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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한국차 점유율 세계 7위...1위는 11년째 중국이 수성

    한국차 점유율 세계 7위...1위는 11년째 중국이 수성

    경제일반
    2020-02-17 10:47:13 김동식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지난해 한국 자동차 점유율이 세계 7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7일 발표한 '2019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차 생산량은 395만대로 전년보다 1.9%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4.2%로 0.1%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주요 시장이 침체한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었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약 9천323만대로 전년보다 4.9% 감소했다. 중국은 11년 연속 세계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작년 생산량이 2천571만대로 7.5% 줄었고 점유율은 27.6%로 0.8%포인트 하락했다.미국은 생산량이 1천88만대로 3.7% 줄었지만 여전히 2위를 지키고 있다. 점유율은 11.7%로 0.2%포인트 상승했다.일본, 독일, 인도. 멕시코가 순위를 이었고, 한국 아래로는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이 뒤를 이었다.  집계된 10개 나라 중 브라질과 스페인만 생산량이 늘었다.  스페인은 유럽계 제조사들의 물량 배정이 늘면서 수출이 0.2% 증가해서 생산량이 282만대로 확대됐다.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중국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늘어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심화할 우려가 있다"며 "한국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스포츠 에디션 출시...토요타 캠리200대 주인누구?

    스포츠 에디션 출시...토요타 캠리200대 주인누구?

    경제일반
    2020-02-15 14:31:57 최성애
    토요타 코리아는 14일 토요타 강남 전시장에서 ‘캠리 스포츠 에디션’ 미디어 포토세션 행사를 갖고2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로,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블랙과 실버 투톤의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내부기존 캠리가 가진 최고출력207PS, 최대토크24.8kgm의2.5리터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과 높은 강성의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는 스포츠 주행모드에서 더욱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또한,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특히 9 스피커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켜줄 아이템이며,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TSS(Toyota Safety Sense),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가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과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회사 관계자 는 “차량 수리정비 서비스 부품 기간은 최대 1주일이 걸린다면서 토요타 구매자들의 최대 편의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캠리 가솔린 스포츠 에디션의 가격은 모노톤(Mono-tone) 사양3,710만원, 투톤(Two-tone) 사양3,810만원이다(권장소비자가격, 부가세 포함). 
  • 국토부,결빙 위험구간 지날 때“안전속도”알려준다

    국토부,결빙 위험구간 지날 때“안전속도”알려준다

    경제일반
    2020-02-15 00:01:30 안상석
    운전자가 도로살얼음 등 결빙취약 관리구간을 지날 때에는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및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도로 특성, 기상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된 제한속도를 미리 제공받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난 1월에 발표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관계부처 합동, 1.7)」에 이어 결빙취약 관리구간(403개소) 내 제한속도 조정방안을 추가로 마련하였다.지난 대책이 모든 도로 구간에 대해 예방적 제설작업 체계를 구축하고, 결빙취약 관리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시설과 같은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겨울철 교통사고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제한속도 조정방안은 결빙취약 관리구간 특성, 기상상황에 따라 제한속도를 유연하게 조정하여 운전자가 적정속도로 운행하도록 유도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제한속도 조정방안의 주요내용 결빙취약 관리구간 내 제한속도 조정체계를 구축한다.도로관리기관이 순찰정보, 기상정보 등을 토대로 제설 매뉴얼의 제설제 예비살포 기준 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결빙취약 관리구간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찰청 협의를 거쳐 제한속도를 감속해 운영할 예정이다.당초 제한속도의 50% 감속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 구간의 특성 및 기상상황 등을 감안하여 필요 시 그 이하로 조정한다.이와 함께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노면온도를 자동 인지하여 기상상황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속도조정시스템”도 도입한다. 올해는 결빙취약 상위 구간 중심으로 시범사업(20개소)을 추진하고, 향후 정확도 검증 등을 거쳐 다른 구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국토부와 경찰청은 올해 6월까지 제한속도 감속·운영 및 재조정 등의 세부내용을 포함한 ‘결빙취약 관리구간 제한속도 운영 업무매뉴얼(가칭)’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하반기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운전자에게 조정된 제한속도 정보를 제공한다.제한속도 조정 즉시, 전체 결빙취약 관리구간에 “가변형 속도제한표지”와 “도로전광표지(VMS)”를 설치하여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우선, 원격으로 제어가능한 ‘’가변형 속도제한표지‘’를 결빙 취약등급에 따라 연차별로 설치(‘20: A·B등급 245구간, ’21: C등급 158구간)한다. ・ 결빙취약 관리구간 내에 일정 간격*(고속도로: 800m, 국도: 400m)으로 설치하고, 구간 시점부 전방과 종점부에 보조표지를 함께 설치한다.간격·규격 등 전반적인 사항은 도로교통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따르되, 長구간(고속도로 8km, 국도 4km 이상)의 경우 현장 실정에 맞게 설치 된다.또한, 올해 전체 결빙취약 관리구간 시점부 전방에 VMS를 설치*하여 조정된 제한속도를 화면에 표출할 계획이다.전체 403구간 중 상행(44), 하행(48), 상하행(311) 고려 시 총 714개가 필요하며, 기설치(271개)를 제외하고 443개 설치 예정이다.아울러,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화면에도 표출하여 운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운전자가 조정된 제한속도 이내로 운행하도록 유도한다.결빙관리 취약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특히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는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20~’21)하여 과속운행을 방지한다.제한속도 조정 즉시, 과속단속 카메라와 연계·운영함으로써 운전자가 제한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김용석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이번 제한속도 조정방안을 통해 결빙 취약장소·시기에 따라 차량 통행속도를 낮춰 도로살얼음 등 결빙에 의한 사고발생 가능성을 낮출 것” 이라면서,“지난 1월에 발표한 대책의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 FCA, BMW, 폭스바겐, 만트럭, 바이크코리아 리콜 실시

    현대, FCA, BMW, 폭스바겐, 만트럭, 바이크코리아 리콜 실시

    경제일반
    2020-02-14 23:51:52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주), 에프씨에이코리아(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만트럭버스코리아(주),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총 21개 차종 494,7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반떼 등 2개 차종 491,10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되어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2월 17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공급 제어 스위치 장착)를 받을 수 있다.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2013년식 피아트 500 차종 872대는 변속 케이블 조정기의 내구성 약화로 변속케이블이 분리되어 실제 변속기 기어가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2월 19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공식 피아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320i 등 9개 차종 2,273대는 에어백(다카타 사)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이번 리콜은 `13년, `15년 당시 개선된 에어백이 공급되기 전 다카타 에어백 신품으로 교체한 것을 개선된 에어백 부품 수급에 따라 재교체하는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교체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Lion’s City CNF 93대는 가스압력조절기의 균열로 인해 가스가 누출되고, 이로 인해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7일부터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SPEED TWIN 30대는 기어 변속 페달 고정 볼트 내 풀림방지제의 내구성 부족으로 지속 사용 시 볼트가 체결부로부터 이탈되고, 이로 인해 기어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7일부터 전국 바이크코리아(주)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자동차제작자등은「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 에프씨에이코리아(주)(☎ 080-365-2470), 비엠더블유코리아(주)(☎ 080-269-518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080-767-0089), 만트럭버스코리아㈜(☎ 080-661-1472), ㈜바이크코리아(☎ 02-479-1902)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 만트럭버스코리아(주) 덤프트럭 2,749대 리콜 실시

    만트럭버스코리아(주) 덤프트럭 2,749대 리콜 실시

    경제일반
    2020-02-14 23:41:14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판매한 덤프트럭 21개 형식 2,749대에 대해 형식승인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트럭이번 시정조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건설기계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형식승인(10~10.5톤)과 다르게 축설계하중를 적용(0.8~1톤 부족)하여 피로가중으로 연관부품의 내구수명이 단축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형식승인을 위반한 동일 형식의 덤프트럭에 대해 2020.1.7 판매중지 명령을 시달하였으며, 이미 판매한 2,749대에 대해서는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확인 시, 소비자의 과실여부와 관계없이 연관부품에 대해 무상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점검 이후로도 50톤 이상 과적 등 소비자의 과실 없이 운행 중 또는 주기적인 점검(시정조치 후 10만km 또는 매년)을 통해 문제가 확인될 경우, 폐차 시까지 연관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무상보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지난번 덤프트럭 크랭크축 제작결함에 따른 시정조치(‘20.1.31)와 관련하여 소비자 불안해소 및 권익보호를 위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크랭크축 및 연관부품*에 대한 보증대상 확대 등 무상보증서비스 확대에 들어간다.제작결함이 확인된 크랭크축과 동일 형식의 크랭크축이 적용된 나머지 1,121대는 품질불량은 아니나, 소비자의 불안해소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무상보증서비스를 확대(기존 3년, 45만km → 변경 8년, 1백만km) 시행할 계획이다.해당 덤프트럭은 2020년 3월 20일부터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환(점검 후 교체 등)을 받을 수 있다.이번 시정조치와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우편 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시정조치 전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교체한 경우 제작사에게 그 비용을 보상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시정조치로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소비자 권익 증진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송언석 “감염병 국내 유입 원천 봉쇄 위한 것”

    송언석 “감염병 국내 유입 원천 봉쇄 위한 것”

    경제일반
    2020-02-14 23:33:03 안상석
    ▲ 송언석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이 13일 우한폐렴 등 해외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신종 감염병 발생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또는 정지에 관한 명문 규정이 없어, 외국인 신종 감염병 보균자가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고 해외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송 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법무부장관에게 해외 신종감염병 발생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국금지 또는 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감염병인 ‘우한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기준 국내 감염 확진자 수는 총 28명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5만 9805명이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3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을 제외한 국가별 신종코로나 확산 현황을 보면 일본(247명), 홍콩(50명), 싱가포르(50명), 태국(33명), 한국(28명), 대만(18명), 베트남(15명) 순이었다. 사실상 중화권 나라인 홍콩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발생한 우한폐렴 확진자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것이다.송 의원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감염병인 우한폐렴의 공포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 각 국은 신종감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법률개정을 통해 신종감염병 발생 국가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해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신종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겠다”라고 밝혔다. 
  • 테팔, 전국 저소득 가정에 4000만원 상당 주방용품 후원

    테팔, 전국 저소득 가정에 4000만원 상당 주방용품 후원

    경제일반
    2020-02-14 23:19:5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이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랑의 가정용품 나누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원 11년째에 접어드는 올해도 테팔은 변함없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전국 저소득 가정 총 120가구에 연간 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맛있고 건강한 집밥 요리를 도와주는 프라이팬, 냄비, 조리도구 등 필수 가정용품부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토스터, 주전자 등이 후원 제품으로 구성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매월 각 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팽경인 사장은 “그동안 테팔은 집밥의 소중함을 알리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11년 동안 다양한 집밥 캠페인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용품 후원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팔은 맛있고 건강한 집밥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소통하자는 취지 아래 ‘테팔 집밥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저소득 가정 가정용품 후원 외에도 보육 시설 아동을 위한 연말 성탄 파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식품,  제과제빵 및 친환경사업 중심으로 실적 개선 박차

    서울식품, 제과제빵 및 친환경사업 중심으로 실적 개선 박차

    경제일반
    2020-02-14 23:18:35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제과제빵 및 친환경사업 전문 회사 서울식품공업이 매출액 621억4800만원, 영업이익 3억9100만원, 당기순손실 19억7400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최근 공시했다. 서울식품공업은 냉동 피자 시장 축소와 환경사업 매출 감소가 이번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봤다.   또한 지난해 6월 충주 공장 내 창고 화재로 인한 약 11억원 규모 재해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에 반영됐다. 서울식품 측은 "이는 일시적인 요인으로, 화재 복구는 지난해 마무리되어 현재 공장은 정상 가동 중에 있으며, 더 이상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서울식품은 올해는 냉동생지사업과 환경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활동을 적극 전개해 실적 개선을 이룰 계획이다. 주요 실적 감소 요인인 피자 매출 부진을 타진하기 위해 지난해 3분기부터 베이커리, 베이크, 치즈볼 등 먹거리 트렌드에 맞춘 신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한 주력 사업인 냉동생지사업은 온라인 판매 강화와 고급화 전략을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선다. 환경사업은 2월 현재 이미 지난해 환경사업 매출의 약 66% 달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예정된 지자체 입찰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달에 있을 약 100억원 규모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위탁운영권 입찰 수주의 경우 2006년 이후 최근까지 서울식품이 위탁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따라서 수주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인수..."디지털 손보 혁신 이끌겠다"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인수..."디지털 손보 혁신 이끌겠다"

    경제일반
    2020-02-14 18:23:51 이동민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김정태)가 14일 더케이손해보험 주식 인수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했다. 인수 대상 지분은 70%로 매매대금은 약 770억원이다. 이는 2019년 9월 자기자본 1469억원 기준 대비 PBR 0.75배 수준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9년 12월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가격조건 검토와 지분율 등 세부 협상을 지속해 왔다. 더케이손해보험은 2003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교직원 대상 자동차보험 전문보험사로 출범해 2014년 종합 손해보험사로 승격했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매각으로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30%를 보유하고 공동경영 형태로 기존대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그동안 오는 2025년까지 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목표를 세우고 그룹 내 미진출 사업부문인 손해보험업 진출을 검토해왔다.이번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성공으로 손해보험업 진출을 통해 전사업라인을 구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하나금융에 따르면 더케이손해보험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일상생활에서 쉽고 빠르며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혁신적인 디지털 손보모델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많은 손님들이 손쉽게 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 '불매운동'에 프리미엄 자존심도 버렸다...렉서스, 이례적 '신차 할인'

    '불매운동'에 프리미엄 자존심도 버렸다...렉서스, 이례적 '신차 할인'

    경제일반
    2020-02-14 16:40:49 김동식
    ▲ 사진=렉서스 제공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차 판매가 급감하자 일본차 브랜드들이 할인이나 희망퇴직 등의 자구책으로 위기 극복에 나섰다. 수입차 업계가 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일본계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17일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RX' 고객에게 15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렉서스의 지난달 판매량은 509대로 작년 1월(1천533대) 대비 66.8% 감소했다. 렉서스가 신차에 할인 프로모션을 내건 것은 이례적으로, 업계에서는 할인에 인색하던 렉서스가 신차 할인에 나선 것은 예상보다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8천500만원 넘는 뉴 RX를 150만원을 싸게 준다고 얼마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렉서스가 한국 시장을 대하는 자세를 바꾼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1월 판매 실적이 420대로 작년(1천47대)보다 59.9% 줄어든 도요타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인을 홍보하고 있다.도요타의 할인 금액은 △라브4 500만원 △시에나 400만원 △아바론 하이브리드(2019년 모델) 300만원 △뉴 프리우스(250만원 주유권) △캠리 200만원 등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지난달 국내 판매 대수 1대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인피니티는 지난 1월에는 Q60에 대해서만 자사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00만원 지원하던 할인 대상을 확대해 2월부터는 QX50 350만∼400만원, QX60 500만원 지원으로 늘렸다.한국닛산도 알티마·맥시마 구매 고객에게 같은 조건에서 200만원씩 지원한다. 한국닛산은 지난달 1월에 59대 판매에 그쳐 판매량이 82.7%로 주저앉았다. 작년 1월보다 판매가 50.5%로 반토막 난 혼다도 주력 모델인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500대에 한해 개별소비세 혜택(70만원)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한편 한국닛산은 지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직원 희망퇴직을 추진하며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한국닛산 관계자에 의하면 구조조정을 위해 조만간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며 일부 직원은 이미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단 판매실적 부진으로 지난해부터 한국 철수설이 나왔던 한국닛산은 철수설을 부인했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최근에도 광주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하는 등 한국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이달 중순 일본 본사에서 발표하는 경영계획안에 구조조정 등 자구안이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금융당국, 사모펀드 규제 강화..."비유동성 자산 50% 이상, 개방형 펀드 금지"

    금융당국, 사모펀드 규제 강화..."비유동성 자산 50% 이상, 개방형 펀드 금지"

    경제일반
    2020-02-14 14:14:02 이동민
     앞으로 비유동성 자산이 펀드 자산의 50% 이상이면 개방형 펀드를 설정이 금지되고 개방형 펀드에 대한 건전성 검사가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모펀드 현황 평가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지난해 대규모 펀드 환매 연기 사태를 낳은 라임자산운용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실태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다. 금융당국의 분석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모펀드는 최근 대규모 환매연기가 발생한 펀드에서 나타난 것과 같은 고위험한 운용형태나 투자구조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 펀드는 비유동성 자산에 주로 투자하면서 수시로 환매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펀드를 설정한 ‘미스매칭’ 구조의 문제점이 파악됐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비유동성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이면서도 개방형 펀드로 운용하면 유동성 위험이 커진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문제점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는 공모·사모 구분 없이 비유동성 자산 투자 비중이 50% 이상이면 개방형 펀드로 설정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개방형 펀드에 대한 건전성 검사를 의무화하고 운용사는 리스크 대응 방안 등 유동성 리스크 비상계획을 수립화 하도록 했다. 아울러 환매 지연이나 예상 가격보다 저가로 환매될 수 있는 경우에는 투자자에게 사전고지하도록 하고, 유동성 리스크 현황과 관리방안은 투자자와 당국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한편 금융당국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 피해를 적극 구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불완전판매 관련 분쟁조정에 대한 사실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 7일까지 214건의 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금융당국은 이번 방안을 토대로 이해 관계자,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3월 중 구체적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 방향이 최종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이해관계자,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중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작년 12월 통화량 46개월만에 최대...전년대비 7.9% 증가 ↑

    작년 12월 통화량 46개월만에 최대...전년대비 7.9% 증가 ↑

    경제일반
    2020-02-14 12:15:55 이동민
    국내 시중 통화량이 약 4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9년 12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통화량(M2 기준)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7.9%로, 2016년 2월(8.3%)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과 같은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를 말한다. 한은 자료에 따르면 M2 증가율은 지난해 8월(6.8%) 6%대에서 9월(7.6%) 7%대로 올라선 후 4개월 연속 7%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화 증가량의 단기 변화를 잘 드러내는 전월 대비 M2 증가율(계절 조정·평잔 기준)은 작년 11월(0.7%)보다 0.1%포인트 낮아진 0.6%로 나타났다. ▲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증가율 추이(도표=한국은행)금융상품별로 분석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전월 대비 12조5천억원 증가했고, 요구불예금도 5조9천억원 늘었다. 경제 주체별 M2 보유량은 기업이 13조2천억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10조6천억원 각각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량 증가 이유로 "연말 들어 정부가 재정자금을 집행하면서 기업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 국내 신용카드 관심도 1위 신한카드

    국내 신용카드 관심도 1위 신한카드

    경제일반
    2020-02-14 12:04:53 김동식
     최근 13개월 동안 국내 신용카드 10개사 중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카드는 신한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이크지 않아 1위부터 5위까지의 격차는 3%P 미만이었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13개월 기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발표했다. 금융소비자들의 관심도(온라인 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신한카드'가 33만1812건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카드 22만896건, 현대카드 18만3512건, 우리카드 18만3222건, KB국민카드 15만2815건, 롯데카드 12만2552건, 하나카드 7만5953건, 비씨카드 5만1630건, NH농협카드 4만548건으로 뒤를 이었다. 올 1월 소비자 관심도만을 따로 떼놓고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가 여전히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위였던 NH농협카드와 지난해 8위였던 비씨카드를 넘고 올라간 점이 주목된다. 금융 소비자들의 호감도(감성어)를 살펴본 결과, 긍정률의 경우 NH농협카드가 50.34%로 가장 높았으며 부정률은 우리카드가 8.42%로 가장 낮았다.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씨티카드가 가장 높았으나 2위인 NH농협카드와는 1.28%P밖에 차이가 없었다. 소비자 순호감도는 삼성카드가 15.1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 관심도 1위인 신한카드의 순호감도는 28.79%에 그쳐 씨티카드와는 10%이상 차이가 났다.지난 1월 호감도만 떼서 살펴본 결과 비씨카드 긍정률이 60.1%로 급상승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이하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씨티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순이었다.부정률이 가장 낮은 카드사도 역시 신한카드로 6.4%였다. 순호감도 1위는 비씨카드로 긍정률도 1위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관심도는 매출 순위나 회원수와 큰 편차를 보이지않고 있지만 호감도의 경우 그렇지 않다"면서 "향후 호감도에 추이에 따른 매출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기생충' 열풍에 '짜파구리' 마케팅

    "물 들어올 때 노 젓자"...'기생충' 열풍에 '짜파구리' 마케팅

    경제일반
    2020-02-14 10:00:05 박한별
    ▲ 사진=농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국내 내수시장 침체로 힘을 쓰지 못하던 식품·유통업계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 달성으로 모처럼 웃음을 띄었다. '기생충'에 '짜파구리'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판매량이 급등한 것이다. 농심이 13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카데미상 시상식 이후 '짜파구리' 재료인 '너구리'와 '짜파게티' 판매량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농심의 주가는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로 사흘 연속 주가가 올랐다. 12일 하루만 해도 5% 가까이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편의점을 비롯한 소매점에서도 두 상품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 GS25의 이번달 10~11일 너구리와 짜파게티 봉지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이마트24에서도 11일 짜파게티와 너구리 봉지면 매출이 하루사이에 10.2% 늘었고, 12일에는 10일 대비 29.7% 증가했다. 매출이 늘면서 12일 기준 짜파게티와 너구리는 봉지면 카테고리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이마트24 관계자는 "시상식 다음 날인 11일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역대 2월 평일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는데 12일에는 더 늘었다"고 전했다. GS25는 내친김에 자사 앱 쇼핑몰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채끝살 등으로 만든 '부채살 짜파구리' 세트를 1천개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이마트도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사면 가격을 10% 할인해주기로 했다. CU와 세븐일레븐도 관련 상품을 묶음으로 할인해 매대에 올렸다. '기생충'의 투자 배급을 맡은 CJ ENM과 같은 그룹사인 CJ프레시웨이는 시상식 다음 날 CJ ENM 구내식당에서 짜파구리 단체 급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특식에 제공되는 봉지면은 6만명분으로 CJ그룹 전 계열사와 위탁 운영 중인 업체 구내식당에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이미 11개 언어로 된 짜파구리 조리법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도 제작했다.농심은 아예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하나로 합친 짜파구리 컵라면을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석권이 영화계를 넘어 국민적 화제가 되면서 짜파구리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며 "한국 영화가 한국 음식, 문화와 손잡고 세계에 진출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페라리, 2020시즌 F1 머신 SF1000 공개

    페라리, 2020시즌 F1 머신 SF1000 공개

    경제일반
    2020-02-13 21:58:13 이동규
    ▲  페라리 2020시즌 F1 머신 SF1000 공개 [데일리환경= 이동규기자]브랜드 페라리가 포뮬러원(F1)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 의 2020시즌 신형 F1 머신을 공개했다. SF1000의 모든 공정은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델명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올해 F1 시즌에서 그랑프리 역사상 최초로 1000 경기 참가한 팀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SF1000’이라 명명되었다. 특히, 올해는 F1 출범 7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SF1000의 공개 행사는 2월 11일 저녁,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 시에 위치한 로몰로 발리 시립 극장(Romolo Valli Municipal Theatre)에서 페라리의 이탈리아 감성을 잘 표현한 갈라 디너로 진행되었다.행사는 세바스찬 데 아미치스(Sebastian De Amicis)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와 DJ 베니 베나시(Benny Benassi)의 콜라보레이션 연주에 맞춘 플래시몹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연주곡은 거장 레오나르도 데 아미치스(Leonardo De Amicis)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어 페라리 CEO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가 연설을 통해 참석한 관계자와 페라리 직원 및 페라리 레이싱을 응원하는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후 스쿠데리아 팀의 감독 마티아 비노토(Mattia Binotto)가 무대에 올라 페라리의 새로운 F1 머신 SF1000을 공개했다. 그는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가 생전에 했던 “아이에게 종이 한 장과 크레용을 주고 차를 그려보라고 하면, 분명 빨간색 차를 그리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레이싱에 대한 페라리의 열정과 혁신, 끊임없는 연구, 팀워크, 경쟁 의지 등 페라리가 추구하는 바를 청중에게 전했다.SF1000의 공개 후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과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도 무대에 올라 빨리 이 새로운 머신을 운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2월 19일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Barcelona-Catalunya circuit)에서 열리는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 때 SF1000을 주행할 예정이다.마지막 순서로 페라리 회장 존 엘칸(John Elkann)과 부회장 피에로 페라리(Piero Ferrari), 스쿠데리아 팀의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존 엘칸 회장은 페라리와 이탈리아의 연결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페라리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페라리는 현재까지 F1에서 991경기에 참여해 238승을 거두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지만, 지금 승리에 대한 갈증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우리는 계속 여러 강팀들을 만나겠지만, 이는 우리가 더욱 노력해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모든 직원들이 트랙 안팎에서 이뤄가는 공동의 노력. 이것이 우리의 강점이다.”라는 소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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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6-11 0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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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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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백련산·북한산 중심 포집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로 주민 불편 해소
    이정윤 2025-07-01 07:20:38
  •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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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안영준 2025-06-28 07:04:59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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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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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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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기후·환경단체 목소리 담아 국정기획위에 전달 예정... 국정과제 수립 참고 취지
    이정윤 2025-06-12 10:48:40

ESG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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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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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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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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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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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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