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후 아르바이트 계획 이유(사진제공: 알바천국)먼저 ‘카페 알바’(52.7%), ‘영화, 공연. 전시 알바’(66.3%)는 ‘독특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라는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알바’(35%), ‘생산제조 알바’(41.2%)는 ‘시급이 높아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사무보조 알바’는 ‘향후 진로와 관련이 있어서’(32.4%), ‘편의점 알바’는 ‘일이 힘들지 않을 것 같아서’(50%)란 이유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그 외 ‘음식점 알바’(45.7%), ‘패스트푸드점 알바’(50%)는 ‘가장 많이 하는 알바 같아서’라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이와 함께 수험생들은 수능 후 알바를 계획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둘 중 한 명(51.5%)이 ‘용돈마련’을 꼽았으며, 이어 △‘학비마련’(22.1%), △‘다양한 사회경험’(14.2%), △‘생활비 마련’(10%)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란 의견은 2.2%에 불과했다.특히 수능 후 알바를 하고자 하는 이유로 여성이 남성보다 ‘학비마련’(24.1%)을 더 크게 꼽았으며, 반대로 남성은 ‘사회경험’(17.4%)을 위해 알바를 계획한다는 답변이 여성보다 더 높았다.또한 알바를 하는 이유로 수능생과 재수생의 차이도 살펴볼 수 있었다. 재수생의 경우 ‘용돈마련’(56%), ‘생활비 마련’(12.7%)과 같이 당장의 생계비를 벌기 위함이 더 큰 반면, 수능생은 ‘학비마련’(26.7%)이나 ‘사회경험’(17%)과 같이 학업과 연계된 이유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알바천국에서는 ‘근로계약서를 쓰고 나의 권리를 찾자’는 ‘Do Write, Do right’캠페인을 전개. 근로계약서 작성이 알바생과 사업주를 위한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의 첫 걸음이라는 점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특히 설문조사 결과 수능 후 가장 희망하는 알바 업종 1위이자 청년들이 가장 많이 일하는 ‘카페’를 중심으로 매장 내 자체 제작 근로계약서를 비치해, 알바생은 물론 방문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근로계약서를 접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알바정글 생존의 법칙’프로모션을 진행, 이벤트 페이지(m.alba.co.kr/event/2015/Evt_403.asp) 접속 후 근로계약서를 다운로드 해 댓글로 근로계약서 작성 다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프로모션은 12월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