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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가 쓴 기사
  • 지구 온난화→수온 상승→산호초 백화 현상,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각해야

    지구 온난화→수온 상승→산호초 백화 현상,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각해야

    생태·환경
    2023-08-22 20:39:38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전 세계가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지구가 뜨거워진 탓이다. 이와 함께 해수면의 온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각종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이달 첫째 주 세계 해수면의 평균 온도가 섭씨 20.96도로 측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6년 3월 역대 최고 온도였던 20.95도에서 0.01도 상승한 값이다. 해수면 온도는 단순히 온도 상승으로 그치지 않는다. 해양 생물들에게는 곧 죽음이다. 대표적인 예가 산호초다. 산호초는 성장과 생식을 거듭하는 생물이다. 또한 해양 생물의 4분의 1 이상이 산호초와 관련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된다.여기에 더해 산호초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산소를 만든다. 폭풍우의 파괴력을 줄여 해안선 침식을 막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이런 산호초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위협에 빠졌다. 해수면의 기온 상승으로 인해 산호초의 백화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백화현상이란 형형색색 빛깔의 산호초가 색을 잃고 하얗게 변하는 것을 뜻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급격히 오른 수온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일으키게 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과정들이 지속되면 산호초가 죽음을 맞게 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산호 백화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지구온난화의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 지구온난화가 백화 현상의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우선 국가적인 차원에서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에너지가 아니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힘을 쏟아야 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다양한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힘써야 한다. 또한 육류가 아닌 채식 위주의 식생활 지속하기,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하기 등이 있다. 바닷속 산호가 사라지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해양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더 나아가 지구 전체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 어떤 방법으로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지 고심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지속되는 더위…기후 위기 해결 위한 사소한 팁 한 가지 

    지속되는 더위…기후 위기 해결 위한 사소한 팁 한 가지 

    지구온난화
    2023-08-18 22:26:56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나타난 이례적인 더위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전에는 겪어본 적 없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것. 특히 입추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래 알고 있던 여름 날씨보다 더욱 뜨거운 체감 온도로 모두가 몸살을 앓고 있을 것이다.점점 고온다습한 날씨로 변해가는 대한민국. 사계절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는 것을 이제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우리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놓아야 한다. 인간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됐고, 지구는 병들어가고 있다.하지만 많은 이들이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비교적 간단하게 실생활에서도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금 이 자리에서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는 배달 음식 용기일 것이다.배달 문화가 발달하면서 배달앱 등을 자주 이용할 것이다. 이때 플라스틱 용기 등에 음식물이 담아져 온다. 다 먹고 나면 용기는 양념이나 기름 등으로 인해 오염된다. 플라스틱이라고 해도 양념 등이 그대로 묻은 배달 용기는 재활용이 어렵다. 즉, 재활용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물로 헹궈내면 기름이나 양념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다. 이때 표백제로 알려진 과탄산소다와 세제 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흔들어 주면 빨간 기름기가 제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런 방법으로 세척을 했는데도 기름이 남아있다면 약 일주일 가량 햇빛에 일광욕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배달 용기에 국물 자국 등이 남는 것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색소는 햇빛에 잘 분해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즉, 햇빛에 내놓는 것만으로도 양념자국 등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이후 용기가 깨끗해지면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하면 된다. 번거로워 보이지만, 10분도 걸리지 않는 사소한 행동으로 환경보호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배달앱 등을 이용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도 더더욱 좋은 환경보호 실천 방법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저도 배달 용기 세제로 씻고 햇빛에 뒀더니 없어졌어요”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만으로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다회용기 이용하는 게 더 환경에 도움이 되겠죠?” “플라스틱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기름때가 묻지 않고 환경 오염이 되지 않는 용기가 개발되면 참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픽사베이
  • 빛 공해, 달빛 따라 움직이는 곤충 멸종 위기로 내몰아 

    빛 공해, 달빛 따라 움직이는 곤충 멸종 위기로 내몰아 

    생태·환경
    2023-08-15 22:55:32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늦은 밤 매미의 울음소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독 매미는 늦은 밤까지 울어댄다. 매미가 밤늦게까지 우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도시에서 뿜어내는 야간 조명과 같은 빛 때문이다.  지난 2020년 미국의 관측 위성인 NPP는 지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의 밝기를 측정한 바 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이탈리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불빛이 밝은 나라임이 밝혀졌다. 야경은 인간에게는 멋진 광경이다. 하지만 매미와 같은 곤충들에게는 그저 공해일 뿐이다. 이를 가리키어 빛 공해라는 말을 한다. 빛 공해란 인공조명으로 인해 밤이 낮과 같이 밝은 상태가 되는 현상을 말한다. 빛 공해로 인해 매미와 같은 곤충들을 포함한 모든 동물과 식물들은 생리 주기에 영향을 받으며 결국 생태계 교란에 빠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농작물 수확량 감소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계속해서 밝은 빛에 노출이 되면 불면증, 피로 누적, 스트레스 상승으로 인해 암과 같은 질병에 노출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빛은 곤충들에게 있어서 공해라고 하는 것일까? 곤충은 달빛을 따라 움직인다. 보름달과 초승달 사이에 적절한 시기를 찾아 먹이를 찾고, 교미를 하고 알을 낳는다. 이처럼 빛은 곤충의 생리작용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러나 곤충들의 빛을 좇는 습성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몬다. 그 이유는 바로 한밤중 켜진 가로등 때문이다. 가로등 빛을 달빛으로 착각한 곤충들이 가로등 주변을 맴돌다 지쳐 죽거나 포식자에게 잡혀 먹히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100만 종의 곤충은 수십 년 내에 40% 이상이 서식지 파괴와 빛 공해로 인해 멸종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빛 공해는 농작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벼의 경우 낮의 길이가 짧고 밤의 길이가 길어질 때 개화하는 단일식물이다. 그러나 길가를 비추는 야간조명에 의해 출수지연이 발생해 피해를 입는다. 국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야간 조명에 의해 보리, 밀, 시금치, 벼, 콩, 들개 등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도시의 밤은 여전히 빛난다. 그러기에 단 한순간에 모든 빛을 완벽히 차단할 순 없다. 또한 빛 공해는 개인의 노력으로 인해 바꿀 수 있는 공해가 아니다. 빛 공해와 관련된 다양한 법 규제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사진=언플래쉬
  • 환경부가 공개한 지구를 위한 그린 레시피 ‘채식두부김밥’, 우리와 지구의 건강 모두 잡는 법

    환경부가 공개한 지구를 위한 그린 레시피 ‘채식두부김밥’, 우리와 지구의 건강 모두 잡는 법

    건강·생활
    2023-08-11 12:00:4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육식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은 물론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채식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육식에 대한 우려는 환경적인 이유가 크다. 식품 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83%는 고기, 우유, 계란 관련 사업에서 배출된다. 소고기와 완두콩에서 100g의 단백질을 얻기 위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각각 105kg, 0.3kg이다.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이 이야기는 곧 육식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 역시 증가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가축들이 뿜어내는 방귀와 트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 역시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끼친다. 또한 가축 사육을 위해 파괴되는 산림과 가축 분뇨를 불법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지하수 등 인간의 식탁에 오르는 고기를 얻기 위해 자연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구를 위한 그린 레시피-채식두부김판’편을 공개했다. 다음은 채식두부김밥 레시피다. 준비재료: 밥(2공기), 김밥용 김(3장), 김밥용 단무지(3개), 당근(1개), 표고버섯(5-6개), 부추(40g), 두부(1/3모), 우엉조림(적당량)1. 표고버섯 얇게 썰기, 당근 가늘게 채썰기2. 두부 1/3 모를 길게 3등분 해 소금 치기3. 부추를 끓는 물에 5초 내로 데치기4. 간장 1/2 큰 술, 설탕 1/3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넣어 무치기5. 두부가 노릇해질 때까지 굽기6. 표고버섯, 당근 볶기7. 밥에 소금 약간, 참기름 2 큰 술 통깨 넣고 버무리기 8. 김밥 말기 환경부가 제시한 레시피처럼 최근 채식과 관련된 다양한 레시피가 유행하고 있다. 또한 시중에는 콩이나 두부로 만든 대체육이 판매되고 있다. 비건 레스토랑의 수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채식을 할 경우 70%가 넘는 온실가스의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지금 당장 365일 채식을 주장할 순 없다. 하지만 병든 지구를 위해 1주일에 한 끼의 식사만이라도 채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들의 작은 생활 습관 변화가 깨끗한 지구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언플래쉬
  • 전자 영수증 발급→탄소 3g 저감 효과 기대, 종이 영수증 시대 저무나

    전자 영수증 발급→탄소 3g 저감 효과 기대, 종이 영수증 시대 저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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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22:13:0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 중 하나는 바로 종이 영수증 발급 중단이다. 최근 영화관이나 대형마트 등에서는 환경 오염을 이유로 종이 영수증이 아닌 전자 영수증 발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종이 영수증 발행을 중단한다는 정부의 지침이 내려졌다. 지난 1일 AFP 통신에 따르면 향후 프랑스에서는 종이 영수증 자동 발행이 중단되며, 고객이 원할 경우에만 종이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진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종이 영수증 대신 이메일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프랑스 정부의 조치에 불만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지만 환경보호를 위한 정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렇다면 종이 영수증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까?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동안 발급되는 종이 영수증은 약 128억 건이라고 한다. 이는 12만 그루의 나무를 베어내야 생산할 수 있는 종이의 양이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은 2만 2천 톤에 달한다. 만약 개인이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1건 당 약 3g의 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경적인 측면을 넘어 종이 영수증은 우리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종이 영수증은 표면에 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 A를 포함하고 있다. 종이 영수증을 손으로 받는 행위를 통해 환경 호르몬이 우리의 피부에 그대로 흡수되는 것이다. 이처럼 피부에 흡수된 환경 호르몬은 암, 당뇨병과 같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많은 전문가들은 종이 영수증을 손으로 만질 경우 그 위험성에 경고를 전하며 가급적 전자 영수증 발급을 권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국내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 기준 약 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해당 캠페인으로 약 2억 8천만 장에 이르는 종이 영수증을 절약했으며 이로 인해 약 5백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저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년산 소나무 17만 5천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맞먹는다. 이와 같이 기업 주도의 움직임에 더해 소비자들의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환경적인 측면에서 큰 결실을 맺게 됐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중시되고 있는 만큼 국가와 기업이 이들의 움직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 고심해 봐야 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독일 판트 제도, 세계 재활용률 1위 이끈 작지만 강한 힘 

    독일 판트 제도, 세계 재활용률 1위 이끈 작지만 강한 힘 

    ECO
    2023-07-30 20:00:3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지구촌 곳곳이 각종 환경 문제로 인해 신음하고 있다. 특히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일회용품, 특히 플라스틱 해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플라스틱의 원활한 재활용을 이끌어내기 위해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홍보하며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독일의 판트(Pfand) 제도다. 판트 제도란 독일의 공병 보증금 제도다. 유리병, 페트병, 캔과 같은 빈 병을 무인회수기에 반납하면 개수에 따라 돈을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만약 500ml 생수 한 병을 구입할 경우 생수 값 13센트(약 180원)와 보증금 25센트(약 350원)가 결제된다. 소비자 가격과 판트 비용이 분리돼 표시된다. 25센트의 보증금은 일회성 판트에 한한 것이고 다회성 판트의 경우 용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하지만 일회성 판트 보다는 보증금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수 한 병 구매 시 추가로 내야 하는 보증금이 얼핏 저렴해 보이지만 생수 한 병을 구매할 때마다 추가로 돈을 내야 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선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추가 비용이 물건의 원래 비용보다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자신이 추가로 지불했던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병을 반환할 수밖에 없다. 판트 제도를 통해 독일은 재활용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에 이름을 올렸다. 플라스틱 재활용률이 약 46%에 달하고 있다. 또한 병 하나 당 재사용 횟수가 무려 40회 이상이며 재사용률은 95%에 달한다.  공병을 수거하고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병 생산에 힘을 쓰지 않아도 된다. 경제적이며 환경적인 측면에서 가치있는 의미를 지닌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5년 11월부터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함께 빈용기보증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빈 용기 무인회수기’가 운영되고 있지만 전국에 설치된 무인회수기의 수는 약 50대 정도다. 약 4만 대가 보급된 것으로 알려진 독일과 비교했을 때 그 수가 매우 적다. 무인회수기의 수가 적다 보니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으며 절차 역시 복잡해 아직까지 상용화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매일 쌓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독일의 판트 제도와 같이 우리나라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음과 동시에 접근성과 실용성이 뒷받침된 시스템 도입에 힘써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핑 문화 정착 시급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핑 문화 정착 시급

    ESG
    2023-07-25 14:02:09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상황과 전염병 창궐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들은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닌 홀로 즐길 수 있는 캠핑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은 환경 파괴라는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다. 일부 캠핑족들이 캠핑 시 발생된 쓰레기를 주변 민가나 캠핑 장소에 그대로 버리고 가는 것이다. 처치 곤란 쓰레기와 함께 악취로 일부 지역의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다. 캠핑 도구 자체 역시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캠핑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텐트는 대부분 합성섬유로 만들어진다. 이에 텐트는 재활용이 어렵다. 결국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버려지는 텐트는 이후 매립이나 소각 처리 과정을 거치며 각종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일명 ‘불멍’ 역시 대기 중 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불멍이란 장작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을 뜻한다. 석탄이나 석유 등을 태울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만큼은 아니지만 나무를 때울 때 역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불멍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미미할지라도 전국의 모든 캠핑장에서 하루 수십 톤 단위의 나무가 태워진다고 생각한다면 그 양은 절대 미미한 것이 아니다. 이런 문제가 지속되자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의 한 은행과 손잡고 ‘ESG 캠핑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캠핑 시 발생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관됐던 이 행사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주요 포인트로 많은 캠핑족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캠핑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되고 있는 각종 환경 이슈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는 나의 작은 행동들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각 지자체는 친환경 캠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올바른 캠핑 문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강력한 법 규제 역시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골프의 대중화? 환경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골프의 대중화? 환경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지속가능경영
    2023-07-23 18:17:36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골프의 대중화로 골프를 즐기는 인구의 수가 늘고 있다.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골프와 환경오염과의 관계에 대한 우려의 시선 역시 적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골프가 환경 파괴를 통해 이뤄지는 스포츠라는 것이다. 우선 골프장을 짓기 위해서는 넓은 규모의 자연을 훼손시키거나 파괴해야 한다. 또한 잔디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골프장에서 농약 사용은 불가피한 사항이다. 여기에 더해 잔디 관리를 위해 엄청난 양의 물이 소모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부정적인 시각이 계속되자 골프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제주도에 위치한 한 골프장의 경우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사람이 직접 투입된다. 사람의 손으로 직접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잡초 서식지의 확장을 막기 위해 농약이 아닌 천일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최근에는 농약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각 지역 골프장에서 시작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골프 용품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국내의 한 기업은 헌 골프공을 재활용해 만든 새 골프공을 시중에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기업은 수거한 헌 골프공에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 원재료화 한 뒤 재조합 과정을 거쳐 새로운 골프공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해당 기업은 제품 개발은 물론 친환경 전용 패키지 포장을 통해 포장을 줄여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도 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경우 친환경 골프화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골프화에 다양한 색상이 사용될 경우 다양한 염료가 사용된다. 결국 신발 한 켤레를 만드는데 화학 물질이 사용과 함께 엄청난 양의 물이 소요된다. 해당 브랜드는 화학 물질 사용을 줄이고 수자원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무염색 골프화를 출시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골프는 과거에 소위 부자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골프를 단순히 대중적인 스포츠로 봐서는 안 된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골프를 바라보며 지속 가능한 골프의 성장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사진=언플래쉬
  • 장례 문화도 이제는 친환경이 대세… 일회용기 없애고 화장 아닌 ‘수분해장’

    장례 문화도 이제는 친환경이 대세… 일회용기 없애고 화장 아닌 ‘수분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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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10:15:49 안영준
    [데일리 환경=안영준 기자] 환경 이슈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극단적인 폭우와 폭염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가 지목됐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각종 산업에 친환경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숍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여러 가지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장례식장 역시 그 바람을 피해 갈 순 없었다. 서울에 위치한 한 병원 내 장례식장은 지난 3일부터 전국 최초로 일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해당 장례식장에서 사용된 다회용 그릇은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된 후 7번의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손님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일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의 초창기에 해당하지만 해당 정책을 통해 빈소별 쓰레기 배출량이 약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는 친환경적인 장례법 ‘수분해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수분해장’은 강알칼리 용액과 물이 담긴 금속 실린더에 시신을 안치한 뒤 고압·고온을 가해 분해시키는 방식이다. 해당 과정을 거치면 사체는 뼈와 물로 변한다. 이후 배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최종적으로 인공 관절과 같은 금속 물질과 뼈만 남게 된다. 뼈는 분쇄해 유가족에게 전달되는 형식의 장례법이다. ‘수분해장’의 가장 큰 장점은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장을 했을 경우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수분해장’을 할 경우 약 3분의 1 정도 적게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토지 부족과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적인 문제로 ‘수분해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올해부터 영국 일부 지역에서 해당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러 사례와 같이 장례 문화에 부는 다양한 방식의 친환경 바람에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관심과 더불어 각 지자체 역시 친환경 장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과 제도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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