들의 즐거움을 위해 포획되고 여러 고통스러운 훈련을 거쳐 상품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코끼리의 날을 맞아 야생 코끼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여러 정책들에 대한 촉구가 필요해 보인다. 코끼리가 생태계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과 이들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계속돼야 하며 동물권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난기류, 기후 변화와 필연적 관계?…근본적인 대비책 필요

    난기류, 기후 변화와 필연적 관계?…근본적인 대비책 필요

    대기·기후
    2024-08-09 20:40:2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비행 중 발생하는 난기류 상황이 급증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와 난기류가 연관이 있다는 각종 논문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인천을 떠나 몽골로 향하던 국내의 한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 각종 부상을 입은 승객들이 속출했다. 통로에 기내식이 쏟아진 비행기 내부 사진이 각종 SNS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런던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항공기가 난기류로 인해 심하게 흔들렸고 이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난기류란 공기의 불규칙한 흐름을 뜻한다. 비행 중 이와 같은 기류를 만나면 항공기는 요동치거나 급강하한다. 난기류의 원인으로는 구름과 악천후 등 다양하다. 최근 발생하는 난기류는 ‘청천 난기류’로 맑은 대기에 예고 없이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고 기상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다. 지난해 미국 프로서 영국 레딩대 기상학과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지구물리학 리서치 레터스’를 통해 1979년부터 2020년까지의 난기류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지구 온난화로 대기 온도 패턴이 달라지면서 바람의 속도와 방향이 변하는 일명 ‘윈드시어’ 현상이 증가해 오는 2050년 발생하는 난기류 현상이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역시 기후변화와 난기류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수온이 오른 바다에서 더 많은 바닷물이 대기로 증발해 공기가 머금고 있는 열과 습기가 늘어났으며, 이는 곧 바람과 폭풍우로 이어지며 더 심한 난기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은 것이다.올해 1분기 국내 국적기가 만난 난기류는 약 6천여 건으로 보고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매년 심각해지는 난기류 사고에 대비해 국내외 항공사들은 발 빠른 대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내식과 객실 서비스에 대한 재정비를 비롯해 난기류에 대비하는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의 이와 같은 노력에 더해 좀 더 근본적이고 확실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난기류를 예측하거나 감지할 수 있는 정교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사진=언스플래시
  • 탄소중립 농업, 온실가스 배출 '0' 위한 중요한 걸음

    탄소중립 농업, 온실가스 배출 '0' 위한 중요한 걸음

    지구온난화
    2024-08-05 15:01:0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농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달 ‘2024년 탄소중립농업학교’를 열고 사람과 생태의 조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독후 활동 및 영상 시청, 기후 위기에 따른 지속 가능한 먹거리·생활 속 탄소중립 방법 등이 포함됐다. 또한 로컬 및 푸드 테라피를 통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농부와 함께하는 유기농 생태마을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농업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영암군처럼 지자체 주도로 탄소중립농업 교육 또한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사용되는 화석연료와 토지 이용 등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더 나아가 배출량만큼을 흡수해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뜻한다. 현재 전 세계는 탄소 배출 ‘0’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본회의에서는 195개 당사국이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한 바 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온도가 2℃이상 상승하지 못하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탄소 배출 ‘0’을 위해서는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과 더불어 흡수가 병행돼야 달성 가능하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의 지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감축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농업은 탄소 배출 '0'을 위한 아주 중요한 수단으로 대표적인 온실가스 흡수원이다. 토양, 과수, 산림 등과 같은 농림자원은 대표적 탄소 저장고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토양은 대기와 비교했을 때 탄소 저장능력이 2~3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농업 선진국의 경우 이미 농축산업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반영해 탄소 배출 저감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농업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탄소중립과 관련된 대책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역시 이들의 행보에 발맞춰 탄소 배출 저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농업과 관련된 시장 형성에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휴가철 쓰레기, 중요한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

    휴가철 쓰레기, 중요한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

    생태·환경
    2024-08-04 17:15:11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이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이 산과 바다로 모여들고 있다. 그러나 매년 휴가철이 되면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해 산과 바다는 몸살을 앓는다. 최근에는 캠핑과 차박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음식물 싹싹 빈그릇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휴가를 즐기는 사진, 식사 후 빈 그릇 사진, 휴가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 경험담 등을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싹싹빈그릇챌린지 #한국환경공단)를 작성한 뒤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들 역시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경주시의 경우 피서지에 분리수거대, 음식물 수거용기 등을 비치했다. 또한 쓰레기 적정 배출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이동식 CCTV 등을 설치해 피서객들이 올바르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주요 피서지에 청소 차량과 인력을 확충해 피서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운반 체계를 구축했다. 울진군 역시 산간 계곡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드론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 쓰레기 투기, 취사 등 산림을 훼손하는 각종 위법 행위를 광범위하게 집중 단속하고 있다. 해마다 언급되고 있는 피서지 쓰레기 문제는 결국 개인의 노력이 절실하다. 물론 지자체의 다양한 대책도 중요하지만 결국 쓰레기 관리 대책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 함양이 가장 중요하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잘하기, 정해진 장소에 쓰레기 버리기 등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동시에 정부는 불법 투기에 대한 강력한 처벌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지속가능한 스포츠 관람 위한 '스포츠 친환경 정책'

    지속가능한 스포츠 관람 위한 '스포츠 친환경 정책'

    위기의지구
    2024-08-01 16:02: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수만 명의 사람들이 관람하는 스포츠 경기가 최근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히고 있다. 국내외를 포함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때마다 수십 톤 이상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세계 유명 스포츠 구단들은 쓰레기 배출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한 구단은 재활용과 퇴비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기장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양을 대폭 줄였다. 경기 날 판매되는 음료수 컵을 재활용하고 이를 운반하는 운반 용기를 퇴비로 재사용하는 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구단 측은 연간 쓰레기 감소율이 2009년 57%에서 2016년 95%까지 증가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미국 프로미식축구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미식축구 경기는 매 경기당 35톤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날에는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그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식축구 경기장 역시 컵 재사용은 물론 다양한 수거 시스템과 역자동 판매기 등을 설치하며 쓰레기 절감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행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는 어떨까?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 또한 그린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내 한 프로축구 구단의 경우 경기장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정책을 통해 지난 2020년 매립 폐기물의 재활용 전환율을 98.7%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구단은 아예 훈련장 옆에 3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으며 숲을 조성했다. 또한, 선수들 역시 식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팬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이와 같은 프로그램들과 함께 해당 구단 역시 경기장에서 판매되는 음료수 컵을 다회용기 컵으로 전면 교체하며 시즌 당 50만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쓰레기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은 경기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했다. 관람객은 물론 선수들에게도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잠실야구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면 교체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야구 관람 티켓을 스마트 티켓으로 대체하며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필(必) 환경 시대에 접어든 현재 스포츠 산업에 부는 변화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스포츠 구단의 주도적인 움직임으로 이와 같은 환경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 지속가능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더욱 열을 올려야 한다. 또한 구단주들의 행보와 함께 스포츠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역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 문화는 바로 우리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빗물받이, 역류하면 3배 빠르게 침수…“신고해 주세요”

    빗물받이, 역류하면 3배 빠르게 침수…“신고해 주세요”

    위기의지구
    2024-07-25 20:50:4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매년 폭우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길을 걷다가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꽉 차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담배꽁초부터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쓰레기까지. 빗물받이를 쓰레기통처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셈이다. 이처럼 무심코 쓰레기를 빗물받이에 버리지만, 빗물받이는 말 그대로 빗물이 흐르는 길이다. 비가 매년 많이 내리고 있고, 이상 기후 현상으로 폭우 주의보에 모두 긴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빗물받이가 막혀 있다면 빗물이 역류하고 물난리가 날 수밖에 없다.즉, 집중호우 전이나 이 기간에는 빗물받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만일 빗물받이로 빗물이 역류하게 된다면 침수는 약 3배 빠르게 진행된다고 환경부는 전했다.하지만 빗물받이는 한두 개가 아니다. 철저하게 관리하기에 시스템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이 직접 치워야 할까? 이것도 물론 아니다. 만일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인 것을 발견한다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해야 한다.누구나 신고할 수 있을 정도로 신고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안전 신문고 앱을 켠 뒤 막힌 빗물받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첨부하기만 하면 된다. 쓰레기뿐만 아니라 빗물받이에 덮개를 덮어놓은 경우에도 신고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1만 4천여 건 이상 빗물받이 막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에 따라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관리하고 수 있던 셈이다. 이처럼 빗물받이는 철대 쓰레기통이 아니기 때문에 빗물이 잘 흘러갈 수 있게 주의해야 한다.빗물받이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다시 피해가 돌아올 수밖에 없게 만든다. ‘내’가 그 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나로 인해 빗물 역류 현상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배설물이 친환경 에너지가 된다? 조명→도시가스 연료까지!

    배설물이 친환경 에너지가 된다? 조명→도시가스 연료까지!

    생태·환경
    2024-07-23 14:48:3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는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와 같이 기존에 발생하는 환경 오염 물질 등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예로 ‘배변’과 관련한 에너지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 측은 무용지물로 버려지는 애완동물의 배변이 에너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미국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는 그냥 버려지는 애완동물의 배변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에너지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어떻게 배변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에너지자원이 되는 것일까? 먼저 메탄 압축기와 무산소 박테리아를 통해 배변이 분해되고 고화력 에너지인 메탄가스로 탄생하는 것이다. 메탄가스는 바이오가스다. 즉, 미생물에 의한 발효로 만들어진 바이오 가스로 가스보일러를 돌리거나 축사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비롯해 기차 및 도시가스의 연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점점 더 바이오 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 환경 보호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일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영국에서도 바이오 에너지를 활용한 예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배설물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움직이는 바이오 버스가 있는 것.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바이오 에너지 산업의 현주소는 어떨까?국내에서도 최근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국전력 측은 전했다. 만일 이를 활용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우리나라도 최근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환경오염도 줄이고 온실가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의도하지 않아도 친환경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길!” “배설물이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다니 대단해요” 등 수많은 의견을 보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꿀벌이 사라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식량 위기 닥칠 가능성 ↑”

    꿀벌이 사라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식량 위기 닥칠 가능성 ↑”

    생태·환경
    2024-07-22 07:15:19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수년 전부터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어렵지 않게 뉴스나 매스컴 등에서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꿀벌 실종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피해 갈 수 없는 부분이다. 양봉업계에서는 약 수십억 마리의 꿀벌들이 집단으로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년 이러한 현상은 비슷하게 발생하거나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꿀벌이 사라지는 걸까?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꿀벌 군집 붕괴 현상이 발생했다.꿀과 꽃가루를 찾으러 간 일벌 무리들이 돌아오지 않아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죽음 당한 사건이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일이 연속적으로 발생했고, 그 원인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그렇다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이상 고온 현상 즉, 환경 오염으로 인한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자연 현상들은 무너지고 있다.지구 온도가 올라가고 이례적인 폭염, 폭우,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곤충 등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인류에게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면서 식물, 농작물 생산 등에 도움을 준다. 농작물의 70%의 이상이 꿀벌 매개에 의지하고 있다. 즉, 꿀벌 공급의 어려움은 전 세계 식량 위기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이에 UN에서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UN은 2017년부터 5월 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하고, 꿀벌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꿀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살충제, 살균제를 금지하고 전 세계 곳곳에 꿀벌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만 실행되어서는 안 된다. 전 세계가 지구를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노력을 펼쳐야 할 때다.사진=픽사베이
  • 담배꽁초, 길이나 빗물받이에 절대 버리면 안 되는 이유

    담배꽁초, 길이나 빗물받이에 절대 버리면 안 되는 이유

    위기의지구
    2024-07-20 20:16:3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길거리에서 흔하게 흡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 쓰레기통이 있지만, 쓰레기통 대신 빗물받이나 길바닥에 그대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이들 혹은 빗물받이나 길에 그대로 버려진 꽁초를 볼 수 있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만큼 담배꽁초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우리 환경 문제 중 한 가지다.특히 이렇게 빗물받이 등에 버려진 꽁초나 쓰레기 등은 빗물받이를 막아 큰 침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담배꽁초가 배수로를 막고 빗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즉, 비가 많이 올 때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막혀버린다.이뿐만 아니라 화재 문제 또한 벗어날 수 없다. 2023년 전체 화재 건수의 약 15%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일 정도로 발화 원인 2순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실외기 근처에서 꽁초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담배 필터에는 수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환경에도 큰 악영향을 끼친다는 의미다. 이에 제로서울 측이 나섰다. 제로서울이 직접 길에서 약 1시간 동안 담배꽁초를 주웠고, 수백 개 이상 주웠다. 이에 서울시도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담배꽁초 없는 서울을 위해 내년까지 담배꽁초 수거함을 확대하고 큰 비가 예상될 때에는 빗물받이 등을 정비하며 홍수를 예방 중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민들의 협조라고 서울시는 강조했다.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집에서도 담배 피우면 방바닥에 꽁초 버릴 건가요?” “길거리, 빗물받이에 제발 담배꽁초 버리지 맙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흡연을 한 후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버리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과 무심코 그냥 길이나 빗물받이에 버리는 담배꽁초가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문제가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 기후변화가 불러온 친환경 야구 문화…즐거움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후변화가 불러온 친환경 야구 문화…즐거움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기·기후
    2024-07-14 17:36:2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 위기가 스포츠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달 30일(한국 시각)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 독일과 덴마크의 16강전 경기는 폭우로 인해 약 20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보단 앞선 29일 국내 프로야구 경기 대부분이 우천으로 중단되거나 취소됐다. 이처럼 야외에서 행해지는 스포츠는 기후변화와 큰 관련이 있다. 특히 야구가 그러하다. 국내 야구의 경우 매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영향을 받는 스포츠 경기도 결국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1인당 폐기물은 야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가 발표한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야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양이 3,444톤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야구 업계는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매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이로써 올 시즌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매장에서 한번 사용된 용기는 서울지역자활센터로 수거된 뒤 세척 작업을 거쳐 다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야구 관람 티켓 역시 종이 티켓이 아닌 스마트 티켓으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종이 티켓 대신 스마트 티켓을 발급받으면 장 당 약 3g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구 응원에 필수인 일회용 막대풍선이 금지됐고 이를 대신해 다회용품 팔각 배트와 원형 배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그린 글러브 어워드’를 통해 시즌 동안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구단을 운영한 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각 구단들은 경기 후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퇴비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을 대폭 줄이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스포츠 경영을 위한 구단주들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또한 스포츠 관람객에게도 경기 후 발생하는 쓰레기와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 구단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동참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 즐거운 스포츠 관람과 환경 보호를 이어가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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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하울회,  「부모 사후,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는 준비되어 있는가」 포럼 개최
    인권/복지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하울회, 「부모 사후,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는 준비되어 있는가」 포럼 개최

    김종범 수도권본부 2026-09-07 10:30:49
  • 한국발달장애인하울회–메가라이브 업무협약 체결
    인권/복지

    한국발달장애인하울회–메가라이브 업무협약 체결

    발달장애인 미디어·문화 참여 확대 위해 1,000만원 상당 방송기기 후원
    김종범 수도권본부 2026-09-07 10:17:38
  •  9월 7일, 오늘의 환경 타로 ... ‘황제 (The Emperor)’ 
    환경

    9월 7일, 오늘의 환경 타로 ... ‘황제 (The Emperor)’ 

    정이든 청년기자 2026-09-07 07:12:14
  • 동물이 보내온 지구촌 인류에 대한 경고 ... 기후위기의 얼굴, '북극곰'
    환경

    동물이 보내온 지구촌 인류에 대한 경고 ... 기후위기의 얼굴, '북극곰'

    - 얼음이 사라지자 육지로 내려온 북극곰 … 기후위기가 바꾼 북극의 생존지도 - 2025년 북극 해빙 최대 면적, 47년 위성관측 사상 최저, 2026년에도 기록적 저수준 - 사냥터 잃은 북극곰, 긴 단식과 번식 저하 직면, 마을 접근 늘며 주민 안전도 위협
    안영준 2026-09-07 07:12:06

데일리지구

  • 서소문고가 사고 전 ‘2.9㎝ 단차’ 확인…위험신호에도 안전체계 제대로 작동했나
    행정

    서소문고가 사고 전 ‘2.9㎝ 단차’ 확인…위험신호에도 안전체계 제대로 작동했나

    도시안전전문가 “이상징후 발생하면 원인 규명 전이라도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이정윤 2026-09-07 13:59:28
  • 폭염에 뜨거워진 한강…서울 아리수, 깔따구·조류 수질관리 ‘비상’
    행정

    폭염에 뜨거워진 한강…서울 아리수, 깔따구·조류 수질관리 ‘비상’

    이의안 시의원, 폭염·집중호우 따른 취수원 수질변화 대응체계 집중 점검
    이정윤 2026-09-07 12:41:09
  • “AI 대학원생이 제 돈 내고 실습”…서울시 인재육성, 연구현장까지 닿아야
    행정

    “AI 대학원생이 제 돈 내고 실습”…서울시 인재육성, 연구현장까지 닿아야

    교육전문가 “AI는 실습·연구 경험 중요…단순 현금지원보다 연구성과·산학협력 연계해야”
    이정윤 2026-09-07 11:34:50
  • 오현주시의원, 매년 점검해도 또 적발…학교 72%·유치원 89% 급식관리 ‘구멍’
    행정

    오현주시의원, 매년 점검해도 또 적발…학교 72%·유치원 89% 급식관리 ‘구멍’

    교육전문가 “단순 교육 되풀이보다 원인별 관리 필요…예산 부적정 사용은 관리 강화해야”
    이정윤 2026-09-07 10:41:58
  • 폭염·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 손본다…서울시, 창호·차열페인트 지원 근거 마련
    행정

    폭염·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 손본다…서울시, 창호·차열페인트 지원 근거 마련

    환경전문가 “시설 개선 효과 크지만 대상 선정·예산 확보가 정책 성패 좌우”
    이정윤 2026-09-07 10:28:51

Daily +

  •  소설 '거인의 정원'을 통해 바라 본, 높은 담을 허무는 소소한 골목길 문화들
    문화/생활

    소설 '거인의 정원'을 통해 바라 본, 높은 담을 허무는 소소한 골목길 문화들

    정진욱 2026-09-07 07:11:59
  •  가을밤, 서울의 달빛이 골목경제를 깨운다
    사회 일반

    가을밤, 서울의 달빛이 골목경제를 깨운다

    정진욱 2026-09-07 07:11:51
  • 경북 성주군에서 만나는 대구 미술의 흐름 … 2026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이음’ 개최
    공연/전시

    경북 성주군에서 만나는 대구 미술의 흐름 … 2026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이음’ 개최

    - 개인 소장품에서 시민 모두의 문화유산으로 … 기증의 가치 조명 - 회화·수채화·서화·동시대 미술 아우르는 신소장품 선보여 - 9월 7일부터 20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 무료 관람
    정진욱 2026-09-07 07:11:40
  •  열아훕 살에 펜을 놓은 ‘비운의 방랑 시인’ ... 세상에 너무 일찍 도착한 천재 시인 '랭보'를 만나다
    책

    열아훕 살에 펜을 놓은 ‘비운의 방랑 시인’ ... 세상에 너무 일찍 도착한 천재 시인 '랭보'를 만나다

    정진욱 2026-09-04 07:41:13
  •  유술(柔術)이란 명칭은 언제부터 시작됐나
    생활문화 일반

    유술(柔術)이란 명칭은 언제부터 시작됐나

    이광희 칼럼니스트 2026-09-03 20:10:28

ESG

  •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IT/과학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게임업계 “장수 게임일수록 콘텐츠 추가보다 성장 부담·신규 이용자 진입장벽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3 15:59:04
  •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IT/과학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반복 플레이 부담 낮추고 ‘모험가의 길’로 보상 체계 개편
    이정윤 2026-09-03 15:53:48
  •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리뷰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전문가 “신규 캐릭터 성능보다 기존 덱과의 조합·밸런스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2 14:00:53
  • 한국무역협회·포항공과대학교, 기업 경영진 대상 ‘제5기 AI CEO과정’ 운영
    교육

    한국무역협회·포항공과대학교, 기업 경영진 대상 ‘제5기 AI CEO과정’ 운영

    -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13주간 진행…AI 에이전트·피지컬 AI·제조 AX 집중 교육 - 포스텍 교수진과 국내 AI 기업 전문가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 전략 제시
    정진욱 2026-09-02 10:43:45
  •  보안 교육 이수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가
    IT/과학

    보안 교육 이수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가

    최우현 칼럼니스트 2026-09-01 2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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