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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 도심 곳곳에서 발견되는 생태계 교란종, 목격되는 이유는?

    도심 곳곳에서 발견되는 생태계 교란종, 목격되는 이유는?

    생태·환경
    2022-08-10 22:17:15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 생태계 교란종을 허가 받지 않고 키우는 것은 불법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최근 도심 곳곳에서 생태계 교란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MBC뉴스 측은 교란종이 도심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전하며 이를 해결하기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붉은귀거북을 비롯한 리버쿠터와 늑대 거북 등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되고 있다. 키우는 것이 불법인데 어떻게 생태계 교란종들이 도심을 누비고 다니는 것일까? 바로 누군가 애완용 등으로 키우다가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생태계 교란종 특성상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포획해야만 하는 상황. 포획하는 데 적지 않은 예산은 물론 인력 등이 투입 돼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한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이 생태계 교란종이 발견됐다. 인공으로 만들어놓은 연못에 전문 포획반이 투입돼 연목 바닥 등을 샅샅이 조사한 것. 이내 머리 양쪽에 붉은색 무늬가 선명하게 있는 붉은귀거북은 물론 같은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리버쿠터 또한 잡았다.특히 이런 일부 생태계 교란종들은 참개구리와 줄새우 등 토종 생물들을 있는 대로 먹어치우기 때문에 하천 생태계의 무법자로 불리고 있다. 두 생태계 교란종 뿐만 아니라 다른 생태계 교란종들도 발견된다고 해 더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생태계 교란종도 있기 때문에 인명사고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주변에 시민들이 거주하는 곳에 풀어놓았다면 더더욱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그렇다 이런 외래종을 키우다가 키우지 않게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경 당국에 따르면 외래종을 안락사 시킨 후 폐기물로 처리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무엇보다 매번 철저하게 방사에 관한 증거를 찾는 것도, 처벌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전문 인력이 수시로 감시하고 포획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처벌을 하지 않아서 계속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책임을 반드시 물어서 생태계를 보호해야 합니다” “강력한 처벌 부탁합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버리는 이유는 뭘까요?” 철저한 규제와 법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등 좀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 국내에 정착하는 철새들, 수 급증하는 中...해결 위한 움직임 

    국내에 정착하는 철새들, 수 급증하는 中...해결 위한 움직임 

    생태·환경
    2022-08-09 19:07:5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일부 철새가 국내에 정착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동해야 하는 철새가 떠나지 않으면서 환경적인 피해 또한 발생한다고 해 합리적인 해결 방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원래 시베리아와 중국 북부에서 추운 겨울을 피해 내려오던 민물가마우지지만, 몇 년 정부터 꾸준하게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일부 지역에 위치한 무인도에는 나뭇가지에 무리지어 앉아있는 철새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하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철새들이 앉아있는 나뭇가지는 앙상해졌고 잎과 줄기가 하얗게 변해가면서 고사하는 백화 현상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가마우지가 사는 곳의 나무는 말라가고 백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가마우지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전문가 등에 따르면 가마우지가 나무에 둥지를 치고 살지만, 둥지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나뭇가지 등을 꺾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배설물까지 나무 등에 묻으면서 숲이 하얗게 보이는 백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단순히 하얗게 보이고 나뭇가지가 앙상해지는 데 있다는 것이 아니다.가마우지의 배설물에는 요산 성분이 많아서 나무를 말라 죽게 만든다. 나무가 말라 죽게 되면 자연스럽게 땅조차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병들어 간다. 또 백화 현상의 범위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고사한 나무는 생명을 다하고 쓰러진 채 발견되거나 나무가 쓰러진 자리에는 토사가 무너지는 위험천만한 상황도 발생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더더욱 대책이 시급한 것은 가마우지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지역에 자리 잡은 가마우지는 약 천 여마리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달 짝짓기를 하면서 그 수가 배로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주변에 자리잡은 가마우지떼는 1000여 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짝짓기를 하고 새끼를 낳으면서 수가 2천 마리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 1999년에는 269마리였지만, 지난해에는 2만여 마리 올해는 3만 마리가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환경적인 피해에 이어 어민들의 불만 사항은 물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가마우지는 물속으로 잠수해 고기를 잡기 때문에 통발을 쳐놓고 생업을 이어가는 어민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가마우지 한 마리 당 하루에 약 500g에서 1kg 정도의 먹이를 먹기 때문에 그 수와 시간을 놓고 봤을 때 엄청난 양이 될 것이다.가마우지가 국내에 정착한 이유에 대해서도 의견이 여러 가지로 나뉜다. 일각에서는 환경적인 변화, 기후 변화 등을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원이 곳곳에서 이어지자 환경부 측은 먼저 비살생적인 방법을 적용, 추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하지만 환경에 주인은 없다. 최대한 비살생적인 방법을 적용해 자연을 원래대로 돌려놔야 할 것이다.
  • 이례적인 폭우 내려, 도시 곳곳이 잠겨 피해...“날씨 정보 체크해야”

    이례적인 폭우 내려, 도시 곳곳이 잠겨 피해...“날씨 정보 체크해야”

    대기·기후
    2022-08-08 23:03:32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본격적으로 휴가철에 돌입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전문가 등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극심한 더위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뜻한 공기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알려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6월부터 불청객처럼 무더위가 찾아왔다. 당연히 6~7월이면 여름이기 때문에 더운 것이 이상한 현상은 아니지만, 관측 사상 처음으로 이례적인 무더위가 찾아와 주목을 받았다. 관측 이례 처음으로 서울에 6월 열대야 현상 등 나타난 것.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무더위가 찾아왔지만, 7월에 들어서면서 장마가 내렸고 더위가 한풀 꺾이는 뜻 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난 뒤 다시 무더위가 시작됐고 폭우가 다시 시작됐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기점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생기고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약 50~8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뿐만 아니라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겨울에는 국지성 폭우가 지역을 옮겨 다닐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게릴라 호우’가 내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8일 오후 인천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 되면서 일부 열차가 지연되고 도로가 강처럼 변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기상청 측은 휴가철이지만, 산간 계곡이나 하천 주변 등 폭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의 야영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실시간 날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네티즌들은 “비가 와서 더위는 어느 정도 나아졌지만, 피해는 일어나지 않길” “물이 잘 빠지도록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곳곳에서 침수된 차들도 목격 됩니다”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앞서 장마는 끝났다고 전망됐지만,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상황. 지속적인 관리와 피해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열대야, 피해 큰 취약계층 전폭적인 지원 확대 늘려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열대야, 피해 큰 취약계층 전폭적인 지원 확대 늘려야

    생태·환경
    2022-08-05 23:08:42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 대한민국의 기온 상승 속도가 심상치 않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CPP)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0.87도 상승한 반면 한국은 무려 1.8도가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천의 경우 지난 2018년 최고 기온이 41도를 기록하며 한국 기상 관측 사상 최고의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전 세계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로키산맥과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녹으며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으며 유럽을 포함해 지구 곳곳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이 고통받고 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기온은 앞으로 5년 내 1.5도 이상 높아질 가능성이 약 50%이며, 지구의 기온이 단 1도가 오르기만 해도 전 세계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의 경우 행정안전부의 재해연보와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부터 2018년까지 태풍, 폭염,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약 1천4백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중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6백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수치를 본다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자연재해는 폭염임이 분명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상당수가 취약계층이라는 점이다. 1997~2018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 분석 결과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 627명 중 약 61%인 385명은 병원이 아닌 가정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사망자 중 61%가 치료받을 형편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이라는 뜻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폭염을 재난기본법상의 자연재난으로 포함시키며 갖가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일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부 장관은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실내 및 야외 무더위 쉼터의 시설 현황 및 운영을 점검했으며 향후 쪽방 주민, 노숙인 등 모든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연장 운영 및 폭염 예방 물품 배분, 폭염저감시설 설치 확대 등에 활용하기 위한 재난안전특교세 20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 역시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7가구를 선정해 창문형 에어컨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지자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분기별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해마다 이상기후로 인한 모든 피해가 인간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고 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취약계층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폭염을 날 수 있는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사진=언플래쉬
  • ‘8월 8일 8시 8분’ 대한민국 최초 궤도선 다누리 발사 예정!...  성공에 대한 기대 UP!

    ‘8월 8일 8시 8분’ 대한민국 최초 궤도선 다누리 발사 예정!... 성공에 대한 기대 UP!

    생태·환경
    2022-08-03 18:49:5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착륙한 미국의 유인우주선인 아폴로 11호는 발사한지 4일 만에 달에 도착했다. 이에 국내에서 발사를 앞두고 있는 다누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누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대한민국 최초의 궤도선이다.오는 5일 발사를 앞두고 있는 우리 달 궤도선 다누리는 아폴로 11호와 달리 약 4개월 반이라는 시간을 비행한 뒤 달 궤도로 향할 예정이다. 이에 YTN사이언스 측은 다누리호가 아폴로 11호와 다르게 장기간 비행한 후 달 궤도로 향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지구에서부터 달까지는 직선으로 약 38만 킬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 년 전 아폴로 11호는 약 나흘 만에 달에 닿았는데 왜 다누리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걸까? 바로 직선으로 달에 향하는 것이 아닌, 나비 형태로 빙빙 돌아서 약 600만km를 날아갈 예정이기 때문이다.이는 연료 소모와도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먼 거리를 돌아 돌아서 달에 가는 이유는 앞서 설계가 변경되면서 무게가 120kg 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무게가 는 만큼 연료 소모 등을 줄여야 했고, 그 방법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즉, 궤도선의 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전체 무게를 대비한 연료의 비율이 맞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차선책으로 연료를 줄이면서 달에 무사히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그렇다면 다누리는 어떤 방식으로 달에 발을 디디게 될까? 다누리는 먼저 태양의 중력 등을 이용, 지구에서 약 150km 가량 떨어져있는 라그랑주 포인트 L1으로 향한다. 이곳은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점을 이루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지구 중력에 이끌리며 지구로 향한 후에 달로 향하게 된다.전문가 등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은 우주인이 오랫동안 우주비행을 하게 될 때 우주 자외선 등으로 건강에 직격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인 달 탐사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무인 달 탐사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우주기술 발전이 놀라워요” “성공적인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오래 걸려도 첫 무인 탐사선인 만큼 많은 데이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많은 땀과 눈물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단해요” “직선으로 가면 어마어마한 연료가 드니 우회하는 방법도 좋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한편 다누리는 8일 오전 8시 8분, 현지시각으로는 4일 저녁 7시 8분 미국 플로리다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 40분이 지나면 다누리가 팰컨9에서 분리되는 장면이 자체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1시간 후에는 첫 교신 결과가 팔표된다.
  • 쓰레기 집을 사용하는 소라게... 지구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은 무엇일까?

    쓰레기 집을 사용하는 소라게... 지구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은 무엇일까?

    생태·환경
    2022-08-02 20:52:35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된 지구에서는, 아무리 사소한 행동이라고 할지라도 전세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닷가에는 수백만 톤에 가까운 플라스틱들이 해마다 바다에 쌓여가며 환경을 위협하고 있고 그 영향은 해양 생물들의 환경 변화로 돌아간다.내셔널지오그래픽 측은 ‘플라스틱을 새로운 집으로 삼는 소라게’ 편에서 위와 같은 실태를 낱낱이 보여주며 지구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바닷가를 거닐고 있는 소라게는 새로운 집을 구하고 있다. 소라게는 고동류의 껍데기를 집으로 사용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들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소라게가 해안가를 거닐며 고동류의 껍데기를 찾아 나섰지만, 세계 곳곳에서 버려진 쓰레기더미에 살아가게 되는 것. 즉, 고동류의 껍데기 대신 플라스틱 쓰레기를 몸에 얹고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것이다. 플라스틱 집을 잘 사용하기도 하지만, 매년 수십만 마리의 소라게는 페트병 등에 갇혀서 죽게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내셔널지오그래픽 측은 이에 주목했다. 물론 플라스틱 집을 사용하면 오래 사용하는 데에는 유용하겠지만, 모든 생명체가 소라게처럼 적응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지구에 사는 생명체는 변화를 따라가느라 노력을 기울이고 힘을 들인다.현재 우리는 75억 명이 전등을 켜고 화장실 물을 내리고 차를 몰고 집에서 난방기를 가동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면 지구도 한계가 존재한다. 대기층도 얇고 분명한 사실은 지구도 다른 환경 체계처럼 수용력에 한계가 반드시 있다는 점이다.일각에서는 지구를 위협하는 가장 최대의 적을 꼽으라면 우리 인간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지금까지 버려진 쓰레기의 양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열 배가 넘으며 해마다 수천 톤의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인간으로 인해 지구는 훼손되고 있고, 모든 생물은 받지 않아도 될 피해를 받고 있다. 이렇게 가게 된다면 한계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멈추지 않고 있는 듯 하다.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해양은 물론 대기, 토양 등 전반적으로 환경 오염과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의 주범은 모두 근본적으로 인간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모두 발전을 멈춘 채 자연 속에서만 살아가는 것 또한 한계가 따르는 지점일 것이다. 빠른 시간 안에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다.
  • 에너지 공급 중단이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또한 피해갈 수 없을 것”

    에너지 공급 중단이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또한 피해갈 수 없을 것”

    생태·환경
    2022-08-01 19:57:3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전 세계가 에너지 위기 직격탄을 맞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는 전만이 나오고 있어 더욱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러시아 측이 최근 독일로 향하는 가스의 운송량을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 가스에 의존도가 높았던 유럽 국가들은 초비상에 걸린 상황이다. 이에 일부 국가에서는 천연가스 등의 소비를 자체적으로 줄이고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에너지 대응 관련,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당장 해결책이 없기때문에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에너지를 아끼자는 의견이다. 특히 일부 국가에서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행보를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일부 나라에서는 밤이 깊었지만, 환한 거리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바로 에너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가로등의 밝기를 낮췄고, 분수 등의 운영도 중단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SNS 캠페인처럼 자발적으로 에너지 아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에어컨 사용, 간판 사용 등과 같이 평소에는 의식하지 않고 사용했던 부분을 아끼면서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프랑스 등에서는 가게 영업과 에어컨 사용, 간판 사용 등의 시간을 제한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높은 금액의 벌금을 책정하는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올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공급을 재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다. 이에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 여름철이지만, 올겨울 난방 제한 조치 또한 언급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올여름, 이전에는 겪지 못한 폭염으로 유럽 국가가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가스를 비축하는 데에는 한계가 따른다. 이렇게 된다면 유럽 전역에서는 올겨울, 에너지 대란으로 추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시각이 존재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시작된 에너지 위기가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다.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위기를 피하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러시아 천연가스를 대체하기 위한 각고의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EU 등은 러시아 천연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LNG 확보 등에 노력을 펼치고 있다.이에 아시아 주요국들은 겨울이 한 발짝 다가오기 전에 LNG 공급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가격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러시아발 에너지 갈등이 쉽게,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나라 또한 에너지 대란을 겪지 않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러시아가 에너지 공급을 중단하자 유럽 전역은 위기로 물들고 있다. 직접적인 더위와 추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큰 위기가 올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빠른 시일내에 모든 상황이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연이은 태풍 주의보...  휴가철 대비 각별한 안전사고 주의 대비해야 

    연이은 태풍 주의보... 휴가철 대비 각별한 안전사고 주의 대비해야 

    대기·기후
    2022-07-31 21:11:05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태풍 송다가 북상한 가운데 제주도 남쪽에 태풍특보가 내려져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5호 태풍 송다의 영향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새로운 태풍이 빠르게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또한 태풍 세력이 그리 강할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지만, 열대 수증기가 한반도로 몰려오게 되면서 전국 곳곳에 폭우 소식도 잇따랐다. 태풍 송다는 거센 비바람은 물론 용오름까지 만들며 그 힘을 과시하고 있다. 송다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는 물론 남해 동부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또한 태풍 세력이 그리 강할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지만, 열대 수증기가 한반도로 몰려오게 되면서 전국 곳곳에 폭우 소식도 잇따랐다. 새로운 태풍은 6호 태풍 ‘트라세’다. 트라세의 경우에는 세력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동하고 있는 경로가 상당히 위협적으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트라세가 앞서 송다가 이동하는 길을 따라가 빠른 시일에 다시 한반도로 북상하기 때문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처가 필요하다.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가 비슷한 시기에 북상하면서 곳곳에 현재 많은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즉, 한반도에 열대수증기 통로가 활짝 열렸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국지적으로 폭우 구름이 발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전남을 비롯한 경남 등과 같이 지형적으로 영향을 받는 곳은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중부와 경기 북부, 경북 북부 등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더욱 주의해야 할 부분은 휴가철이라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는 듯 함에따라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 소식이 이어졌고, 거리두기가 이전처럼 확대되지 않으며 계획대로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이러한 가운데 태풍 소식이 전해졌고, 돌발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해안을 비롯한 계곡, 물이나 산사태가 날 수 있는 지형에 위치한 곳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네티즌들은 “태풍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가뭄에는 도움이 되고 인명 피해는 없길 바랍니다” “더운 여름, 너무 힘드네요” “시원한 비만 내렸으면 좋겠네요” “휴가 가신 분들 각별히 주의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그친 이후에는 낮 기온이 무려 33도를 넘는 폭염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피서객 등이나 지형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이들은 철저한 대비를 하고 계속 예의주시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폭염 소식이 이어지는 만큼 폭염에도 가급적 외출이나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점점 심각해지는 오존 농도...  인체에 치명적인 이유는?

    점점 심각해지는 오존 농도... 인체에 치명적인 이유는?

    대기·기후
    2022-07-30 23:55: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오존층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오존층은 자외선을 막아주고,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최근 오존에 대한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다. 오존이 우리가 생활하는 고기 중에서 폐나 심장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최근 오존 농도가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전국의 평균 오존 농도는 0.051ppm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가 오존 농도를 관측하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그 심각성이 큰 상황이다.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경부 측에 따르면 오존 농도가 증가한 이유는 일사량은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강수량을 비롯한 상대습도가 떨어지면서 심각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알려졌다.오존은 어떤 것으로 구성돼있을까? 오존을 형성하는 것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다. 평소 우리는 질소산화물 하면 대부분 이동하는 차량이나 공장 등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생활공간의 이곳저곳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오존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지구에, 있는 전체 오존의 90% 가량은 성층권에 분포하고 있다. 이 오존은 태양의 자외선을 흡수해 인간을 비롯해 모든 생명체를 보호한다. 하지만 같은 오존이라고 해도 지표면의 가까이에 닿은 오존은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살아있는 생명체의 세포를 파괴하는 독성물질로 분류된다.특히 최근 수십 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지표로 놓았을 때 오존 농도는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다면 오존에 오랜 기간 노출된다면 어떤 영향을 끼칠까?오존에 장기간 우리 신체가 노출된다면 폐와 심장 등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지난 2019년만 해도 국내에서 오존 피해로 인해 초과 사망한 사람의 수가 무려 3000명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돼 더욱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 고농도에 노출될 경우에는 눈과 호흡기 등을 자극해 피해를 주고 심할 경우에는 두통은 물론 폐 기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초과사망이란 해당 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사람을 의미한다. 이에 정부 측은 관리 대책을 강화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또한 오존의 원인 물질 배출사업장이 되는 수십여 곳과 신고 사업장 약 이백 여 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는 오존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은 물론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마스크로도 어쩔 수 없는 건가요?” “기후위기,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전 세계가, 모든 기업, 시민들이 환경을 최우선시 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단순히 일부 기관에서 규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의 심각성을 아는 이들의 예방책도 중요한 시점이다.
  • 컴퓨터가 예측한 인류 몰락...   이제는 시나리오가 아닌 현재 진행형 사건

    컴퓨터가 예측한 인류 몰락... 이제는 시나리오가 아닌 현재 진행형 사건

    생태·환경
    2022-07-29 21:30:55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일부 환경 단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제는 각종 언론 보도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지구 종말론’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 전국에서 태어난 22,352명의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는 2040년에는 인류가 몰락한다는 설이 나온 바 있다. 이는  터무니없는 소설이나 지구 종말 예언이 아니라 컴퓨터가 예측한 것으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단순히 최근 나온 설이 아니라 오래 전 이미 나온 예측인 것을 감안하면 더욱 충격을 금치 못한다.앞서 스브스뉴스 측은 1971년 미국 MIT에서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 ‘월드3’가 이러한 결과를 예측했다고 전했다. 즉, 이 프로그램에 데이터를 입력한 후에 인구증가, 오염, 자원 약탈 등이 원인이 돼 2040~2050년 즈음 인류가 몰락한다는 분석이 도출된 것이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반응은 현재와 사뭇 달랐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과연 ‘월드3’는 어떤 프로그램이고 어떤 이유로 만들어진 것일까? 이 프로그램은 각종 데이터와 이론을 통합할 뿐만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미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만든 컴퓨터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여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반응은 부정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지표를 신뢰하지 않는 쪽에 가까웠다. 그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거론됐다. 첫 번째로는 몇 가지 가정에만 의존한 데이터를 입력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다음 원인으로는 시뮬레이션이 지극히 단순한 구조라는 점 등의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이 보고서의 내용이 현실화되고 있어 주목을 다시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22년 발표된 IPCC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에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 문제가 뜨거운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우리는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1.5도 이상 상승하면 더더욱 큰 피해를 입게 된다.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돌이킬 수 없는 기후 재난이 발생하는 것이다. 강수량은 급격하게 늘어나고 가뭄 또한 증가하면서 비상식적으로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동시에 수십억 명이 폭염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게 된다. 항상 더울 것 같은 사막 뿐만 아니라 도시에 살고 있는 수억 명의 인구도 고통 받게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과학이 급격하게 발전한 지금 현재. 우리는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 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표를 통해 알고 있다. 지구를 다시 정상화 하는 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세계 곳곳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걱정이 아닌 모두가 행동해야 할 때다.
  • “빠르게 녹고 있는 빙하” 일부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

    “빠르게 녹고 있는 빙하” 일부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

    지구온난화
    2022-07-28 23:00:29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이곳저곳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이상 기후 현상 등이 발생하며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있다.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빙하가 녹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졌다고 해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SBS뉴스 측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는 것을 취재, 경각심을 일깨웠다. 기온이 올라가며 만년설이 녹고 이러한 현상은 산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북극에서 빙하가 녹아서 생긴 물은 하루에 약 60억 톤으로 상상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키르기스스탄 톈산 산맥의 주쿠 계곡 정상에서는 사람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양의 눈과 얼음덩어리들이 계곡을 타고 내려와 등반객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정상에 있는 빙하가 녹고 붕괴하면서 산사태갑 발생한 것이다.불행 중 다행인 것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최근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돌로미티 산사태로 11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볼 때 이러한 위험과 사고는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단 빙하가 사라지는 것이 일부 빙하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그 중 한 곳으로 스위스 알프스가 꼽히고 있다. 스위스 알프스 하면 우리는 새하얀 눈이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곳을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알프스에서는 곳곳에 흙바닥이 보이고 하얀 눈이 점점 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빙하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운 정도가 된 것이다. 또한 스위스 기상청 측에 다르면 알프스 산맥의 영하를 유지하는 높이가 약 27년 만에 가장 높은 해발까지 상승했다고 전해 더욱 우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앞서 언급한 곳들 뿐만 아니라 북극 그린란드의 빙하도 빠른 속도로 녹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높아진 기온 탓에 빙하가 녹고 흘러내린 물은 금방이라도 모든 것을 덮을 것처럼 폭포처럼 쏟아진다. 또 북극이지만, 따뜻한 날씨에는 반바지와 반팔 차림으로 생활을 해도 무리 없을 정도의 모습이다.무엇보다 지난 15일부터 약 사흘 동안 올라간 기온으로 인해 녹아내린 빙하가 바다로 흘러들어간 물은 무려 180억 톤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더한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오래 전 모습과 너무 많이 다르네요” “눈으로 덮여야할 곳들이 녹아버리다니 안타깝습니다” “빙하가 다 녹아버린다면 극심한 가뭄 현상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각합니다” “후손을 위한 지구보다 지금 우리도 안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편 현지 연구원들에 따르면 지금의 해빙 속도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당 국가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줄지 모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는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
  • 유럽 폭염, 사망자 속출하며 적색 신호 가동..."철저한 예방과 대비책 실행할 때"

    유럽 폭염, 사망자 속출하며 적색 신호 가동..."철저한 예방과 대비책 실행할 때"

    생태·환경
    2022-07-25 22:24:53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 최근 유럽이 폭염 뉴스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사상 최대 폭염이 지구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거대한 산불 사고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피해 규모는 커지고 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인류가 곧 끝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상황에 이르렀다.특히 유럽우주국에서 최근 분석한 지면 온도에 따르면 무려 지면 온도가 50도에서 60도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극단적인 위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외 언론에서도 유럽 폭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특히 일부 언론은 유럽이 녹고 있다고 표현하며 그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영국 수도 런던의 기온은 360여 년 전 관측 이후 처음으로 40도를 넘기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아지게 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온도가 올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피해를 정면으로 맞으며 변화가 일고 있어 당분간 더욱 주시하고 이상 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일부 철도 선로가 무더위에 뒤틀리며 운행이 중단되고 공항에서는 활주로가 더위에 부풀어 올라 운항이 중단되기까지 하고 있다. 이에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적색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또 존재한다. 바로 기존의 환경이다. 7월 평균 기온이 20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유지했기 때문에 에어컨 등이 있는 집이 극히 드문 것. 이에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수 천 명이 목숨을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유럽 전역에서 폭염 소식이 이어지고, 사망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포르투갈에서는 지난 주 폭염으로 인해 수백 명이 숨졌고, 스페인에서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수백 여 명이 역시 목숨을 잃었다.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피해를 막아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과학자들은 이를 ‘기후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리카 쪽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고 유럽 상공이 데워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생각보다 빠른 수준으로 폭염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홍수, 가뭄, 폭풍, 산불과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지속되는 기상이변 현상.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날씨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안일함으로 인해 문제가 계속 심각해지지 않길 바랍니다” “반드시 국제사회가 적극 큰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더위에 목숨까지 잃는 정도라면 정말 심각한 것 같네요” “피해를 받고 있어도 상황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환경 이변 현상을 막아야 합니다” 등 심각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한편 폭염으로 인해 유럽 전역에서 산불 예방과 화재 진압에 대한 대비책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퍼지고 있다. 일부 지역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대피령까지 내려진 상황. 더 큰 위기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점점 심해지는 라니냐 현상, "예측 가능할 수록 더욱 빠르고 철저한 대비 필요"

    점점 심해지는 라니냐 현상, "예측 가능할 수록 더욱 빠르고 철저한 대비 필요"

    생태·환경
    2022-07-22 14:08:06 이동규
    [데일리환경= 이동규기자] 봄부터 이례적인 산불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6월 여름, 대형 산불이 나는 것은 드물지만 최근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그 원인은 가뭄으로 꼽히고 있다.올해 봄 가뭄은 기록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뭄은 비단 단순한 문제를 넘어 큰 사건까지 발생시키며 피해를 입히고 있다. 큰 산불이 일어났던 밀양 근처에서도 가뭄 현상이 일어나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지난 6월, 산불이 발생했던 산 근처에 위치한 호수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물이 가득 차있어야 하는 호수에 물은 사라졌고, 바닥을 드러낸 것. 특히 바닥 곳곳은 물이 마른 지 오래된 듯 갈라져 있기까지 해 충격을 안긴다.특히 이 호수는 대구 시민의 식수원으로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근처에 위치한 나무가 수십 년 간 온전하게 자리할 정도로 가뭄 걱정이 없었지만, 현재는 이례적으로 가뭄 현상이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그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저수지 등에서도 이상 현상은 계속돼 이목을 끌고 있다. 논과 밭 등에 물을 공급했던 저수지에 물이 없고, 역시 땅까지 메마른 것. 이에 저수지 등에 살고 있던 물고기들은 목숨을 이어가지 못하고 죽은 채 나뒹굴고 있었다. 더불어 숨을 쉴 곳을 찾아 헤매던 일부 물고기들은 물이 작게 고여 있는 곳에서 힘겹게 숨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은 커진다. 이곳에는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가 오지 않고, 겨울에 눈조차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가뭄 현상은 더욱 극심해진 것이다.특히 최근 많은 비가 내릴 때에도 가뭄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내린 비에 땅이 촉촉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가뭄의 흔적이 사라지기엔 턱도 없는 양인 것. 이에 물고기, 생물 등이 온전히 살아갈 수 없게 되며 생태계마저 위협 받고 있다. 생물들은 가뭄으로 인해 한 순간에 집과 목숨을 잃은 셈인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 짓긴 어렵지만, 열대지방의 수온에서 원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즉 라니냐 현상인 것이다. 비가 오지 않는 이유를 연결 지어 생각해보면 심플하게 비구름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전문가 등은 비구름이 어디로 이동하는 지 추적했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비구름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본 남쪽에서는 비구름이 예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원인으로 라니냐 현상이 꼽히고 있는 것인데 라니냐 영향으로 인해 서태평양에 강한 고기압이 일어났고, 고기압의 반작용으로 저기압이 강해지고 또 이에 따른 반작용이 발생해 고기압과 저기압이 차례로 강화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고기압이 강화되는 위치에 놓여있기 때문에 비구름이 줄고 가뭄이 온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각각의 나라는 떨어져 있지만, 지구는 연결돼 있는 점을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원격상관이라고 하는 데 라니냐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라크 등에서는 이런 현상으로 인해 강력한 모래 폭풍이 불었고, 큰 피해를 줬다. 미국 서부를 비롯한 아프리카 동부, 남미 등에서도 가뭄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 반대의 상황도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호주 등지에서는 엄청난 비구름이 몰려와 이례적인 홍수 피해를 입힌 것.전문가 등에 따르면 라니냐 현상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현재의 문제가 더욱 극심해지면서 홍수와 가뭄 또 그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가뭄 현상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100mm 안팎의 비가 내려야 하는 시점. 더 이상 가뭄과 홍수 등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다. 예측 가능하지만,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
  • 인류가 멸망한다면 어떤 이유로 멸망할까? 합성 생물학에 대한 고찰

    인류가 멸망한다면 어떤 이유로 멸망할까? 합성 생물학에 대한 고찰

    생태·환경
    2022-07-19 19:30:2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인류는 언젠가 멸망하게 될까? 멸망하게 된다면 어떤 이유로 멸망하게 되는 것일까? 앞서 환경 오염, 바이러스, 행성 충돌 등 여러 이유의 인류 멸망 시나리오가 언급된 바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측은 인류 멸망 시나리오의 1위로 ‘새로운 바이러스 생산의 위험, 합성 생물학’에 대한 고찰을 했다.합성 생물학은 치명적인 생물학 무기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현시점에서 재조명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979년 3월, 소련의 한 무기 공장에서 직원들이 끔찍한 사고를 일으키게 됐다. 기술자 중 한 명이 환기 관의 필터를 제거했고 이를 기록해뒀지만, 다음 근무자들이 이를 보지 못한 것. 필터를 제거하는 동안 환기 관을 통해 탄저균이 새어나갔다.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80명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약 300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길 건너 위치한 한 공장의 직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냉전 시대의 강대국들은 생물학 무기 개발을 공식적으로 중단했지만, 치명적인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1976년부터 1986년까지 한 비밀 연구소의 책임자로 근무한 이는 “바이러스를 변형하는 연구를 했다”면서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에 합성한 DNA를 삽입해 더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를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일반적인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는 신종 전염병을 연구했고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위험한 천연두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 연구를 통해 치사율이 100%인 천연두 바이러스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유전자 서열을 조작함으로써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진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합성 생물학이라고 하고, 다양한 이들이 이러한 기술을 통해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몸속의 종양을 찾아내고 방사능 오염 지역을 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합성 생물학 분야에는 한계가 없다고 보고 있다.현재 이 분야에서는 석유가 부족해졌을 때 자동차와 비행기에 새로운 연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활발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잔디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더 빨리, 더 길게 자라나게 할 수 있다. 결국 슈퍼박테리아를 만들어 잔디를 바이오 연료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하지만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유전적으로 변형된 미생물이 실수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생물들이 바깥으로 유출됐을 때 스스로 죽게 만드는 방법도 함께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우연히 발생하는 사고는 물론 고의적인 사고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연구윤리에 관한 뜨거운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 21세기에는 합성 생물학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언급했다.
  • 토양 오염으로 인한 파장은? "건강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야채와 과일 섭취하게 돼" 토양 오염 문제 개선해야..

    토양 오염으로 인한 파장은? "건강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야채와 과일 섭취하게 돼" 토양 오염 문제 개선해야..

    생태·환경
    2022-07-18 22:00:13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우리가 평소에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섭취하고 있는 채소와 과일에는 충분한 영양소가 들어있을까? 일각에서는 최근 비료와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한 토양의 미네랄 부족 현상 등으로 인해 우리가 먹고 있는 일부 채소, 과일 등의 성분 차이가 크다고 알려졌다.시금치, 당근, 귤 등은 필요한 영양소를 먹기 위해서는 1950년대에 비해 2000년대 초반, 열 배가량을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식물에서 영양소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미네랄 사이클은 토양 속에 존재하는 미네랄이 식물에 흡수되고 식물을 통해서 섭취된 영양소는 사람의 생리 활동에 쓰이고 나머지는 배설돼서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 고리를 말한다. 하지만 화학 비료의 사용으로 퇴비 사용이 줄면서 퇴비가 흙으로 가는 과정이 끊어진 셈이다.즉, 현대의 땅은 미네랄 균형이 무너져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미네랄이 부족한 토양에서 자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인간은 미네랄 부족을 겪게 된다. 미네랄은 미량이지만 신체 활동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결코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 될 부분이다.특히 일각에서는 논밭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토량 계량제를 공급하지만, 해마다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감에도 그대로 방치하는 농가가 적지 않기 때문에 세금 낭비는 물론 환경 오염에 대한 문제점도 늘고 있다.반면 또 다른 농가에서는 화학비료 대신 환경에도, 사람에게도 이로운 농사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리고 그 수단으로 지렁이가 떠오르고 있다. 그 지렁이의 유무는 건강한 흙의 척도가 된다. 지렁이는 흙 속에 살면서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렁이가 배출하는 미생물은 흙 속에서 유해한 생물이 자리할 수 없게 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기름지고 부드러운 토양을 만들어 준다. 또한 지렁이로 인해 저절로 좋은 땅의 요건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즉, 지렁이의 유무로 건강한 토양의 척도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지렁이는 흙과 함께 유기물을 섭취해 장속의 미생물과 함께 섭취한 후 변으로 배출하는데 이를 분변토라고 한다. 특히 이러한 분변토는 빗물에 녹아내리면서 퇴비를 뿌린 것처럼 영양분이 땅속으로 흡수하고, 식물 등이 잘 자랄 수 있는 요건이 생기는 것이다. 지렁이가 단순히 흙에서 살아가고 흙을 먹고 배출하는 것 만으로도 농사를 짓기 좋은 땅이 되는 것이다. 더불어 지렁이가 움직이면서 지나다니는 길은 빗물과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가 되며 흙이 공기와 수분, 영양분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렁이가 있으면 농사가 잘 된다는 말 또한 이러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환경 문제는 알면 알수록 문제인 것 같네요. 기술의 발전과 편리해진 우리 생활이 조화롭게 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영양제로 음식을 완전하게 대체해야 하는 날이 올까 봐 두렵네요” “모두 토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건강은 물론 환경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땅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토양 오염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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