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증가 추세로 인한 사후 분쟁을 막기 위해 27일부터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와 저소득 독거노인 유언장 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시작한다.공익법센터는 최근 고독사가 증가해 현장에서 고인의 유류품 정리나 보증금 처리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1차로 사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유언장에 담고, 추가로 주위 지인들에 대한 부탁 및 급작스러운 일에 대한 당부 등을 기록할 예정이다.유언장 작성은 간단한 자필 증서 방식 외에도 문맹 노인을 위한 녹음방식과 문맹이면서 말도 못하는 노인을 위한 구수증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작성이 까다로운 방식의 유언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센터 소속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자택 방문하여 유언장을 작성한다.전가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변호사는 “장애인 자녀나 어린 손자와 사시는 어르신 몇 분의 유언장을 도와드렸는데 호응이 무척 좋았다”며 “외로운 말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임종 이후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공익법센터는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시범 사업 후 현장 수요와 호응도 등을 감안해 저소득 독거노인 유언장 작성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복지재단 내 만들어진 단체로 12년 7월 개관해 복지소외계층 시민들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법률규제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10개 카드사 및 통신사가 함께 하는 역대급 통 큰 할인을 준비했다.올림픽 시즌임을 감안하여 기획된 ‘키자니아 게임즈’는 올 여름 키자니아의 메인 이벤트. ‘키자니아 게임즈’는 키자니아 서울과 지난 4월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이 공동 기획한 첫 이벤트로, 체험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금, 은, 동메달과 함께 키자니아 전용 화폐인 키조 등을 받을 수 있다. 키자니아의 다양한 체험을 개별이 아닌, 총 5가지 미션과 함께 연계해 아이들이 특별한 선물과 미션을 달성하는 재미를 느끼며 더욱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진행 방식은 올림픽 오륜기를 상징하는 청색, 황색, 흑색, 적색, 초록색 등 5개 컬러가 지정한 체험관을 체험한 후 인증 도장을 받으면, 완료한 컬러 수에 따라 선물이 지급된다. ▲ 미션 1개 완수 시 20키조, ▲ 2개 완수 시 비치볼, ▲ 3개 완수 시 동메달 ▲ 4개 완수 시 은메달과 2인 가족 40% 할인권, ▲ 5개 미션 모두 완수 시 금메달과 100키조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5개 컬러 완수자 중 서울과 부산 각 1명을 추첨해 키자니아 1년 무료이용권까지 증정한다. 오는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키자니아 게임즈 슈퍼 시즌’이라는 타이틀로, 더 풍성한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는 어린이 부페 이용권과 20키조를 더 받을 수 있다.키자니아 게임즈 외에 통 큰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주요 카드사 및 통신사가 대거 참여, 무려 10개사의 포인트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Show me the Point’. 잠자고 있는 포인트를 유용하게 쓰면서 키자니아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다.이 외에도 1, 2부 각각 실속형 패키지와 함께 ▲ 천연 모기 퇴치제를 만들어 보는 ‘굿바이 모기’, ▲ 부모와 자녀가 함께 키조 뭉치를 세어보고 가장 빠르고 정확히 센 가족에게 선물을 주는 ‘퀵! 퀵! 키조 세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현장에서 멤버십 가입한 고객에게 선물도 증정한다.시원한 실내에서 즐거운 체험과 함께 선물도 받고, 각종 할인 혜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키자니아에서 더욱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보자.

국회의원(사하구을)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이 지난 26일 국민배우 안성기 씨 등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영화인 복지 향상과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 이민용 부회장과 고문을 맡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 씨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직접 방문하여 은퇴한 노장 영화인들을 재교육하여 현장으로 복귀시키는 리턴마스터 사업과 대종상영화제의 개선방안에 대한 영화인들의 뜻을 전달하였다.조경태 의원은 “노장 영화인들의 재취업 프로그램인 리턴마스터 사업은 노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관련 정책 지원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대종상영화제는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한국영화계의 큰 축제이지만 최근 위상이 낮아진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종상영화제가 이전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962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감독, 작가, 배우, 촬영, 조명, 기술, 음악, 기획 등 8개 단체 약 6천명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영화인 단체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5일, 망원2동경로당(월드컵로31길 69)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초록북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JTI코리아(대표 스티브 다이어)가 후원해 노인 전용공간이던 경로당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이다.▲ 망원2동경로당을 리모델링한 ‘초록북카페’ 개소식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북카페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개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구는 북카페 주변에 초등학교와 공원이 있어 지역 내 노인 뿐만아니라 어린이와 주민들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독서문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초록북카페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