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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크리에이터 침착맨, 수해 이웃 돕기 1천만원 기부

    크리에이터 침착맨, 수해 이웃 돕기 1천만원 기부

    사회이슈
    2025-07-18 21:21:09 이정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크리에이터 침착맨(본명 이병건)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침착맨은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재난에도 수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침착맨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산불에 이어 수해에도 나눔에 동참해준 침착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해 이웃 돕기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2025-07-18 21:19:13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문대림 의원(사진)가 주최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하여 개최한 '조선해양 분야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가 7 월 18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상명대학교 윤영진 교수와 HD한국조선해양 심정은 상무의 발제에 이어 산학연 인사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조선업계의 공신력 있는 ESG인증체계와 공정별 탄소 배출량 측정 기준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국내 조선3사를 중심으로 공동 기준과 국제표준(ISO, IMO)과의 연계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특히, 글로벌 기준을 수동적으로 따르기보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표준을 제안·확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또한, 국제 기준과 연계된 데이터 체계 구축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중소 조선업체의 ESG대응 역량이 현저히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 토론자들은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며, 일관된 탄소측정 기준 도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ESG 생태계 조성을 앞당겨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문대림 의원은 “조선해양산업의 국제ESG기준을 수용하고 동시에 한국형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정부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입법 및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18일부터 3일 열리는 한우 축제 '한우 소프라이즈'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18일부터 3일 열리는 한우 축제 '한우 소프라이즈'

    사회이슈
    2025-07-18 21:12:00 이정윤
    7월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한우 소프라이즈' 행사장에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오늘(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딱 3일간 한우 자조금 재원을 지원받아 한우 소프라이즈 2025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행사를 벌인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우 소프라이즈 2025 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우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열리는 한우 소프라이즈 행사는 딱 3일간이며, 1등급 기준 한우(목심·사태·설도·앞다리·우둔)를 100g에 2,850원에, 한우 양지는 100g에 4,020원, 한우 등심은 100g에 5,48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근 하나로마트에 문의 바란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에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준비했다."라면서도 "행사하는 한우가 가격이 저렴해 동날 수 있다는 것을 고객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유통 행사 매장은  양재·창동·전주·용인·성내·상계·고덕·청담·성산·미아·교하·가좌·월계·대치·광교·수서·금곡·흑석·소사·다산역·방이역·반포·둔촌포레온·청주·분평·산남·용정·대전·세종·오룡·노은·부산·자갈치·부전·용호·주례·사직·국회점 등 매장 38개소에서 판매한다.
  •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하남 유니온파크 현장방문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하남 유니온파크 현장방문

    정책이슈
    2025-07-18 21:03:32 이정윤
    용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미재)’는 지난 7월 15일 용산구에 적합한 폐기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자원순환 선진시설인 하남시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유니온파크는 수도권 내 선도적 자원순환 시설로, 음식물·생활폐기물·재활용품 선별·하수 처리까지 통합 운영하는 친환경 복합단지다. ▲폐기물현장방문    이날 연구회 소속 의원들(백준석, 김송환, 장정호, 김형원, 이미재, 윤정회 의원)은 유니온파크의 시설 구조, 운영 방식,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 등을 청취하고, 특히 소각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 찾은 김성철 의장은 “하남 유니온파크는 혐오시설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도시 내에서도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는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의 모델을 보여준다”며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폐기물 정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단체 이미재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한 시설 답사가 아닌,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폐기물 시설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용산구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 개최

    용산구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 개최

    사회이슈
    2025-07-18 20:56:37 이정윤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7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용산구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정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제299회 임시회 폐회 직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집행부 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및 의원 소개, 의정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제헌절로, 헌법 정신을 되새기며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인호 운영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제9대 용산구의회는 ‘함께하는 소통의회, 희망주는 신뢰 의정’을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51건의 조례안을 발의·제정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473건의 시정사항을 지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6차례 구정질문과 45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의 목소리를 전하고, 11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입법의 내실을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용산의 발전과 함께해온 용산구의회가 출범 34주년을 맞았다”며, “구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고, “지금의 의회를 만든 선배·동료 의원과 공무원,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매년 쏟아지는 폭우…이제는 시스템이 대응할 차례

    매년 쏟아지는 폭우…이제는 시스템이 대응할 차례

    국내이슈
    2025-07-18 14:08:25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전국 곳곳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홍수특보 발령 국민 행동 요령’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급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지면 실내와 실외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다. 먼저 가정에서는 라디오나 TV, 인터넷 등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홍수특보가 발령되고 침수가 예상된다면 내부 전기차단기를 끄고 가스 밸브는 잠궈야 한다.또한 침수된 주택일 경우 기술자의 가스 및 전기 안전 조사가 끝난 후 전기와 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수돗물이나 저장 식수의 오염 여부도 확인하고, 안전할 때 사용해야 한다.만일 외출한 상황에서 대피 요령은 주변에 위치한 피난 가능한 장소와 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피소에 도착하면 지인에게 위치를 공유하고 대피소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라면 가능한 높은 곳으로 빨리 대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도로 주위를 잘 살핀 후 안전하게 이동해야 한다. 매년 반복되는 이례적인 폭우와 홍수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 위기 시대에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일회적인 복구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홍수 대응 시스템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시화로 인해 물 빠짐이 어려운 지역이 늘어나면서, 침수 위험이 발생하는 상황이다.지자체와 정부 차원에서는 하수도 용량 확대 및 우수 저류 시설 확충, 실시간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보다 정교한 인프라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 홍수 감지 센서 등 수위 상승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또한 기후 변화에 따른 극단적 강우 양상을 적극 반영한 도시 설계 또한 요구된다. 자연 배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나 침수에 강한 도시 구조 설계 등이 적극 도입되어야 하며, 기존 주거지와 도심에 대한 침수 대응력도 함께 높여야 한다.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시민 스스로도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비상시를 대비해 안전 가방을 준비하거나, 대피 경로를 사전에 확인해두는 등의 일상적 대비가 필요하다. 사진=픽사베이
  • 진보당 정혜경, ‘윤석열식 노조파괴 책동’...  ㈜오리온에 대한 강력한 검찰수사 촉구

    진보당 정혜경, ‘윤석열식 노조파괴 책동’... ㈜오리온에 대한 강력한 검찰수사 촉구

    사회이슈
    2025-07-18 07:55:16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노조파괴 책동을 벌이고 있는 ㈜오리온에 대한 검찰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화섬식품노조와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온의 복수노조를 활용한 부당노동행위를 밝혔다. 정 의원은 “(주)오리온은 2015년 민주노총 설립 후 10년간 일관되게 ‘노조죽이기’에 혈안이 된 악덕기업”이라 지적하며, “지난 2018년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탈퇴종용·인사상 불이익 등 부당노동행위로 벌금판결을 받았다.지난해 2023년에는 한국노총 강제가입으로 교섭대표노조 바꿔치기를 기획하여 끝내 최근 검찰에 송찰에 송치된 상습범”이라 규탄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은 끝났지만, 윤석열식 노조파괴 책동은 버젓이 지속되고 있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로 불법적 노조파괴 행위를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섬식품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내 1위 제과사 ㈜오리온의 노사관계는 골찌수준”이라며, “(주)오리온은 범죄혐의가 인정된 이 순간에도 ‘노조가입하면 불이익 받을 것’이라 협박하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정 의 원은   “(주)오리온의 부당노동행위는 고위 간부들에 의해 자행된 조직적 범죄”라며, “엄정한 수사와 가중처벌로 다시는 노조를 탄압할 수 없도록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 전문]불법행위의 온상이 되어버린 ㈜오리온, 반노동·반민주 기업의 반성과 법의 정의로운 심판을 기대한다. 2025년 6월 25일, 1년 6개월이라는 긴 수사 끝에 ㈜오리온과 행위자 3명에 대한 노조 파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은 아니다. ㈜오리온은 2015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조 파괴 행위를 자행해 왔으며,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엄정한 수사와 정의로운 심판이 절실한 이유다. 국내 1위, 아시아 전체로 보아도 손꼽히는 제과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오리온의 노사관계는 국내 꼴찌 수준이다. ㈜오리온은 과거 민주노조에 가입한 영업사원에게 대놓고 탈퇴를 종용하고, 이를 거부하는 조합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가하는 등의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 2018년 법원으로부터 5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비록 솜방망이 처벌이라도, ㈜오리온의 반성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기대했던 노조의 바람은 2019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의 뻔뻔한 모습에 좌절되었다. 대표이사의 “울산 노조 관련 사항은 해당 소장의 개인 일탈행위”라는 터무니없는 발언과 행위자에 대한 보여주기식 징계 이후, 노조는 끝없는 탄압을 온몸으로 견뎌내야 했다. 거센 탄압에도 사업장 내 민주노조의 조합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오리온은 2023년 교섭창구단일화 절차를 앞두고 다시 한번 노조 파괴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권역 사업부를 총괄하는 고위 간부들을 동원하여 직원들을 한국노총에 강제로 가입시키고 ‘오프더레코드’라는 표현을 사용해 가며 비밀리에 반노동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과거보다 더욱 조직적인 노조 파괴에 불이익을 우려한 직원들은 한국노총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고,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에 있었던 한국노총 소속 노동조합은 급속도로 성장했다. 교섭대표노동조합이 되어 노동조건을 개선하려는 부푼 꿈을 안고 있던 민주노조는 그해 다시 한번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오리온의 범죄혐의가 인정된 이 순간에도 현장 관리자들은 “노동조합에 가입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자중하라.” 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여전히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이러한 뻔뻔함은 노동현장에 대한 대한민국 사법체계의 무지·안일함과 그것을 학습한 범죄 기업의 합작품이다. ‘부당노동행위쯤이야 해도 별 탈이 없다.’는 비틀린 인식을 범죄 기업에 심어준 검찰과 법원은 이전의 과오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금번 부당노동행위는 ㈜오리온의 고위 간부들에 의해 자행된 조직적 범죄이다. 검찰은 즉시 압수수색 등 가능한 수단을 이용하여 이번 범죄가 윗선의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를 명명백백 밝혀내야 한다.오늘날 반복되고 있는 ㈜오리온의 불법행위는 7년 전 검찰이 그 빌미를 제공해 준 만큼, ‘재벌’ 봐주기식 수사를 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나아가 동일한 범죄행위를 반복해 온 ㈜오리온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가중처벌로 회사가 다시는 노조를 탄압할 수 없도록 철퇴를 내려야 한다. ㈜오리온은 빠르게 자신의 범법 행위를 인정하고, 노동조합과 전 직원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라. 즉각 불법행위 가담자에 대한 중징계를 통해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이상 노조 파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조치를 실시하라.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에 민주적인 노사관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조하라. 부당노동행위로 피해를 본 노동조합과 조합원에게 정당한 배상이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민주노조를 탄압할 목적으로 자행되는 부당노동행위는 노동 현장에서 당장 뿌리 뽑아야 할 적폐 중 적폐이며 청산의 대상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노동 현장의 적폐를 청산하고 모든 노동조합이 노조할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갈 것이다.
  • 김태선“조선업 위기, 현장부터 봐야”…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울산행’ 제안

    김태선“조선업 위기, 현장부터 봐야”…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울산행’ 제안

    사회이슈
    2025-07-18 07:47:04 이정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울산 조선업 고용위 기와 울산과학대학교 청소노동자 장기 농성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조선업이 울산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숙련공 이탈과 청년 유입 부진, 외국인 노동력 의존 심화로 고용 구조가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정부가 2023년 조선업 외국인 쿼터를 20%에서 30%로 확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이를 상시화한 것에 대해서도 지역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김의원은 외국인 노동력 확대가 내국인 채용 기피, 임금 하락, 인권 침해 등 부작용을 낳고 있으며, 지역경제 순환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고용노동부가 법무부와 협의해 외국인 쿼터 조정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영훈 후보자는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대책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청년 고용 확대와 숙련공 유입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도 동의했다. 김 의원은 울산이 노동시장 구조 문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지역이라며, 장관 취임 시 가장 먼저 울산 현장을 찾아 노동자·기업·지자체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이에 직접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장기 농성 문제를 언급하며, 2015년 해고된 이후 11년째 천막 농성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학교 측은 대화를 거부하고 손해배상 소송과 임금 압류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과거 김 후보자가 민주노총 위원장 시절 청소노동자를 직접 고용 승계한 사례를 언급하며, 울산과학대 사안도 직접 만나 해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 상가 관리비 ‘ 깜깜이 청구 ’ 막는다... 오세희 의원 , 꼼수 임대료 인상 방지 법안 발의

    상가 관리비 ‘ 깜깜이 청구 ’ 막는다... 오세희 의원 , 꼼수 임대료 인상 방지 법안 발의

    정책이슈
    2025-07-18 07:43:47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오세희 의원 ( 사진 ) 은 18 일 , 상가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관리비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여 임대료 꼼수 인상을 방지하는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 현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은 차임과 보증금 등 임대료 항목에 관해서는 규정하고 있으나 , 관리비 산정 기준이나 공개 의무에 관한 명확한 조항은 부재한 실정 이다 . 이에 따라 임대인이 임대료 인상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관리비 명목으로 비용을 전가하거나 , 근거 없이 과도한 금액을 청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 하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 에 따르면 , 소상공인의 28.1% 가 상가 임대료와 함께 ‘ 과도하거나 불분명한 관리비 ’ 를 가장 큰 부담 요소 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한국부동산원의 ‘2023 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 에 따르면 , 중대형 사무용 빌딩의 평균 관리비는 통계가 공개되고 있다. 소규모 상가나 집합 상가의 경우 관련 통계조차 존재하지 않아 ,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상가에서는 관리비 기준이 사실상 사각지대 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2022 년 국정감사에서는 일부 상가에서 월세보다 더 많은 금액이 관리비 명목으로 청구된 사례가 드러났으며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센터에 접수된 임대차 관련 민원 중 약 20% 가 ‘ 관리비 불투명 및 과다 청구 ’ 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현행법의 미비로 인해 관리비가 임대인의 임의적 조정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번 오 의원의 개정안은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 제 19 조의 2 를 신설하여 , △ 임대차 계약에서 임차인이 관리비를 납부하기로 한 경우 , 임대인은 그 내역을 임차인에게 반드시 서면으로 제공하도록 하고 , △ 공개 내역의 범위 · 방식 · 기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해 시행하도록 명시 했다 . 오세희 의원은 “ 현행법의 공백을 악용한 ‘ 관리비 꼼수 인상 ’ 은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대표적 불공정 행위 ” 라며 , “ 관리비의 투명성은 상가 임대차 계약의 최소한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출발점 ” 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대해 오  의원은  “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소상공인들이 명확한 기준과 정보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 불필요한 갈등과 부담이 줄어들고 공정한 임대차 시장 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본 법안은 김우영 , 민병덕 , 박희승 , 서미화 , 안태준 , 양문석 , 오세희 , 이소영 , 정진욱 , 허성무 , 황명선 의원 ( 가나다 順 ) 등이 공동 발의했다.
  •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42층으로 ‘수직 질주’...‘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42층으로 ‘수직 질주’...‘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

    사회이슈
    2025-07-18 07:38:08 이정윤
     ▲문래동 국화아파트 정비사업 대상지 위치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에 따라,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42년 만에 최고 42층, 6개동, 662세대 규모의 고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기존 250% 이하였던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법정 상한인 400%까지 확대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문래동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며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국화아파트는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최고 42층, 662세대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세대수 및 분양 증가로 사업성은 크게 개선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국화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에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정비구역 지정 ▲2022년 추진위원회 설립 ▲2024년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거쳐, 현재는 정비계획 변경안을 바탕으로 고층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비사업운영위원장은 “국화아파트는 42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사업성이 부족해 재건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용적률 상향으로 사업 추진동력을 얻었고, 아파트와 상가 간 갈등도 조율을 통해 해소됐다”라며 “영등포구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주민들의 높은 동의율, 특히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도움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용적률 400% 상향으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역시 49층 고층 단지로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영등포 전역의 준공업지역들이 ‘명품 주거단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은 정체됐던 재건축 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라며 “앞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주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 용산구, 용산2가동 거주 외국인과 소통 강화

    용산구, 용산2가동 거주 외국인과 소통 강화

    사회이슈
    2025-07-18 07:31:05 이정윤
    ▲ 올해 4월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용산2가동 외국인 주민 벤자민 스핑크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2가동주민센터 직원 영어 동아리   ▲용산2가동주민센터 직원이 외국인 전입자에게 외국어 생활정보 안내문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용산2가동주민센터(동장 조원남)가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동 관계자(오현실 행정민원팀장)는 “해방촌이라 불리는 용산2가동에는 매년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 2025년 동 인구대비 외국인 점유율: 16%    )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거주자의 약 6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많다” 라고 외국인 소통행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용산2가동은 외국인 전입 초기부터 실질적인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상담 연계, 1:1 소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2차례에 걸쳐 외국인 거주자 대상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주민들은 ▲생활정보 ▲세금, 법률, 비자 상담 ▲구 행사 참여 ▲한국어 교육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인정 등에 대한 수요를 보였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은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 시설(Dialogue신흥로 31) 협업 ▲동 직원-외국인 거주자 인연맺기 ‘도움 Helper(헬퍼) 프로그램 ▲동 직원 영어 동아리 결성 ▲용산2가동을 빛낸 외국인 거주자 모범구민 표창 추천 ▲용산구 행사 초청 ▲정기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 시설에서는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시간, 주차 관련 정보 등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 쓰레기 배출과 지방세 체납상식 외국어 안내문을 배부하고 세금·법률 상담을 희망하는 외국인 거주자는 구에서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로 연계한다. 도움 Helper 프로그램은 동 직원이 외국인 거주자의 일대일 담당 지도자가 되어 용산구 생활을 안내하고 실시간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향후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연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효성 있는 외국인 소통 지원을 위해 용산2가동 직원들은 영어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자기계발은 물론, 현장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용산2가동에서 맥사라엘리자베스 외국인 거주자를 모범구민 대상자로 추천해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4월 열린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외국인 거주자도 초청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꾸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행정의 포용성과 공존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외국인 주민이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함께 상생하는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 강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원활한 지급 준비 총력

    강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원활한 지급 준비 총력

    사회이슈
    2025-07-18 07:23:49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TF(추진단)’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예산, 행정, 경제, 복지, 전산 등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중심으로, TF 본부와 동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쿠폰 지급을 위한 촘촘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민원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수를 돕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등 보조 인력도 배치된다. 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직능단체와 통·반장 등을 통한 지역 기반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구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사랑상품권 신청은 서울페이+ 앱에서 가능하다. 지급된 쿠폰은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한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은평구,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문화관광자원부문 ‘대상’ 수상

    은평구,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문화관광자원부문 ‘대상’ 수상

    사회이슈
    2025-07-18 07:22:37 이정윤
    ▲한옥마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각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은평구는 2015년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북한산 일대의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은평구 남쪽의 수색역, 불광천과 북쪽의 은평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은평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균형있는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러한 ‘은평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전통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기반사업을 연계해, 지역 균형을 도모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색역,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  시의원, “농구계 발전을 위해  서울시 실업팀 창단 시급해”

    김경 시의원, “농구계 발전을 위해 서울시 실업팀 창단 시급해”

    정책이슈
    2025-07-17 22:52:06 이정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하고 있는 농구계의 현실에 공감하고, 농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실업팀 창단 등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비판했다. 현재 농구는 1군 중심의 폐쇄적 프로 리그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대학 졸업 후 프로 진입에 실패한 선수들에게는 농구를 계속할 자리가 없다. 수많은 인재가 유니폼을 벗고 현장을 떠나는 것은 선수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리그 전체를 떠받칠 선수층을 없애 한국 농구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졌다. 유소년 농구 클럽 또한 운영 인력 부족과 체육관 확보의 어려움으로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 유소년 축구와 야구가 여전히 각 지역 클럽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운영되는 반면, 농구는 프로 리그 중심의 소수 엘리트 시스템에만 집중된 탓에 생활체육 기반 자체가 취약해지고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김경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이충민 회장은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할 해법은 실업팀의 도입이라 주장한다. 실업팀은 프로 진출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제2의 진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명성을 잃은 농구는 프로 리그 존재 이유로 여전히 인기 종목으로 분류되어 실업팀 창단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실업팀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공공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자체는 실업팀 창단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전용 경기장 및 훈련장 확충,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개발, 대회 유치 등 농구 인프라의 개선도 병행되어야 한다. 김경 위원장은 “농구계는 ‘프로만 존재하는 리그’에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농구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농구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남궁역 시의원, 세무·AI 전문가 한자리에… “AI로 세무행정 혁신”토론회 성황리 개최

    남궁역 시의원, 세무·AI 전문가 한자리에… “AI로 세무행정 혁신”토론회 성황리 개최

    경제이슈
    2025-07-17 22:48:56 이정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7월 16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에서 ‘전문분야의 AI 시대, 세무의 혁신과 미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인공지능(AI)을 세무행정에 어떻게 접목할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납세자 편의와 행정 효율화, 세무조사 선별의 정밀화 등 AI의 기여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박훈 교수(대외협력 부총장)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AI 행정혁명’의 저자 김경진 변호사, 아시아 문화역사탐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명윤 작가, 서울시 세제과 채명준 과장이 참여하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인 김만흠 박사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이에 박훈 교수(한국세법학회 회장)는 미국과 영국 등 국내외 세무행정에서 AI 활용 사례 및 혁신 방안을 발표하였다. 박 교수는 AI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서 정책 설계와 리스크 분석 등 고도화된 의사결정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활용에 따른 편의성과 효율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보안, 책임 소재, 법적·윤리적 문제를 균형 있게 다뤘다. 김경진 변호사는 AI가 확산되며 효율성은 높아지지만, 이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 등 사회적 변화가 수반됨을 지적했다. 따라서 단순 효율 추구를 넘어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을 강조하였다.전명윤 작가는 AI가 세무 행정에 도입될 때 시민의 권리와 방어권 보호를 위해 법적·사회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술자 중심의 도입보다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시민 감독, 민주적 합의 과정을 통한 점진적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채명준 과장은 AI 챗봇 ‘이지(IZY)’ 도입 등으로 지방세 상담 자동화와 납부서류 자동 판독 시스템을 운영해 행정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고도화와 정확도 개선이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AI를 세무행정에 확대 적용할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남궁역 의원은 “세무 행정은 시민 삶과 밀접한 영역으로, AI를 통해 더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다. 서울시가 AI 기반 세무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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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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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7-16 19:52:45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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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7-15 0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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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7-13 22: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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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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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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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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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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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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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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