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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해양 환경 오염, 바다 대청소는 어떻게 할까? 궁금증↑

    해양 환경 오염, 바다 대청소는 어떻게 할까? 궁금증↑

    생태·환경
    2024-12-03 20:58:5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시클린’이라는 단어가 주목받고 있다. 해양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바다를 청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바다 역시 주기적으로 대청소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최근 해양환경공단 측은 ‘해양침적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쓰레기와 오염 물질로 고통받고 있는 바닷속. 해양 침적 폐기물과 해양 오염 퇴적믈을 정화해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우리 바다가 대청소하는 과정과 한국 연안의 현 상태는 어떨까? 우리의 삶에 많은 이로움을 주는 바다. 누군가에게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생계유지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또 많은 이들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근원지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각종 쓰레기와 오염 물질이 유입되면서 바다는 각종 쓰레기와 오염 물질로 고통받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해양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쓰레기 섬을 이루는 내용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들의 몸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발견되는 등 충격적인 이슈도 전해진 바 있다.이에 해양환경공단 측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해양 침적 폐기물 정화를 하고 해양 오염 퇴적물을 정화한다. 해양 침적 폐기물 정화 사업은 국내 주요 항만과 해역, 해양 보호 구역 등에 침적된 해양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해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다.해양 쓰레기가 얼마나 버려져 있는지 확인하는 실태 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폐기물 수거, 폐기물 처리 과정을 거친다. 수거한 쓰레기들은 한곳에 모아둔 후 재활용 등 적절한 절차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 오염 퇴적물 정화 사업은 해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장기간 오염된 해역의 오염 퇴적물을 수거 및 처리하고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다. 해저에 오염되어 있는 퇴적물을 수거하고 건져올린 오염 퇴적물은 물리, 화학, 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오염도를 낮추고 해수와 토사를 분리한다. 처리된 토사를 투기장에 투기하거나 국가에서 지정한 해양 배출 가능 지역으로 운반해 최종 처리하고 있다. 이처럼 정화 사업의 결과를 확인한 후 바다가 얼마나 깨끗해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정화한 바다 모니터링을 통해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 조사 또한 진행한다. 해양환경공단 측은 “깨끗한 바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며 “더 이상 오염시키지 않는 각자의 실천, 오늘부터 함께 해보자”라고 말했다.사진=픽사베이
  • 영등포구,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생태계의 새로운 심장 선사

    영등포구,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생태계의 새로운 심장 선사

    생태·환경
    2024-12-02 20:19:37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안앙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 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생물 서식처나 공원, 녹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안양천 둔치 내 습지 생태계의 기능 회복과 생물 서식공간의 복원, 생태 학습공간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양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당초 해당 지역은 수십 년간 버드나무 군락이 자생한 곳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으나,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왔다.  이에 구는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버드나무 군락지 주변의 생태 공간을 확대하고, 기존 수로와 지하수를 활용하여 조류와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습지를 조성했다. 이어 수변에 강한 억새, 갈대 등을 식재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서양등골나무 등의 식물은 제거하여 훼손지의 식생을 복원했다.  또한 관찰데크, 버드나무 쉼터 등 구민들과 자전거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시설을 조성하여 안양천이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수변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구는 안양천과 연계한 철새 및 하천 어류 생태계 관찰, 야생화 해설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즐기는 생태습지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삼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로 뒤덮인 공간을 체계적으로 복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이 없는 영등포구에서도 자연경관을 즐기고, 생활권 가까이 있는 수변공간에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수변활력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무수한 잠재력을 지닌 안양천이 생태환경의 유산이자 구민을 위한 휴식과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생태 중심의 정적인 수변공간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북극해에 오징어 등장? 지구 온난화 관심 급부상

    북극해에 오징어 등장? 지구 온난화 관심 급부상

    생태·환경
    2024-10-26 19:22:0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 위기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북극해에 오징어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극지연구소 측은 최근 아라온호가 약 78일 동안 북극 연구 항해를 마친 가운데 지난 9월 광양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라온호가 북위 77도에서 처음 오징어 유생을 채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지난해 대게가 다수 채집된 것에 이어 오징어까지 잡혔다. 대게, 오징어 등이 북극에서 발견된 것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북극해 밖에서 살아가던 해양생물들이 북극에서 등장한다는 의미는 지구 온난화와도 영향이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빙산이 녹게 되면 주변에 있는 해수의 염분 농도가 낮아지고, 이는 북극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생태계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결과가 이어질 수 있다.이뿐만 아니다. 북극해 장기관측장비를 온전히 수거한 가운데 이례적인 것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에는 바다 얼음이 배의 접근을 막고 장비를 손상시켰기 때문이다. 해빙 분포가 줄고 있다는 의미다.기후 변화로 인해 수온이 따뜻해지고, 동해에서 오징어를 찾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북극에서 오징어가 발견됐다. 수온 상승으로 새로운 서식지가 형성됐고, 단순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한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않을 경우에는 오는 2030년대에 북극에 있는 해빙이 전부 소멸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생태계가 파괴된다면 상상 이상의 결과가 펼쳐질 것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북극곰은 어떻게 하죠” “예측 불가하다는 점이 무서워요” “환경 보호를 1순위로”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더욱 강력한 환경 보호 정책이 필요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점점 예측 불가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생태계에 변화도 오고 있다. 탄소 배출 관련 정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환경 오염 속도를 빠르고 강력하게 늦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사진=극지연구소
  • 사무실에서 환경 지키기! 텀블러→페이퍼리스에 ‘주목’

    사무실에서 환경 지키기! 텀블러→페이퍼리스에 ‘주목’

    지구온난화
    2024-10-23 07:46:2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한국환경공단과 해양환경공단이 생활 속 환경지키기 대회를 통해 만났다. 양 측은 ‘생활 속 환경 지키기 대회, 사무실 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 속에서 환경 지키는 방법을 접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노출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무실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습관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일회용 컵, 다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 사무실에서도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고 친환경 생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화장실에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 바로 ‘물 절약’이 키포인트다. 손을 씻거나 세안할 때 물을 틀어놓지 않는다. 양치를 할 때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물을 틀어놓는 대신 컵에 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많은 양의 물을 아낄 수 있다.또한 사무실에서 ‘페이퍼리스’를 실천하는 것도 친환경 실천 행동이 된다. 불필요한 종이 사용 대신 전자 문서를 활용하면 된다. 또 회의를 진행할 때도 종이를 사용하는 대신 전자 문서 등으로 공유한 뒤 회의를 진행하면 나무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이 밖에도 여름과 겨울 등에 실내 적정 온도를 지키는 것 역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더 나아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이나 사용하지 않는 전등, 빈 회의실 등의 불 등은 꺼두는 것이 좋다.이러한 콘텐츠에 누리꾼들은 “멋진 컬래버레이션이네요!” “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하기 꼭 기억할게요” “저도 열심히 생활 속 환경 지키기 실천 중입니다” “텀블러 사용 추천합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직장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환경. 작은 노력을 기울이면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과 해양환경공단은 “친환경 실천은 그리 어렵지 않다”라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 남극 기온 상승→위기 가능성 시사

    남극 기온 상승→위기 가능성 시사

    위기의지구
    2024-10-16 19:07:4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남극에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영하권에 머물러야 할 남극의 기온이 한 달 내내 영상을 기록한 것이다.남극 콩코르디아 기지 과학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남극의 봄 온도가 평년 기온과 비교했을 때 무려 38.5℃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는 지난 3월 남극 해빙 면적이 3년 연속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표하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남극의 기온 상승의 원인으로 공기 흐름을 지목하고 있다. 남극 상공 대기권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저위도 지역의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남극 지역으로 침투했다는 것이다.남극의 이 같은 상황은 지구에 재앙적인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우선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전 세계 해수면 높이가 약 60m 이상 상승한다는 예측이 전해지고 있다. 해수면 높이가 상승할 경우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한국의 인천이나 부산과 같은 해안 도시는 수면에 잠기게 될 수 있어 해안 지역의 거주자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또한 생태계도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남극 대륙 서부 지역에는 해빙 아래 조류들이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조류들이 사라지게 되면 이들을 먹는 크릴새우가 줄어들게 되고, 크릴새우를 먹는 펭귄이나 바다표범 등의 먹이사슬이 깨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해빙의 감소는 빙하가 녹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한다. 태양빛을 반사해 인근 바다 온도를 식히는 역할을 하는 해빙이 사라지면 바다가 빛을 계속 흡수해 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남극 빙하들의 녹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남극의 극단적인 기온 변화가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이와 같은 상황에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점은 남극의 기온 상승은 남극 대륙의 문제가 아닌 대륙 밖 인간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발생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남극의 기온 문제는 우리들이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붕괴되고 있는 빙하를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과 빠른 실행을 옮겨야 할 것이다. 사진=언스플래시
  • 세상 떠난 반려동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세상 떠난 반려동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생태·환경
    2024-10-14 07:09:2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반려동물을 신중하게 키워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야산이나 길 등에 유기하는 반려동물 동영상이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더 나아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만큼 떠나보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과거에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산이나 땅 등에 묻었지만, 현재는 반려동물을 땅에 묻어줄 수 없다. 불법이기 때문이다. 종종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땅에 묻어주는 경우가 있지만, 불법인 것을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과거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시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1%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러한 행위 자체가 불법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현행법상 동물의 사체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해야 한다. 혹은 동물 병원 등에 처리를 위탁하거나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반려동물을 개인이 땅에 묻는 등 매장하는 행위는 ‘불법 매립’이 되는 것이다. 즉, 불법 매립, 무단투기를 한다면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땅에 매립하는 것이 불법일까? 환경 오염과 전염병 확산 등의 우려를 막자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많은 이들이 이런 법에 대해 잘 모를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장묘 시설을 이용하려고 해도 비용이나 시스템적인 문제로 인해 곤란한 경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랫동안 함께 한 반려동물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행위 자체가 납득가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려동물을 종량제 봉투에..?”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더 잘 보내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길” “법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 땅에 동물의 사체를 묻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죠” “장묘 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반려동물 등록 및 의료 보험 등부터 장례 시스템까지 갖춰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돌하르방이 오염된 지구를 살린다? 가치 재조명

    돌하르방이 오염된 지구를 살린다? 가치 재조명

    지구온난화
    2024-10-07 10:52:05 안영준
    자연은 자연으로 치유한다. 제주도의 상징과도 같은 돌하르방이 미래의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은 돌하르방이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열된 지구를 식히기 위한 비상 대책으로 돌하르방이 새로운 가치를 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돌하르방이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될까? 바로 돌하르방의 성분과 관련이 있다. 돌하르방은 현무암으로 만든다. 즉, 뜨거운 마그마가 식은 후 만들어진 화성암에 주목하면 된다.화성암은 크게 마그마가 지표에서 식었는지, 지각 깊은 곳에서 식었는지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마그마가 지각 깊은 곳에서 천천히 식게 되면 심성암이 만들어지고, 마그마가 급히 식게 되면 입자의 크기가 작은 화산암이 생성된다.화산암 중에서도 염기성암으로 형성된 광물이 돌하르방을 구성하는 현무암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 최근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미국 지구물리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지구의 미래’를 통해 현무암 가루를 논밭에 뿌리면 지구 온난화를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어떤 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빨아들이는 현무암 가루를 논밭에 뿌리게 된다면 암석 풍화 작용을 인위적으로 촉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풍화 작용이란 암석이 물리적 작용이나 화학적 작용으로 인해 점차 토양으로 변해가는 현상을 말한다. 암석 풍화 촉진(ERW) 기술을 활용한 이 방법은 수십만 년에 걸친 암석의 풍화 작용을 수십 년 단위로 앞당기는 기후 공학적 접근법이라고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측은 강조했다. 현무암 가루를 뿌린 논밭에 비가 오면 대기권에서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이산화탄소가 빗물에 녹게 되고, 이때 산성비와 현무암이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현무암에 흡착돼 탄산염암이 형성되고 탄산염암은 바다로 흘러들어가 가라앉게 된다. 즉, 이산화탄소가 탄산염암 속에 갇혀 대기 중에서 격리된다는 것. 그렇다면 지구에는 많은 암석이 있는데 왜 하필 현무암일까? 암석 가운데서도 현무암은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무암 가루의 주요 성분인 칼슘과 마그네슘이 이산화탄소를 강하게 붙잡는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현무암에 포함된 무기물이 농경지에 비료로 사용돼 지구온난화 해결과 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는 것이다. 만일 전 세계 모든 농경지에 현무암 가루를 뿌리는 데 성공하면 75년 동안 최대 217기가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러한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추가 연구도 계속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측은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지구 살리기에 다 같이 동참해 보자”라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 산림청, 아이들 위한 목재 이야기...흥미 UP!

    산림청, 아이들 위한 목재 이야기...흥미 UP!

    생태·환경
    2024-10-05 14:08:4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해외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후 위기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 어린 시절 받는 환경 교육 역시 일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산림청이 아이들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산림청은 최근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탄소중립 세상, 산림청과 함께 만들어 가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환경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 이야기를 전하며 환경 교육을 진행,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먼저 산림청은 질문을 던졌다. ‘아이들은 목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물음이다. 이에 아이들과 목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이 상상하는 나만의 나무집을 그려봤다고 전해 흥미를 돋웠다. 아이들은 나무집과 관련, 불에 타게 될 경우를 걱정했다. 이에 산림청은 나무집은 철근과 콘크리트로 지은 집보다 더 천천히 타고 유독가스는 적게 배출해서 화재에 더 안전하다고 알렸다.그렇다면 나무집을 지을 나무는 어디서 가져오는 걸까? 또 한 아이는 나무를 가져오면 숲이나 산이 아플 수 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나무를 심고 수확하는 목재림 숲이 따로 있다. 목재로 쓸 큰 나무를 수확한 자리에 다시 어린 나무를 심고 가꾸면 어린 나무도, 목재도 탄소를 흡수해 줘서 숲도, 우리가 사는 지구도 더 푸르고 건강해진다. 끝으로 아이들은 나무에 대한 순수한 생각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들은 “나무를 보면 새 집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환경에 대한 생각이 든다. 나무 덕분에 깨끗해진다는 걸 학교에서 배웠다” “사람들이 나무를 더 많이 심고 나무를 더 아끼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누군가에겐 ‘환경’, ‘환경 보호’, ‘기후 위기’ 등과 관련한 단어가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에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한편, 산림청은 “제때 잘 쓰고 소중히 가꿀 때 나무는 더 오래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다”라고 올바른 목재 정보를 전달했다.사진=픽사베이
  • 가을철 산림 보호...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가을철 산림 보호...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생태·환경
    2024-09-18 09:34: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산림청에서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등이 실시된다. 날이 선선해지는 가을철에는 산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 즉, 임산물 등을 채취하는 불법행위 등이 증가할 수 있는 시기다. 이에 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특별단속 등을 시행하며 산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별단속은 약초나 버섯 등 불법임산물 굴·채취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을 비롯해 기동단속반 등이 편성돼 추진된다. 그렇다면 단속 대상은 어떻게 될까? 가장 먼저 임산물 생육지 불법채취를 시작으로 불법 동호회 등을 통해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다. 만일 이러한 행위를 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된다.이뿐만 아니라 수년 전부터 산림 내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무인기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에 대한 순찰 또한 강화한다. 단순히 불법임산물 등을 채취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 등도 실시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림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달려있다. ‘기본’을 지킨다면 문제될 것이 없는 셈이다. 불법임산물을 채취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고, 흡연 등을 하거나 취사 행위를 하지 않는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디든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는 걸 모르는 사람 있나요! 기본을 지킵시다” “임산물을 함부로 채취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산에 갈 땐 쓰레기 담을 수 있는 봉투를 챙겨요” “불법 행위 하지 맙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보였다.특히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임산물 몰수는 물론 형사 고발 조치될 수 있다. 또한 오물을 투기할 시에도 현장에서 과태료를 물 수 있다. 산림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다. 산림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다. 사진=픽사베이
  • 환경부, 밀렵-밀거래 조직 근절 위해 나섰다! “우리의 중요한 책임”

    환경부, 밀렵-밀거래 조직 근절 위해 나섰다! “우리의 중요한 책임”

    생태·환경
    2024-09-09 20:02:42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밀렵꾼의 표적이 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동물들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환경부가 밀렵-밀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환경부는 지구의 소중한 생명인 야생동물 그리고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야생동물들 역시 우리 지구의 소중한 생명이다.하지만 야생 너구리와 고라니 등 많은 야생동물이 밀렵꾼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왜일까? 밀렵꾼들은 야생 너구리와 고라니 등을 잔인하게 사냥하고 가죽과 고기를 불법 시장에 높은 가격에 거래한다고 한다. 즉, 이러한 과정으로 많은 동물이 안타깝게 희생되고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셈이다. 환경부는 사냥개와 공기총을 이용해 너구리와 고라니, 오리 등의 야생 동물을 무자비하게 포획해 판매한다는 내용의 밀렵-밀거래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 측은 즉각적인 조치에 돌입했다. 환경청에서는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밀렵-밀거래 집단으로 판단해 신속히 검거 작전을 펼쳤다.특히 환경부가 알린 검거 내용 역시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까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후 바퀴에 흙이 묻은 차량은 물론 수돗가에서 방금 전 너구리 등을 해체한 듯 선명한 핏자국 등이 포착된 것. 해당 밀렵꾼들은 현장에서 보관 중인 너구리 네 마리와 고라니 가죽 두 개를 증거품으로 확보한 후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전남 서남해안을 주 무대로 무차별적으로 야생동물을 포획해 밀거래해 온 전문 밀렵 집단으로 확인됐다고 한다.결국 국민의 제보로 전문 밀렵-밀거래 조직을 검거할 수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어디선가 밀렵-밀거래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환경부는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부족해 근절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야생 너구리와 고라니를 포함한 모든 야생동물을 지키는 것은 일부만의 몫이 아닌 것이다. 환경부는 “야생 너구리와 고라니를 포함한 모든 야생동물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밝히며 “야생 동물은 자연 속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행복을 추구하듯 야생동물의 행복은 우리가 지켜줘야 한다. 야생동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사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김동욱 시의원, 어린이놀이시설 무분별한 골프 연습, 음란물 시청 등 금지

    김동욱 시의원, 어린이놀이시설 무분별한 골프 연습, 음란물 시청 등 금지

    데일리지구
    2024-09-05 16:05:07 이정윤
    ▲김동욱시의원 서울시 어린이 놀이시설에서는 놀이 활동 목적 이외의 골프 연습 등 물건을 던지거나 타격행위 또는 음란물 시청 등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는 할 수 없게 됐다.  서울 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제17조의3과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의3에서 제한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행위제한’ 범위 이외에 서울시 조례로 어린이 놀이 활동 목적 이외의 물건을 던지거나 타격하여 시설물이나 이용자에게 위험이 되는 행위, 시설 이용자나 관리자 등에게 성적(性的)수치심을 일으켜 위해를 주는 행위는 할 수 없도록 규정이 마련됐다.  김동욱 의원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미끄럼틀에 라이터로 열을 가한 주방용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비합리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벙커샷 연습을 위해 골프채로 공을 날리면서 골프 연습을 하거나 부적절한 음란물을 버젓이 시청하는 등 시민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라고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사례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 안전에 위험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금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근거가 미비하여 시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관련 규정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 3월에도 서울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에서 음란행위, 영상 시청 등을 볼 수 없도록 하는「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와「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을 개정하여 시민들의 버스 이용 안전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는 등 안전 문제 있어서는 가장 먼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욱 의원은 “어린이 안전 문제는 다른 것들보다 더 민감하고 세밀하게 규정을 마련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제도적으로나 법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안전 문제를 꼼꼼히 살펴서 관련 규정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해양 오염 예방법은?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해양 오염 예방법은? 

    생태·환경
    2024-09-01 19:50:1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바다가 위험에 처해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해수면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 측은 해수면 상승과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유발했다.가장 먼저 최근 여러 매스컴에서도 해수면 상승과 관련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해수면 상승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로 꼽히는 것은 바닷물 온도 증가다. 온도가 증가하면 팽창하게 되고 즉, 바닷물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수 열팽창이 일어나는 것이다. 해수 열팽창은 해수면 상승의 약 50%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나머지 50% 경우에는 육빙이 녹아서 바다에 물이 많아지고 이는 곧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무엇보다 해수면 상승보다 해양의 입장에서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해양 산성화라고 전문가는 강조했다.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고,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바다로 녹아들고 있는 것.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바다의 산이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이는 생태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바다의 산이 높아지면, 바다 생태계 중에서 산성에 민감한 생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다. 산성에 민감한 조개류, 갑각류 등이 피해를 받고, 이러한 것들은 바다 가장 밑에서부터 해양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문가는 해양 생태계가 가장 위급한 기후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무엇보다 해양 생태계의 오염 원인 중 한 가지로 플라스틱이 꼽히고 있다. 한번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과 소각을 통해 일부 처리되며, 대다수는 지구 어딘가에서 잔류하고 있다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플라스틱이 바다에 잔류하는 것이 위기가 아니라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그렇다면 해양 플라스틱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는 바다에서 일어나는 피해가 육상에서 일어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짚었다. 큰 예로 아귀를 언급했다. 아귀를 손질하던 중 뱃속에서 페트병이 발견된 것. 아귀가 잡식성이기 때문에 먹이로 착각하고 먹었고, 우리 밥상에까지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다. 해양 쓰레기에 따른 해양 오염 문제는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다시 한번 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담배꽁초를 무심코 버리는 빗물받이는 항상 청소를 깨끗이 해야 한다. 이에 최근에는 빗물받이 옆에 ‘금연’, ‘쓰레기 금지’ 등과 같은 스티커를 붙이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더 나아가 휴대용 재떨이 등이 상품으로 나오며 흡연자들에게 조명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는 연발 폭죽 하나를 터뜨리면 약 25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쓰레기로 발생되는 것을 언급하며 폭죽 판매 행위가 불법이고 바닷가에서 폭죽놀이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 환경부 "등산 후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요!"

    환경부 "등산 후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요!"

    생태·환경
    2024-08-31 22:32:4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는 인구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따르면 국민의 78% 이상이 매월 1차례 이상 등산이나 트레킹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등산과 트레킹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산에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환경부는 공식 SNS을 통해 ‘등산할 때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등산 시 환경을 오염시키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유형은 ‘헨젤과 그레텔형’이다. 이는 등산 도중 섭취한 과일 껍질을 산에 버리는 사람을 지적한 내용이다. 일부 사람들의 경우 과일의 껍질이 일부 동식물의 먹이가 될 수 있거나 땅의 비료로 사용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버려진 과일 껍질은 악취를 유발하며 산의 경관을 해칠 수 있어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가지고 돌아가야 한다. 두 번째는 ‘근일적 사고형’이다. 등산 가방 가득히 먹을 것을 채워 간 뒤 남는 음식이나 쓰레기를 산에다 버리고 오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꼬집고 있다. 등산로는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세 번째는 ‘인심은 좋은형’이다. 컵라면과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 먹다 남은 국물을 산에 버리는 사람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라면 국물의 염분은 토양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는 ‘아름다운 형’이다. 등산 시 가장 이상적인 행동을 소개하고 있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가져오는 것과 등산 후 주변 정리는 물론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행동이다. 환경부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라는 말과 함께 친환경 등산을 위한 이상적인 행동수칙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환경부의 수칙과 함께 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등산 인구에 비례해 늘어나는 등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최근 국내의 한 뷰티업계는 환경재단과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와 손잡고 ‘산속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10월 20일 종료되는 이번 캠페인은 산을 지키기 위해 진행되는 일종의 산림 정화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야외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선크림, 드라이 백, 장갑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산속 플로깅 인증샷을 SNS을 통해 공개할 경우에도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숲을 이루고 있는 커다란 산은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는 하나의 커다란 탄소 저장고이기도 하다. 우리들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산이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오염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등산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언스플래시
  • 해수면 온도 상승, 문어 시력 위협 가능성 제기 

    해수면 온도 상승, 문어 시력 위협 가능성 제기 

    생태·환경
    2024-08-25 20:20:5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가자] 지구온난화가 문어의 시력을 잃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문어마저 지구온난화로 인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학술지 ‘글로벌 생물학 변화(Global Change Biology)’에는 지속적으로 열 스트레스에 노출된 문어가 특정 단백질을 생산해 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결국 시각 능력을 잃게 된다는 내용이 담긴 논문이 발표됐다.애들레이드대학교 키아즈 후아 생명과학박사 연구진은 어미 문어와 부화 직전의 문어알을 각각 19℃, 22℃, 25℃로 다른 온도 조건에 노출시켰다. 실험 결과 19℃와 25℃, 22℃와 25℃를 비교했을 때 단백질 생산량에서 각각 최대 18배, 14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했다.감소한 단백질은 문어의 시각과 관련된 단백질로 수정체의 투명도와 시각적 선명성을 관장하는 단백질과 망막 관수용체의 시각 색소를 복원시키는 단백질인 것으로 드러났다.논문에 따르면 문어의 시력은 생존과 직결됐다고 전하고 있다. 의사소통은 물론 먹잇감을 찾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어 뇌의 70% 이상이 시각을 담당하고 있어, 시력을 잃게 될 경우 문어의 생존 자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앞으로 발생할 해수면 온도 상승보다는 훨씬 빠른 증가에 노출된 것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직접적인 결과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온도 상승이 문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지난 3월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평균 21.7도를 기록하며 역대 3월 기준 최고 수온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매년 지구가 뜨거워지는 만큼 해수면 온도 역시 높아질 것이며 문어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은 크나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논문을 통해 ‘바다의 잡초’로 불릴 만큼 환경 변화에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는 문어마저 다양한 변화 속에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제시된 만큼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전 세계의 공동 대응책이 절실하다. 사진=언스플래시
  • 청소년기 환경 교육... 미래 세대 위한 투자

    청소년기 환경 교육... 미래 세대 위한 투자

    위기의지구
    2024-08-23 19:34:0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를 뜻하는 처서가 지났다. 더위가 물러나는 시기를 뜻하지만 일기예보에서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매년 이상기후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 교육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환경 교육은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을 뜻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환경 교육이 필수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환경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핀란드에서는 7세부터 환경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에 대한 이해와 자연 현상, 생물종 등 다양한 환경 교육에 노출돼 어린 시절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습득하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초·중·고 학생들은 일주일에 1시간씩 기후와 관련된 환경 수업을 받고 있으며 호주 또한 환경이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각 학교에서 탄소 배출을 약 3분의 2까지 저감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에게도 환경 보호를 위한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개의 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난 1996년부터 환경 교육이 정식 교과로 채택됐다. 그러나 입시에 환경 과목이 없어 학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부터 초·중학교에서 환경 교육이 의무화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예산, 교산 지원 프로그램 등이 미비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교육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어 청소년기 환경 교육은 필수적이어야 한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는 미래 세대에게는 곧 위기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단순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이 진행돼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마련과 인력 충원을 위한 노력과 투자가 계속돼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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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이 보내온 지구촌 인류에 대한 경고 ... 기후위기의 얼굴, '북극곰'

    - 얼음이 사라지자 육지로 내려온 북극곰 … 기후위기가 바꾼 북극의 생존지도 - 2025년 북극 해빙 최대 면적, 47년 위성관측 사상 최저, 2026년에도 기록적 저수준 - 사냥터 잃은 북극곰, 긴 단식과 번식 저하 직면, 마을 접근 늘며 주민 안전도 위협
    안영준 2026-09-07 07:12:06

데일리지구

  • 서소문고가 사고 전 ‘2.9㎝ 단차’ 확인…위험신호에도 안전체계 제대로 작동했나
    행정

    서소문고가 사고 전 ‘2.9㎝ 단차’ 확인…위험신호에도 안전체계 제대로 작동했나

    도시안전전문가 “이상징후 발생하면 원인 규명 전이라도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이정윤 2026-09-07 13:59:28
  • 폭염에 뜨거워진 한강…서울 아리수, 깔따구·조류 수질관리 ‘비상’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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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안 시의원, 폭염·집중호우 따른 취수원 수질변화 대응체계 집중 점검
    이정윤 2026-09-07 12:41:09
  • “AI 대학원생이 제 돈 내고 실습”…서울시 인재육성, 연구현장까지 닿아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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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문가 “AI는 실습·연구 경험 중요…단순 현금지원보다 연구성과·산학협력 연계해야”
    이정윤 2026-09-07 11:34:50
  • 오현주시의원, 매년 점검해도 또 적발…학교 72%·유치원 89% 급식관리 ‘구멍’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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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문가 “단순 교육 되풀이보다 원인별 관리 필요…예산 부적정 사용은 관리 강화해야”
    이정윤 2026-09-07 1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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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폭염·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 손본다…서울시, 창호·차열페인트 지원 근거 마련

    환경전문가 “시설 개선 효과 크지만 대상 선정·예산 확보가 정책 성패 좌우”
    이정윤 2026-09-07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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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소장품에서 시민 모두의 문화유산으로 … 기증의 가치 조명 - 회화·수채화·서화·동시대 미술 아우르는 신소장품 선보여 - 9월 7일부터 20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 무료 관람
    정진욱 2026-09-07 07:11:40
  •  열아훕 살에 펜을 놓은 ‘비운의 방랑 시인’ ... 세상에 너무 일찍 도착한 천재 시인 '랭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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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욱 2026-09-04 07: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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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포항공과대학교, 기업 경영진 대상 ‘제5기 AI CEO과정’ 운영

    -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13주간 진행…AI 에이전트·피지컬 AI·제조 AX 집중 교육 - 포스텍 교수진과 국내 AI 기업 전문가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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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안 교육 이수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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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교육 이수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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