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전경련 "전문가들, 국민연금 경영개입 반대"

    전경련 "전문가들, 국민연금 경영개입 반대"

    경제일반
    2020-03-26 11:33:37 이동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법률·경제 전문가 43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의 기업경영 참여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9명(90.7%)이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이 2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19일∼이달 18일 법학·경제학 교수와 경제단체 임원 등 국민연금 관련 전문가들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민연금 운용 독립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38명(88.4%)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또한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16명(42.1%)이 '정부인사를 배제해야 한다'고 답했고, 의결권을 외부에 위임해야 한다는 응답이 15명(39.5%)이었다. 이 밖에 국민연금이 기금운용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32명(74.4%)이었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16명이 '자금운용을 외부에 위탁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금운용위원회를 전문가로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은 10명(32.3%)이었다.전경련은 이러한 이유로 기금운용위원회에 장·차관 5명과 민연금공단 이사장, 국책연구소 원장 2명 등 정부측 위원이 8명이 포진해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독립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국민연금이 기업 경영에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인식을 볼 수 있다"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보장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코로나19로 3개월 이상 감내 못해"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코로나19로 3개월 이상 감내 못해"

    경제일반
    2020-03-26 10:42:38 김동식
    ▲ 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코로나19 관련 전국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중기중앙회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은 장기화할 경우 3개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0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2.1%가 '3개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중 '6개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답한 기업은 70.1%나 됐고, 코로나19로 경영상 타격을 받고 있다는 기업도 64.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3.4%, 서비스업 64.8%가 6개월 이상을 버틸 수 없다고 답했다.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책에 대한 응답으로는 '중소기업 소득세 및 법인세율 인하'라고 답한 곳이 68.8%로 가장 많았고, ▲고용유지지원금 지원한도 확대 및 요건 완화(65.6%)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확대(46.7%) ▲영세 소상공인 방역 및 휴업보상금 지급(43.2%)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는 같은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제언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전국 순회 간담회 결과를 반영한 정책과제 17건을 제안했다.제시된 과제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의 최저한세율을 7%에서 5%로 인하하는 방안과 더불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 지원 강화 방안이 포함됐다. 이밖에 고용유지금 확대 및 요건·절차 간소화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확대(75%→85%) 및 조기 발주 등도 담겼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보다 피해가 훨씬 더 크고 대책 마련도 쉽지 않다"며 "지원 대책에 대한 홍보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은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가동..."시장유동성 무제한 공급"

    한은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가동..."시장유동성 무제한 공급"

    경제일반
    2020-03-26 10:28:04 이동민
     한국은행이 코로나19로 불안심리가 지배하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은은 26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규정과 금융기관대출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은은 환매조건부채권(RP)을 제한없이 매입하고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과 대상증권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를 통해 정부가 마련한 '100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은은 먼저 6월 말까지 매주 1회 정례적으로 RP 매입을 통해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 없이 공급하기로 했다.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증권회사 11곳을 추가하고, 대상증권도 8개 공공기관 특수채로 확대했다.RP 매매 대상 비은행 대상기관도 현행 5개사에서 16개사로 증가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가로 채권을 발행한다. 금리는 연 0.75%인 기준금리에 0.1%포인트를 더한 0.85%로 설정하고, 모집금리는 입찰 때마다 별도 공고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같은 조치 이후 7월 이후에는 시장 상황과 입찰 결과 등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 “1년간 국민연금건강보험 한시적 면제하라”

    “1년간 국민연금건강보험 한시적 면제하라”

    경제일반
    2020-03-26 07:35:55 안상석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 초유의 경제 불황과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즉각적이고 실효적이며 국가부채를 증가시키지 않은 대책으로 1년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도 4대 보험료 유예 및 면제 가능성을 처음 거론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이하 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업장가입자의 경우 회사와 종업원의 국민연금 4.5%와 건강보험료 3.677%를 각각 면제하고,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지역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9%) 전액을 면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정책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맹은 “사회보험료를 1년간 면제하면 2018년 징수액 기준으로 사업장 가입자에게 83조, 지역가입자에게 12조 원이 지원되어 총 95조 원(국민연금 41조 원, 건강보험 54조 원)의 재원이 필요한데, 이는 매달 7조 9000억 원을 12개월간 지원하는 셈”이라며 “사업자 가입자에게 지원되는 83조 원 중 절반인 41조 5000억 원은 기업의 고정비 감소로, 절반인 41조 5000억 원은 근로자의 가처분소득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국민연금 상한선인 연봉 5832만 원 이하의 근로자는 임금이 8.18%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11월 현재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업장은 195만개이고 사업장에 가입된 근로자는 1419만 명, 지역가입자·임의가입자 등은 789만 명이다.연맹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나라에서도 사업자들의 매출은 급감하는데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임대료 등은 그대로 발생해 고정비를 과감하게 줄여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사회보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은 재난기본소득에 비해 국가부채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점, 코로나 피해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지원 혜택을 더 많이 주는 점, 행정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점 등의 장점이 있는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연맹은 “2019년 11월 현재 국민연금 기금은 724조 원으로 1년간 국민연금 면제를 하더라도 기금이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증가 규모가 줄어드는 영향을 미친다”며 “경제가 안 좋아지고 고용이 감소하게 되면 국내주식에 투자된 기금액은 반토막이 되고, 고용 감소가 계속되는 경제불황에서는 국민연금 제도 기반 자체가 붕괴 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 기금 입장에서도 좋은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도 환자가 감소해 연쇄적으로 건강보험료의 지급도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면제로 인한 재정감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건강보험 재정 적자분도 국민연금기금에서 먼저 지원하고 다음에 돌려받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이와 비슷한 사례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급여세(payroll tax) 면제와 최근 중국의 사회보험료 면제 대책을 꼽았다. 연맹은 최근 한국 언론에 보도된 트럼프 대통령의 급여세(payroll tax) 면제 제안 관련해 “미국에서 페이롤택스(payroll tax)는 급여에서 원천징수되는 세금으로 종업원의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액, 국민연금 보험료,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를 의미한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트럼프가 제안한 페이롤택스(payroll tax) 면제 내용은 “올해 말까지 직장가입자 경우, 회사가 50% 부담해야 하는 6.2%의 국민연금과 1.45%의 건강보험료 등 총 7.65%의 회사부담분을 면제하는 것과 100% 자영업자가 부담하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각각 12.4%와 2.96% 등 총 15.3%를 면제하자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연맹은 “트럼프 안은 직장가입자의 근로자 부담분을 면제하지 않고 기간이 연말까지인데 반해 연맹 안은 직장가입자 부담분도 50%를 면제하고 기간도 1년으로 길다”며 “그 이유는 한국의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미국보다 훨씬 크고 재정 여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IMF당시에 실업자에게 반환일시금을 줬던 경험에 비추어 실업자에게 반환일시금이나 불입액을 담보로 한 대출도 필요하다”며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는 일단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선택 연맹 회장은 “독일과 같이 젊은 세대에서 보험료를 걷어 노인세대에 바로 주는 부과방식의 연금은 민간소비를 감소시키지 않지만 적립식 연금은 민간소비를 감소시켜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기에서 경제를 망쳐 오히려 국민의 노후를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국민의 노후 보장은 기금을 많이 쌓아 놓는다고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이 유지되고 경제성장이 지속되어야 보장 된다”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또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면 해고를 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고용유지 지원금이 필요하고, 실업급여 지급기간 연장 등 여러 특단의 대책에 많은 돈이 필요하지만 내년 세수는 IMF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세수 결손이 예상된다”며 “바로 회복된다는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국채발행보다 국민연금기금을 경제위기극복 자금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허창수 “경제분야도 특단의 대책 필요”

    허창수 “경제분야도 특단의 대책 필요”

    경제일반
    2020-03-26 07:33:33 안상석
    ▲ 사진설명)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2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긴급제언’ 기자회견에서 경제계 긴급제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건의에는 15대 분야 54개 과제가 담겨있다.(사진제공: 전경련)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방역만큼이나 경제 분야에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긴급제언’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로 실물과 금융의 복합위기, 퍼펙트 스톰의 한가운데 우리 경제가 놓여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번 건의에는 15대 분야 54개 과제가 담겨있다. 전경련은 이번 건의를 통해 한시적으로라도 과감하게 규제를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소 2년간 규제를 유예하고 유예기간 종료 후 부작용이 없으면 항구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허 회장은 또 “기업의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촉진하는 기업활력법(원샷법)의 적용 대상을 현행 과잉공급 업종에서 모든 업종과 기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산업이 위기를 맞은 만큼 적용대상을 전 산업으로 확대해 기업들의 선제적·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금융사들의 반대매매를 일시적으로 중지할 것과 외환위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미국, EU, 일본 등 주요 기축통화국들과 무기한·무제한의 통화스왑을 체결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의사가 있는 기업 사내 진료소를 코로나 진단을 위한 선별진료소로 적극 활용할 것도 제안했다.허 회장은 “기업들은 일자리를 지키고 계획된 투자도 차질없이 추진토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경련은 세계경제단체연합(GBC), 미국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GS25, "냉동 간편식품 전년 대비 52.1% 신장"… ‘편리미엄’ 트렌드

    GS25, "냉동 간편식품 전년 대비 52.1% 신장"… ‘편리미엄’ 트렌드

    경제일반
    2020-03-25 19:46:34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냉동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2.1%, 3월(1일부터 24일까지)에만 43.8%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고 여기는 ‘편리미엄’ 트렌드에 따라 단순히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만으로도 취식이 가능해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냉동식품 기술의 발달로 조리 당시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원재료의 영양을 보존한 상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GS25는 이러한 냉동 간편식품 신장 트렌드에 맞춰 식품 전문기업 풀무원과 손을 잡고 특색 있는 속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급 냉동제품 2종을 26일 선보인다. ‘유어스짬뽕육즙만두150G’는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과 돼지고기를 사용해 편의점 GS25의 스테디셀러 ‘공화춘짬뽕’의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을 소스로 구현해 속 재료로 살렸다. 풀무원의 노하우를 담은 특별 배합공법이 적용된 만두피와 결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유어스점보핫도그100G’는 핫도그의 핵심인 소시지를 100% 국내산 돈육으로 사용했다. 여기에 숯불에서 구운 직화 소스를 더해 깊은 풍미와 맛이 나며 핫도그 반죽은 현미와 감자가루를 사용해 고소한과 바삭함을 한층 높였다. 황민 GS리테일 냉동식품 담당 MD는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냉동 간편식 상품 출시를 위해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식품 전문기업 풀무원과 손잡고 프리미엄급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국내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업해 간편하면서도 품격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포함 총 19개 상 수상

    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포함 총 19개 상 수상

    경제일반
    2020-03-25 18:03:48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포함 총 19개 상을 받았다. TV 전체를 벽에 밀착시키는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는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과 함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77ZX), 월페이퍼 디자인 LG 올레드 TV(모델명: 65WX) 등 LG 올레드 TV 3종은 2월 또 다른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단순히 제품 외관이나 기능 차별화를 넘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TV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고려해 갤러리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해 외부 장치를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기존 벽걸이형 TV와 달리 제품 전체를 벽에 밀착시켜 마치 TV와 벽이 하나가 된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화면 몰입감은 물론이고 공간 활용도도 뛰어나다. LG 올레드 TV는 처음 출시된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왔다. 최고상 수상만 통산 6차례에 달한다.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디자인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온글래스(Picture on glass)’ 디자인 등 TV 디자인의 혁신을 선도해 온 디자인으로 최고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포함한 TV 3종 △LG 시그니처 에어컨 △LG 세탁기·건조기 △얼음정수기냉장고 △스타일러 △울트라기어·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 △코드제로 청소기 △LG 사운드바 등 총 18개 제품도 차별화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 동원F&B, 친환경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로 '必환경' 경영

    동원F&B, 친환경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로 '必환경' 경영

    경제일반
    2020-03-25 18:03:14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동원F&B가 아이스팩을 대체하고 친환경 보냉재로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를 선보인다. 신선식품 포장에 쓰이는 아이스팩은 플라스틱 성분의 아이스 젤이 들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한데다가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폐기 시에는 젤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 팩은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도 있다. 동원F&B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원샘물 프레쉬’를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트에 들어있는 생수는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물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음용이 가능하다. ‘동원샘물 프레쉬’는 신선식품 배송 업체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B2B(기업 간 거래) 전용 제품이다. 아이스팩보다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동원샘물 프레쉬’로 교체하는 것이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이득이다. 실제로 동원F&B는 2019년 12월 국내 최대 신선 HMR 온라인몰 더반찬을 통해 ‘동원샘물 프레쉬’를 시범 운영해 3달간 약 30만개의 아이스팩을 대체하는 환경보호 효과를 거뒀다. ‘동원샘물 프레쉬’의 페트병은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2013년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페트병의 무게를 12.9% 줄여 국립산립과학원의 측정 기준으로 연간 소나무 837만 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일반 소비자 판매용 동원샘물 제품과 달리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라벨을 부착했으며 라벨을 페트병에서 쉽게 뗄 수 있도록 제작해 분리수거가 더욱 편리하다. 동원F&B는 ‘동원샘물 프레쉬’는 환경 보호도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함도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많은 업체들이 ‘동원샘물 프레쉬’를 통해 필환경 경영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 '고아 초등생 구상금 청구' 사과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 '고아 초등생 구상금 청구' 사과

    경제일반
    2020-03-25 15:48:40 박한별
      한화손해보험이 가정환경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거센 비판에 직면한 데 대해 구상권을 취하하고 사과했다. 한화손보는 25일 지난 2014년 6월 사거리 교차로에서 일어난 충돌사고 관련해 초등생에게 구상권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강성수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냈다. 당시 한화손보는 오토바이 운전자 유가족에 대한 사망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자동차 동승자에 줘야 할 합의금 규모가 확정되자 사실상 고아인 초등학생에게 구상금 2천700만원을 청구했다. 해당 자녀는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로 보육 시설에 의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까지 오르자 한화손보는 이날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낸 것이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는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해 회사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보다 나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정부, "수산물 산지위판장에 해썹 인증 도입"

    정부, "수산물 산지위판장에 해썹 인증 도입"

    경제일반
    2020-03-25 14:39:22 이동민
    정부가 산지위판장의 위생품질 관리 강화와 수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수산물 산지위판장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제를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가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수산물 유통발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이에 대해 올해 하반기 정책 연구용역을 실시해, 내년에 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한 산지위판장의 위생을 개선하고 관광화를 진행하기 위해 '위판장 클린스타트 60' 계획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먼저 지역별 주요 위판장 60곳을 선정해 유통 전 과정에서 저온 관리 및 위생·안전 체계를 갖춘 시설로 개선해 HCCP 기준에 맞추기로 했다. 아울러 위판장의 콘텐츠와 접근성을 강화하고 관광자원 등으로 개발하기 위해 9개 권역별 관광형 위판장도 조성한다.해수부는 이를 위해 수협과 협의를 거쳐 희망하는 곳부터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전통시장 위생관리 표준매뉴얼을 발간해 배포하고, 위생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품질관리 및 위생안전 시설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기존에 농산물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로컬푸드 직매장에도 수산물 입점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직거래가 가능한 매장을 위판장에 도입한다. 해수부는 아울러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및 관리체계도 개편해 수산물 유통의 안전과 신뢰성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기동단속반 '암행어(漁)사'를 운영하고, 민간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명예감시원을 확충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수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기반을 조성하려 한다"며 "수산물 위생여건을 개선하고 유통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남기 "고용유지지원금 5천억으로 확대"

    홍남기 "고용유지지원금 5천억으로 확대"

    경제일반
    2020-03-25 13:52:22 김동식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규모를 4천억원 더 늘려 5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방침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고용유지지원금을) 현재 1천억원 수준에서 4천억원을 늘려 총 5천억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라며 "지원 수준도 전 업종에 대해 4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상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과도한 외화자금 유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던 외환분야 거시건전성 규제 조치들을 현 상황에 맞게 완화해 민간 부문의 외화조달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은행에 대한 외화 유동성 자산 비율 규제(LCR) 비율을 현행 80%에서 한시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유동성 자금도 8조7천억원 공급하고, 6개월 내 만기도래하는 11조3천억원 규모의 기존 대출도 최대 1년까지 만기 연장해 주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국내 외화유동성 상황을 매일 점검하면서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외화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층적인 외화유동성 공급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적기에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성식품, 대구지역에 2톤(10kg 200박스) 김치 기부

    한성식품, 대구지역에 2톤(10kg 200박스) 김치 기부

    경제일반
    2020-03-25 11:43:40 최성애
     김치제조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동참하고 대구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성김치(10kg) 200박스를 대구광역시에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경기도 부천 한성식품 본사에서는 김치명인 김순자 대표와 임직원 10여 명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박스에는 한성김치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대구지역 주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은 카드도 준비됐다. 김치는 대구광역시 북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오늘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전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성식품은 국내 김치명인 김순자 대표만의 레시피를 토대로 학교, 병원, 관공서 등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납품하며 B2B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영쇼핑, K쇼핑, 자체 온라인 몰인 한성몰을 통해 B2C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끝> 
  • 페라리의 새로운 8기통 GT...아시아 최초 공개

    페라리의 새로운 8기통 GT...아시아 최초 공개

    경제일반
    2020-03-25 11:32:11 최성애
    ▲내부사진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3월 25일 아시아 지역 최초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를 공개하며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 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콘셉트를 반영한 페라리 로마는 1950-60년대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서, 모델명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정교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페라리의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차체 비율과 우아한 균형미를 갖춘 모델이다.페라리 로마에 탑재된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8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디쉘과 섀시는 차량 경량화 및 첨단 생산 기술에 맞게 재설계되었으며 프론트-미드십 엔진이 장착된 2+2 시트의 페라리 로마는 동급 최상의 출력 대 중량비(2.37kg/cv)를 지녀 핸들링 성능 및 반응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페라리의 공기역학 부서와 스타일링 센터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포츠 모델의 다운포스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 콘셉트의 조화를 만들어냈다. 주행 속도 및 가속도에 따라 활성화되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의 적용은 차량의 뛰어난 성능 구현에 필요한 다운포스를 보장하며, 다양한 공기역학 시스템은 시속 250km에서 페라리의 다른 2+ 모델인 포르토피노 대비 95kg 증가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페라리 로마에 장착된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이전 7단 변속기 대비 크기도 작아지고 무게도 6kg 가벼워졌다. 연비와 배기가스 배출이 감소한 것뿐만 아니라 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이뤄져 도로에서는 빠르게 반응하고, 특히 도심 주행이나 출발 및 정지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기어에 맞춰 토크 전달을 유연하게 하는 페라리의 컨트롤 소프트웨어인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를 통해 7단 및 8단에서 최대 토크 77.5 kg·m를 기록한다.▲  페라리 로마 아시아 최초 공개 페라리 로마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오일 배스 형식이며 클러치 모듈의 경우 이전 7단 변속기에 적용됐던 모듈과 비교해 크기는 20% 축소 됐으나 토크는 35% 증가했다. 더 강력해진 ECU와 엔진 관리 소프트웨어의 더 향상된 조합으로 변속기 소프트웨어 전략도 진일보하면서 빠르고 부드러우면서 일관성 있는 변속이 가능해졌다. 2+ 페스트백 쿠페 디자인의 특징을 갖춘 페라리 로마는 순수하고 정제된 스타일링 및 완벽한 비율의 차제 디자인에 강력하고 스포티한 성능을 반영한 매우 모던한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다. 페라리 디자이너들은 차량의 품격 있는 미니멀리즘을 유지하기 위해 환기구나 기타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했다. 페라리 로마의 전/후면 디자인은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와 펜스 및 배기구와 일체화를 이룬 소형 디퓨저로 깔끔하게 완성됐다.페라리 로마의 실내는 거의 대칭적인 구조를 하고 있어 동승자도 운전자처럼 운전에 몰입하고 있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페라리 로마는 최고급 소재가 선사하는, 모던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럭셔리함으로 가장 세련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차량으로 완성됐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 디터 넥텔(Dieter Knechtel)은 “페라리 로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8기통 2+ 시트 프론트-미드십 모델이 될 것이다. 더불어 데일리카로도 손색없는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페라리 로마의 한국 공식 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도쿄올림픽 내년으로 연기...일본 경제손실 7조원대

    도쿄올림픽 내년으로 연기...일본 경제손실 7조원대

    경제일반
    2020-03-25 10:04:09 이동민
     올해 7월 개막이 예정됐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정부가 입게 될 경제손실이 7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NHK는 25일 일본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다이이치세이메이(第一生命)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도쿄올림픽 연기로 인해 애초 기대했던 경제효과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의 나가하마 도시히로(永濱利廣)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일본의 GDP가 1조7천억엔(약 19조1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 효과가 내년으로 이월되게 됐다고 밝혔다.일본 간사이(關西)대학의 미야모토 가쓰히로(宮本勝浩) 교수는 경기장과 선수촌 유지·관리비, 예선대회 재개최 경비 등으로 6천408억엔(약 7조2천억원)의 경제손실을 예상했다. 이번 손실에는 도쿄도(東京都)에 소재한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분양 문제가 걸림돌이다. 해당 선수촌 아파트는 23동에 5천600채에 달하는 규모로, 오는 2023년 입주를 예정으로 진행중이었으나, 이번 도쿄올림픽의 연기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게 되고, 이로 인해 분양을 받은 입주예정자들 손해배상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또한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 올림픽에 대비해 참가 선수는 물론, 스폰서와 미디어 관계자 등의 숙소로 확보한 4만6천실을 대량 취소해야만 한다. 조직위와 도쿄도가 올림픽 시설에 지불하는 임차료와 부대시설 비용도 530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천500명에 달하는 조직위 직원의 인건비도 문제다. 지난해 조직위 직원의 인건비는 40억2천600만원(약 452억원)이었다.이로 인해 올림픽 연기에 따른 추가 비용은 대부분 일본 정부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자이 신문은 조직위 관계자가 "올림픽이 취소되는 것보다는 좋지만, 추가 비용이 수천억 엔 규모가 되지 않겠냐"고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 미 상원 경기부양 법안 통과 기대감...글로벌 증시 간만에 '훈풍'

    미 상원 경기부양 법안 통과 기대감...글로벌 증시 간만에 '훈풍'

    경제일반
    2020-03-25 09:06:06 김동식
    글로벌 증시가 아시아 증시의 급등세 여파가 미국·유럽까지 이어지면서 일제히 급등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오전 9시40분 현재 1,168.72포인트(6.29%) 오른 19,760.65를 가리키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시각 131.30포인트(5.87%) 상승한 2,368.70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364.02포인트(5.31%) 오른 7,224.70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배경에 2조 달러(2천500조 원)대 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럽 증시도 이날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구 표준 같은 시각 264.12포인트(5.29%) 오른 5,258.01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650.65포인트(7.44%) 상승한 9,391.80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228.81포인트(5.85%) 올라 4,143.12를 가리키고 있다. 아시아 증시의 강세도 유지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34%, 선전종합지수는 2.10%를 기록했고, 일본 닛케이 225 지수와 토픽스 지수는 각각 7.13%, 3.18% 뛰어 올랐다. 한편 한국의 코스피는 8.60% 급등했고, 코스닥 지수는 8.26% 도약했다. 한국 증시는, 정부의 기업·금융시장 안정 방안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24일 2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채권안정펀드 20조, 증시안정펀드 10.7조 등을 포함한 100조원대의 금융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kb캐피탈

최신기사

  • 박유진  시의원,“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 자율경영 무력화하는 조례 개정 반대 ”
    정책이슈

    박유진 시의원,“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 자율경영 무력화하는 조례 개정 반대 ”

    시의원,“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 “이미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음에도 굳이 조례로 못 박는 건 공사공단
    이정윤 2025-07-01 14:31:46
  • 최기찬 시의원, "모아주택 사업도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활용
    정책이슈

    최기찬 시의원, "모아주택 사업도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활용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및 활성화 기대
    이정윤 2025-07-01 14:26:59
  • 김기덕 시의원“ 급발진 사고 ”  서울시…통계부터 지원까지 제도화 시동
    정책이슈

    김기덕 시의원“ 급발진 사고 ” 서울시…통계부터 지원까지 제도화 시동

    데이터 기반 사고예방‧통계공개‧전문가 자문체계 신설…“시민 안전은 과학으로 지킨다
    이정윤 2025-07-01 14:23:09
  • 김미애 의원,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정책이슈

    김미애 의원,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야간 어린이 진료기관, 지자체가 지정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체계 마련해야
    이정윤 2025-07-01 14:19:46
  • 진종오 의원,“생활체육지도자 기본급 12% 인상 예산 18억 원 반영
    정책이슈

    진종오 의원,“생활체육지도자 기본급 12% 인상 예산 18억 원 반영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위한 예산 반영… ‘현장의 움직임’, 정책으로 연결돼
    이정윤 2025-07-01 14:16:10
  • 우리카드
  • sk그룹
  • DL이앤씨

데일리기획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데일리기획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안영준 2025-01-24 06:46:54
  •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데일리기획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안영준 2025-01-23 14:41:54
  •  콘센트 방향에 숨겨진 비밀 하나!
    데일리기획

    콘센트 방향에 숨겨진 비밀 하나!

    김정희 2025-01-13 16:27:36
  • 국민은행

데일리지구

  •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위기의지구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김정희 2025-06-25 16:20:18
  •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대기·기후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김정희 2025-06-23 07:05:10
  • “나도 모르게 지구를 살렸다고?”…의외로 환경에 좋은 습관들
    지구온난화

    “나도 모르게 지구를 살렸다고?”…의외로 환경에 좋은 습관들

    안영준 2025-06-12 13:45:28
  • 어기구 의원 , 입법활동 부문 ...해양폐기물관리법 ,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으로 선정
    생태·환경

    어기구 의원 , 입법활동 부문 ...해양폐기물관리법 ,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으로 선정

    - 해양쓰레기 처리에 대한 실질적 · 실효적 방안 마련에 전문가 호평
    이정윤 2025-06-11 15:57:04
  • 바다의 날이 ‘5월 31일’인 이유를 아세요? ‘흥미로운 지식 하나’  
    대기·기후

    바다의 날이 ‘5월 31일’인 이유를 아세요? ‘흥미로운 지식 하나’  

    김정희 2025-06-11 07:13:10

Daily +

  •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친환경가이드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기술 통해 비효율·고비용 구조 해소…산업 전환 견인
    이정윤 2025-07-01 13:32:38
  •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친환경가이드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백련산·북한산 중심 포집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로 주민 불편 해소
    이정윤 2025-07-01 07:20:38
  •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친환경가이드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안영준 2025-06-28 07:04:59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친환경가이드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친환경가이드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ESG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지속가능경영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