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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희망브리지, 경남 산청·충남 아산에 세탁구호차량 긴급 투입

    희망브리지, 경남 산청·충남 아산에 세탁구호차량 긴급 투입

    사회이슈
    2025-07-22 21:12:37 이정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과 충남 아산 지역에 세탁구호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침수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세탁지원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세탁구호활동을 통해 수해로 오염된 의류나 침구를 수거해 현장에서 직접 세탁·건조한 후 다시 피해 가정에 전달한다. 수해 직후 집안 정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재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활동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제작된 5.5톤 규모의 특수 이동형 세탁차량이 투입됐다. 차량에는 18kg 대형 세탁기 3대와 23kg 대형 건조기 3대가 탑재돼 있으며, 하루 8시간 기준 약 1,000kg의 의류와 이불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세탁·건조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젖은 옷가지와 이불을 마주하며 막막해하는 이재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희망브리지는 복구 현장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하며, 피해 가정의 일상 회복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22일 10시 기준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이재민구호키트 2,158세트 ▲대피소 칸막이 590점 ▲바닥매트 472점 ▲생수 31,520병 ▲식음료 25,328개 ▲샤워키트 304세트 등 총 113,234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지자체 등의 요청 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수해 이웃 돕기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이수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금법 개정안 발의

    이수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금법 개정안 발의

    사회이슈
    2025-07-22 21:08:15 이정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수진 국회의원(사진)이 7월 22일 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연금법,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개정안은 △무소득 배우자 국민연금 대상 포함 △18세 청년 첫 국민연금 국고지원 △육아휴직 기간 국민연금 지원 △군크레딧 확대를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기초연금 부부감액제 단계적 폐지를 위한 기초연금법 개정안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무소득 배우자이거나 만 27세 이전까지 학업·군복무 등으로 소득이 없는 경우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적용이 제외된다. 이수진의원은 “무소득 배우자와 18세 이상 27세 미만 무소득자에 대한 적용제외 제도를 폐지하고, 18세 청년에 대하여 3개월간 국가가 연금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보험료 추가 납부 가능 기간을 확보해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며 법안 발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육아휴직, 군복무로 인한 국민연금 가입기간 축소 문제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육아휴직 중 연금보험료를 내지 않고 추후 해당 기간의 연금보험료의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육아휴직자 중 추납보험료를 납부한 비율은 0.69%에 불과하다.  이에 개정안은 육아휴직 기간의 연금보험료 50%를 국가가 지원하고, 12개월 상한인 현행 국민연금 군복무 크레딧 기간을 군복무 전체기간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기초연금 부부감액제는 단계적으로 폐지될 전망이다. 현행법은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을 받을 경우 20%를 감액하게 되어 있다. 이수진의원의 기초연금법 개정안은 감액 비율을 2026년에는 10%, 2027년에는 5%로 축소하고 2028년부터 최종적으로 폐지하도록 했다.  이수진의원 발의 법안 내용 중 △18세 청년 첫 국민연금 국고지원 △육아휴직 기간 국민연금 지원 △군크레딧 확대 △기초연금 부부감액제 단계적 폐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다.  이수진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공약 과제 실천을 통해 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연금의 실질 소득대체율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폭염 속 구민에게 ‘시원한 위로’…     동대문구, 힐링냉장고 운영

    폭염 속 구민에게 ‘시원한 위로’… 동대문구, 힐링냉장고 운영

    사회이슈
    2025-07-22 20:57:27 이정윤
    이필형 구청장은 22일 오전 배봉산 숲속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더위사냥 힐링냉장고 운영 현장에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자율방재단원)와 함께 구민들에게 생수를 건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더위사냥 힐링냉장고’를 중랑천, 성북천, 정릉천 등 주요 하천변 산책로와 배봉산 입구 등 야외 활동객이 많은 7개소에 설치해 하루에 총 세 차례(오전 8시, 정오 12시, 오후 4시)에 생수를 배부하고 있다.
  • 이훈기, SKT 유영상 사장...국민 ‧ 국회 사과하고 책임져야  사과 없으면 국회 위증죄로 고발

    이훈기, SKT 유영상 사장...국민 ‧ 국회 사과하고 책임져야 사과 없으면 국회 위증죄로 고발

    경제이슈
    2025-07-22 15:35:08 이정윤
    SK텔레콤이 제시한 공식 번호이동 신청 기간이 지난 14일로 끝난 가운데 이훈기 의원(사진)이 SKT 유영상 대표를 향해 국회에서 발언한 “7조원 손실” 주장에 대해 국민과 국회에 공식 사과할 것을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하고 나섰다.  유영상 대표는 지난 5월 8일 과방위 청문회에서 “위약금 면제 시 최대 500만 명의 고객 이탈과 함께 3년치 매출 기준 약 7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발언은 청문회 도중 언론에 실시간으로 인용 보도되었고 곧이어 수십 건 기사로 확대 재생산되었다. 실제로 “7조 원 손실”, “SK 존립기반 흔들” 등으로 제목을 단 기사가 당시 네이버와 구글 등의 뉴스 서비스 화면을 도배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자료에 따르면, 해킹 사고가 발생한 4월 22일부터 위약금 면제 종료일인 7월 14일까지 SKT를 이탈한 번호이동 인원은 총 1,045,005명이다. 또 이 기간 동안 거꾸로 SKT에 유입된 인원은 319,964명으로 순감 인원만 따지면 725,041명이다.  순감 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위약금을 10만 원으로 산정할 경우 총 위약금 면제 금액은 약 700억 원이며, 이는 SKT가 주장한 7조 원 손실의 100분의 1에 불과하다.  이 의원은 “손실을 무려 100배나 부풀려 국민들을 협박하고 국회를 능멸했다”며 “국내 통신 1위 대기업이 귀책사유가 있음에도 귀약금 면제 책임을 모면하려고 손실을 100배나 부풀리는 ‘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SK텔레콤은 국민들의 혈세로 구축한 통신인프라를 활용해 천문학적 이익을 보고 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8천억원,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600억으로 과거 SKT가 회사를 어떻게 운영했고, 여론을 왜곡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재명 정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 청문회에서 국민을 협박하고, 국회를 능멸한 SKT 유영상 사장은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국회에 출석하여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만일 사과가 없을 경우 “국회 위증죄로 정식 고발 조치하겠다”며 “(SKT 유영상 사장이) 합당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SK텔레콤 유영상 대표가 국회에서 7조 원 손실 운운한 발언을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국회 위증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판자촌 구룡마을,  집중호우에도 금년엔 비 피해 전혀 없었다.

    판자촌 구룡마을, 집중호우에도 금년엔 비 피해 전혀 없었다.

    정책이슈
    2025-07-22 15:25:36 이정윤
     강남구 개포동 567-1, 대모산과 구룡산 사이에 위치한 구룡마을, 매년 2개 산에서 밀려오는 급류로 수해 현장의 대명사였지만 올해는 비 피해가 전혀 없음이 확인됐다. 구룡마을은 1,107 세대가 거주하는 서울 최대의 판자촌이지만 최근 개발 계획에 따라 751 세대가 이주하고 아직도 361 세대가 거주 중인 대표적 달동네다. 그러나 평소 겨울 내내 발생한 대량의 연탄재 등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가구 등이 하천에 버려지고, 특히 이주한 빈집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개천에 방치되어 물의 흐름을 방해하였고, 이들 쓰레기가 양재대로 지하통로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차단하여 해마다 범람하는 등 큰 피해를 발생시켰었다. 특히 2023년에는 양재대로 지하연결 하천 통로가 막혀 하천의 급류가 범람하여 거주지역을 덮쳐 1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었고, 70대 노인이 극적으로 구조된 바 있었다. 금년에는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와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이 협업하여 6.28 부터 7.8 까지 13일간 벌개제근 및 예초작업 3,400m2, 개수로 준설 및 운반처리 620m3, 폐기물 50m3를 처리하였다. 이러한 조치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도 예년과 달리 구룡마을은 비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연중 행사로 겪는 물난리를 예방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강남3, 전반기 의장)이 마을 주민과 협의하여 SH와 강남구에 긴급 요청하여 이루어졌고 주민들은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게 되었다.   김의원은 “기상이변으로 올해는 어떻게 물난리를 예방할 수 있을까 고심하다가 구룡마을 하천이 온갖 쓰레기와 잡초로 뒤덮인 현장을 목격하고 개천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면 예방이 가능하겠다고 판단해 장마 전 조치했다”고 설명하며, “재난예방의 요체는 역시 유비무환임을 다시금 깨우쳤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 최호정 의장, 서울AI허브 현장방문…“AI 산업 선도할 것”

    최호정 의장, 서울AI허브 현장방문…“AI 산업 선도할 것”

    사회이슈
    2025-07-22 15:22:30 이정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월) 서울AI허브(서초구 태봉로 108)를 방문, 서울시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에는 신동욱 국회의원, 김태균 행정1부시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양재 일대 AI 인프라 조성 현황과 서울AI허브 운영성과 등을 보고받고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인공지능산업협회, 카이스트 AI대학원 등 입주기업 및 기관들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또, 서울AI허브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 AI연구거점 김기응 센터장과 김재철 AI대학원 정송 원장을 만나 국가적 차원의 AI산업 육성 현황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올해 초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은 충격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이 저비용 고효율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서울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도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AI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또, 글로벌 AI 경쟁에서 서울을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의회에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 최호정 의장, 환경‧디지털‧안전 담아 새단장한 동대문 청량중학교 방문

    최호정 의장, 환경‧디지털‧안전 담아 새단장한 동대문 청량중학교 방문

    정책이슈
    2025-07-22 15:20:24 이정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월) 환경‧디지털‧안전 등을 고려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단장한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를 방문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노후학교시설 개선사업이다. 단순히 노후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생각하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교실혁명이 가능한 스마트함을 담고 ▴미래학교 교육과정 실현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담은 공간개선 ▴마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학습생태계를 지향하는 복합화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까지 고려해 개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량중학교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첫 완공했다.  이날 최 의장은 준공식에 참석하고 학교시설을 탐방했다. 준공식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동대문구 제1선거구),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단순히 노후 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디지털, 마을공동체에 열린 공간, 안전 등의 철학이 담긴 서울의 미래 교육의 장을 볼 수 있어서 반갑고 뿌듯하다”라며, “공간이 생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서울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들이 학교 곳곳에 스며들어 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 식약처,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불법 제조업자 적발

    식약처,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불법 제조업자 적발

    사회이슈
    2025-07-22 15:13:55 이정윤
    ▲법 제조 된 무허가 의약품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제조·판매한 일가족을 적발하여, 「약사법」 및 「보건범죄특별법」 위반 혐의로 주범인 아들을 구속하고 공범인 어머니와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제조업자의 정보를 확보한 후 신속하게 현장을 압수수색하여, 2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완제품 및 반제품 약 16,000개와 제조장비, 부자재(바이알, 용기, 스티커, 포장지 등)를 압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피의자들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해외에서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에페드린 등 약 23,000개, 12억 4천만원 상당 의약품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판매해왔다.  또한 구매자들이 스테로이드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복용하는 국내 허가 전문의약품(간기능 개선제 등) 약 900개, 2천만원 상당 함께 판매했다. 피의자들은 범행초기인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는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완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였으나, 이익을 높이기 위해 2024년 4월부터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했다.  아들은 주거지 근처 오피스텔에 제조 장비 ‘바이알 캡핑기, 용기 밀봉기’ 등을 설치하는 등 제조시설을 마련하여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반제품(대용량 의약품이 담긴 바이알·용기)을 수입하는 등 원료 구매와 제조·판매를 총괄하고, 어머니는 제조 작업과 택배 발송을 담당했다. 이들은 ‘스테로이드 정제와 주사제’는 ‘소분, 라벨링(제품명, 성분명 등이 인쇄된 스티커 부착), 포장’하는 방식으로, 성장호르몬 등 다른 의약품은 ‘라벨링, 포장’하는 방식으로 약 26,000개를 제조했다. 특히 피의자들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매자들(1,882명)로부터 판매대금을 모바일 상품권 또는 무인택배함을 통해 현금, 상품권으로 받았으며, 최근 불법 의약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누리소통망 판매대화방에 신규 회원 모집을 중단시키고 보안을 강조(불특정 신규회원을 모집하면 식약처 등 수사기관이 위장해서 진입하니 주의하고, 보안만 신경 쓰면 10년 이상 할 수 있는데, 눈앞 욕심에 2~3년으로 줄이지 않길 부탁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하였다.  한편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 등은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이므로, 투여 시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허가 의약품 제조ㆍ판매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엄중 처벌하여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닭고기 등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점검 결과...41곳 적발

    식약처. 닭고기 등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점검 결과...41곳 적발

    사회이슈
    2025-07-22 15:07:23 이정윤
    ▲ ▲위반업소 등 세부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닭고기, 아이스크림 등 축산물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4,07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축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와 17개 지자체가 함께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냉장·냉동창고 보관(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1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표시사항 위반(7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7곳),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4곳) 등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학교 등 집단급식소로 납품되는 돼지고기, 양념육과 무인점포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등 1,20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및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한 결과, 이 중 농후발효유 1건에서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축산물의 제조·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보존·유통 기준 을 준수하는 등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노동진 수협 회장, 진해·멸치권현망·대천서부수협 직원 포상...

    노동진 수협 회장, 진해·멸치권현망·대천서부수협 직원 포상...

    정책이슈
    2025-07-22 14:56:04 이정윤
      일선수협 영업점 창구 직원들이 빠른 판단력으로 연달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총 1억 원의 고객 예금 전액을 지키는 활약을 펼쳤다.22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선 진해·멸치권현망·대천서부수협 소속 직원 3명에게 각각 표창했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멸치권현망수협 영업점을 찾은 한 고객이 동생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예금 3,000만 원 전액 인출을 요구했다.구체적인 사용처를 묻자 답변을 회피하는 행동을 수상히 여긴 수협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고객 폰에 걸린 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지만 닿지 않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바로 다음 날 진해수협 영업점 직원도 금융감독원 사칭 사기범에게 속은 고객의 예금에서 5,500만 원이 인출되지 못하도록 막아냈다.이 고객이 보안카드 비밀번호 오류로 재발급하려는 것을 의심해 즉시 112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계좌 지급정지를 조치했기 때문이다.이에 앞서, 카드 직원 사칭 사기범에게 속아 카드 대환 대출을 위해 1,500만 원의 현금인출을 시도하던 것을 대천서부수협 직원이 제지 시킨 일도 있었다.이 직원은 금융사기 예방진단표 작성과 끈질긴 상담 끝에 카드사에 직접 확인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노동진 회장은 이날 전국 수협 조합장이 모인 총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는 데 최일선 영업점 직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일선수협 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킨 것은 이번을 포함해 4건으로 총 2억 7천만 원을 보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제24회‘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심사 기준 개정

    축산물품질평가원, 제24회‘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심사 기준 개정

    사회이슈
    2025-07-22 14:36:34 이정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11일 세종시 본원에서 2026년 개최될 제2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의 심사 기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력제 미준수 감점 강화 등 심사 기준을 의결했다. 2026년 제24회를 맞이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품질 향상과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농가를 포상하기 위해 2003년부터 진행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와 이력제 신고와 같이 보유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우·한돈·육우·계란 등 4개 축종의 사육 농가를 심사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6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의 선정 기준을 사전에 확정하여 농가가 개정된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생산과 출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종별 생산자단체 그리고 국민 위원으로 소비자단체 2곳이 참석했다. 기준 수립 단계부터 국민 위원이 참여해 축산물 소비 접점에 있는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했다.특히,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이력제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국민 위원의 의견을 수용하여 축산물 이력 신고 미준수 시 부여되는 감점을 기존 5점에서 10점으로 상향했다. 이외에도, 특별상 시상 부문인 한우 육량과 한돈 균일성 부문의 세분화된 심사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기존 한우 육량 부문은 평균 육량 지수로만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1차 평가 시 사육개월령을, 2차 평가 시 △출하 규모 △자가 생산 △양수·양도 △이력제 정확도 △출생 사진 등록 등 가·감점 항목을 설정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2차 평가 진행 후 기준 점수(865점)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평균 육량 지수가 가장 높은 농가에 특별상을 시상한다. 한돈 균일성 부문도 이력제 정확도와 등외등급 출현 비율 등 가·감점 항목을 2차 평가 기준으로 설정했다. 2차 평가까지 산출된 점수가 기준 점수(930점) 이상인 농가 중 등지방두께 편차가 가장 낮은 농가가 특별상 수상 농가로 선정된다. 2026년 개최되는 제2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는 한우 부문 대상 대통령 표창 1점, 한돈 부문 대상 국무총리 표창 1점, 육우·계란 부문 대상을 포함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4점,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 7점과 각 부문의 특별상인 협회장상 5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민 의견과 변화하는 환경 및 정책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로 신뢰할 수 있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제2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심사 기준 및 선정 절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2025-07-22 14:33:53 이정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8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5가지 미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방온도 2℃ 올리기(26~28℃ 유지) ▲안 쓰는 플러그 빼기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미션 수행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참여되며, 캠페인에 참여한 손님 3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에너지 절약 미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손님들의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자, 캠페인 종료 시점에 맞춰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를 기부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국가 에너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친환경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계절별 ‘의류기부 캠페인’, 도시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 등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동수 의원, 국립묘지 안장자 예우 강화를 위한 국립묘지법 대표발의

    유동수 의원, 국립묘지 안장자 예우 강화를 위한 국립묘지법 대표발의

    정책이슈
    2025-07-22 14:31:11 이정윤
     국립묘지 안장자의 이장 절차를 명확히 하고, 유골 관리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동수 국회의원 (사진)은 7월 22일, 국립묘지 안장자에 대한 예우와 유족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립묘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영천호국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묘지에서 도자기 유골함 내부에 결로가 발생해 유골이 물에 잠기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국립묘지 내 유골 안장 환경과 관리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유족이 유골의 안장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또한, 현행법은 국립묘지 외부에서 국립묘지로의 이장이나 외부로의 이장 절차만 규정하고 있어 국립묘지 내 다른 시설로의 이장이나 국립묘지 간 이장 절차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미비하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직접 실험을 통해 국립묘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자기 유골함 내 물 고임 문제를 확인하고 국정감사에서 지적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장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반복되고 있는 국립묘지 내 유골 침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 의원은 ▲국립묘지 내 다른 안장시설이나 다른 국립묘지 간의 이장 허용 ▲도자기 유골함 대신 나무 유골함 사용 의무화 ▲유족의 요청 시 안장상태 점검 근거 마련 등을 담은 ‘국립묘지법’을 발의했다. 유동수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립묘지 내 유골 침수 문제에 대해 지적했음에도 여전히 유골 훼손이나 안장 불량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유골 안장 관리와 이장 관련 절차 를 법제화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장자와 유족의 권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사후에도 세심하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립묘지 안장자의 존엄과 명예를 보다 철저히 지키고, 유족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KCC, 서울시와 협력 '서울시 표준 색상집’ 발간

    KCC, 서울시와 협력 '서울시 표준 색상집’ 발간

    사회이슈
    2025-07-22 14:00:04 이정윤
    KCC(대표: 정재훈)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표준색상집 ’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표준색상집은 안전은 물론 도시의 미관과 서울시 고유의 아이덴티티 컬러를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CC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색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서울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컬러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것. 총 25가지 컬러로 구성된 표준색상집은 서울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컬러 가이드다.특히 서울의 트렌드 컬러인 ▲올해의 서울색 ‘Green Aurora’를 비롯해 ▲‘표준형 공공시설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서울 공공시설 표준색’ ▲긴급 상황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서울 안전빛 색’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근로자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정된 ‘서울 안전색’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서울 대표색’ 등 총 25개 색상이 담겨있다.표준색상집에 담겨 있는 색상들은 향후 관급 공사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 안전빛 색에 선정된 KCC 축광도료 ‘루미세이프’다. 서울시 일부 터널에 적용되어 비상시 시인성을 확보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공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시 곳곳에 위치한 가판대와 구두수선대 등 시설물에 적용되는 등 단계별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KCC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컬러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이번 색상집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의 정체성은 물론 특히 안전 등 공공디자인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2025-07-22 13:50:12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투명하고 말랑말랑하면서 신비로워 보이는 해파리. 마치 젤리같이 생기기도 해 귀여워 보이지만, 사실 해파리는 여름철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다. 여름철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해파리는 무리를 지어 해변으로 몰려온다. 때문에 여름이면 뉴스 등을 통해 해파리 사고 등을 종종 들을 수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해파리가 겉보기엔 예쁘고 신기해 보여도 무심코 손을 뻗었다간 쏘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해안가에 죽어있는 해파리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일부는 해파리냉채 등 각종 해파리 요리를 즐기기 때문에 죽은 해파리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죽은 해파리도 절대로 만져서는 안 된다. 해파리냉채는 주로 양식된 식용 해파리가 사용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해수욕장에 죽어있는 해파리의 경우에는 촉수에 독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만지게 되면 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우리 바다에는 커튼원양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유령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등 수많은 해파리가 서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꽤 자주 발견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해협 곳곳에서 출몰한다. 무엇보다 몸길이만 최대 2m로 크고 독성도 강하다고. 제주도나 남해안 해변에 자주 나타나는 작은부레관해파리 역시 조심해야 한다. 작은 풍선처럼 생겨 귀엽게 보이지만 촉수가 10cm 넘게 자라고 독침 세포로 무장한 위험 생물이라고 해양수산부는 강조했다.그렇다면 의도치 않게 해파리에 쏘였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만일 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상처를 헹궈야 한다. 수돗물이나 알코올은 사용 금지다. 특히 죽은 해파리를 발견해도 절대 손으로 치우지 말고 해파리 신고웹에 꼭 신고해야 한다. 모르고 밟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해변에서는 신발도 꼭 신어야 한다.작고 말랑말랑해 보여도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바다의 함정. 해파리를 만났을 때 절대 만지지 말고 신고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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