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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생태·환경

  • 갈매기에게 과자 주는 행위...위험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갈매기에게 과자 주는 행위...위험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생태·환경
    2022-03-16 06:52:50 김정희
    날이 풀리기 시작, 코로나19에 관한 백신 패스도 일시로 멈추자 곳곳에서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탁 트인 바다이다. 특히 갈매기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을 포착할 수 있다. 바로 갈매기에게 과자로 먹이를 줄 수 있는 일종의 관광(?) 코스가 된 셈이다.또한 갈매기에게 해산물 맛이 나는 과자 등을 줄 수 있도록, 일부 바닷가 근처에는 가게 앞에 과자를 비치해놓고, 과자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어른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역시 새로운 체험을 시켜주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비둘기에게 과자를 주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과자 봉지만 들고 바닷가에 등장해도 갈매기들이 몰려들 정도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행보 탓에 갈매기들이 상점 안까지 들어와 빈번히 과자를 집어 가는 웃지 못할 해프닝 또한 발생한다. 하지만 이렇게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는 것은 사실은 여러 이유에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전문가들은 갈매기에게 오랫동안 과자를 주게 된다면 갈매기의 건강이 악화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왜 과자를 주는 행위가 갈매기와 생태계에 문제가 되는 것일까?조류 전문가 등에 따르면 갈매기는 자연 속에서 물고기나 해조류 등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과자에는 여러 화학조미료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갈매기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우리 역시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에게 함부로 과자를 주지 않는 것을 돌아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무분별하게 과자를 준다면 갈매기는 위염을 앓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더 나아가 어미가 사람들에게 받은 과자를 새끼 갈매기에게 먹이면 온전한 성장발육을 할 수 없다. 아울러 이런 행위가 계속된다면 야생본능을 상실할 수 있다.특히 갈매기는 야생에서 사는 동물로 직접 사냥 등을 통해 먹이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과자를 주고, 거기에 길든다면 갈매기는 서서히 야생본능을 잃고 생존력을 잃을 것이다. 야생이지만, 갈매기에게 과자를 함부로 주는 행동 또한 정확한 가이드 라인과 규제가 따라야 하는 부분이다.
  • 환경 오염의 최대 문제 플라스틱... “영국 연구팀에 의해 해결 방안 찾았다”

    환경 오염의 최대 문제 플라스틱... “영국 연구팀에 의해 해결 방안 찾았다”

    생태·환경
    2022-03-11 21:39:58 김정희
    지구 환경오염의 최대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최근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발견 됐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영국 연구팀이 플라스틱을 먹는 변종 효소를 발견한 것.영국 연구팀의 연구 내용에 따르면 플리스틱을 먹는 효소를 이용하게 된다면 약 며칠 만에 플라스틱이 분해된다고 알려졌다. 즉, 환경오염의 최대 주범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전이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플라스틱은 완벽하게 분해되기 위해서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백 년이 걸린다. 이에 영국 연구팀의 연구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BBC 방송 등을 비롯해 영국 매체들은 포츠머스대 연구팀이 최근 플라스틱을 먹는 변종 효소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데에만 수백 년이 걸리고, 플라스틱 사용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영국 연구팀이 발견한 효소는 불과 며칠 사이에 플라스틱 분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효소는 지난 2016년도 일본에 위치한 바닷가의 플라스틱 침전물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영국 연구팀이 플라스틱을 먹는 변종 효소를 발견하기 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을까? 연구팀은 박테리아 진화 과정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양의 빛보다 백억 배 이상 강한 엑스레이의 빛을 투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페트병을 먹는 효소를 발견하게 됐다. 특히 이 효소로 분해된 물질의 경우에는 재활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계속해서 연구가 진행된다면 환경 오염 문제에 큰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제품과 거의 똑같은 투명 플라스틱도 만들 수 있는 것. 앞으로 꾸준한 지원 아래 연구가 진행된다면 환경 문제를 80% 이상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닭 사육... 동물 학대? 열악한 닭 사육 환경에도 변화 바람 불까 

    닭 사육... 동물 학대? 열악한 닭 사육 환경에도 변화 바람 불까 

    생태·환경
    2022-03-06 09:27:54 이동규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 한국인이 1년에 소비하는 계란은 100억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간 1인당 소비량은 EU국가보다 높은 수준인 것이다. 하지만 최근 닭 사육 등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평생 알만 낳거나 우리의 식탁 위에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사육장에서 사람이 서 있을 정도의 공간에서 움직이지도 못한 채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계란을 낳는 일을 반복한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이를 배터리 케이지라고 부르는데 배터리 케이지란 쉬운 말로 공장식 밀집 사육을 말한다. 이 때문에 각종 부작용과 문제점들을 지적 받고 있지만, 생산성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당장 충격적인 방식을 없애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일부 계사에서는 약 1평정도 남짓 되는 공간에 닭 70~80마리가 모여서 산다고 밝혀져 더욱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약 500평 되는 공간에 4만 마리의 닭이 살고 있는 것. 그 안에서 닭은 자유롭게 움직이기는커녕 서로 부딪치거나 깔리거나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육 방식을 철저하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움직이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은 공간에서 쉴 새 없이 사료를 먹이고, 우리를 위해 결국 목숨을 희생당하는 닭. 동물 학대 문제와도 직결된 것. 때문에 최근 계속해서 닭 사육 등에 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던 도중 국내의 한 기업이 유럽식 개방형 계사 방식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유럽식 개방형 계사 방식 역시 수많은 닭을 공장식으로 사육하지만, 가두어놓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롭게 풀어놓고 일정한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것. 배터리 케이지를 법으로 금지한 EU 역시 이 방식을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동물 사육과 육식에 관한 갑론을박은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육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등이 개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에서도 ‘꿀벌 집단 실종’ 사태 발생...원인은?

    국내에서도 ‘꿀벌 집단 실종’ 사태 발생...원인은?

    생태·환경
    2022-03-01 00:29:01 김정희
    경남지역에 위치한 양봉농가에서 꿀벌들이 전부 실종되고 죽은 채로 발견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꿀벌들이 집단 실종되는 사태가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기후 위기에서 비롯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최근 경남 창녕에 위치한 양봉 농가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수만 마리의 꿀벌들이 있어야 할 벌집이 비어있는 상태인 것. 한 곳 뿐만 아니라 수많은 양봉 농가 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나서고 있다.양봉가에 따르면 벌통 안에 있던 벌이 어떤 원인으로 죽는 것이라면 사체가 발견되어야 하는데 사체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사라져 버린 상태라고.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꿀벌 집단 실종’ 현상이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를 꼽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가을 이상고온 현상으로 일벌들이 벌집을 나간 후 추위 탓에 돌아오지 못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전염병 등과 같은 상황을 예측하고 있다. 특히 ‘꿀벌 집단 실종’ 사태로 인한 피해는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지역에서 채소를 비롯한 과일, 꽃 수정 등에 꿀벌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꿀벌들이 모습을 감추면서 당장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편 현재 전문가 등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태에 대한 정확한 원인 등을 분석하고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언플래쉬
  • 지구가 보내는 경고, 기후위기에 따른 물 부족 현상 증가 

    지구가 보내는 경고, 기후위기에 따른 물 부족 현상 증가 

    생태·환경
    2022-02-27 23:39:12 김정희
    물이 없다면 단 시간에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인간은 물을 필요로 한다. 현재 우리는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물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에서 비롯된 기후 위기 때문에 물을 구하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곳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터키에 위치한 코니아 평야에서는 최근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면 아래에 빈 공간이 생기면서 표층이 붕괴한 것. 특히 코니아 평야에는 1년 사이에만 300여개에서 600여개로 2배 가까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전해졌다.그렇다면 싱크홀이 급작스럽게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극심한 가뭄과 과다한 물 사용이다. 가뭄 탓에 땅 밑에 저장되는 물은 감소했지만, 사용량은 점점 늘어가면서 지반이 내려앉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지하수를 계속 끌어 사용한다면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에서 강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가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0% 가까이 강수량이 감소,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물을 공급받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시 정부가 물 관리 등의 명목 하에 도시의 물 공급량을 줄여 도시 인구의 3분의 1이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와 멕시코 뿐만 아니라 남미 온두라스 등 역시 가뭄으로 인한 생활고로 고국을 떠나기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이곳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아 땅에 물이 마르기 시작했다. 물이 넘쳐났던 강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숲이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사를 지을 수 없고, 수확량이 줄고 자연스럽게 물가도 오르면서 일자리 부족 현상과 범죄 등의 문제까지 늘어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 등은 기후변화를 꼬집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의지 없이는 앞으로도 더 큰 문제가 더 큰 규모로 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단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따른 문제가 늘어나는 만큼 심각성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지구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 지구 자정 능력은? 환경 보호하려면 극단적인 조치 취해야 할까 

    지구 자정 능력은? 환경 보호하려면 극단적인 조치 취해야 할까 

    생태·환경
    2022-02-14 11:03:22 김정희
    현재 지구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환경오염이 아니라면 지구는 아름다움을 여전히 유지하고, 동식물은 물론 인간들에게도 유용한 터전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는 현재 몸살을 앓고 있다.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환경 보호를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을 멈추고, 지구를 보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특히 지구 온도가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지구 생태계에 교란이 오고, 이상 기후 현상 등이 일어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각이 지배하고 있다.  오존층 파괴부터 생태계 파괴까지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구 환경에 위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특히 지구가 계속해서 오염되고 있지만, 지구 스스로 오염된 물이나 공기 등을 다시 원래의 상태, 즉 깨끗한 상태로 복원할 수 있는 자정능력 또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현재 지구는 안을 들여다보면 완벽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 상태 순환의 고리가 끊어지면서 위험 수준에 와있는 것. 특히 기후 변화에 의한 재난 등의 규모와 빈도가 늘어나고 있고, 인간의 능력으로 대처하기에도 점점 무리가 있다는 시각이다.전문가는 가장 먼저 환경오염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갖고,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꼽고 있다. 지구의 건강 상태를 지금보다 나은 상태로 돌려놓고 환경 보호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봉쇄 조치를 이어가자 예상치 못한 반작용 현상이 일어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야생동물 등이 도심에 모습을 드러내고 일부 국가에서는 대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특히 전 세계적으로 봉쇄가 된 이후 이산화질소 수치가 30% 이상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오히려 환경에는 더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롯된 것인 데다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일시적인 효과라는 의견도 있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했던 조치들이 앞으로 우리가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를 잘 나타내주는 지표가 될 것이다.
  • 지구 온난화, 곳곳에서 나타나는 경고 이상의 징후들...

    지구 온난화, 곳곳에서 나타나는 경고 이상의 징후들...

    생태·환경
    2022-02-10 20:12:01 김정희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 지구 최대의 골칫거리는 환경 보호 문제였다. 특히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징후들에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큰 재앙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나섰다.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 오래 전부터 지구 곳곳에서 기후 변화를 원인으로 추측하는 이상 현상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2020년,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지역에서는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배를 드러낸 채 죽은 물고기들이 물 위에 떠있고, 해안가로 떠밀려와 심각한 악취를 풍기고 있던 것. 이에 매일 같이 해안에서 수영을 하고 일상을 즐기던 주민들은 충격에 빠진 상황으로 논란이 일었다.이에 환경 당국 측은 물고기의 사체를 수습하는 동시에 비정상적인 일어난 일에 대한 원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지구 온난화가 그 범인으로 지목됐다.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바다의 수온 또한 상승한 것. 이에 물 속 산소가 부족해지고,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이 역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녹조 현상이 심해지면서 벌어지는 일인 것으로 더해져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최근 평균 기온이 10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결과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산이 위치한 이곳에서는 산불도 급증하고 있어 점점 더 이상 현상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곳곳에서 산불 현상 역시 수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도 세계 곳곳에서 산사태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섬이 무너지고 있고 있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는 모두 지구 온난화로 발생한 이상 현상 들이다. 우리나라 역시 이상 기후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 "인간이 한 해에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1만 개"...해양 오염 원인 해결책 급부상

    "인간이 한 해에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1만 개"...해양 오염 원인 해결책 급부상

    생태·환경
    2022-02-09 00:42:06 이동규
    바다를 미세플라스틱이 점령하고 있다. 어패류들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목숨을 위협받고 있고, 해산물을 섭취하게 되는 인간은 매년 1만개가 넘는 미세플라스틱 조각을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상태가 계속될 경우에는 오는 2050년, 바다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의 개수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해 눈길을 끈다. 이는 곧 환경오염으로 인해 세계 경제 또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매 해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100만 여 톤이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미세플라스틱은 무려 약 30%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양이 버려지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에 따르면 우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도 늘고, 이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의 양도 많아졌다고 밝혀졌다.이에 각 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해양 오염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폐플라스틱 처리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거나 재활용함으로써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것.흔히들 폐플라스틱의 경우에는 재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각종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재활용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각종 용품을 만들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신을 수 있는 신발부터 실, 의류 등까지 만들고 있다고 전해져 폐플라스틱 처리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특히 일부 브랜드에서는 연간 40여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지속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겠다고 발표, 위와 같은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윤 창출을 위한 기업이 폐플라스틱을 주 원료로 선택한 만큼, 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시각을 돌린 마케팅으로 인해 지구의 환경이 나아지는 것 뿐만 아니라 이익까지 만들어내고 있는 이 시점. 기업의 목적은 이익과 환경 보호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 ‘인공눈’ 뿌리는 동계올림픽, 환경 거스르는 지구촌 축제 존속 위한 마련책 강구 必

    ‘인공눈’ 뿌리는 동계올림픽, 환경 거스르는 지구촌 축제 존속 위한 마련책 강구 必

    생태·환경
    2022-02-08 07:23:09 이동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지구촌 축제지만 이번 올림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모든 경기가 100% ‘인공눈’ 위에서 치러지기 때문이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인공눈은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을까?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중국이 이번 올림픽을 위해 인공눈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소비한 물의 양이 약 1억 9천억 리터라 예측했다. 이 수치는 1억 명의 사람들이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담수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인공눈을 위해 소비한 물의 양은 엄청난 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인공눈으로 인해 경기장 인근 주민들의 물 부족 사태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며 인공눈을 위해 가동되는 제설기에 드는 전력 역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자연 눈이 아닌 인공눈을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5일 미국 CNN에 따르면 베이징은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에 적합한 기후가 아니라는 보도를 전한 바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인공눈 제조에 더욱더 많은 전력과 물을 소비할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지구의 기온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공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자원의 양 역시 증가할 것이며 이는 곧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지구의 기온이 오를수록 동계스포츠에 필요한 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여러 가지 환경적인 문제는 비단 베이징 올림픽이 지닌 문제가 아니다. 최근 전 세계 동계스포츠가 지구온난화로 위기를 맞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눈에 대한 의존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만약 지구온난화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지속될 경우 지난 50년 동안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21개 도시 중 동계스포츠에 적합한 기후를 갖게 되는 도시는 단 한 곳에 불과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연 눈은 감소할 것이고 결국 동계스포츠의 존속을 위해 인공눈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점차 환경을 거스르는 지구촌 행사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더 늦기 전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더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마련책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벌목과 땔감의 관계...노령 나무 베고 어린 나무 심는 효과 있을까 

    벌목과 땔감의 관계...노령 나무 베고 어린 나무 심는 효과 있을까 

    생태·환경
    2022-02-01 07:51:29 김정희
    산림청 측이 오는 2050년까지 벌목 발전을 현재보다 약 열 세배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을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벌목 발전이란 숲 속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를 벤 뒤 자투리 나무 등으로 발전소를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발표 이후 각종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충분히 사용 가치가 있는 나무가 잘리고, 땔감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환경 파괴를 부추긴다는 우려다.뿐만 아니라 환경부 측은 산림청이 발표하고 추진 중인 노령의 나무를 3억 그루 베고, 어린 나무를 30억 그루 심는다는 계획에도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져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TV조선 측은 이 산림청 발표와 환경부 측의 주장을 취재, 정보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 야산은 지난 2020년까지만 해도 빽빽하게 숲을 이뤘지만, 현재는 소나무 몇 그루만 남은 상황이다. 주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작은 민가지만, 현재는 주민도 숲도 휑한 상태다. 민가 앞에 있던 빽빽하고 울창한 야산은 나무가 모두 벌목돼 앞뒤로 민둥산이 된 것. 뿐만 아니라 숲을 이뤘던 곳의 현장에는 나무 찌꺼기만 쌓여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은 “아카시아 나무, 참나무 등을 많이 벌목했다”고 주장,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 진천군에서는 축구장의 칠십 여개의 크기의 숲이 사라졌고, 지난해에도 수많은 나무들이 잘려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잘려진 나무는 어떻게 사용될까? 숲에서 잘려 나간 나무는 목재 공장 등으로 보내져 화력발전소 땔감인 펠릿을 만드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부분이 주요 문제가 되고 있다. 상태가 온전한 원목이 활용성과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땔감으로 사용된 것. 이에 환경 전문가들은 산림 훼손의 우려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있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산림청이 현재 정책을 변경하지 않고 온전히 진행하게 된다면 목재로서 100% 이상의 가치가 있는 원목들이 그저 땔감으로 사용되는 폐기물로 전락하게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그렇다면 산림청 측의 입장은 어떨까? 산림청 측은 TV조선 측에 “펠릿 생산과 벌목 발전에 전부가 아닌 20% 정도만 원목을 사용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환경부는 여러 정책에 제동을 걸고 있다. 과연 어떻게 정책이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전세계적으로 생태계 파괴, 해결점은?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전세계적으로 생태계 파괴, 해결점은?

    생태·환경
    2022-02-01 07:51:22 이동규
    최근 들어 민물가마우지로 인해 생태계가 망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무려 물속으로 2미터까지 입수해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여지고 있다.이 때문에 최근에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강에서 물고기를 보는 것이 힘들 정도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민물가마우지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곳은 배설물로 황폐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부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최근 민물가마우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통발 등을 쳐놔도 고기들이 많이 잡히지 않고 있는 것. 이들은 원인으로 민물가마우지의 등장을 꼽고 있다. 약 10년 전부터 민물가마우지가 출연, 물고기의 수가 확연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돌고기 등의 경우에는 돌 속에 은신해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가마우지의 눈에 띄고, 가마우지를 피할 수 없이 무분별하게 파괴가 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흔하게 볼 수 있던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잉어새끼 등은 보기 힘들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마우지가 지속적으로 무분별하게 물고기 등을 잡아먹게 된다면 머지않아 치명적인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중층에 사는 물고기들이 피해를 입고, 해외 곳곳의 경우에서도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민물가마우지가 집단으로 한 곳에 정착하고, 정착한 곳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민물가마우지가 서식하고 있는 섬 등에서는 초록색 식물 등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하얀 분변으로 덮여있는 것. 따라서 민물가마우지가 계속해서 터를 이동해 집단 거주한다면 작은 섬과 같은 곳은 망가지는 것이 한 순간이다. 민물가마우지로 인해 어족자원 고갈과 서식지 백화현상이 전국,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만 발생할 뿐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아직까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통계와 조사에 기반한 정책 결정 등이 필요한 때다.
  • 사라져가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 사이테스(CITES)로 안전하게 지켜야 

    사라져가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 사이테스(CITES)로 안전하게 지켜야 

    생태·환경
    2022-01-31 01:25:14 이동규
    최근 강아지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앵무새와 육지거북, 도마뱀 등과 같은 이색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이런 동물을 단순히 키우게 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를 것이다. 만일 앵무새, 육지거북, 도마뱀 등과 같은 동물을 허가나 신고 없이 사육하게 되는 것은 불법으로 신고당할 수 있다.이에 환경부 측은 사라져가고 있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을 위한 사이테스(CITES)를 언급,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전했다.국제 거래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에 관한 협약. 즉 사이테스(CITES)로 인한 것이다. 사이테스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을 말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야생 동식물은 무분별한 국제 거래로 인해 점점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알려졌다.이에 가까운 미래에는 영영 볼 수 없을 지경으로 이르는 것이다. 환경의 변화를 비롯해 자연 생태계의 파괴는 물론 밀렵꾼에 의한 생포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지구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 인해 죄없는 야생 동식물 등이 터전을 잃고 목숨까지 잃고 있다.이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국제 협약이 등장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에 관한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 나온 셈이다. 사이테스는 국제 거래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합법, 불법적인 국제 거래를 관리하고자 하는 국제 협약이다.이 협약은 1973년 3월 3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됐으며 우리나라는 1993년 협약에 가입했다. 만일 사이테스 협약에 포함된 생물일 경우에는 수입, 수출, 재수출 시 무조건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만일 이를 어길 경우에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8조1항5호에 따라 허가 없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및 그 가공품을 수출, 수입, 반출, 반입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그렇다면 사이테스 협약에 포함된 동식물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환경부 검색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사이패스 홈페이지에서도 역시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수출과 수입을 위한 허가 절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지켜야 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자연 유산임을 분명히 알고있어야 한다.
  • “해양 쓰레기 수거는 환경오염의 난제”...경각심 갖고 주시 必

    “해양 쓰레기 수거는 환경오염의 난제”...경각심 갖고 주시 必

    생태·환경
    2022-01-31 01:25:09 김정희
    지금 전세계의 바다는 수많은 쓰레기 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매년 8백만 톤 이상의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고, 그 쓰레기는 바다로 나아가 점점 쌓여가고 있다. 그리고 그 피해는 해양 동물은 물론 우리에게까지 오고 있다.쓰레기와 환경오염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상황. 해양쓰레기 중의 대부분은 플라스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플라스틱은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이유에서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약 83억 톤의 플라스틱 생산량이지만, 이 중에서 재활용 되는 것은 불과 9%에 불과하다는 것인 점이다. 더불어 최근 전문가들은 바다에 떠도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 무게가 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의 무게를 앞서나갈 것이라고 전망해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우리가 숨 쉬고 있는 이 순간에도 바다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유입, 점점 오염되고 있고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의 경우에는 수거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한편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측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세플라스틱 수집에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대량포집장치를 개발한 것.특히 이 장치를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수거하게 될 경우에는 지역 등의 제약 없이 매우 효율적인 방법으로 쓰레기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미세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각종 유류오염물질가지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다에서 너무나 쉽게 스티로폼 쓰레기를 볼 수 있는 것. 이에 역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측에서 친환경부표를 개발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까지 스티로폼을 많이 사용하는 양식장 등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해 해양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바다는 버려진 폐어구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다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어구추가 개발 중에 있다.바다에 숨겨져있던 문제가 점점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지켜만 봐서는 안될 것이다.
  • 1인당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플라스틱을 섭취? 환경오염의 심각성

    1인당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플라스틱을 섭취? 환경오염의 심각성

    생태·환경
    2022-01-31 01:24:59 김정희
    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약 1년 동안 쓰는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차곡차곡 한 줄로 쌓아도 달까지 닿을 정도라고 알려졌다. 그만큼 플라스틱 컵은 우리 생활에서 없으면 불편한 일상 생활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분해도 잘 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정도로 골칫거리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이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40년 넘은 플라스틱 용기가 멀쩡히 해안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MBC 뉴스 측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이제 해안가에서 오래된 플라스틱이 원형을 보존한 채로 나오는 것은 빈번한 일이 됐다. 과거 스페인에서 요구르트 용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태가 가히 경악할 정도였다.  이 요구르트 용기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제품으로 약 44년 간 바닷가를 떠돌다가 해변가에 도착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방금 산 듯한 모양과 상태를 유지하고 있던 것.하지만 상태는 올림픽 마크는 물론 상표의 색감이 방금 생산한 제품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 용기는 정기적으로 해변을 청소하는 환경운동가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제조를 안 하는 것도 중요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버려진 플라스틱이 분해된다고 해도, 이는 미세플라스틱이 돼 해양생물들이 먹게 되고 우리는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을 먹게 되는 셈이다. 일상 속에서 사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만드는 기업 측에서도 꾸준한 대안 책을 내놓아야 할 때다.
  •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 재앙..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근본적으로 해결돼야”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 재앙..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근본적으로 해결돼야”

    생태·환경
    2022-01-31 01:24:48 이동규
    약국에서는 연고나 알약 등과 같은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일환이다.약국에서 수거한 의약품들은 최종적으로 소각처리 되게 된다. 구청의 청소차량이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모은 후 특정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소각처리하고 있는 것.하지만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시민 의식은 아직 부족하다. 자연순환시민연대 자료조사에 따르면 약국을 이용해 폐의약품을 처리하는 시민은 불과 15% 남짓인 걸로 알려졌다.보통 일반 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불어 일부는 화장실이나 싱크대와 같은 하수구를 통해 그냥 버리고 있다.하지만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나 하수구를 통해 버리면 항생물질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험이 있다. 하수구를 통해 폐의약품이 녹아 흘러가면 상수원 오염, 토염 오염 등이 추가적으로 일어나는 것. 전문가 등은 아파트나 주거 지역 근처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알약의 경우에는 1~4년, 연고는 6개월, 안약은 개봉 후 한 달이 지날 경우에는 폐기해야 한다.개봉하지 않았더라도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은 변질되거나 약효를 다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약국을 통해 폐의약품을 버리는 것은 불편하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폐의약품 역시 우리가 사용하는 약이지만, 무단으로 버림으로써 환경에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 등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뿐만 아니라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 환경친화적인 의약품도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더 편리하게 안전하게 폐의약품이 수거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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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국표 시의원, "대선 이후 폐현수막 급증 ...서울시 재활용 정책 실효성 강화해야"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 제정 추진
    이정윤 2025-06-09 22:33:28
  • 환경부·국립생태원·세계자연보전연맹... 자연기반해법 국제토론회(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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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국립생태원·세계자연보전연맹... 자연기반해법 국제토론회(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전문가 참여, 자연기반해법(NbS) 정책·사례·지표 공유
    이정윤 2025-06-04 2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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