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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 대기오염 해결 위한 인도의 新 정책…25m 초대형 공기 청정기 ‘스모그 타워’ 설치

    대기오염 해결 위한 인도의 新 정책…25m 초대형 공기 청정기 ‘스모그 타워’ 설치

    생태·환경
    2021-12-29 19:27:22 이동규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미세먼지를 거르는 초대형 공기 청정기가 등장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높이 25m 높이인 초대형 ‘스모그 타워(somg tower)’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 설치돼 향후 공기 중 유해한 미세먼지를 걸러낼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FP통신은 지난 8월 처음 초대형 공기 청정기 ‘스모그 타워’의 첫 가동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초미세먼지(PM2.5)농도를 기준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상위 15개 중 13개 도시가 인도 내 도시들로 조사된 바 있다. 10위를 차지한 델리의 경우 지난해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84.1μg/m³이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하루 초미세먼지 기준치인 25μg/m³의 3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인도의 경우 겨울철 대기질이 가장 나쁜데 그 이유는 겨울전 경작지를 불태워 화전을 만들어 다음 해 작물 농사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경작지를 불태우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과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이처럼 인도의 나쁜 공기 질은 이미 악명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 정부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스모그 타워 역시 그 중 하나다. 정전기를 이용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잡아내는 방식인 이 타워는 40개의 거대 팬이 초당 1000m³의 공기를 필터로 걸러내며 반경 1km² 안의 유해한 입자의 양을 반으로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스모그 타워의 공기 청정 역할이 타워가 설치된 장소 주변에만 국한된다고 말하며 이 것이 대기오염 방지 대책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인도 내에서도 스모그 타워에 회의적인 시선이 있다. 스모그 타워 건설에 투입된 예산 200만 달러(약 23억4천만 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투입된 예산에 비해 그 효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인도의 스모그 타워가 도시에 설치된 최초의 공기 청저기는 아니다. 과거 중국 역시 베이징에 7m 높이의 공기 정화탑을 세우고 시간당 3만m³ 공기를 정화했다. 또한 태국의 경우 지난 2019년 4m 높이의 공기 정화탑을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 제거 효과를 시험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다.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할 가장 문제 중 가장 시급한 대기오염. 각 나라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모그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때다.사진=언플래쉬
  • 탄소중립사회 전환 위한 유럽의 다양한 정책…탄소 무배출 차량 도입-탄소 배출 차량 과세 부과

    탄소중립사회 전환 위한 유럽의 다양한 정책…탄소 무배출 차량 도입-탄소 배출 차량 과세 부과

    지구온난화
    2021-12-27 22:23:11 김정희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유럽 지역에서는 도심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작하고 있다. 탄소 무배출 차량 도입에 앞장서거나 도시 자체를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된 것이다. 지난 9월 런던은 향후 구입하는 버스를 탄소제로배출 버스로만 구입할 것이라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미 약600대의 무배출 시스템 전기자동차를 구입한 런던은 올해 10월부터 M25 지역 내 전역 ULEZ존으로 하는 정책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차량에 과세를 부과하는 정책인 ULEZ는 이미 런던 도심부에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국은 자전거 도로 증진과 함께 탄소무배출 시스템 차량 정비 정책 등에 약 50억 파운드(약 7조9,620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 부분 역시 확장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시작하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와의 공존을 택한 유럽이 주요 도시의 자동차,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공유 서비스를 크게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Fluctuo의 한 조사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 폴란드 바르샤바, 스웨덴 스톡홀름 등에서 사용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이용자 수가 전년대비 각각 350%, 248%, 184% 등 기록적인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각종 서비스와 함께 도시 전체에 대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파리에서는 지난 9월부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5개 학교 통학로에서 차량통행을 금지했다. 파리 시장은 일상생활을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나 도보를 활용해 1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부산 역시 도심 내 숲을 조성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15분 내 도시와 접근 가능한 소규모 생활권 숲을 만드는 것으로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등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탄소중립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방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 각 나라는 탄소중립선언 이후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가가 주도하는 여러 사업에 더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조치가 필요하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시급하다.사진=언플래쉬
  • 자원 개발과 환경 보호, 어떤 것이 먼저일까? 나비니아가 직면한 빛과 그림자

    자원 개발과 환경 보호, 어떤 것이 먼저일까? 나비니아가 직면한 빛과 그림자

    생태·환경
    2021-12-27 09:48:10 이동규
    누구나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기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것 한 쪽으로만 치우치기에는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치고 만다. 자원 개발을 할 경우에는 국가에 막대한 이익을 주게 되지만, 그로 인해 자연 환경은 파괴 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어떤 것을 실행하고, 또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맞는 걸까? KBS뉴스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 남미비아와 북극해에 인접해있는 그린란드가 이런 문제를 직면, 빛과 그림자의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비아는 국가 면적의 약 80% 이상이 사막으로 구성돼있다. 아름다운 대서양의 푸른 바다도 존재하는 가운데 사막을 가로지르는 오카방고 강에 위치한 주변 분지는 지구에 몇 곳 남지 않은 야생지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계에서 가장 큰 코끼리의 무리가 살고 있는 코끼리 서식지이기도 하고, 얼룩말을 비롯해 영양 등 포유류 약 200여 종과 조류가 약 500여 종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곳에 흐르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오카방고 분지가 개발로 활기를 띄고 있는 것. 특히 이 지역에 매장돼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약 300억 이상 배럴의 원유를 채굴할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시추권은 캐나다의 한 석유 기업이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석유 기업 측이 원유를 어떻게 활용할지, 또 원유 개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개발이 본격적으로 돌입할 경우 다양한 문제 등이 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환경 또한 파괴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개발 예정 구역에는 코끼리들이 이동하는 곳임은 물론 주민들이 농사를 짓던 땅 일부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우려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만일 개발이 계속적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수질, 대기 오염으로 생태계에 변화가 온다고 일각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시각은 다르다. 원유를 개발하게 될 경우에는 부를 축적하고, 마을의 생활이 윤택해진다는 것. 뿐만 아니라 투자처도 늘게 되면서 국가가 급속도로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 물 위엔 뜬 무인 바지선→해양 쓰레기 최대 100t 수거 가능…해양 유입 쓰레기 원천 봉쇄 必

    물 위엔 뜬 무인 바지선→해양 쓰레기 최대 100t 수거 가능…해양 유입 쓰레기 원천 봉쇄 必

    생태·환경
    2021-12-23 22:44:30 김정희
    2017년 북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수심 4947m 심해저에서 발견된 햄 깡통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해양 쓰레기가 돌고 돌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깊은 바다까지 흘러갔기 때문이다. 해양 쓰레기는 세계 여러 나라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인 것이 증명된 셈이었다.이런 가운데 지난 2013년 네덜란드 고등학생 보얀 슬렛이 세운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이 내놓은 무인 바지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인터셉터(Interceptor) 005’라 불리는 이 무인 바지선은 강의 하류에 정박해 있다가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들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이를 걷어 들이는 형태다. 하루 최대 10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 무인 바지선은 컨베이어벨트를 활용해 쓰레기를 수거한다. 수거된 쓰레기는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벨트 끝에 설치된 쓰레기통으로 옮겨진다. 이 선박은 태양열로 작동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또한 무인 바지선에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 역시 소음과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지난 4월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르플레이로부터 후원금을 받기도 했다. 콜드플레이는 해양 환경을 위해 활용되는 해당 바지선 제작을 위해 77만7천달러(약 8억7723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은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사용 중이며 내년 초 태국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와 자메이카 등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해양 쓰레기 수거에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바다를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와 바다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침적 쓰레기로 나뉘는 해양 쓰레기. 상대적으로 침적 쓰레기보다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 쉬운 편이다. NOAA가 운영하고 있는 ‘오스커스’는 북태평양의 전체 해류 흐름을 분석하며 해양 쓰레기의 향후 경로를 예측하고 있는 기술로 부유 쓰레기 수거에 시도되고 있다. 침적 쓰레기의 경우 그 위치를 찾는 것부터 난관이다. 수중 로봇을 활용한 물체 탐지기로 침적되어 있는 쓰레기를 찾고 있는 실정이지만 쓰레기 판별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침적 쓰레기를 회수할 경우 역시 수거장비를 이용해 바닥을 끌어 수거하거나 크레인으로 수거하는데 생태계를 파괴할 위험이 있으며 여기에 드는 비용 역시 막대하다.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그 방법 역시 만만치 않은 해양 쓰레기 수거에 힘을 들이지 않으려면 우선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해양 쓰레기 수거 과정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이유로 이미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 쓰레기는 바다를 돌고 돌아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며 결국 이는 인간에게도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해양 쓰레기 원천 봉쇄를 위한 강력한 규제와 정책을 들여 더 이상의 해양 오염을 막아야 할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환경 위기 시계, 우리나라는 과연 몇 시일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시각이 주는 경고 

    환경 위기 시계, 우리나라는 과연 몇 시일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시각이 주는 경고 

    위기의지구
    2021-12-22 19:37:59 이동규
    대한민국, 즉 우리나라와 일본의 한 환경 단체 예측에서는 매해마다 지구 환경의 심각성 정도를 시간으로 나타낸 환경 위기 시각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대중들은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환경 위기 시계(Environmental Doomsday Clock)란 대체 무엇일까? 이 시계는 매년 지구 환경의 심각성을 시각으로 알리는 환경오염 지표를 뜻한다. YTN 사이언스에 측은 ‘우리나라의 환경 위기 시계는 과연 몇 시를 향해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환경 위기 시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을 기준으로 세계 환경 위기 시각은 9시 46분을 가리켰다. 자정인 12시를 불과 약 두 시간 14분 앞두고 있는 것이다. 과연 이 시간은 환경에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환경 위기 시계는 지구의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대중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가 반드시 매년 체크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 전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동을 멈춰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환경 위기 시계는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수자원 등 9가지 항목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설문을 받아 지구 환경의 악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다.시각에 비추어 환경 오염 정도를 보는 방법은 단순하다. 환경 위기 시계는 측정된 시각에 따라 0시에서 3시는 양호, 3시에서 6시는 불안, 6시에서 9시는 심각, 9시에서 12시는 위험 수준을 나타낸다.즉, 한 마디로 시계가 12시에 가까워질수록 환경 파괴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의 환경 위기는 9시를 넘은 위험 수준이다. 지난 2017년 9시 9분이었던 시간이 불과 2년 만에 37분이 지난 것만 봐도 우리의 환경 위기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지 알 수 있다.일각에서는 환경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지만, 또 다른 한 편에서는 환경 보호는 나의 일이 아닌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
  • 해염 속 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개발...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필요성

    해염 속 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개발...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필요성

    위기의지구
    2021-12-22 19:37:48 김정희
    플라스틱 해양쓰레기가 전 세계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연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수백만 톤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은 자외선과 파도에 의해 쪼개져 작은 플라스틱 입자가 된다. 이는 고래나 바다거북에서부터 플랑크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세플라스틱이란 의도적으로 제조됐거나 기존 제품의 조각화로 인해 약 5mm 이하의 크기로 미세화된 합성 고분자화합물을 뜻한다. 지난 2018년 10월 환경과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에는 바닷물로 생산한 소금 표본에서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 연구 결과를 전했다.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김승규 교수팀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함께 한 이 연구는 세계 6개 대륙의 21개 국가에서 생산된 소금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 염분 섭취량이 하루 10.06g인 점을 보아 소금을 섭취하는 성인 한 명이 연간 2천여 개가 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와 우려가 입증된 것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소금 속 미세플라스틱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해당 국가는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국 세계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플라스틱 배출이 가장 심한 하천 20개 중 4개가 인도네시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전남대학교 측은 비중 차이를 이용한 소금 속 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닷물을 끌어 모아 자연 그대로 말려 만드는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없애고 간수도 빼내는 기술을 개발해 민간 기업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천일염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은 향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천일염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소금 속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를 없애며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소금 섭취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인체 침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환경에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결국 우리 식탁위로 올라오게 된다는 점이다. 해당 기술 역시 희망적일 수 있으나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원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국가의 강력한 통제와 더불어 개개인 역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사진=언플래쉬
  • 식물성 오일 팜유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비행기 뜬다! 정유사-항공사 바빠진 발걸음

    식물성 오일 팜유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비행기 뜬다! 정유사-항공사 바빠진 발걸음

    생태·환경
    2021-12-20 22:29:08 이동규
    2021년 전 세계 공통 환경 이슈는 단연 탄소 배출 저감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미, 유럽 국가가 멀지 않은 미래에 탄소배출을 ‘0’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유사와 항공사들 역시 친환경 항공유를 위한 행보를 시작하고 있는 모양새다. 항공유는 정유사의 매출 중 가장 큰 부분이기에 친환경적 항공유에 대한 개발이 시급하다. 운송 수단 중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행기. 승객 한 명이 각각 비행기, 버스, 기차를 타고 1km를 이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배출되는 탄소의 양은 각 258g, 68g, 14g으로 비행기의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다. 자동차와 달리 항공기는 전기나 수소로 연료를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이오 원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월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식물성 오일인 팜유를 활용해 연 5톤 규모의 바이오항공유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년간 이뤄진 연구의 결실로 석유계 항공유와 비교했을 때 탄소배출량이 월등히 낮으며 바이오 항공유를 대량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한 항공사의 경우 항공 역사상 최초로 100%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를 탑재한 여객기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사의 여객기는 지난 1일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을 이륙해 워싱턴 D.C. 레이건국립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의 환경단체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이와 같은 친환경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항공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감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깨끗한 비행을 위한 정유사들의 빨라진 발걸음만큼 탄소배출 ‘0’가 실현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정유사와 항공사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과 투자가 적극 이뤄져야 할 때다.사진=언플래쉬
  • 다양한 생물존의 공존 위한 노력... 우리가 해결해야만 하는 숙제 ?

    다양한 생물존의 공존 위한 노력... 우리가 해결해야만 하는 숙제 ?

    생태·환경
    2021-12-20 20:51:43 김정희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고 있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생태계의 파괴로 더 많은 동물들이 멸종되는 것은 물론, 인간까지 멸종할 수 있다.이에 우리는 생물다양성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하는 동시에 이를 지켜내야 할 의무가 있다. 한국환경공단 측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인간의 멸종 위기를 경고했다.모든 생물종은 생물의 다양성이 보전되었을 때 비로소 인간의 복지와 번영이 가능하다.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의 수는 약 1400만여 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현재까지 확인된 생물종의 수는 약 175만 종이다.그 중에서 우리나라에 사는 생물종 수는 약 10만여 종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생물종 수만 약 4만 5천여 종이다. 하지만 표점을 비롯해 곰, 늑대, 호랑이 등은 우리나라에서 멸종되거나 자취를 감췄다. 그 원인은 무분별한 도시 개발, 외래종의 유입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의 사용급증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연도별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지정 종 수의 변화표를 봤을 때 1989년부터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그 심각성은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다. 멸정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는 우리 또한 긴장해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간 역시 멸종에서 예외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라지는 생물들의 원인은 바로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반드시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서 멸종 위기를 막아야 한다. 꾸준하게 생물의 멸종 등과 같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인간 역시 그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지만, 우리는 당장 우리의 눈앞에 닥치는 일이 아니기에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생물종의 공존을 위한 노력을 지금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 바다 위 블랙홀 ‘씨빈’, 플라스틱-페트병-미세 플라스틱 잡아내…해양 정화 도움 多

    바다 위 블랙홀 ‘씨빈’, 플라스틱-페트병-미세 플라스틱 잡아내…해양 정화 도움 多

    생태·환경
    2021-12-16 23:00:42 이동규
    세계 해양 오염 수준이 점점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전 세계 바다에는 이미 5조 개가 넘는 플라스틱이 떠다니고 있다. 이러한 쓰레기들이 모여 남한 크기의 14배에 달하는 쓰레기 섬이 실제 태평양에 존재하고 있기도 하다. 수면 아래 역시 그 상황은 다르지 않다. 오는 2050년 바다 속 플라스틱 수가 물고기 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지고 있다. 해양 오염은 결국 먹이사슬을 거쳐 인간에게 고스란히 다가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바다 속 플라스틱들이 분해되면서 해양 생물의 먹이가 되는데 이는 결국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인간의 식탁에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호주에서는 ‘씨빈(Seabin)’을 개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보트 제작자인 엔드류 터튼(Andrew Turton)과 피트 세글린스키(Pete Ceglinski)는 해양 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바다에 쓰레기통을 설치했다. 이것이 ‘씨빈(Seabin)’, 즉 바다에 설치된 쓰레기통이다. 이들이 제작한 씨빈은 관으로 항구부두와 연결됐다. 전기를 이용해 24시간 펌프를 돌려 물을 빨아들인다. 그러면 바다 위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페트병 등이 블랙홀처럼 쓰레기통에 빨려 들어온다. 빨려 들어온 물은 다시 바다로 나가고 씨빈에 설치된 망이 쓰레기들을 걸러준다. 쓰레기 뿐 아니라 2mm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과 기름, 세제를 제거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세계 약 900곳에 씨빈이 설치됐으며 2021년 9월 기준으로 지난 6년 간 걸러낸 쓰레기의 양은 약 2천 톤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나 그물을 이용해 사람이 직접 쓰레기를 건지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편리하고 비용도 절약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씨빈은 항구 근처에만 설치가 가능해 그 사용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또한 수거된 쓰레기 처리 시설 역시 미비한 편이며 씨빈 안으로 물고기들이 함께 빨려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 하지만 해양 오염 역시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상황에서 씨빈과 같은 시도는 해양 오염 복원에 다소 희망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원초적인 해결책은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들의 차단을 원천 봉쇄하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쓰레기들이 바다를 뒤덮은 이유로 플라스틱의 과잉생산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특히 플라스틱의 경우 모든 산업의 기본 자재로 사용되고 있어 아예 그 사용을 막을 순 없지만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쓰레기를 막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 씨빈과 같은 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사진=언플래쉬
  • 한반도가 물에 잠기는 최악의 시나리오, 기후 위기를 지금 바로 막아야 할 때

    한반도가 물에 잠기는 최악의 시나리오, 기후 위기를 지금 바로 막아야 할 때

    생태·환경
    2021-12-07 22:49:39 김정희
    일부 환경 전문가들은 2030년에 한반도가 물에 잠긴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인은 기후 위기 탓이다.그린피스 측은 최근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마부터 폭우, 폭염 등까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것.더욱 무서운 것은 현재 일어나는 기후관련 이상 증상은 서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오는 2030년, 한국에서는 태풍 발생을 비롯해 해수면 상승 등으로 국토의 5% 이상이 침수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토의 5% 이상이 침수될 경우에는 무려 300만 명 이상의 피해자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이에 2030년 한반도 대홍수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 피해 규모 및 지역 등을 보여준 바 있다.즉, 그린피스 측은 정부와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과 같은 법안을 수립하도록 곳곳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이런 위기는 세계 곳곳에서 경고되고 있다. 평균 주택 가격이 약 41억 원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의 대표적인 부자 동네 발하버의 집값은 2016년 대비 7%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많은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그 이유는 역시 기후위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후위기에 따른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문제 역시 환경보호와 직결된다.막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기후위기의 원인인 탄소배출, 온실 가스 사용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한 번 배출된 온실 가스는 10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때문에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0이 된다 해도 2100년도는 기후 평균 온도가 1.5도 상승한다.만일 지구 평균 기온이 3.5도 올라갈 경우 생물종의 70% 이상이 멸종한다고 알려졌다. 즉, 이런 환경에서는 인간 또한 제대로 살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미세 먼지와 달리 기후위기는 눈앞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예상치 가능한, 또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다.
  • 이제는 ‘에코 크리스마스’ 시대! 환경 오염에 달라지는 크리스마스 이색 풍경

    이제는 ‘에코 크리스마스’ 시대! 환경 오염에 달라지는 크리스마스 이색 풍경

    생태·환경
    2021-12-02 18:53:36 김정희
    2021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됐다. 12월의 가장 큰 기념일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각종 거리와 대형 쇼핑몰에는 이미 크리스마스트리가 자리 잡고 각종 장식들이 반짝이고 있다. 올해 최대 화두인 ‘친환경’이 대세인 상황에서 크리스마스 풍경마저 조금씩 바뀌고 있는 추세다. 국내의 경우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가 화제다. 국내 한 기업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각 영업장마다 에코백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한 것. 친환경 소재만 사용해 에코백을 만드는 브랜드와의 협업 결과다. 에코백은 펴폐트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100% 친환경적인 크리스마스트리가 된 셈이다. 영국의 경우 크리스마스 상품에 대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영국에 위치한 여러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들은 지난해부터 크리스마스 상품으로 출시하던 ‘글리터(반짝이)’를 완전히 퇴출시킨다고 밝혔다. 각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카드나 포장지 등 크리스마스 상품에서 사용되던 반짝이와 함께 메이크업 제품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제품을 아예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반짝이 퇴출 움직임의 이유는 반짝이가 일종의 미세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크기가 5mm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 생산 과정에서 파쇄나 광 분해 등을 거쳐 미세화된 것으로 만약 미세 플라스틱이 강이나 바다로 유입되면 해양 생태계의 파괴를 낳고 먹이 사슬을 거쳐 다시 인간의 식탁 위로 올라오게 된다. 그렇다면 친환경 크리스마스를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어떤 것들일까? 우선 크리스마스트리를 대여하거나 갓 잘라낸 나무 목재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트리를 구매해 몇 년 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지 역시 재활용을 이용하자. 반짝이고 예쁜 포장지 대신 남은 신문이나 종이 혹은 택배 상자를 재활용 하는 것이다. 지난 2017년 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기간 발생되는 포장지 쓰레기는 약 2억 개 가까이 되며 1억 개 이상의 검은 봉지 역시 사용된다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을 경우 포장지만 신경쓰더라도 발생되는 막대한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바비큐나 스테이크 대신 채식 식단을 선택하는 것도 지구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가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이산화탄소를 생각하며 육류가 아닌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신선한 채식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지구온난화라는 기후변화에 고통 받았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개인의 실천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기업들의 선한 움직임이다.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해지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조금 더 친환경에 가까이 갈 수 있게 다채로운 친환경적 크리스마스 행사를 주도해야할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소 배변 훈련 실험→온실가스 문제 해결 할 수 있는 가능성 有

    소 배변 훈련 실험→온실가스 문제 해결 할 수 있는 가능성 有

    대기·기후
    2021-12-01 15:23:43 이동규
    기후위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송아지를 대상으로 한 배설 훈련 실험을 진행했다. 생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독일 ‘농장동물 생물학연구소(FBN)’의 동물심리학자 얀 랑바인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우사 한 편에 화장실을 만들었다. 송아지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든 후 송아지들이 이곳에 배설할 때마다 달콤한 물과 으깬 보리 등을 보상으로 제공했다. 반대로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일을 볼 때는 불쾌한 경험을 느끼게 했다. 처음에 연구팀은 귓속 헤드폰을 통해 시끄러운 소리를 들려줬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화장실 밖에서 일을 보는 송아지에게 약 3초간 물을 뿌렸다. 그 결과 약 2주 후 16마리의 송아지 중 11마리가 아동 수준 정도의 배설 처리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몇 가지 제약이 있던 실험이었다. 배변이 아닌 배뇨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이었다. 또한 동물 실험윤리 지침에 따라 실험 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배뇨 촉진을 위해 이뇨제를 사용했다.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희망적인 결과를 얻은 것은 사실이다. 이와 같은 실험이 진행된 이유는 바로 소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때문이다. 소의 배설물로 인해 토양과 물이 오염되며 온실가스마저 배출한다. 오줌과 똥이 섞여 암모니아를 발생시킨다. 토양 속으로 들어간 소의 오줌은 미생물에 의해 아산화질소로 바뀐다. 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 메탄과 함께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졌다. 농업이 암모니아 배출원의 주원인이 되며 그 절반 이상이 가축사육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가축분뇨만 잘 처리하더라도 암모니아 방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만약 소의 오줌 80% 정도가 깨끗하게 처리된다면 암모니아 방출량이 약56% 가량 줄어든다. 이와 같이 동물의 인지능력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점은 매우 낙관적이다. 동물복지와 환경 보호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스템이 될 수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인류의 생존이 달린 문제다. 다양한 시도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新소비 트렌드 ‘가치소비’,비싼 가격이어도 가치 충분하다면…친환경위한 상품 대거 출시

    新소비 트렌드 ‘가치소비’,비싼 가격이어도 가치 충분하다면…친환경위한 상품 대거 출시

    생태·환경
    2021-11-29 18:53:34 김정희
    ‘가치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가치소비란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소비하는 과시소비나 무조건 아끼는 알뜰소비가 아닌 실용적이고 자기만족적인 소비행태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갑을 여는 것을 뜻한다. 최근 ‘친환경’이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나 용품 등 역시 친환경 관련된 제품을 선택하며 여러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다수의 가전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폐가전제품 처리 역시 환경 오염의 주범이 돼 많은 기업들이 플라스틱이 아닌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내놓고 있다.한 기업의 경우 폐전자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공기 청정기를 출시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 제품의 경우 폐기 후 또 다른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적인 측면에서 그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유아용품과 관련한 친환경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외국의 한 기업의 경우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탁의자에 사용되는 면을 옥수수 원료로 만든 유기농 면과 도토리 추출물 염료 등을 사용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출시와 더불어 MZ세대를 겨냥해 SNS을 통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한 기업의 경우 카페나 음식점에서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포장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런 행위들은 단순한 소비 행태가 아닌 윤리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다.친환경 제품 라인과 함께 제품 포장재 역시 종이와 같은 친환경 소재로 바꾸거나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는 등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환경을 위한 기업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의 최대 화두인 ESG 경영과 맞물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가 늘어나며 이는 결국 기업의 매출과도 직결된다. 가치소비를 행하는 많은 이들이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신의 가치와 부합한다면 기꺼이 그것에 대한 소비를 행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일반 제품에 비해 평균 가격이 1.5배 비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모든 기업은 다양한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며 가치소비가 좀 더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치약 속 미세 플라스틱 배수관 흘러 바다로 유입…먹이 사슬 돌아 인간 식탁 위로

    치약 속 미세 플라스틱 배수관 흘러 바다로 유입…먹이 사슬 돌아 인간 식탁 위로

    생태·환경
    2021-11-28 01:02:54 김정희
    플라스틱은 우리 일상생활에 빼 놓을 없는 물품 중 하나다.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해 컵,병,장난감,의료용품 등 그 사용범위가 광범위하다. 플라스틱은 1950년대부터 급진적인 산업발전과 함께 우리 생활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플라스틱은 각종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 탈(脫)플라스틱의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일고 있다. 우리가 양치를 하거나 세수를 할 때 사용하는 치약이나 폼클렌징에서 역시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치약에는 크기가 1mm 이하의 ‘마이크로비드’ 라는 작은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포함됐다. 미세 플라스틱 입자들은 양치나 세안 후 배수관으로 흘러 강,바다 등으로 유입된다. 크기가 너무 작은 마이크로비드는 하수처리 필터에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바다 등에 유입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로를 통해 바다로 유입된 마이크로비드는 해양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있는 주범이 된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뿐 더러 자연적으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 등이 이를 섭취하게 된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은 굴이나 미역 등 해조류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 해조류는 일반 해조류와 비교할 때 성장속도가 더디고 영양적인 측면 역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 물고기나 해조류가 인간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된다. 더욱이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의 식탁에 돌아오기도 하지만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의 코와 입을 통해 인체 내부로 흡수되는 경우도 있다. 자연분해가 되지 않는 이 작은 알갱이들은 파도나 햇빛의 영향을 받아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바다에 떠다니는 것이다.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의 유해성이 밝혀졌다. 해양 생태계를 넘어 최근에는 상추나 밀과 같은 농작물로 흡수 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주요국들은 치약을 비롯한 세안용품 등에 마이크로비드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부 기업들은 마이크로비드 제품 생산은 전면 중단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는 전 세계의 공통된 골칫거리다. 토양과 해양을 넘나들며 인간들의 건강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정책과 제도 마련을 시급하다. 사진=언플래쉬
  • 바다 채소 ‘해조류’ 전 세계 홀리다…환경적·영양적 가치 높아 친환경 식품으로 자리매김

    바다 채소 ‘해조류’ 전 세계 홀리다…환경적·영양적 가치 높아 친환경 식품으로 자리매김

    생태·환경
    2021-11-25 19:30:22 이동규
    최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국의 해조류인 김이 덩달아 인기를 끄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김은 필수 구매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2021년 트렌드 음식으로 해조류를 선정하기도 했다.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된 이유는 바로 친환경적인 식품이기 때문이다. 우선 해조류 생산 과정이 농산물 생산과정에 비해 까다롭지 않다. 또한 환경에 그 어떤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농약과 비료가 없어도 바다에서 쉽게 자라 토지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의하면 지난 2018년 1060만 톤이었던 전 세계 해조류 생산량이 지난해 3240만 톤으로 약 3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해조류 양식은 세계 식량 생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우리나라의 해조류 수출량 역시 2020년 9.6%에서 2019년 26.4%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해조류의 또 다른 강점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다. 1ha 당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다시마의 경우 약 48톤, 소나무의 경우 8~12톤으로 다시마가 소나무보다 약 4배가량 높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차지하는 축산업에도 해조류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한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해조류를 섞인 먹이를 소에게 먹였을 경우 소의 트림과 방귀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의 양이 최대 95%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식이섬유나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해조류는 영양적인 측면 뿐 아니라 바이오에너지나 친환경 소재에 사용할 수 있어 환경적인 가치 역시 높다. 최근 자연에 버려져도 완전 분해되는 점을 활용해 해조류로 만든 종이컵,일회용 접시,도시락 용기 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들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 세계 최대의 공통 이슈인 탄소 배출 절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인 해조류와 관련된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이 이뤄져야 할 때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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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9-18 07:09:08
  •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생태·환경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김정희 2025-09-15 05:40:07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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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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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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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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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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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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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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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9-21 0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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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국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거리 청소로 환경 보전 및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
    이정윤 2025-09-19 07:31:42
  • 폐타이벡 재활용한 신소재 판넬 ‘지구넬’로 그린MICE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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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 줄이고 탄소 저감 기여…테이블, 명패, 간판 등 다양한 업사이클 굿즈로 변신
    이정윤 2025-09-19 06: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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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물 공급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포용까지 실현하며, ESG의 진정한 가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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