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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 SK온, 전기안전연구원과 ESS 화재안전성 제고 협약 체결

    SK온, 전기안전연구원과 ESS 화재안전성 제고 협약 체결

    친환경가이드
    2026-01-27 12:11:54 이정윤
    ▲(왼쪽부터) 방선배 전기안전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 송길목 전기안전연구원장,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 김태의 SK온 ESS 세일즈실장이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ESS 화재안전성 고도화 및 차세대 안전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온) SK온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에 앞장선다. ESS 시장 확대 속에서 화재안전성 확보 기술이 ESS 사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SK온은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전기안전연구원과 ‘ESS 화재안전성 고도화 및 차세대 안전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송길목 전기안전연구원장, 백경래 연구기획부장, 방선배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 박철범 미래기술전략실장, 최상규 ESS셀개발실장, 김태의 ESS 세일즈실장, 윤영두 SK이노베이션 성장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온과 전기안전연구원은 ▲ESS 화재안전성 연구 및 평가 기술 고도화 ▲신규 배터리 소재 공동 연구 ▲G-SAFE(Grid Storage Alliance Forum for Electrical Energy∙국제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 안전 연합 포럼) 중심 국제 협력 관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온은 전기안전연구원의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배터리에 다양한 주파수의 교류 신호를 보내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 배터리 성능상태를 진단하는 기술. 기존 BMS는 일부 셀의 온도만 모니터링만 하고 있는 반면, EIS 진단의 경우 전체 배터리 셀 내부 변화 감지 가능)기반 진단 시스템, 액침 냉각(배터리 셀을 비전도성 액침 냉각 플루이드에 담궈 팩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 등 차세대 안전 기술에 대한 검증 수준을 더 높일 예정이다.지난해 말 전북 완주에 완공된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는 영하 40도부터 영상 80도까지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 ESS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다.SK온과 전기안전연구원은 기존 LFP 성능 개선 등 신규 소재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해 전기안전연구원이 주관한 1회 G-SAFE 행사에서 SK온 대전 미래기술원 투어를 진행하는 등 ESS 및 배터리 안전 기술 전반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송길목 전기안전연구원장은 “ESS 분야의 안전성 평가와 국제 표준 대응을 아우르는 기술 협력으로, 국내 ESS 산업 생태계 복원과 글로벌 기술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은 “ESS 경쟁력의 핵심은 안전성과 기술“이라며 “차세대 안전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인프라∙소재∙부품을 아우르는 국내 ESS 생태계와 협업을 확대해 배터리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온 관계자는 " ESS 배터리는 화재 안전성에 대한 업계의 높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사전 예방책과 사후 대비책(열 차단 막 , 냉각 플레이트 등을 적용한 열 확산 방지 설루션(TP Solution), 환기 시스템과 폭압 패널을 결합한 2중 안전 매커니즘의 폭발 방지 설루션, 냉각수가 모듈 내부에 직접 투입되는 침지 시스템 등 각종 사후 조치 기술 적용)을 종합적으로 갖췄다. 특히, 업계 최초로 이상 징후를 조기 감지하는 EIS 기반 진단 기술을 적용해 화재 위험을 최소 30분 전에 감지하고, 이상 징후가 있는 모듈만 블록처럼 분리·교체할 수 있다" 전했다.  .
  • 제11차 전기본 상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대로 추진

    제11차 전기본 상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대로 추진

    친환경가이드
    2026-01-27 07:27:36 이정윤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은 1.26.(월)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신규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기후부는 제11차 전기본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두차례 정책토론회(‘25.12.30, ’26.1.7)와 2개 기관을 통한 여론조사(1.12~16)를 거쳤다고 설명하였다.여론조사 결과, 향후 확대가 필요한 에너지원은 재생에너지와 원전 순으로 나타나고,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도 추진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60% 이상으로 나온 바 있다. 김 장관은 “기후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하며, 특히 전력분야의 탄소감축을 위해 석탄·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기후부는 ESS·양수발전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과 탄력운전을 통한 원전의 경직성 보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AI·전기차 확대 등에 따른 전기화 수요를 예측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믹스와 분산형 전력망 계획 등을 과학적·객관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기후부는 이번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 과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형식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향후 국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제11차 전기본상의 신규원전은 조만간 한수원의 부지공모를 시작으로 약 5~6개월간의 부지평가·선정 과정을 거쳐, ‘30년대 초 건설허가 획득과 ’37·‘38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 마인드트리, ESG 경영 실천 인정받아 한국중소기업인증협회 ESG 인증 획득

    마인드트리, ESG 경영 실천 인정받아 한국중소기업인증협회 ESG 인증 획득

    친환경가이드
    2026-01-26 07:15:57 이정윤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업 ㈜마인드트리(대표 황필수)가 한국중소기업인증협회로부터 환경경영·사회적책임·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인정받아 'ESG 인증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황필수 대표는 가족상담학을 전공한 15년 경력의 심리·가족상담 전문가다. 과거 '행복한마음연구소'를 운영하며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온 그는, 직장인들의 고민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문화와 시스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또한 이로 인해 기업의 성과는 저하되고, 결국 기업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이에 2022년 ㈜마인드트리를 설립하며 기업 대상 EAP 전문기업으로 전환, 근로자의 마음 건강과 웰빙을 돕는 사업에 집중해왔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본사를 둔 마인드트리는 온라인·오프라인 심리상담, 조직 진단, 스트레스 관리 교육, 갈등 해결 프로그램 등 기업 맞춤형 EAP 솔루션을 제공하며 직장인 정신건강과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마인드트리의 가장 큰 강점은 전국 상담센터 네트워크와 협약을 통해 임상경험이 검증된 상담사들을 제공하며, 단순한 개인 상담을 넘어 조직 진단·교육·집단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종합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것이다.황필수 대표는 "개인의 치유만으로는 근본적인 변화가 어렵다"며 "조직 전체의 문화가 바뀌어야 진정한 웰빙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데이터 기반 진단과 상담 전문가의 임상 경험을 결합한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황필수 대표는 실무 경영인이자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나도 처음부터 아빠가 아니었다』 등의 저서를 통해 감정 관리와 부모교육을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며, 마포 라이즈호텔 CEO 강연, 신협 및 기업 대상 특강, 북콘서트 등에서 조직과 가정 내 감정 관리, 관계 회복, 건강한 기업문화에 대해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황필수 대표는 "이번 ESG 인증은 마인드트리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심리적 안전과 조직의 건강한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중소기업인증협회의 ESG 인증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대 핵심 요소를 기준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ISO 26000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1차 전기본 상 신규원전 계획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1차 전기본 상 신규원전 계획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친환경가이드
    2026-01-23 20:43:14 이정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주 실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상 신규원전 계획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1.21일 발표하였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2개 기관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한국갤럽은 전화 조사로 1,519명, 리얼미터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로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조사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비례배분법을 적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여론조사 결과  갤럽의 조사결과,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 48.9%, 원자력 38.0%, 액화천연가스(LNG) 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자력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9.5%,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7.1%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안전성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는 의견이 60.1%, ‘위험하다’는 의견이 34.2%로 나타났으며,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의 추진 여부의 경우, ‘추진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69.6% ‘중단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22.5%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조사결과,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 43.1%, 원자력 41.9%, 액화천연가스(LNG) 6.7%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자력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2.0%,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14.4%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안전성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는 의견이 60.5%, ‘위험하다’는 의견이 34.0%로 나타났으며,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의 추진 여부의 경우, ‘추진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61.9%, ‘중단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30.8%로 나타났다. 기후부는 구체적인 조사기관 명칭 및 세부문항이 조사전에 미리 공개되는 경우, 관심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표본이 몰리는 표본의 왜곡이나, 문항에 대한 제3기관 등의 평가 결과 등을 학습하여 왜곡 응답할 가능성 등으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기관 등의 의견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사전 공개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기후부는 두 차례에 걸친 정책토론회 결과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신규원전 추진방안 등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 기후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현장 점검

    기후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현장 점검

    친환경가이드
    2026-01-23 20:21:59 이정윤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에너지복지 지원 현장에서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이 1월 22일 오후 사회복지법인 서울 삼성원*(서울 동작구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 단열 공사 등을 지원받았다.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날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옛명칭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 12월 23일에 발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5년 단위 법정계획 )의 후속조치로 동절기 취약부문의 에너지복지 사업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 환경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지원 시설을 점검하며 시설 이용자들이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인한 난방 효과 개선을 체감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이 향후에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까지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여건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현장 점검 이후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 에너지복지 정책 유관기관을 비롯해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집배원 및 사회복지사와 함께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 실태 등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집배원, 사회복지사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이용 지원)’는 집배원 및 사회복지사가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해 에너지바우처의 사용 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2025년) 12월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 중 등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가구에 기존 평균 36.7만 원인 지원금액을 51.4만 원까지 14.7만 원을 확대했으며, 1월 22일부터 추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한국에너지공단의 개별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단열 공사, 창호 교체 등 효율개선 시공을 할 경우 20% 이상 에너지 효율이 좋아져 근본적인 에너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취약계층이 기후위기 적응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에너지효율 개선, 친환경 에너지 지원 등 근본적인 에너지비용 절감 정책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최소화에 방점을 두고 기후에너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위기와 지역문제, ‘자연’에서 해법 찾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위기와 지역문제, ‘자연’에서 해법 찾는다

    친환경가이드
    2026-01-23 07:57:45 이정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올해(2026년) 자연보전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 ▲2026년 달라지는 제도   이번 업무계획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연, △사람과 야생생물의 공존, △지역을 살리는 자연 혜택, △환경평가의 신뢰성 회복 및 선진화 등 4대 핵심 과제로 구성되었다. 자연을 보전의 대상에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문제 해결의 해법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간 생태계 보전 중심으로 추진되던 자연보전 정책의 시야를 기후위기 대응으로 넓힌다. 우선,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국가 주도의 생태복원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되었던 옛 장항제련소 일원(충남 서천군 소재)을 생태습지와 탄소흡수 숲으로 복원하고, 한센인 강제이주와 축산업 장려 정책으로 훼손된 익산 왕궁 지역(전북 익산시 소재)도 탄소흡수원 확충과 함께 사회적 치유의 공간으로 복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 기업의 생태복원 참여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기부 등을 통해 생태복원에 참여한 기업의 탄소흡수 및 생물다양성 증진 성과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연환경복원지원센터’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생태우수지역도 지속 확대해 2030년까지 보호지역과 자연공존지역(OECM) 30% 지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3월에는 그간 보호지역이 아니었던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신규 출범하며, 생태적 가치가 높은 습지와 무인도에 대해서도 신규 보호지역 지정을 검토한다.규제는 없으나 생태적 가치는 우수한 자연공존지역(OECM)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업, 민간단체, 공공기관과 협력해 민간 소유 지역의 자연공존지역(OECM) 등록도 추진한다. 또한, 기후-자연 통합 관리 선진화를 위해 흡수원 부문의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을 고도화한다. 토지이용현황지도를 제작하여 산림·농경지 등의 탄소 흡수량 산정에 시범 적용하고, 습지 내 선버들 및 갈대 등 주요 식생에 대한 국가 고유 탄소흡수 계수를 개발한다.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분석한 ‘국가 생태계 보고서’도 올해 6월 최초로 발간한다. 사람과 야생생물의 공존사람과 자연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야생동물과 전시동물의 복지를 강화한다. 올해부터 곰 사육 종식을 본격 이행해 잔여 사육곰을 보호시설로 이전해 보호한다. 전시동물의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청주·광주에 이은 제3호 거점동물원도 지정한다. 멸종위기종 지정 및 해제를 위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고, 인공증식 개체의 상업적 유통을 제한한다. 먹황새, 사향노루 등 국내에서 절멸하거나 절멸 위기에 놓인 종의 복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야생동물 문제에도 선제 대응한다.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등 도심 대발생 곤충에 대해서는 관계 지자체와 협업해 초기부터 총력 대응하고, 도심 대발생 곤충을 법정 관리종으로 지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멧돼지, 너구리 등 도심 출몰 포유류에 대해서는 서식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시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반달가슴곰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 주민과 탐방객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야생동물 경고 방울(베어벨) 및 호루라기 등 안전 물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 생물 안보를 강화한다. 지정관리 야생동물과 백색 목록 제도를 정착시켜 안전성이 확인된 야생동물만 수입 및 유통되도록 관리하고, 국내에 유입될 경우 위해 우려가 높은 ‘유입주의 생물’의 지정도 확대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해 탐지견과 열화상 무인기(드론)을 활용하고, 멧돼지 백신 개발도 추진한다. 효과가 낮고 생태적 연결성을 저해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울타리는 철거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을 위해 예찰 기간과 지점을 확대하고, 삵, 오소리 등 포유류에 대한 감염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지역을 살리는 자연 혜택 자연보전 정책을 규제 일변도에서 대국민 자연생태서비스 확대와 규제지역과의 상생 발전으로 확장한다. 생태 보전과 국민휴양 수요를 조화시키는 새로운 유형의 ‘국립휴양공원’제도를 신설하고, 국립공원 탐방시설 고급화를 위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한다. 탐방원 내장재 고급화, 공원별 테마 탐방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고품질 생태탐방 기회를 제공한다.자연자산을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국립공원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국립공원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한다. 인구 감소 지역 중 우수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은 생태계서비스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생태관광 인증제 도입과 생태관광지역 확대를 통해 자연 보전과 지역소득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국립공원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산불 조기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영상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사태·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환경 평가의 신뢰성 회복 및 선진화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 논란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환경평가의 신뢰성을 회복한다. 환경 영향이 큰 국가사업의 자연·생태 조사 계약 시 제3의 기관이 대행업체를 선정하는 공탁제를 시범 도입하고, 쪼개기 개발 등 편법 사례는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그간 일부만 공개되던 평가 과정을 전 과정 공개로 전환하여 투명성을 강화하고, 계약 내용을 환경영향평가정보시스템(EIASS)에 입력 의무화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저가 및 과다 수주를 근절한다. 또한 평가 준비서의 디지털화, 온라인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시범 운영, 환경영향평가정보시스템(EIASS)의 전면 개편과 디지털트윈·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를 선진화한다. 재생에너지 등 국가 핵심 사업에 대해 신속하면서도 정밀한 맞춤형 평가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채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물다양성 손실은 기후위기와 함께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핵심 위험요소(리스크)”라며, “자연환경보전 정책의 관점을 전환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판다 오면 국민 곁으로… 기후부 장관, 광주 우치동물원 현장 점검

    판다 오면 국민 곁으로… 기후부 장관, 광주 우치동물원 현장 점검

    친환경가이드
    2026-01-23 07:47:50 이정윤
    ▲판다사 조성 후보 부지 판다(국제적 멸종위기종 부속서 Ⅰ(멸종위기에 처하여 원칙적으로 국제거래가 금지되는 종)로서 중국의 고유종) 도입이 성사될 경우 국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중국 고유종이자 세계적인 멸종위기 동물을 만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광주 우치동물원을 찾아 시설과 인력 등 수용 여건을 직접 점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월 22일 오후 김성환 장관이 우치동물원(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을 방문하여 향후 판다 도입에 대비한 동물원 수용 여건을 살펴본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1월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측에 판다 한 쌍을 제2호 국가 거점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실제 판다 도입 여부가 곧바로 정해진 것은 아니나, 향후 도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동물원 수용 여건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취지에서 이번 장관 현장 점검을 준비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우치동물원측으로부터 △시설 및 인력 운영 현황, △야생동물 사육 및 진료경험, △판다 보호시설 조성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본다. 아울러 우치동물원 내에 동물병원을 비롯해 현재 반달가슴곰 4마리가 있는 곰 사육사와 동물원측에서 판다 보호시설 조성 후보 부지로 검토하고 있는 4,300m2 규모의 유휴부지 현장도 확인한다. 우치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명시한 거점동물원권역별 △동물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보유동물 서식 환경 개선 등의 역할 수행의 시설 및 인력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지난해(2025년) 6월 30일자로 호남권 동물원 역량강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한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수의 인력은 4명, 사육 인력은 13명이며, 반달가슴곰 4마리를 포함하여 89종 667마리의 동물이 있다.한편 중국측은 2016년 우리나라에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를 보낸 바 있다. 이후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2020년에 푸바오가, 2023년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났다. 푸바오는 만 4세가 된 2024년에 중국으로 다시 돌아감에 따라, 현재 국내 판다는 총 4마리가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판다 도입을 위한 우치동물원의 수용 여건 등 양국 외교적 협의에 필요한 기술적인 검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국의 야생동물 관리당국인 국가임업초원국과도 실무적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판다는 2016년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한중 우호와 협력의 상징으로 양국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판다 추가 도입에 대비하여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신중하고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오염 신속 대응을 위한 주요거점 방재 장비함, 개소식 천안에서 개최

    환경오염 신속 대응을 위한 주요거점 방재 장비함, 개소식 천안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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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2 12:39:33 이정윤
    환경오염사고 발생 직후의 ‘초기대응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울산광역시 등 5개 지방정부에 설치된 방재장비함 11곳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오염 사고 방재장비함’ 설치를 완료하고, 1월 22일 오전 천안시 및 환경책임보험사업단(「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제18조제2항에 따라 환경책임보험 사업에 참여하는 보험사로 구성된 사단법인)과 함께 천안 제4산업단지에서 방재장비함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사업 개요 이번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은 지난해(2025년)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해당 5개 지방정부(울산, 천안, 시흥, 광주, 인천) 및 환경책임보험사업단 간 사업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추진되었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총 5개 지방정부에 11개 방재장비함 설치가 완료됐다. 각 방재장비함에는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사고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흡착제, 중화제, 방재 도구 등 환경오염 저감 장비( 흡착포, 중화제, 보호장구 등 방재장비함 당 총 18종 145점 방재물품 구비(11개소, 총 18종 1,595점)   )가 비치되었다. 이들 장비는 사고 초기 단계에서 대응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경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방재 컨테이너 제작․설치 및 방재물품 ▲방재 장비함 설치 사진(5개 지방정부)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방재장비함 구축 추진경과 및 평시·유사 시 운영체계를 소개하고, 제막식과 함께 주요 비치물자와 장비를 전시하여 실제 현장 대응 시 활용 방안이 소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주요거점 방재장비함 구축을 계기로 지역별 환경오염 사고 위험도를 고려한 지역 확대를 검토한다. 아울러 환경책임보험 제도와 연계하여 가입 사업장의 환경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장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환경오염피해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주요산단에 방재장비를 비축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효적인 환경안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방정부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화학안전 모범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종료… 에너지 절약은 물론 내수진작 효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종료… 에너지 절약은 물론 내수진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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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1 20:57:24 이정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종료(신청 마감 1월 16일)되어 이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 2.6조 원이 창출되어 내수진작에 기여하고 연간 소비전력 48.3GWh(잠정)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2025년) 추경예산 2,671억 원이 투입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지난해 7월 4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1인 30만 원 한도)해주는 사업이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11개 품목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월 1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약 196만건(2,624억 원)이 접수되어 심사를 통해 부적정 신청, 환급금 과다산정 등 약 276억 원을 걸러내고 약 185만건(2,348억 원)의 보조금을 환급했다. 주요 환급품목은 냉장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의류건조기 순이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3년간의 가전시장 불황(가전제품 소비판매액 지수(통계청 서비스업 동향조사) : (20년) 100 → (21년) 110.4 → (22년) 103.5 → (23년) 89.3 → (24년) 85.1 → (25년) 81.3   ) 속에서 이번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약 185만건, 총 2.6조원의 매출을 창출(잠정)함으로써 내수진작에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4인 가구당 연간 소비전력 3,752.5kWh 기준으로 1만 2,861 가구(잠정)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하는 전력을 절약하는 효과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렌탈(구독) 구매를 지원대상에 신규로 포함(약 236억 원)시키고, 현금뿐만아니라 다양한 제휴사 포인트로 환급금을 지급(약 98억 원)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최종 접수된 심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전화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추후 정확한 절감량 등에 대한 성과분석 용역을 거쳐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전 사후처리 비용 현실화… 미래세대 부담 줄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전 사후처리 비용 현실화… 미래세대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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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1 20:23:08 이정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2025년 3월 25일) 등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관한 원칙이 정립됨에 따라, 최신 정책·기술 및 경제 변수가 반영된 사용후핵연료부담금 등 원전 사후처리 비용이 미래세대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현실화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방사성폐기물 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 및 사용후핵연료관리부담금 등의 산정기준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이날(1월 27일)부터 시행한다. ▲방사성동위원소폐기물 관리비용   ▲원전사후처리비용 개요 이 규정은 ‘방사성폐기물 관리법’ 시행령 제5조(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과 제8조(사용후핵연료관리부담금), 제12조(원전해체비용충당금)에 따라 원전 사후처리에 소요되는 재원을 발생자에게 부과 또는 적립하기 위한 산정기준으로 매 2년마다 재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국무회의 의결에 앞서 2025년 8월부터 전문가 검토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금 운용심의회(25.11월, 기후부), 부담금 운용심의위원회(25.12월, 기재부) 등을 거쳤다. 이번 개정에 따라 2013년 이후 동결되어 온 사용후핵연료 관리부담금은 경수로 92.5%, 중수로 9.2% 인상되고,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2021년 대비 8.5% 인상된다. 이러한 원전사후처리비용 인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연간 약 3,000억 원(약 0.8→1.1조 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고 원전 발전원가는 2~3원/kWh 수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용후핵연료관리부담금은 2013년 이후, 두 차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공론화(13.10월~15.6월, 19.5월~21.4월) 등 고준위 방폐물 관리정책 미확정을 이유로 유지되어왔다. 이로 인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시설 등 미래에 소요될 사업비와 적립된 재원 간 괴리가 확대되고, 그 부담이 미래 세대에게 전가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정책 여건을 고려하여 사용후핵연료관리부담금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준위 관리시설 확보 이행안(로드맵), 국내 및 해외 선도국의 최신 고준위 관리 사업·기술 동향,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사용후핵연료 발생량 전망, 최신 경제변수(물가, 금리)를 반영하여 현 시점에서 예측가능한 사업비를 추정한 후 부담금을 재산정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경주 중저준위 처분시설 건설·운영 등 미래에 소요될 사업비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방사성폐기물 발생량 전망 등을 반영하는 한편, 이번 ‘방사성폐기물 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미래에 소요될 사업비를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관리비용을 산정토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비용 부담의 합리성과 제도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원전해체 충당금은 이번 개정을 통해 원전 노형별 특성을 반영하여 세분화하는 한편, 최신 해체사업비 등을 반영함으로써 해체비용 추정치를 최신화했다. 안세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전산업정책관은 “최신 정책·기술 및 경제변수를 객관적으로 반영하여 방사성폐기물관리, 해체 등 원전사후처리비용을 현실화하였으며, 앞으로도 2년마다 재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전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안전을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현세대와 미래세대 간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최강 한파 예고…동상 걸렸을 때 대처 방법은?

    최강 한파 예고…동상 걸렸을 때 대처 방법은?

    건강·생활
    2026-01-19 20:18:0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강·최장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일정 기준 이하의 기온 하강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하는 재해인 한파.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한파 대비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과거 펭수는 EBS를 통해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내용은 매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먼저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한다. 또한 동상에 걸렸을 때 비비거나 불에 쬐지 않아야 한다. 동상 부위를 따뜻한 물로 세척한 후 보온을 유지하며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만일 장기간 외출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수도계랑기와 수도관, 보일러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는 것도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이다.이뿐만 아니라 한파에는 빙판길에 미끄러져서 다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길을 걸을 때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고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굽이 높은 신발보다 굽이 낮은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고 보폭을 줄여서 걷는 것이 요령이다. 이 밖에도 집 안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과열이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고, 전기히터나 가스히터는 안전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장시간 난방기구를 켜둔 채 외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한파로 인해 난방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보온성이 높은 창문과 문틀을 보강하고 두꺼운 커튼을 설치하거나 단열 패드를 활용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전기장판이나 온열용품 사용 시에는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차림을 겹겹이 하는 것이 좋다.자동차 운행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로 노면이 얼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차량 시동 전에는 엔진과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과 미끄럼 방지 체인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 운행의 기본이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일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옷이나 핫팩 등으로 충분히 보온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모두가 사전에 대비하고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동대문구, ‘사회적가치 대상’ 수상…탄소중립을 ‘캠페인’

    동대문구, ‘사회적가치 대상’ 수상…탄소중립을 ‘캠페인’

    친환경가이드
    2026-01-19 07:36:28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가 내세운 키워드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돌아가는 탄소중립’이다. 전통시장에서 에코백이 돌고, 공동주택에서는 불을 끄고 영화를 보며 에너지 절감을 체감하는 방식처럼 주민이 참여하는 실천을 정책으로 연결해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구는 2023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한 뒤, 민·관이 함께 움직이는 거버넌스 ‘탄소 TALKS 동대문’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행정이 하는 일’에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전통시장·공동주택·교육기관·종교계·기업 등 11개 분야 분과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넓히며, 생활 속 실천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상시 활동 체계를 다져 왔다.이 흐름을 떠받치는 제도적 기반이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다. 구는 2023년 8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온실가스 관리, 주민 교육, 민관 협력 사업, 실천 성과 분석을 전담하는 체계를 갖췄다. 탄소중립이 캠페인으로 흩어지지 않고 행정시스템으로 관리·확장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먼저 세운 셈이다.구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등 에너지 다소비 시설의 효율 개선 사업도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하며, 전력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생활비 절감’과 ‘기후 대응’으로 동시에 체감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킹 시티 동대문’과 연계한 걷기 실천, 생활권 단위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을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로 바꾸는 데도 방점을 찍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선언으로 끝나면 아무 변화도 만들 수 없다”며 “주민과 민간이 함께 쌓아 온 실천이 일상에서 작동하도록 생활 속 탄소중립 정책을 더 촘촘히 확산하고 지역을 넘어 확장 가능한 기후 대응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한 번 쓰고 비리기엔 아까운 핫팩, 처리부터 활용 방법은?(ft.친환경 핫팩 만들기)

    한 번 쓰고 비리기엔 아까운 핫팩, 처리부터 활용 방법은?(ft.친환경 핫팩 만들기)

    친환경가이드
    2026-01-18 18:56:2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추운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핫팩은 손쉽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사용 후 처리 방식과 환경 부담에 대한 고민도 함께 따른다. 일회용 핫팩은 철가루와 활성탄, 부직포 등 복합 소재로 만들어져 분리배출이 어렵고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사용이 끝난 핫팩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한다.하지만 버려지는 핫팩을 그대로 폐기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 사용하고 수명이 끝난 핫팩은 내부 수분과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신발장이나 신발 속, 옷장, 서랍, 냉장고 등에 넣으면 탈취제나 제습제 역할을 한다. 창가나 욕실 구석에 두면 결로 현상을 줄이거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과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친환경 핫팩 제작 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소매나 헌 천을 활용해 주머니를 만든 뒤 팥을 넣어 바느질하면 간단한 ‘팥 핫팩’을 완성할 수 있다. 팥 핫팩은 전자레인지로 1~2분 정도 데워 여러 차례 재사용할 수 있어 쓰레기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일회용 핫팩을 대처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뜨거운 물을 담아 사용하는 물 주머니형 핫팩이나 귤을 먹고 남은 껍질을 말려 속 재료로 활용하는 방식도 있다. 귤껍질은 보온성과 향을 함께 지니고 있어 핫팩 재료로 활용 가능하고 겨울 내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한 시민은 “겨울마다 핫팩을 당연하게 쓰고 바로 버렸는데 신발장에 넣어 제습제로 쓰거나 재사용 핫팩을 만들어 보니 쓰레기도 줄고 부담도 덜했다. 작은 습관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핫팩은 편리하지만 사용량이 늘수록 환경 부담도 커진다. 재사용 방법을 적극 활용하거나 친환경 대안을 선택하는 작은 실천이 겨울철 생활 쓰레기를 줄이는 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올겨울, 따뜻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비 습관이 필요한 이유다.사진=픽사베이
  • 동대문구, 54개 분야 수상·외부 재원 121억8000만원…AI·탄소중립·안전까지 행정 성적표

    동대문구, 54개 분야 수상·외부 재원 121억8000만원…AI·탄소중립·안전까지 행정 성적표

    친환경가이드
    2026-01-16 07:38:59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공모사업 선정과 대외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바깥 재원’을 끌어와 주민 일상을 촘촘히 채웠다. 구는 대외 기관 평가에서 54개 분야 수상 성과를 거두고, 인센티브 10억 3800만 원과 외부 재원 121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성과의 방점은 ‘선정’ 자체가 아니라 확보한 재원을 보행·교육·안전·복지 같은 생활 현장에 실제로 투입해 주민이 체감하도록 만든 데 있다는 설명이다.성과의 ‘결’은 행정 방식에서 드러난다. 동대문구는 ‘현장’과 ‘협업’을 키워드로, 규정과 절차에 갇히기보다 문제를 풀어내는 데 집중해왔다. 그 결과 구는 ‘2025 대한민국 적극행정대상’ 지방정부 부문 대상(기초지자체 부문)을 수상하며 ‘주민 체감형 정책을 위해 경계를 넘어 해결해 나간 역량’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동대문구가 가장 앞세우는 분야는 AI·데이터 기반 행정이다. 구는 전 직원 AI 리터러시 교육을 의무화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며 ‘AI를 도구로 쓰는 행정’을 일상 업무에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아왔다.특히 민원 분야에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등급(가등급)을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단순히 ‘친절’을 넘어 처리의 신속성·공정성·편의성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환경 분야에서도 ‘구호가 아닌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대문구는 2021년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선언한 뒤, 서울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며 지역 단위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구축해왔다.자원순환 성과도 뒤따랐다.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분야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생활밀착형 정책이 ‘외부 평가’로도 확인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도시·경관 분야에서는 유휴지와 통학로를 생활 속 정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전농동 일대 방치 공간을 정비한 ‘지식의 꽃밭’, 신답초~숭인중 통학로를 개선한 ‘청량꿈숲’ 등은 보행 안전과 휴식, 경관을 한 번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무질서한 노점 운영으로 민원이 잦았던 생활권을 대상으로 거리가게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보행 공간을 확보했고,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동대문구가 ‘운영’을 강조할 때 빠지지 않는 사례가 중랑천 수상스포츠체험교육장이다. 구는 중랑천 이문수변공원 일대에 수상스포츠 체험 인프라를 조성해 개장 후 카약·패들보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설은 만들어지는 순간보다 운영되는 시간에 평가받는다’는 기조를 현장으로 옮겼다. 구 관계자는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품질을 함께 끌어올려 ‘지나가는 수변’이 아니라 ‘머무는 수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재난·안전 분야에선 ‘훈련이 곧 실력’이라는 원칙을 내세운다. 동대문구는 대규모 재난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관계 기관 공조와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한 실전형 훈련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상담·코칭·특강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 교육 허브’ 역할을 넓혔고, 상권 분야에서는 회기 일대가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상권(‘회기랑길’)으로 선정돼 브랜딩과 환경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모는 예산을 가져오는 일이지만, 결국은 주민의 시간을 지키는 일”이라며 “확보한 재원이 종이 위 성과로 남지 않도록 사업은 ‘추진’보다 ‘완료’, ‘완료’보다 ‘운영’에서 평가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 ‘기후부-과기정통부 에너지 관련 정책 온담(溫談)회’ 개최

    ‘기후부-과기정통부 에너지 관련 정책 온담(溫談)회’ 개최

    친환경가이드
    2026-01-15 20:30:04 이정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 장관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과 1월 15일 서울청사에서 ‘기후부-과기정통부 에너지정책 온담(溫談)회(따뜻하고 부드러운 소통, 필요시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취지) ’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기후위기 대응 강화 기조에 따라 에너지 기술개발 관련 부처 간 정책정합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분야의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양 부처는 △에너지 기술 조기 사업화 협업,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상용화, △원자력 산업 활성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등 에너지 분야 주요 협력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개발한 기초원천기술 중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은 기후부에서 실증·사업화를 지원하여 탄소감축 부문에서 기술개발 협업 우수 모델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으며, 더불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력공급 기반 조성에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탄소중립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양 부처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며 “원자력·핵융합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CCU 등 기후위기 대응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며, 양 부처는 향후 에너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약속하고, 분기별 정례 정책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정책협의체에서는 양 부처의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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