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의 영예는 국민 맞춤형 건강 증진 연구의 기반을 확대한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에게 돌아갔다. 함영준 이사장은 이날 이해정 교수에게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3,000만 원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이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체계 마련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영양조사 데이터베이스 고도화를 주도하며 국가 영양연구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전통 식품 및 기능성 소재의 인체적용시험과 작용기전을 규명해 학문적·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넓혔으며, 인공지능(AI)과 장내미생물 기반의 한국형 정밀영양 연구사업을 이끄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이 교수는 SCI(E)급 논문 185편, 국내외 특허 16건, 기술이전 6건의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재단이 지난 2009년 제정한 이래 매년 식품산업 발전과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해 시상해 온 상이다. 기존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영양학회까지 추가하면서 식품·영양 분야 주요 3대 학회로 시상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시상으로 지금까지 총 34명의 연구자가 본 상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식품·영양 분야의 저변을 넓히고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술진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영양학계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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